검색결과

[ 365건 ]
[선데이뉴스]신현준-유인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선데이뉴스]신현준-유인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오는 17일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신현준과 유인나를 선정했다. 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등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와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연예가중계> MC를 맡으며, 유머스러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려한 외모와 입담의 소유자 신현준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 PiFan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유인나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09)>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나,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 <최고의 사랑(2011)>을 거쳐 올 초, 센세이션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무한 매력을 발산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연기 뿐만아니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는 MC로,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DJ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팔방미인 유인나는 최근 중국영화 <웨딩바이블(2014 개봉예정)>에 캐스팅되어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 신현준과 유인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개막식을 더욱 노련하고 재치있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 축제 PiFan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선데이뉴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 ”투트랙 전략으로 영화제를 준비했다”
[선데이뉴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 ”투트랙 전략으로 영화제를 준비했다”
[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6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남종석 전문위원, PiFan 레이디 심은경 등이 참석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지난 17년 동안 P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은 장르영화제 색깔을 유지하면서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했다. 세계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 행사로 대중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으로 이번 영화제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어 "장르, 마니아 섹션과 대중 요구를 만족시킬 패밀리 섹션으로 구분했다. 캠핑장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우중영화산책', 부천시청 잔디 광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모험을 떠나는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 관객들의 상상력으로 채워질 'PiFan 아트월' 등을 준비했다" 고 설명했다.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번 영화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주제를 '장르 영화, 그 경계와 영역 혹은 지역을 넘어서'로 정했다. PiFan은 일반적으로 미스터리와 공포, 스릴러, 공상 과학 장르에 주안점을 두는 영화제로 인식돼왔다" 고 말했다. 이어 "현대 장르 영화의 특징과 흐름은 한 영화 속에서 장르와 장르를 병합하거나 변주하는 변종과 혼성 모방에 있다. 올해 PiFan이 초점을 맞춘 흐름 중 하나는 현대 장르 영화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복합 장르 영화의 선택과 소개에 있다" 고 이번 영화제 특징을 전했다. 올해 PiFan 레이디로 선정된 배우 심은경은 "평소 장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 대사로 임명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영화제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개막작은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이 연출한 '스테레오'다. 폐막작은 장르 혼합이 특징인 '내 연애의 기억'(이권 감독)이다. 전 세계 장르 영화의 최신 흐름을 볼 수 있는 월드판타스틱시네마는 올해도 눈길을 끄는 섹션이다. 온갖 괴물이 나오는 B급 영화 '악마의 시종', 고교생과 무장 괴한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퍼즐', 수혈의 공포를 조명한 '키메라', 흡혈귀의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장르 영화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영화들을 볼 수 있는 비전 익스프레스에선 마법사와 그의 딸이 만들어가는 로드 무비 '모던 타임즈', 만취 후 저지른 실수 탓에 임신한 여자 판사가 아이 아빠를 찾는 과정을 그린 '아리안느는 임신 중' 등 잔혹한 영화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장르 영화 거장들의 수작을 만날 수 있는 '더 마스터즈' 섹션도 눈길을 끈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두더지의 노래: 잠입탐정 레이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제로 법칙의 비밀', 토브 후퍼 감독의 '진'을 만날 수 있다. 장르 영화 한계에 도전하는 '금지구역' 섹션에선 잔혹한 고문 이야기를 다룬 '아메리칸 테러', 사지 절단이 충격적인 '더 사무라이',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들에게 벌이는 한 여인의 복수를 그린 '줄리아' 등을 만날 수 있다. 고지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괴수대백과: 고지라 60주년', 남미 영화를 조명한 '라틴 아메리카 특별전', 한국과 중국의 영화학도 10년 교류 기록을 모은 '한예종 영상원/ 북경영화학교 합작영화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열린다. 아울러 에로티시즘과 도착증의 대가 틴토 브라스 감독의 영화들과 '용문객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등 무협, 공포 영화의 걸작도 볼 수 있다. 총 47개국 210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날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7일 개막해 27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선데이뉴스]이재진 부천시장후보,"젊은 부천시의 눈높이를 맞출수있는 친구같은 후보"
[선데이뉴스]이재진 부천시장후보,"젊은 부천시의 눈높이를 맞출수있는 친구같은 후보"
부천을 누구보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부천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수있는 경륜을 가진 부천 토박이 새누리당 부천시장 이재진후보를 지난 9일(금) 한국언론사협회 공동취재기자단이 그의 정책과 부천시의 현안을 듣고자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이재진 후보는 부천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부천시의원, 경기도의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 대외협력팀장 등을 지냈다. 이후보는 지난달 30일 당선인사에서 “부천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과 당원의 승리”라며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김만수 시장 독선을 막고 부천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이재진이 있겠다"고 강조한바 있다.그러면서 그는 “혁신과 투명함은 역사적 사명”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었다. 이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청와대 경험 등을 통해 부천을 안전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으며, 진정으로 부천을 사랑하는 부천토박이라고 하였다. 또한 평균연령 38.3세의 젊은 부천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친구같은 시장이 필요하다 며 젊고 살맛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재진 후보는 “내 고향 부천이 정체하다 못해 퇴보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아쉬워했다. 현재 부천은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과 수도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구성이라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안되고있다.재정자립도 또한 46%로 하락시켰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본 부천시도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좋은편이 아니라고 말한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살인, 강도, 강간 등 주요 강력범죄율이 경기도 2위이며, 살인은 1위(2010년 7위), 강도 2위, 강간․추행 2위, 절도 1위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전국지자체 평가’(중앙선데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동기획)를 보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14위, 31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29위로 꼴찌 수준이라며,이는 부천의 특수성, 문제점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것에서 생긴현상이라고 한다. 이후보는 "한마디로 김만수 시장은 준비된 시장이 아니었다"며 현 시장의 행정력을 평가절하하고 "준비된 부천토박이 이재진만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부천시장에 당선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후보는"젊으면서 동시에 풍부한 정치적 경륜을 갖추었다"며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고,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다"며 풍부한 행정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하"고 역설했다. 최근 세월호 사건, 지하철 2호선 충돌사건 등으로 안전문제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안전문제와 관련 부천시 상황도 그리 양호하지 않다고 보는데, 구체적 대안에 대해 이후보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 가족의 슬픔에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있습니다. 저도 그 사건을 접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라며 안전행정력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이후보는 안전대책으로 먼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 고한다.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얼굴식별이 가능한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대체하겠으며,또한 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도와줘요~부천시장’어플을 개발 공급하겠다고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세월호처럼 현실성이 떨어진 안전대응매뉴얼을 전면 수정보완하여, 부천시에 안전사고가 발생시 제대로 위기대응할 수 있도록 일명 ‘부천안전 위기대응 종합메뉴얼’을 마련하여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후보의 언론관은 언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정치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짜증스럽더라도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지식과 콘텐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신문을 더 가까이 하겠으며. 신문으로 세상을 읽겠다"며 그의 언론관을 밝혔다. 재정자립도 제고방안은 중앙정부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기에 이후보만이 할 수있다. 현재 부천시의 주요 현안과제는 "안전대책, 재정자립도 제고방안, 문예회관 건립, 1호선 전철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영상단지개발, 화장장대책, 동부IC문제 등을 들 수 있다고 한다. 재정자립도 제고방안과 1호선 전철 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동부IC 문제 등은 중앙정부의 협조없이는 실현하기 어려운 현안임을 강조했다. 또한 화장장 대책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으로 화성시의 건립계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부천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이재진후보의 핵심공약으로는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을 상향조정하고, 치안을 비롯한 사회안전질서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으며,경제에 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부천의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일자리에 큰 중점을 두겠다"하였다. 환경분야는 "굴포천을 국가하처능로 하여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수변 공원화하겠으며, 중앙공원도 리모델링하겠다"고 하였으며,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천시 민원 1위가 '버스'인데, 버스 민원 0% + 승차 불안 0%를 위한 7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후보는 끝으로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시장, 젊은 부천을 만드는 친구 같은 시장, 살맛나는 부천시를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면서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재진이 되겠다며 시민과 약속했다.
[선데이뉴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태권도진흥재단, MOU 체결
[선데이뉴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태권도진흥재단, MOU 체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는 지난 4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과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홍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태권도원(전라북도 무주군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 유진환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영화제 기간 태권도 시범, 태권무 공연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연 지원, 영화제 기간 태권도원 홍보부스 운영, 해외 게스트들을 위한 태권도원 1박 2일 팸 투어 지원 올해 개최되는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 캠프 기간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지원 등 양 기관의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 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태권도인과 영화인들이 하나가 되도록 태권도진흥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게스트 및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태권도를 다양하게 소개하겠다.”며 앞으로의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태권도진흥재단 유진환 사무총장은 “4월 1일 개원 이후 실질적 운영에 들어간 태권도원의 첫 업무교류를 위한 파트너로 세계 최고 장르영화제인 PiFan과 함께한 것이 영광이다. 앞으로 PiFan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특별시 부천과 세계인의 영화제를 통해 태권도 문화를 전파하고 공유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홍보교류로 함께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1997년부터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을 시행해왔고, 전 세계 태권도인을 위한 최대 규모의 수련공간 및 문화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태권도원’은 첫 번째 문화교류 사업을 PiFan과 함께 하게 되었다. 한편, 18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시공무원 업무시간에 취침중,안일한 근무태도 말썽!
부천시공무원 업무시간에 취침중,안일한 근무태도 말썽!
▲ 근무시간에 두발을 책상에 올리고 잠자는 부천시청 공무원의 모습 ©한국언론사협회 노명복 기자 <한국언론사협회>A기자는 부천시청(시장 김만수)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일과시간에 사무실에서 잠자다 때마침 이곳을 방문한 부천소재 모 신문사 기자가 잠자는 모습을 촬영하자 카메라를 빼앗고 몸싸움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A기자에 따르면, 8월12일 오전 11시15분경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A기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한 복지문화국장에게 추가 질문할 것이 있어 복지문화국을 찾기 위해 옴부즈만실을 방문했다. A기자는 “옴부즈만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 직원이 졸다가 깨서 쳐다보며 어떻게 왔냐고 묻기에 복지문화국이 어딘지 물어보다가 팀장이 책상에 두 다리를 올려놓고 일과시간에 잠자고 있는 불성실한 모습을 보고 기자의 직업상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B팀장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B팀장이 사무실 밖으로 쫓아 나오며 ‘너 뭔데, 야 이리와’라고 반말을 하며 카메라 가방을 끌어당겨 카메라 가방을 탈취해갔다”고 전했다. 또한 A기자는 “B팀장은 이번만이 아니라 지난 7월에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에게 ‘야 너 이리와봐’라고 하는 등 반말을 일삼았으며, 당시 부천시의회 S시의원이 말려서야 소리 지르던 횡포를 중단하고 상사인 민원담당관이 대신 사과를 하는 헤프닝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기자는 “B팀장의 반말 등 안하무인성 하대에 대해 행정지원국장에게 시정을 당부한 바 있고 국장은 주의를 주겠다고 했으나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A기자는 부천시장 비서실에 들러 시장 면담을 요청하자, 면담 중이라고 하며 접견 대기실에 우선 앉으라며 자초지종을 묻기에 옴부즈만 팀장이 카메라를 빼앗아 갔는데 이를 갖고 오라고 하여 돌려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곧이어 B팀장은 카메라는 가져오지 않고 접견대기실 문을 잠그고 서서는 앉아 있는 A기자에게 ‘야 네가 뭔데 이러는거야’ 라는 등 안하무인식으로 B팀장이 계속 하대를 지속해 상호 몸싸움으로 번지고 비서실 직원들이 말려 물리적 다툼은 중단되었으며 B팀장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돼 조사를 받았다.” 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청공무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부천시 원미구에 거주하는 정치인 C씨는 “시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민원인이 오고가는 사무실에서 책상위에 발 올리고 잠을 자며 그 행위를 취재하는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고 시청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것이 시청공무원으로서 할수있는 행동인가?”라며 B팀장의 행태를 비난 했다. 그러면서 “일부 공무원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고생하는 수많은 공무원들이 덤터기로 욕먹게 된다.” 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겠지만 그럴수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공무원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8일에도 부천시청 공무원이 부천시에서 3일간의 노숙농성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장애인 활동가를 폭행하는 등 부천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공무원간의 마찰이 종종 발생돼 부천시청 공무원은 폭력배? 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며 공무원들의 의식교육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위원장 ”축제성을 강화하겠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위원장 ”축제성을 강화하겠다”
6월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 남종석 나프 전문위원, 박진형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이현우, 후지이 미나가 참석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지하철 7호선의 연장 개통으로 개선된 접근성, 그리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축제성을 강화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또한 "7호선 연장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부천시청 일대에 영화의 거리를 마련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17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44개국 230편(장편 135편, 단편 95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 중 53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공식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에는 제르미날 알바레즈 감독 <리차드 켐프의 다른 인생>, 나타우트 혼피리야 감독 <카운트다운>, 토마스 아슬란 감독 <골드>, 세바스찬 호프만 감독 <핼리>, 장철수 감독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1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이스라엘 출신 아리 폴만 감독의 <더 콩그레스>, 폐막작은 김병우 감독, 하정우 주연 <더 테러 라이브>가 선정됐다. 미이케 다카시, 쿠도 칸쿠로, 신카이 마코토, 두기봉 감독 등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 <페이퍼보이: 살인자의 편지>, <사랑인 줄 알았어>, <그녀 제인> 등 해외 영화제 화제작들과 츠카모토 신야,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30주년 특별전 등도 눈길을 끈다. 올해 6회째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Happy Audience!'로 관객 중심의 영화제를 내세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18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