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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FM,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사업모델 컨퍼런스’ 개최
힐링FM,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사업모델 컨퍼런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비영리기구 ‘힐링FM’(설립자 이서원)은 오는 7월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사업모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중요한 분야임에도 기술의 산업적용에 대한 여건이 마련되지 못하여 왔다. 이에 미래 산업의 혁신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을 활용한 삶의 질 증진과 우울이나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비영리공익 명상플랫폼 ‘힐링FM’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하여 블록체인 산업의 공익활용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힐링FM 이서원 이사장은 “4차지식산업이 기존의 전통적 동양문명과 접목되어 질 때 그 효용가치는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의 정서안정을 통한 불안, 스트레스 등 치유적 개선이 국가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 증진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크다”며 “명상플랫폼의 공익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울증 등에 의한 우리나라 경제적 비용손실은 연간 23조5천억여원에 달하며 국내총생산(GDP)의 2.01%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보고서에도 정신적 질환에 의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국민이 11.9%에 달하였고 불안 등의 증세를 경험한 국민이 224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하였다. 이 수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의 정신적 안녕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의 미약한 4차지식산업 분야의 활성화와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등의 과학기술이 국민생활개선의 공익목적으로 활용되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명수 국회의원, 김선동 국회의원, 이동섭 국회의원, 여의도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며 ▲미국 제나두그룹 Alex G. LEE 박사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교수 ▲김기성 태그앤 대표 ▲이서원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힐링FM‘ 이서원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명상산업이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등 과학기술과 접목하여 세계표준의 지식산업 국제기구로서 공익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UN기구와의 협력적 관계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 “블록체인,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기반기술로 육성해야”
이상민 의원, “블록체인,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기반기술로 육성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블록체인 대전망’을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과 함께 공동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재단법인 커먼즈파운데이션이 공식후원하며 2019년 초연결사회에서 블록체인의 기반 혁신과 안정망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기본법 제정을 주요의제로 살펴보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준영 의장이 다가올 초연결 사회의 블록체인 혁명을 뒷받침하는 유니콘 집단 육성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홍정민 변호사는 정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블록체인 마중물 정책과 진흥관련 기본법률 구성안을 발제했다. 구자영 서울시 팀장은 실패를 용인하고 과함한 재도전을 허용하는 블록체인 산업 특구단지 조성을 위한 지자체 조례제정안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나무플래닛 공경식 대표는 가상통화 폐해 극복을 위한 거래소 이상거래탐지시스템 연결의무화 방안을 소개하고, 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블록체인 유니콘 집단 육성을 위한 민간 자금 회수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증권형 토큰 발행의 제도권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이상민 의원은 “여러 신기술들이 발전함에 따라 빛과 그림자처럼 리스크도 커지고 그에 따라 우려와 불안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블록체인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기술로 국가적 진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블록체인 관련 오늘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기본법을 발의예정이며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기반기술로 육성해 나갈 것”며 “오늘 참석하신 전문가분들의 지혜를 모아 법안을 완성하고 발의 이후에도 국회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빗코엑스거래소, 버디거래소 상장 및 블록체인 개발분야 MOU체결
빗코엑스거래소, 버디거래소 상장 및 블록체인 개발분야 MOU체결
[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빗코엑스(대표 서현준)와 블록체인 프로그램 개발회사 버디(Buddy)가 서울 본사 빗코엑스거래소 사무실에서 버디코인의 거래소상장과 상호간 기술개발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빗코엑스 거래소는 암호화폐 포털 커뮤니티 비코뱅크와 함께 BKB거래소 비즈니스코인의 서비스를 협력하기로 하고 플랫폼개발과 코인상장을 위한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빗코엑스 관계자는 “BKB거래소 비즈니스코인은 글로벌거래소 코인으로 기존 거래소코인의 장점인 트레이딩 수수료 배분방식과 마이닝 뿐만 아니라 비코뱅크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 사업의 수익도 함께 배분한다”고 하며, “기존 거래소코인의 장점에 거래소코인의 한계점인 수익성의 다양화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여러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빗코엑스거래소, 카자흐스탄의 솔빗거래소에 BKB 마켓을 통해 트레이딩과 거래소간 SWAP를 지원하며, 12월 오픈 예정인 베트남 거래소와도 연계하여 서비스와 글로벌 거래소로서의 포지션을 확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버디(Buddy)는 폴란드의 블록체인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회사로 개발자를 위한 개발 플랫폼을 서비스 하여 이미 유럽에서는 관련 산업분야에서 이슈가 되어 주목 받는 기업이다. 버디의 주 사업분야인 프로그램개발/배포, 플랫폼 시장의 규모는 약 1,100억 달러 규모로, 2022년까지 약 4,350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 120여개국, 7,000여명의 개발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Github를 고객사를 두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버디 CEO Simmon은 “한국의 빗코엑스에 상장과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시장의 교두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블록체인기술과 거래소비즈니스 코인(BKB)의 서비스로 침체된 코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글로벌 거래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블록체인 엑스포 참가하고 200개 토큰 에어드랍에 도전하자!
블록체인 엑스포 참가하고 200개 토큰 에어드랍에 도전하자!
기술을 넘어 일상으로 블록체인 이해할 수 있는 엑스포(EXPO)개최, 200개 블록체인 기업, 2만명 관람객 참여 예상 [선데이뉴스신문]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엑스포의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블록체인 엑스포]를 통해 생활 속에서 구현될 블록체인 기술을 체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블록체인 경제를 경험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엑스포(EXPO)]는 제일 먼저 이더리움 지갑을 만드는 암호화폐 지갑 체험존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을 바꿔 놓을 앱 체험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정부 체험존, 달라진 금융을 경험하는 금융존 등 다양한 산업별 존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각 부서를 방문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행사장 입구에서 만든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해 200여 부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고 토큰을 받을 수 있다. 9월 17일(월)에 개최될 [블록체인 서울 2018- B7 CEO 서밋]과 9월 18일(화)에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서밋] 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이 프로젝트의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밋업 행사 존이 있어서,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을 위한 잡페어 및 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블록체인 해커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9월 18일(화)에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서밋]에서는 전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책임자들이 서울에 모여 블록체인의 육성방안과 합리적 규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스위스 크립토밸리협회(Crypto Valley Association, CVA)의 책임자 세실리아 뮬러 첸(Cecilia Mueller Chen), 최근 블록체인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협회 회장인 아세 사우가(Asse Sauga), 리투아니아 정부 CIO이자 경제부 차관인 엘리유스 시빌리스 (Elijus Civilis), 몰타 IDACB 의장 올리버 라 로사 (Oliver La Rosa), 싱가폴 핀테크 협회 회장인 추아 훅 라이(Chua Hock Lai), 홍콩 블록체인 협회장인 토니 통 (Tony Tong),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한다. 전세계 7대 크립토밸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B7 국가가 블록체인 육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공유하고, 더불어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의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술이 아닌 일상의 혁명을 만들어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한국인 누구나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참여 업체들은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서 한국 커뮤니티를 빠르게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방향 세미나,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4차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방향 세미나,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와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교수 장광식)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도입과 관련하여 금융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국회의원, 그리고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또한 경제, 산업, 개발, 기술, 보안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갖춘 강사들의 강연이 펼쳐졌는데, 한국스마트시티학회 추연수 기획이사,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주식회사 다몬씨월드 윤경민 대표,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송관배 교수, 주식회사 엑트아이 나정식 대표(전 건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원부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새로운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축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치와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광과 환호보다는 보다 차분하게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우리에게 어떤 효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 깊이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이 세미나가 그러한 숙의의 장을 여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혁신적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의 판을 깔아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본 세미나에 협력하는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 역시 “우리 사회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의 메가트랜드 속에서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놀라운 진보도 얻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 방식의 변화에 대응할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최를 맡은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이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 금융경제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발생하게 될 변화를 예측하고, 그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경제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변화의 시기인 지금,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되기보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밖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세옥 전 대통령경호실장, 김만복 전 국정원장, 이강두 국회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사장, 정기택 한국정책문제연구소 이사장, 미국 헤필드대학교 벤자민 홍 총장,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MBA 블록체인 연구소 교수, 사단법인 국제청소년 예술단 손미란 이사장, 한국신문방송기자연맹 오무 회장, 국제한민족연구재단 김길남 이사장, 세계무역협회 뉴질랜드 최세호 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예기능협회 이생강 부이사장등 우리나라 사회 인사들이 이번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고 엠지씨라이프(의장 송종길) 유앤에프솔류션, 큐브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청은재단, 나비효과재단, 블록체인마케팅연합회, 신일그룹,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등이 협찬하였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인한 여러 산업 및 사회의 변화와 성장의 시기에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 교육, 신기술 소개 및 학술세미나등을 통하여 블록체인 분야를 융성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2018년 설립된 협회이다. 협회 설립 이전부터 교육 사업에 중점적으로 힘써왔다. 2017년에 미래학자 제롬글렌(8월),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9월), 일반인공지능협회장 벤고르첼(10월), 세계적 수학자 폴 웨보스 박사(12월)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으며, 2018년에는 MIT 미디어랩 존 클리핀저 교수 및 세계여성블록체인협회장 밀라 포포비치 박사(3월), 세계적 AI 전문가 알렉스 즈드릴코(Alex Zdrilko)(4월), 2018년 세계적 AI 전문가 벤고르첼과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5월)의 초청특강 등을 개최하였다.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전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전담 경기도 블록체인캠퍼스 문 열어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전담 경기도 블록체인캠퍼스 문 열어
[선데이뉴스신문=이순철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택동 융기원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과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뛰어난 보안성, 시스템 운영개선, 새로운 시장창출 가능성 등으로 크게 주목받는 기술이다. 금융 및 보험 분야, 식품의 원산지-유통-거래, 병원진료기록 공유 등 적용범위와 가능성이 무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제2의 반도체’,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산업을 ‘21세기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기술 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 등 관련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캠퍼스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캠퍼스에서는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 I·II 등 4단계의 정규 교육과정을 비롯, 블록체인 해커톤, 교육자 커뮤니티 운영, 경기도 공공서비스 모델링에 관한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자신의 수준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200만원 상당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5일까지 접수 예정인 블록체인 캠퍼스는 최고 10.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으로, 1차 과정의 서류 전형에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17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블록체인 캠퍼스를 통해 많은 젊은 인재들이 국내외 블록체인시장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인재양성과 스타트업육성,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세균 의장,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 참석
정세균 의장,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5월 2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다양한 분야 가운데 우리의 관심과 이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라면서,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기록된 정보의 무결성을 장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금융을 넘어 물류와 유통, 계약 및 공증, 신원증명, 투표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술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제적 차원의 통일된 가이드 라인도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고 개별국가 차원에서도 규제와 진흥 사이에서 다양한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한 뒤, “관련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보완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이 퍼스트 무버로서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도 법제 정비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과 한국무역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공동 주최했으며, 「블록체인산업진흥기본법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블록체인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다.
국회입법조사처, '세상을 바꿀 기술, 블록체인' 6회 연속 전문가 간담회 개최
국회입법조사처, '세상을 바꿀 기술, 블록체인' 6회 연속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문가 연속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속 간담회는 ‘세상을 바꿀 기술, 블록체인’을 주제로 4월 4일(수)부터 5월 2일(수)까지 6회 연속으로 이어지며 4월 11일(수)에는 국회입법조사처 제2세미나실(국회도서관 406호)에서 두 번째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간담회는 의료정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메디블록의 이은솔 대표가 산업 분야별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현황과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국회 내외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마련한 이번 연속 간담회는 암호화폐 열풍 속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블록체인이 초래할 사회 변화상을 예측하며 이를 바탕으로 입법·정책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마련되었다.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을 암호화한 뒤 해당 네트워크 구성원 간에 공유·대조해 위·변조를 불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보안성과 신뢰성이 뛰어나 금융을 중심으로 공공 분야와 의료, 물류,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