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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새롭게 출발
고양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새롭게 출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과 관련있는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동협의체 위원장 등 18명과 시의원과 공무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첫 대표협의체 회의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들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사회보장과 관련 있는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18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이만수위원이 선출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2년 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함께 사회보장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호선을 통해 선출된 이만수 민간위원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튼튼히 하고, 공공과 함께 민간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해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사무실 1개 호실과 인큐베이팅룸 1개 좌석 등 업무공간에 입주할 기업 및 예비 창업가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 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 경제 기업,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이다. 단, 사회적 경제 기업은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 룸 등 두 부문 신청 가능하나, 예비 창업가 등은 인큐베이팅 룸에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이다. 입주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지원 법령 등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입주 가능하다. 현재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9개사가 입주해 있다. 또한,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기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상품 개발지원 사업, 기업역량 강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강북구 내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장,  "LA 동포사회의 성공이 한미동맹의 결실을 상징"
김진표 의장, "LA 동포사회의 성공이 한미동맹의 결실을 상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후(현지시간) 경유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난 달에는 양국 간 의회협력 견인 가교이자 핵심 현안 해결 창구가 될 한미의회교류센터가 출범했다"며 "이렇게 한미양국이 새로운 70년을 위해 도약하는 시기에 LA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동포사회가 세대, 지역을 넘어 발전하고 과학기술자, 전문직, 문화계 등 직종 구성도 다양해지면서 주류 사회 활동도 활발해졌다"며 "LA 동포사회의 성공이 한미동맹의 결실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한미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한미의원연맹이 조속한 시일 내 출범할 수 있도록 동포 사회도 노력해달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이후 김 의장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미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동포들은 ▲복수국적 허용 기준 완화 ▲재난재해 시 한인동포 지원 강화 ▲미주 진출 중소기업 지원 등을 김 의장에게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에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708만 재외동포에 대한 복수국적 완화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 "복수국적 허용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김 의장은"재난재해 시 재외동포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민관합동모델 마련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국내기업의 미국진출 및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와 해당 사항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LA 동포 및 지상사를 대표해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제임스 안 제35대‧제36대 LA한인회장,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 마크 김 가주 지방법원 판사, 김봉현 LA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박영우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 위원장, 구교진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유니스 송 한미연합회 LA 대표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주미대사관 측에서 김영완 총영사 등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고영호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서울시 김원태 의원, 전국 최초 ‘사회안전약자의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본회의 통과
서울시 김원태 의원, 전국 최초 ‘사회안전약자의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본회의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1년 257,969건 → ’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본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여,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본 조례의 주요내용은 △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 안심물품 지원사업의 대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원태 위원장은 “범죄피해자, 범죄피해 우려자, 사회안전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원은 서울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본 조례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울,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중장년 남성 고위험군 1인가구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2차 사업 실시
부평구, 중장년 남성 고위험군 1인가구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2차 사업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가 ‘2024년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사회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구청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관련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푸른나무 인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신혜선)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컨소시엄에는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심리정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인천심리상담센터가 추가됐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자, 비주택 거주 등 사회적 위험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 본인의 필요에 따라 돌봄서비스, 밑반찬지원, 방역, 청소 및 정리수납,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등을 선택·지원하는 통합 사회서비스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구는 5월 부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추천받기로 했다.사업 관련 문의는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담당자는 “중장년 1인가구 남성들은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상담 시 혹시나 건강검진에 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의외로 많이 하신다”며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을 챙기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이 사업의 필요성을 상담 과정에서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은 중장년의 신체건강과 함께 심리상담을 병행하여 중장년 남성 1인가구가 가질 수 있는 우울, 스트레스 등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고독사예방 및 사회적고립가구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관련 사업을 통해 발굴된 대상 중 80명의 중장년 남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