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사회 곳곳에 긍정・희망 분위기 조성을 위한 2차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 6일(수) 1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0일(금) 저술, 강연, 방송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인사들과의 만남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최근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보다 활력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자수성가 인사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성공 스토리와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사회가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완기 회장은 작은 봉제공장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 오토바이 헬멧시장을 석권했고, 김광자 대표는 금녀의 직업인 여성 택시 운전기사로 출발해 20년 만에 택시회사를 세우고 최근에는 사재 50억 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학교수 중 기술 이전료를 가장 많이 받는 박재근 교수는 ‘로열티 왕’ ‘신기술 제조기’로 불리고 있으며, 강용 대표는 20평 비닐하우스를 임대하여 농사를 시작, 지금은 광주·전남 최대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용접공・프로권투선수 출신 성악가로 유명한 조용갑씨는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산타체칠리아(이탈리아)를 졸업하고 현재는 많은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황 총리는 이날 사람들 가슴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정신이야 말로 앞으로 다가올 그 사회의 미래 모습이라고 지적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어야 밝은 미래가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황 총리는 참석자들이 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일깨우는 긍정・희망 사회의 아이콘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용기를 주고 맨손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검토하여 필요한 사항은 관련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은 총 11명이었으며, △홍완기 홍진HJC 회장 △김광자 평화교통 대표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김수진 푸드앤컬쳐아카데미 원장 △김홍열 영광주물 대표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손성연 CNC종합건설 대표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강용 학사(學事)농장 대표△조용갑 성악가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