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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등 계절꽃 식재
오산시,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등 계절꽃 식재
[선데이뉴스신문] 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오산시는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 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休)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행사는 색소폰 및 테너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금계국 식재, 정원 단장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을 가꾸기 위해 작은정원 지킴이인 자연보호협의회 등 73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15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 돼 있는 공간이다. 이 시장은 참석자 및 관리단체와 함께 금계국 4천 주를 식재하고,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를 보식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그네형 벤치를 설치하고, 하류부 연꽃단지에 포토존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에는 오산천 친수공간과 연결성을 갖춘 오색물놀이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 여름 개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산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변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 고성군, ‘4.4 고성산불’메모리얼 데이 개최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 고성군, ‘4.4 고성산불’메모리얼 데이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고성지역 최대의 피해를 기록한 ‘4. 4 고성산불’ 발생 5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진화와 복구에 동참한 국민 영웅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고성군은 5월 17일 오전 11시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산불 진화와 진화․복구에 힘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4.4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메모리얼 데이는 통상 전쟁 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미국의 기념일로 이해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일을 기념하는 날로 풀이할 수도 있다. 군은 4.4 고성산불 복구에 도움을 준 성금․물품 기탁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는 함명준 군수가 출입구에서 직접 초청자들을 영접하면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4.4 산불 동영상 시청, 산불 없는 고성 결의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산불 복구지 현장에서 나무심기 및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농협중앙회 등 20개 단체와 개인에게 ‘2019년 4월 4일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에 크게 공헌하여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기에 고성군민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산불없는 고성 결의문 낭독에서는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명이 ▲우리는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국민과 함께 푸른 숲 만들기에 앞장선다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산림의 파수꾼이 된다 등 4개 항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기념식을 마친 뒤 산불 복구지 현장에서 나무심기와 현장 견학에 나선 초청자들은 인흥 저수지와 경기의 숲 등을 둘러보며 아직도 남아 있는 그날의 흔적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지난해 최종 복구가 완료된 산림이 점점 회복돼 아름다운 신록을 연출하는 모습을 보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4.4 고성산불로 절망하고 있을 때 여기 계신 분들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헌신적인 구호 활동과 성금품으로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 “그날의 아픔을 희망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 산불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 3월 가진, 탑동 산불을 시작으로 2019년 4월 4일 원암 산불에 이어 2020년 5월 도원 산불까지 3년 연속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나, 함명준 군수가 도원 산불 직후 ‘산불 없는 안전 고성을 위한 군민과의 약속’이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참여형 특별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한 뒤 4년째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4.4 산불로 토성면 원암리, 성천리, 인흥1리, 인흥2리, 인흥3리, 용촌1리, 용촌2리, 봉포리 총 8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1명과 이재민 1천190명이 발생하고, 주택 486동과 산림 936.14ha가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는 610억 원이다. 1996년 4월 23일부터 3일간 발생한 ‘고성산불’에 비해 산림 피해는 작지만, 이재민이 많았고 주택 등 재산 피해도 훨씬 컸다. 같은 시기에 속초, 강릉, 동해, 인제까지 산불이 발생해 ‘동해안 산불’이라고도 불리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인제군, 내달 28일까지 수산공익(소규모어가,어선원) 직불금 접수
인제군, 내달 28일까지 수산공익(소규모어가,어선원) 직불금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인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 어가, 어선원) 신청을 받는다. 수상공인직불제는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경영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130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어가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5톤 미만 어선어업인, 신고어업 단일종사자, 연간 판매액 1억 5천만원 미만의 양식업자이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소유자와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이 신청 대상이다. 단, 수산공익직불제는 신청자 또는 동일 세대의 구성원이 농업·농촌 기본공익형직불금 및 임업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을 받는 경우 중복 수령할 수 없다. 어업 외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거나 어가 내 구성원의 어업 외 소득이 4,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정과 수산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자원고갈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 전년 동일기간 比 38% 증가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 전년 동일기간 比 38% 증가
[선데이뉴스신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하부 탑승장 ‘숙암역’에서 출발해 상부 탑승장 ‘가리왕산역’까지 해발 1,381m를 단 2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밖으로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공중에서 바라보면 탁 트인 풍경에 마음이 열리는 듯하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올해 1~4월 탑승객 수는 59,916명으로 전년대비(지난해 1~4월 탑승객 43,447명) 3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5월 5일 자로 탑승객 수가 누적 2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꾸준한 탑승객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가정의 달 이벤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선에서 생산한 쌀 1kg를 지급했고, 부부의 날(5월 21일) 방문하는 부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쌀 1kg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탑승 동반 이벤트를 5월 25일에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구축을 위한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안내 지도를 제작하고 휠체어를 추가 비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가 시설 이용하는데 걱정이 없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케이블카 주차장부터 탑승장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정선군-평창 진부면을 연결하는 와와버스(2층)를 운행하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접근성을 높였고,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와 트로트 퀸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출연하는 '제철누나2'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명소로 우뚝서며 지역 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정선군민의 염원이 담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 여부가 결정되는 해이다. 산림청에서 진행 중인 ‘산림효용 극대화 방안 연구’용역이 올해 7월에 완료되어 결과가 나오는데, 정선군에서는 이와 별도로 사후 환경 영향 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동물의 활동 반경 및 식물의 식생 등 케이블카 운행이 인간-자연 공생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존치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국에서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국민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1년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은하수 사진전을 개최한데 이어 최근 봄을 맞이하여 가리왕산 알파인플라자를 새롭게 단장하며 1층 전시관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이상호 선수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올림픽을 추억하기 위한 사진전과 가수 전영록의 개인 소장품 전시를 통해 한껏 풍부해진 콘텐츠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대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대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민관 합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관 합동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농식품부 한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방역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차단방역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방역 결의를 다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한다. 한훈 차관은 지난 동절기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 및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환경부는 국내·외 야생동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별로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에 마련한 ‘방역 전략지도’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고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축방역 성공 사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방역 수준과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 중 나온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9월까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일본 수출길 유지, 수출농가에 대한 방제 철저 당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일본 수출길 유지, 수출농가에 대한 방제 철저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7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식물검역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한국 내 토마토 뿔나방 검출 사실을 일측에 통보했으며, 한국산 토마토 수출을 중단함이 없이 수출관리 요건을 협의해 나가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일부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검출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검역본부·농촌진흥청은 합동으로 예찰 및 방제, 수출 농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일본 측과 검역 협의를 진행하기 이전인 4월 말 전국 토마토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하여 관련 내용을 공유한 바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의 중요한 해충으로 잎과 열매를 가해하며, 우리나라에는 주변 분포국으로부터 바람이나 기류를 통해 처음 유입이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조사 중이다. 체계적 방제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병해충이지만 일본의 검역병해충으로 토마토 뿔나방 검출사실을 일본에 통보할 경우 향후 토마토 대일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3,400톤(수출액 23년 기준 8,309천불)의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 국내 생산량의 약 1.2%정도에 해당한다. 검역본부는 전국 토마토 수출농가 대상 토마토뿔나방 예찰을 추진하고 수출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일본측과 농가에서 준수할 수출관리요건에 대한 협의도 필요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측 법령에 따르면, 토마토뿔나방 분포국이 수출하는 경우에는 수출농가를 검역기관에 등록하고 수확 2개월 전부터 예찰을 실시하여 토마토뿔나방이 검출되지 않아야 하며 농장․선과장에는 해충 유입을 막을 수 있는 망을 창문 등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필요시 토마토 수출농가가 향후 대일 수출관리방안을 준수하기 위한 해충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망의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은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일본과 검역 협의를 통해 대일 토마토 수출이 중단없이 이어지게 됐으며 향후 양국간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농가들은 권고된 방법에 따라 방제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출산가정은 주택 취득세 최대 500만원 감면됩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출산가정은 주택 취득세 최대 500만원 감면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출산·양육가구의 주택 취득세가 감면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250여개 아파트단지와 15개 주민센터, 기흥구 보건소에 안내문을 제작해 5월 2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12억원 이하 1주택에 한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원 감면된다. 다만 대상자는 무주택가구만 해당되며, 취득세 혜택을 받은 주택에서 자녀와 3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시는 출산가구 취득세 감면제도가 용인에서 지원하는 출산용품 지원사업 등과 함께 출산율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혜택은 침체된 주택 시장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한 세무 행정을 펼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철산 상업지역 일대에서 ‘5월 줍킹데이’ 실시
광명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철산 상업지역 일대에서 ‘5월 줍킹데이’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지난 17일 철산 상업지역 일대에서 광명시 새마을지회 회원과 함께 ‘5월 줍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회 회원 120여 명은 ‘슬기로운 분리배출’을 주제로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후, 철산 상업지역 상가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까지 환경 정화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재성 새마을운동 광명시 지회장은 “생활 속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시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광명시 새마을지회가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광명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어느 단체보다 솔선수범하여 활동해 온 새마을지회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니 광명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과 매월 1회 진행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보다 손쉽게 적립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포인트 앱을 출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