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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품위 있는 삶의 마지막을 위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광명시, 품위 있는 삶의 마지막을 위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42명의 웰다잉 지도사를 배출하고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8일부터 총 30시간에 걸쳐 ▲웰다잉 강사의 비전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유언과 상속 ▲자서전쓰기 기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정태광씨는 “품위 있고 의미 있는 삶의 끝을 달성하는 웰다잉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 웰다잉 문화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웰다잉 문화확산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웰다잉 서포터즈 양성,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및 저소득 어르신 무료 상조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삶에 대한 자기 결정권 보장" 강북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개시
"삶에 대한 자기 결정권 보장" 강북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어,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2018년 2월부터 도입됐다. 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16일(금)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보건소로 상담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일정이 확정되면 신분증을 지참해 강북구보건소 3층 상담실로 내방하면 된다. 내방객은 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안내사항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이뤄진 다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등록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된다. 단,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거나, 자발적 의사에 따라 작성하지 않은 경우 등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더라도 법적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의향서 등록 후 희망자는 등록증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뀔 경우엔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의 삶을 마무리하는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강북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건강보험공단 및 타 등록기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으로 환해지는 연성마을' 추진... 삶의 질 향상 꾀해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으로 환해지는 연성마을' 추진... 삶의 질 향상 꾀해
[선데이뉴스신문]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으로 환해지는 연성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중증장애인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의 노후화된 전등을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증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장현동에 소재한 연성인테리어의 김득용 대표가 LED 설치 재능기부를 추진하면서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연성로타리클럽의 회원인 김득용 대표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득용 연성인테리어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두고 더욱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매년 봉사해 주시는 김득용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전영환)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고자 6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승인통계(제383005호)로 등재된 이 조사는 2020년에 최초로 실시됐으며, 발달장애인의 고용·복지정책을 설계하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당사자와 보호자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및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한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고용개발원은 매년 4종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장애인의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파악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어르신 자서전 제작한다…가치 있는 노년의 삶 응원
파주시, 어르신 자서전 제작한다…가치 있는 노년의 삶 응원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남은 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존엄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시노인복지관은 특강을 마련해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강은 ▲음악으로 돌아보는 나의 인생 ▲내 인생의 마지막 축제 ▲잘 늙기 위한 마무리 준비 등 3강에 걸쳐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존엄사와 건강한 노년 맞이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서전 제작 ▲장수(영정) 사진 ▲동영상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11월에는 작품 전시회도 실시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031-940-4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노년의 삶을 보다 주체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내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서운도서관, 인문문화강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 참여자 모집
계양구 서운도서관, 인문문화강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구립서운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문문화강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서운도서관이 계양구립도서관 최초로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의 지혜]는 한국 문학의 흐름을 따라 한국 전쟁을 이해하고 나의 삶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인문문화강좌이다. 한국 문학에 관심 있는 참여자는 문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의 즐거움을, 한국 전쟁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는 소설에서의 한국 전쟁을 보는 시각과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는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계양구립도서관 최초 운영인만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줄 예정으로 학생증 발부(학생증 소지자는 종합자료실 한정 최대 10권, 4주간 대출 가능), 작품집 제작(강의 중 서평, 시, 소설 등 참여자 작품으로 작품집 제작 예정), 수료증 및 졸업장 수여(출석률 80% 이상자에게는 수료증과 졸업장을, 80% 미만자에게는 졸업장 수여)의 3가지 혜택으로 참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성인(40세 이상 우선 접수)을 대상으로 하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