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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동, 안정된 삶 되찾기 위한 1인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성북구 삼선동, 안정된 삶 되찾기 위한 1인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가 고독사 위험에 처했던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11월 중장년 1인 가구인 A씨는 의식은 있으나 바닥에 누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가정에 방문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강은 회복됐지만 장애와 편마비가 있고 돌봄을 지원할 가족이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운 상황이라 관계망 형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삼선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은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A씨에게 필요한 돌봄 적기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복지플래너가 정기방문해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방문간호사가 만성적 건강 문제 관리와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의 정기 안부 확인, IoT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돌봄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돌봄 SOS 성북형 특화사업인 무료 세탁서비스를 연계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방문 등 필수 외부 활동에 동행하는 서비스도 연계 예정이다. A씨는 “가족이 없는 아픈 몸이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가정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사례관리와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OTT정보]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 세상을 바꾼 두 명의 흑인 인권운동가, '드라마틱한 삶과 뜨거운 이야기'.
[OTT정보]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 세상을 바꾼 두 명의 흑인 인권운동가, '드라마틱한 삶과 뜨거운 이야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린 사람들을 진정한 평등으로 인도할 거야”,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의 생애를 함께 조명.」 20세기 흑인 인권운동에 앞장섰던 두 지도자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의 생애를 그린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가 3월 20일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된다. [사진='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 포스터 / 디즈니+]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는 20세기 흑인 인권운동에 한 획을 그었던 천재적인 두 지도자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의 생애를 함께 조명한다는 점이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흑인 인권운동을 전개하며 종종 다른 견해에 부딪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류애’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인권운동을 이끌었고 이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세상을 바꿀 거대한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에는 버스 뒤에 강제로 앉혀지며 차별에 시달렸던 흑인들의 대표적 사건들과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해야 했던 ‘말콤 X’, 백인 경찰에게 위협받는 ‘마틴 루터 킹’ 등 인권운동의 최전선에서 두 인물이 겪었던 사건사고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더욱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힘겨운 투쟁을 이겨내야 했던 두 지도자의 삶을 들여다볼 뿐 아니라, 이들을 지지해줬던 든든한 아내들의 활약이 더해져 격동의 시기를 견뎌낸 이들의 뜨거운 삶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마틴 루터 킹’ 역에 켈빈 해리스 주니어, ‘말콤 X’ 역에 아론 피에르, ‘마틴 루터 킹’의 아내 ‘코레타 스콧 킹’ 역에 웨루체 오피아와 ‘말콤 X’의 아내 역에 제이미 로슨이 주연을 맡아 치열하고도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레지 락 바이더우드와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를 석권했던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의 연출을 맡았던 세계적인 감독 론 하워드가 총괄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 웰메이드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3월 20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성북구, '지역주민의 삶 속으로' 공정무역 참여사업 확대
성북구, '지역주민의 삶 속으로' 공정무역 참여사업 확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일상 속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매년 성북구민으로 구성된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약 60여 명의 민간 전문가를 배출하며 지역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모집한 제7기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에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접수해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공정무역 실천에 대한 성북구민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제7기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에 선정된 10인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올해 구는 ‘성북 공정여행’을 통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실천 매장과 함께 발전된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한다. 삶 속에 녹아든 공정무역의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며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환경을 보전하며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배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외부기관 및 국외에서도 공정여행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성북구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지역 매장의 연결로 여행과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신청과 문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상·하반기 총 80학급의 초·중학교를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과 아동은 물론 어르신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축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무역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공정무역 상시교육과 홍보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정무역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공정함을 중요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성북구도 주민 참여를 통한 공정무역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 '제ver.3 타오르는 삶'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 '제ver.3 타오르는 삶'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 '제ver3. 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제ver3. 타오르는 삶'으로 무용 부문 최우수상 수상 확정 후, 최우수상 수상자 6개 장르 각 1팀 중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서울예술상 손숙 운영위원장이 재단 관계자(이창기 대표이사, 박상원 이사장)와 함께 발표하고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한국무용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조사를 기반으로 소품,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인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 밀도 있는 협업으로 한국창작춤 저변을 확장했다. 99아트컴퍼니를 이끄는 장혜림 안무가는 한국 창작춤 분야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라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 등이 선정됐으며, 각 1천 5백만 원이 수여됐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에는 다른 부영(연극, 극작가동인괄호), Earthing(무용, 시나브로 가슴에), 재활용협주곡(음악, 이문희), '무조 巫祖' : 순환으로부터(전통, 방지원), HALL2(시각, 김동희), 눈 먼 입(다원, 이연석)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각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에는 싸움의 기술, '졸'(연극, 작당모의), 레미제라블(무용, 댄스시어터 샤하르), Dialogues X Punto Blu II 'Beethoven: Waldstein- Repetition'(음악, 배승혜), 모든 것 all things(시각, 김정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 장애예술인 부문에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김보경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각 5백만 원이 수여됐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및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표한 예술작품 중 경쟁력 있는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 시상제도다. 기존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서울문화재단 지원산업 선정작 외 지난해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들과 활발하게 활동을 한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새롭게 제정했으며, 포르쉐 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 기부금으로 상금을 마련한 '포르쉐 프런티어상' 6건 선정작 중 한 작품은 재공연 또는 재전시를 지원받는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수상한 개별 예술가 지난해 창작결과물이 공연목록으로 발전해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 관심을 부탁드린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이 예술을 하기 좋은 도시, 예술가 자존감을 깨우쳐주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광진문화재단 윤복희 콘서트 '삶' 3월 23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개최
광진문화재단 윤복희 콘서트 '삶' 3월 23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는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윤복희 콘서트 '삶'을 연다. 윤복희(윤복기) 콘서트 '삶'은 윤복희 70년을 담은 공연으로 '여러분', '왜 돌아보오' 등 유행곡부터 뮤지컬 넘버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이자 재즈 색소폰 거장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밴드가 함께 한다. 이정식은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다. 광진구민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 무료 회원 가입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광진문화재단'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 혜택을 준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윤복희 콘서트 '삶'은 대한민국 최초 여가수 윤복희 70년이 응축된 무대로 그녀 삶이 담긴 노래 속에서 그 시절 향수를 맡으며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윤복희 콘서트를 시작으로 광진문화재단에서는 각 장르별 전설을 초청하는 '전설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만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도시경관에 '디자인 옷' 입혀... "시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도시경관에 '디자인 옷' 입혀... "시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할 것"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따른 공공디자인 정책과 도시경관의 실제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체계 개선방안을 담은 ‘2024년 경관디자인 업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가치 있는 도시 공간 구축과 보다 편리한 시민의 이용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속가능성·평등·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공공디자인을 발굴 적용한다. 전문위원회를 통한 심의와 자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디자인 협의 조정과 컨설팅으로 내용과 절차를 명확히 하여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성과가 확대되도록 지원한다. 공공 건축, 공공 공간, 공공 시설 등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디자인 씽킹을 통한 디자인 기획을 지원하고, 기존 공공시설물에 환경(지속가능성 SDGs, ESG), 평등(Inclusive_ 유니버설, 여성 등), 안전(APTED)을 모두 하나로 계획하는 ‘공공디자인 통합 조례’를 2024년 상반기 중 제정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경관의 실제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절차를 보완하는 등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경관 심의 대상을 사람의 눈높이에서 보여지는 보행자 중심 건축물까지로 확대해 경관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보한다. 기본구상 단계부터 경관 상담 제도를 도입하여 초기 건축물의 형태와 방향성을 유도하고, 기본설계 이전에 심의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사전검토 및 심의 자문 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경관 자문 대상에 공동주택 외벽 재도색, 경관 심의에 포함되지 않는 2,000제곱미터(㎡)초과 건축물 등도 포함해 지역 정체성 형성도 유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경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경관디자인 업무 강화를 통해 고양시의 도시경관을 한 단계 더 품격 있게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건강한 삶을 가꾸는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모집
시흥시, 건강한 삶을 가꾸는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흥시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시농업공원 3곳의 현장 관리소에서 신청받는다. 시민행복텃밭 운영장소는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으로 총 3곳이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100세대, 배곧텃밭나라는 50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은 165세대로 총 765세대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민행복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희망하는 시민텃밭 현장 관리소(3곳)에 직접 방문해 운영 규정을 숙지하고, 시흥시 거주 세대 여부를 확인받은 후 1세대당 참여 신청서를 현장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서 접수 후 3월 14일에는 시민행복텃밭 7개 운영단체가 참관해 전자 추첨으로 1차 당첨자를 선정한다. 도시농업 사전교육 수료와 텃밭 참여 서약서 및 참가비(5만 원)를 납부한 당첨자를 최종 선정자로 확정해 텃밭 번호를 배정한다. 배정받은 세대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시민행복텃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복텃밭 참여자는 직접 키운 농작물 일부를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행복텃밭 참여자들은 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를 준수하는 3무 농법 친환경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인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생각,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경험,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함께하는 기쁨을 맛보는 기회를 통해 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직원들과 신년 계획 공유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직원들과 신년 계획 공유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2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열고 갑진년 새해 ‘신년 계획’을 공유했다. 월례행사로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함께 공유한다. 시는 신년 목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 도시 ▲행정혁신도시로 정하고 이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및 미군 공여지 활용전략을 통한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자일동 생태마을 및 장암수목원 등 여가녹지 공간 조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GTX-C 노선 개통, 지하철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 추진, 서울행 광역버스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시장실, 로드체킹 등 현장행정을 통한 소통 및 열린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계속해서 도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가 일상의 업무 속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바꿔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와 모범시민 등 8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중랑,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듬다 '다함께 들썩들썩 운동 교실' 확대 운영
중랑,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듬다 '다함께 들썩들썩 운동 교실' 확대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1월 29일부터 장애인 소규모 그룹 운동교실인 ‘다함께 들썩들썩 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다함께 들썩들썩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활 운동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년 4월 시작된 사업이다. 교육은 기수당 10회로 구성되어 현재 10기까지 총 100회 운영을 완료한 상태다. 중랑구 장애인체육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사 4명이 매주 강사로 참여해 장애유형별로 개별 맞춤형 운동법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회 구성의 단기반과 함께 40회로 구성된 장기반을 개설했다. 이는 23년 운동교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운영횟수도 100회에서 120회 확대해 지역 내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중랑구보건소 2층 재활보건실에서 진행되며, 중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상담 후 참여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장애인 재활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 운동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역 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를 위해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8일 ’장애인 특화차량‘을 도입하여 장애인 건강복지 증진에 적극 활용중이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실학의 실사구시 정신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 최선” 강조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실학의 실사구시 정신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 최선” 강조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농정해양위·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회장으로 있는 도의회 실학연구회는 경기 실학문화를 +경기도정과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접목하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최만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김선영 의원(경제노동위원회), 김철진 의원(문화체육관광〃) 등 회원과 농정해양전문위원실, 경기도 문화정책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다산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다산연구소는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 최종 연구용역 보고를 통해 경기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중점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실학정신을 경기도 문화 정체성으로 확산시킬 방안 ▲실학연구센터의 사업과 역할 구체화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을 위해 개정 조례에 명시할 사업 등을 논의했다. 최만식 회장은 “실학연구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실학정신을 경기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연구용역이 최종 완료되면 경기실학 문화자원을 실사구시적으로 활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달 하순에 최종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