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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생각을 펼칠 기회 제공한다
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생각을 펼칠 기회 제공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우선 선정·지원하며, 올해는 ESG, 환경·기후 등의 사회문제들을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모임과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의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6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임은 증서 전달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최소 1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사업 종료 후 우수 모임은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148개 팀 810여 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독립영화·출판 ▲뮤지컬·밴드 공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도시재생 지역 사진 기록·전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문화․예술․창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파우스트' 유인촌 "파우스트는 연기로 해결할 수 없는 배역이라고 생각한다"
'파우스트' 유인촌 "파우스트는 연기로 해결할 수 없는 배역이라고 생각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3층 스튜디오에서 연극 '파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양정웅 연출, 배우 유인촌(파우스트 역), 박해수(메피스토 역), 박은석(젊은 파우스트 역), 원진아(그레첸 역)가 참석했다. 유인촌은 "세대가 다른 배우들과 작업하는 게 쉽지 않다. 요즘에는 특히 어울려서 하는 작품이 많지 않다. 지난번 '햄릿'에서 신구배우가 함께 어울렸는데 무척 좋았다. 이번에도 세대가 달라도 작품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관점이 다르고 표현방법도 다르니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작업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파우스트는 연기로 해결할 수 없는 배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민이 많다. 파우스트가 나이도 많고 업적을 많이 가진 인물이라 어렵긴 하지만 나름대로 여러가지를 표현할 수 있는 매력 있는 배역이라고 생각한다. 표현하는 것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어떻게 극복할지를 생각하고 있다" 고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박해수는 "어느덧 5년이 지났다. 연극 무대가 간절했는데 당시에 내가 해야 할 몫이 있어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그러다 나에게 필요한 작품 '파우스트'가 나에게 찾아왔다. 유인촌 선배님 이하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메피스토 역할이어서 함께하고 있다. 두렵고 무겁게 작품에 임하고 있다. 즐거운 악몽과 함께 새로운 세계에 살고 있다.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하루하루다" 고 말했다. 이어 "2011년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을 받아 유인촌 선배님과 깊은 인연이 있다. 선배님과 처음 만나 식사를 할 때 상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다. 무척 영광이다. 유인촌 선배님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확실한 국어와 언언에 대해 고품격 연기를 보여주는 걸 보고 자랐다. 유인촌 선배 대본 읽기를 듣고 정말 오케스트라를 듣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공부하려고 조용히 녹음을 했다" 고 유인촌과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박은석은 "유인촌은 저에게는 굉장히 대선배다. 유인촌 선배가 연습실에서 대본 읽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언어 힘과 발음과 맛이 넘사벽이란 걸 느꼈다. 외국에 살다가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다시 배웠는데, 옆에서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 고 말했다.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원진아는 "연극 무대에 오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무대가 궁금하기도 하고 환상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파우스트'라는 연극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겁이 많은 편인데도 '파우스트'는 무조건 하고 싶다는 이상한 욕망이 생겼다. 그래서 함께하게 됐는데, 매우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양정웅 연출은 "'파우스트'는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연극이 아닌가 생각한다. 괴테가 오래전에 질문을 던졌지만 '인간이 가진 욕망의 질주'라는 화두가 지금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감동과 답을 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이전 '파우스트'와 다른 점은 '파우스트'가 1부, 2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를 선보일 계획이다. 원작 길이를 절반 정도 줄이지만 원작 본문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부분을 최대한 존중해서 원본에 충실하려고 했다. 현대적이면서 시각적인 연출을 하려고 한다. 훌륭한 규모 배우들이 함께한다는 점도 차별점이 될 것이다. 요즘 보기 힘든 대극장 웅장한 장면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파우스트'는 독일 대문호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선악이 공존하는 인물이 악마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한계와 실수 앞에서 좌절하던 인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내용을 그린다.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등 고전을 선보여온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이자 LG아트센터 서울이 2022년 10월 마곡지구 이전 후 처음으로 제작하는 연극이다. 노련한 유인촌과 '오징어게임'으로 국제적 인기를 누린 박해수,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는 박은석, 연극에 첫 도전하는 원진아가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유인촌은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도 환멸감을 느끼는 노학자 파우스트를 맡는다. 박해수는 파우스트와 그의 영혼을 건 계약을 제안하는 악마 메피스토를 연기한다. 마녀 영약을 먹고 젊음을 얻은 젊은 파우스트는 박은석이 나온다. 원진아는 젊은 파우스트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여성 그레첸 역을 연기한다. 연극 '파우스트'는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연정보] 『두산아트랩 공연 2023』, '시대 젊은 예술가의 생각을 무대로 들여다보다!'
[공연정보] 『두산아트랩 공연 2023』, '시대 젊은 예술가의 생각을 무대로 들여다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가부장제, 장애인의 성(性), 연결, 직업윤리 등, 동시대 예술가로서의 고민 다룬 다양한 작품! 3월 25일까지 공연.」 두산아트센터는 공연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두산아트랩 공연 2023’을 3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작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예술가 8팀이 자신만의 실험을 선보인다. [사진='두산아트랩 공연 2023', 포스터 / 제공=두산아트센터] 올해 ‘두산아트랩 공연 2023’ 창작자는 ▲손청강(연출가)×이은지(배우)×김도영(극작가), ▲서의석(연출가)x이소연(극작가), ▲이성직(연출가), ▲손은지(연출가),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이세희(극작가), ▲전웅(연출가), ▲최호영(연출가)으로 차례로 관객들과 만난다. ‘나’로부터 출발하는 이야기 <아파야 낫는다 건강백세!>, <페이스 타임>, <국산예수> <아파야 낫는다 건강백세!>(이성직 연출)는 작가의 친할머니 이명숙으로부터 출발한 작품으로 이명숙을 추모하기 위한 연극이면서, 연극을 만들기 위해 이명숙을 추모하는 작업이다. 이성직은 서로 상충하는 두 개의 문장 사이에서 묘하게 뒤엉킨 질문들을 하나씩 꺼낸다. 가족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 가장 최선을 다했던 이명숙의 삶을 통해 삶과 기억, 추모가 어떻게 ‘공연 만들기’와 관계 맺을 수 있을지 질문한다. <페이스 타임>(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작)은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면 어떨까?’라는 막연한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닿을 수 없는 누군가와의 연결은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추적해가며, 박세련(연출가)은 인형극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했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불러온다. 전화 한 통이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단숨에 연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연결’이라는 것을 어떻게 감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국산예수>(전웅 연출)는 목사의 아들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이 믿어왔던 것과 외면해왔던 것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한 작품이다. 오로지 하나님뿐인 목사인 아버지와 오로지 아버지뿐인 자식들의 믿음이 충돌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 사회는 오랜 시간 가부장제를 기반으로 유지되어 오며 수많은 소수자와 약자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지워왔고 많은 한국 교회에서도 가부장제가 여전히 견고하게 존재하며 또 다른 폭력과 악습을 낳고 있다. 전웅은 ‘하나님’과 ‘가부장제’에 대한 믿음을 파헤치며 우리가 살면서 믿고 있는, 믿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두산아트랩 공연 2023', 연극 '롱피쓰' / 제공=두산아트센터] 따로 또 같이!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도. <롱피쓰>, <당신은 초록색 펜일까 그걸 쥔 손일까>, <과태료 부과대상입니다> 연극 <롱피쓰>(김도영 작, 손청강 연출)는 손청강(연출가), 이은지(배우), 김도영(극작가)이 만나 각자의 자리에서 연극과 희곡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며 만들어진 작품이다. 언어 중심의 ‘읽히는 희곡’에서 벗어나 신체를 활용한 새로운 표현 수단을 통해 ‘보이는 희곡’을 시도했다. 이들은 희곡의 텍스트를 입체화하고 몸의 언어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을 선보였다. <롱피쓰>는 ‘인간이 진정한 평화(Peace)에 도달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머리가 둘이고 몸은 하나인 아이가 사람 답게 살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다룬다. <당신은 초록색 펜일까 그걸 쥔 손일까>(이소연 작, 서의석 연출)는 무대와 기술, 희곡의 결합을 통해 어떻게 감각과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이 작품은 소행성이 49퍼센트의 확률로 서울과 충돌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은 가진, 다명, 라울, 마하와 고양이 나나 다섯 인물 간에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다. 서의석은 라이브캠, 인터랙티브 영상 등을 활용해 하나의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무대 위에서 각각의 공간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연결하는 실험을 선보인다. <과태료 부과대상입니다>(손은지 연출)는 다큐멘터리 연극 형식의 작품으로 제대로 버려지지 않은 채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 사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손은지는 고유한 물성을 가진 사물들을 오래 관찰한 뒤 발견된 현상이나 이미지들을 전시, 연극, 다원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현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과태료 부과대상 사물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은 리서치 영상과 실제 버려졌던 사물들이 오브제처럼 무대에 등장한다. 동시대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이야기. <아란의 욕조>, <언스코치드> <아란의 욕조>(이세희 작)는 우리 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성(性)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비장애인 동생 아영과 지적장애인 언니 아란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 아란은 자신이 성관계를 했다고 외친 뒤 사라진다. 동생 아영은 사라진 아란을 찾아 나서고 지금껏 알지 못했던 아란의 세계를 발견한다. 보호라는 명목과 시각에서 비롯된 장애인의 성(性)에 대한 인식은 사회 안에서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세희는 주체적 욕망을 가진 장애인이 우리 사회 안에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는지 고민해본다. <언스코치드>(최호영 연출)는 인간의 삶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톰은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목적으로 아동보호분야에서 온라인 아동학대 영상물을 탐지하는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매일 끔찍한 범죄 영상을 보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 톰은 인간성을 유지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러나 톰의 삶은 점점 업무의 영향을 받게 되고 분리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최호영은 직업윤리를 따르는 것이 개인의 삶을 파괴할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두산아트랩’은 공연‧미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아트랩 공연’은 2010년부터 공연 분야의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82개팀의 예술가를 소개했다. 매년 정기 공모하며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두산아트랩 공연 2023’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두산아트랩은 예약 후 사전 취소 없이 관람하지 않을 경우 이후 ‘두산아트랩 공연 2023'을 관람할 수 없는 패널티(penalty)를 진행한다. 무료 예약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doosanartcenter.com
김포시,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는 ‘2022년 김포 시민참여 토론회’ 성공적으로 막 내려
김포시,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는 ‘2022년 김포 시민참여 토론회’ 성공적으로 막 내려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지난 17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살기 좋은 김포를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하는 ‘2022년 김포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포시 부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 ‘50만을 넘어 70만 자족 대도시로의 성장 방안’에 대한 시민 간 열띤 토론이 실시됐다. 시는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투표를 거쳐 ‘2023년 김포시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제안 BEST3’ 및 ‘2023년 시민참여를 통해 다루었으면 하는 의제 BEST5’를 선정했다. 김포시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제안으로는 ▲각종 광역(5호선 착공 등) 및 관내 교통문제 해결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청년 상담 멘토링 사업 ▲문화와 여가활동, 평생교육 지원방안이 선정됐다. 2023년 시민참여를 통해 다루었으면 하는 의제에서는 ▲각종 광역 및 관내 교통문제 해결 ▲문화와 여가활동, 평생교육 지원방안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육아 교육제 해결방안 ▲시네플러스 조성 등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청년 상담 멘토링 사업이 선정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여러 분야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이 김포시 인구정책뿐 아니라 각종 시책추진에 많이 반영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김포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시민참여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의견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결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2022 코리아 빛의 아트페어 예술문화 탐방 ... 이유연 작가, 아름다운 존재의 생각으로 흘러나오는 의식을 표현해
2022 코리아 빛의 아트페어 예술문화 탐방 ... 이유연 작가, 아름다운 존재의 생각으로 흘러나오는 의식을 표현해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전국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의 나눔 아트페어 예술제 행사가 스포츠 서울 신문 주최로 개최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을 코리아 빛의 문화재에 예술인들과 함께 보람있게 글로벌 시대를 열었다. 이에 대해 세계 아트페어 공동회장 서양화 화가 이유연 작가는 “아름다운 존재의 생각으로 흘러나오는 의식을 캠버스 표면에 다양한 반구상 추상 현실을 실험과 표현의 극치 미학을 추구하는 색채의 본질을 꺼내어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유연 화가는 문화 예술의 토대로 외로운 길을 걸어가는 가을빛과 울긋불긋 움직이는 향기로 떨림의 그림을 추구하는 작품세계는 하늘에 순응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품고 삶의 한계를 두드려가는 흐름 속에서 빛을 담기 위해 민감성 있게 그리는 전 세계 유명한 작가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 받는 이유이다. <이유연작가의 경력과 수상이력> *청주사범대학교 졸업 *프랑스 오스트리아. *미국 서양미술학 대학원 미술학 박사. 겸임 교수*뉴아트페어 대표 *태평양 전쟁 영화제작 위원회 공동대표 *아시아문화 예술총연합회 회장. *세계 아트페어 공동회장 *대한만국 비전 2020. 공동회장 *한국의 시문학 대표 *노스웨스트 시마르 국립대학교 미술교과서 공동저자 *미술대상(외) 문학 대상.분야별 50회 *국내 외국 초대. 개인전 50회 *국제초대전 700회 이상. 미술 (외)심사 40회 이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특선7회) *현대국립박물관 *미국 알칸스주 빌크린트(시장초대전 ) *미국 독립기념순회전,트럼프대통령 라스베가스 (백갤러리) 초대전 *브라질 월드컵 기념초대전 .*카사브랑카 초대전. *이탈리아130주년 기념전*스웨덴 특별초대전*중국(심양)과학궁회의전시센터 *KOREAㅡChina Artstar EXhibiton 중국섬서성 미술관 *프랑스루브르 박물관 초대전 *프랑스 작가평론상. *한국 100인전 대상2회. *국제 국내심사 7회 .*찰스피세 영국국왕 즉위 기념 초대전
2022년 성북 혁신교육지구 생각대로 프로젝트 결과발표회 성료
2022년 성북 혁신교육지구 생각대로 프로젝트 결과발표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성북구가 지난 26일 한성대학교 미래관 DLC에서 ‘2022년도 성북 혁신교육지구 생각대로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친구들과 계획하고, 실행과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자율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생각대로 프로젝트에 선정된 동아리는 총 23팀으로 여가, 사회참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은 물론 프로젝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온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 각 팀의 활동내용과 느낀 점을 공유했다. 생각대로 프로젝트 활동팀인 에일린즈의 치어리딩과 해리포터 마술학교의 마술공연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성실히 활동에 참여한 7팀에는 성북구청장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청소년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생각대로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과 추억이 됐고, 청소년활동이 앞으로 더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구는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각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월드컵, 그 너머까지 생각하고 있는 콜린 벨 감독
월드컵, 그 너머까지 생각하고 있는 콜린 벨 감독
[선데이뉴스신문] 콜린 벨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내년 월드컵의 성과였지만 동시에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빠뜨리지 않고 있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 친선 A매치를 앞두고 파주NFC로 소집됐다. 소집 전 검사에서 코로나에 확진된 현슬기(경주한수원)와 이날 저녁 합류하는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을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모인 가운데 대표팀은 소집 직후부터 콜린 벨 감독이 강조하는 '고강도'에 맞는 체력테스트를 진행하며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오전 훈련은 선수들 사이에서 '공포의 삑삑이'로 통하는 왕복 달리기 체력테스트였다. 선수들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신호에 맞춰 점점 속도를 높이며 약 50m 거리를 끊임 없이 왕복했다. 강채림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이 최종 21.5km/h의 속도로 올라갈 때까지 총 28세트를 소화하며 체력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콜린 벨 감독은 맷 로스 코치, 정유석 골키퍼 코치와 같이 선수들과 함께 체력테스트에 참가했다. 체력테스트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콜린 벨 감독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지난번보다 발전했다. 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서 “좋은 소집훈련을 기대하고 있다. 자메이카는 피지컬이 좋고 측면 공격수들이 빠른 어려운 팀이다. 좋은 평가전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표팀에는 얼마 전 U-20 여자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수인(고려대)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이 새롭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벨 감독은 “두 선수가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떤 선수인지 직접 보고 싶었다”고 직접 한국어로 말하며 “스쿼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경쟁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이를 위해서는 들어오는 새로운 선수가 어느 정도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두 선수가 월드컵 3경기에서 그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이수인과 천가람의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콜린 벨 감독의 최우선 목표는 내년 월드컵이었지만, 두 어린 선수를 선발 한 것은 단순히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었다. 벨 감독은 “모든 것의 초점은 내년 월드컵에 맞춰져있다. 이제 남은 소집은 5번 뿐이고 최대한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월드컵 준비를 강조했지만 “장기적인 생각도 해야 한다. 지금 대표팀에 30대 선수가 많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젊고 새로운 재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벨 감독은 “물론 나의 1순위는 A팀으로 큰 성공을 거둬 한국 여자축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나와 이 팀의 성공에만 집중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미래를 위해 대표팀에 와서 성장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는 것을 다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