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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서울시장예비후보, 3단계 경선룰 제안
김선동 서울시장예비후보, 3단계 경선룰 제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시장예비후보인 김선동 前 국민의힘 사무총장(전 도봉구을 국회의원)이 12월 29일(화) 오전에 ‘3단계 경선룰’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큰 판을 벌릴 것을 제안한다”면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부터 당원 중에 뜻 있는 분까지 모두 나오는 큰 판을 조속히 만들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미스터트롯 방식의 새로운 판이 흐름을 바꿀 것”이라며 “당을 잘 아는 당원들에게 1차 선택권을 줘야 한다. 누가 당에 헌신했고, 누가 진짜 인물인지, 누가 이길 후보인지를 잘 아는 분들은 바로 당원들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고 하면서 이어 “(3단계 경선) 여기에서 꿈틀거리는 후보가 나오도록 해야한다. 제가 제기한 3단계 경선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당원을 존중하고, 당헌을 준수하며, 100% 국민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미스터트롯 방식의 큰 판이면 진짜배기 영웅의 부상은 시간문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3단계 경선룰’이란 1단계 당원의 선택, 2단계 당원과 일반시민의 선택, 3단계 100% 국민경선을 통한 선택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선동 후보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8,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고 덧붙였다.
정호진 수석대변인, 안철수 대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표현 삼가해야.
정호진 수석대변인, 안철수 대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표현 삼가해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작정 ‘야권 단일후보’를 참칭하고 나섰습니다.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대체 누가 자신을 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줬다는건지, 안철수 대표 본인의 바램을 말씀하신 것 같아 그저 안쓰럽기만 하다고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12월 20일(일) 오후에 논평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집권여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은 모두 야당으로, 정의당도 야당입니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과 연대해 ‘보수야당 단일후보’를 하든 말든 정의당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그러나 정의당은 가치와 정책이 다른 정당과 선거연대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니 ‘야권 단일후보’ 표현은 무례하고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선까지 출마하셨던 분으로, 이런 내용을 잘 아실 분이 밑도끝도 없이 야권 단일후보를 주장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그저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정의당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섭니다. 진보야당으로서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통해 진보 서울의 비전과 가치를 서울시민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연세건우병원-서울시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연세건우병원-서울시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서정협)와 지난 20일(금)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서울시 체육활성화, 상호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국 규모 대회 등의 선수단 의료인력 지원, 체육회 대상 무료 건강강좌 및 건강증진 분야 지원, 연세건우병원 의료 지원 서비스 이용홍보 등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임만균 서울시의원, 임흥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임찬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호진 연세건우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건우병원은 관절·척추 치료, 물리·재활치료, 비수술치료센터 등을 대표로 하며 족부전담팀, 견주관절팀, 무릎전담팀, 척추전담팀으로 세분화한 관절·척추 중점 병원으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서울 중남권의 관절·척추 중점병원인 연세건우병원과의 협력 구축을 통해 서울시체육인들의 의료 복지가 향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문의료 인력 지원을 통해 소속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치료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연세건우병원과의 업무협력 체결을 환영하며, 우리시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서울 장애인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관련  경찰에서 유출이 됐다면 책임을 지겠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관련 경찰에서 유출이 됐다면 책임을 지겠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가 7월 20일(월) 국회 본청 행정안전위원회 445호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은 질의에서 지금 총선 지나고 나서 공정과정에 청와대 관계자, 부산시 관계자 그리고 국무법인부산 등 공모 했는지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데 부산 오거든 시장 사건은 느슨하게 수사하는가! 울산 시장 건은 선거 코앞에 두고 사건영장 신청해 가지고 4월 1일 날 압수수색 해서 5월 3일 날 구속영장 신청해 가지고 했다. 어떻게 할 거냐! 강압수사다. 오거든 시장 수사 건은 선거 앞두고 은폐했다. 울산시장 건은 선거 코앞에 두고 강압수사를 했다고 밝히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모든 분야에서 저희가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울산 시장 사건은 제가 관련 되었거나 보고 받은 것은 없다. 오거든 시장과 관련돼서는 일체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임호선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순 전 시장 사건에 성추행 사건 수사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에서 피고소인이 사망해서 공소권 없음으로 조치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법령의 규정 내에서 경찰이 할 수 있는 역할, 범위 내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성추행 사건 수사는 어렵지만 피해 방조 의혹을 받는 서울시 관계자 등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변했다. 미래통합당 박수영 의원은 경찰에서 유출되지 않았냐고 말씀을 하였는데 확실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현재까지 유출이 됐다는 게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출이 됐다는 게 나오면 직을 걸고 이 문제에 책임을 저야 한다고 하자 김 후보자는 경찰의 잘못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서 김 후보자는 고소장 접수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은 내부 규정에 따른 절차 이었다 면서도, 향후 외부기관 보고 규정을 명확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라, 미래통합당 행안위”
“정부·여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라, 미래통합당 행안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찰은 서울시장에 대한 성추행 고소건과 관련하여 수사 사항을 청와대에 불법 유출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미래통합당 행정안전위원회 일동은 7월 15일(수) 오후 3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박완수 미래통합당 행안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이것은 경찰등 정부가 형법 127조(공무상비밀누설), 형소법 제47조(비공개규정) 및 제198조 제2항(비밀엄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과 청와대는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여성의 고소건 유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보고 절차와 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같은 경찰과 정부 여당의 행태는 권력의 눈치를 보며 국가와 국민 그리고 정의를 등지는 나쁜 정치적 행위이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국회법 과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에 따른 국회의 자료 제출요구에도 합당한 사유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당의 비협조도 마찬가지이다. 오는 20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1차 증인·참고인 채택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7월 9이과 10일 동안 박원순 시장 실종 및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우리 미래통합당 행안위 소속 의원들은 어제(14일) 박원순 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고소 및 조사 사실이 어떻게 서울시측에 전달이 되었는지, 피해자가 수차례 비서실 등 서울시 내부에 피해사실을 알렸음에도 왜 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경찰측 서울지방경찰청장,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시청 파견 정보과 협력관, 서울시 측 정무부시장, 여성권익담당관, 인권담당과, 비서실장, 젠더특보 등 11인에 대한 추가증인 채택을 요청했다. 하지만 민주당측은 이미 경찰청장 청문회 증인, 참고인 신청이 이뤄진 만큼 추가 채택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이로써 전 국민적 관심사인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규정을 위반해 청와대와 나아가 서울시 측에 수사사실을 알렸는지, 서울시 내부에서는 어떤 경로로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언론보도와 같은 대책회의를 갖게 된 것인지, 피해자의 호소에도 서울시는 왜 이 같은 사실을 쉬쉬했는지에 대한 확인이 매우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정부,여당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경찰은 당시 고소접수건과 관련한 유출 경위를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공개하라. 둘째, 경찰은 공소권 상실을 핑계로 수사를 종결할 것이 아니라, 피해 여성의 극심한 정신적 고통, 국민의 요구 등을 고려하여 수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밝혀내라, 셋째, 정부,여당은 정치적인 판단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법 과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회의 자료제출 및 증인출석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 넷째, 정부, 여당은 국민적 관심사인 경차청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한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 미래통합당 의원총회"
"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 미래통합당 의원총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 의원총회가 7월 15일(수) 오후 2시 국회 본청 제4회의장 246호실에서 개최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어제 오후에 7월 국회에 관해 여야 간의 합의가 있었다. 일단 문자로 보내드렸지만 비공개 시간에 자세한 협상 과정과 내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오전 7시 반에 백선엽 예비역 대장에 대한 영결식이 있었고, 11시 반에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안장식 있었다. 백선엽 장군을 존경하고 추모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지만 끝내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조문하거나 격에 맞는 예우를 하시지 않았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전쟁 영웅을 이렇게 대접하는 나라는 없다고 한다. 더구나 남북 분단국가에서 목숨을 던져서 나라를 지켜낸 전쟁 영웅들을 잘 모시고 잘 예우해야 안보 자체가 튼튼해지고 또 지금 국방의무에 종사하는 분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기꺼이 목숨 바쳐서 나라를 지킬텐데 대통령께서 직접 조문하시지 않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모시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스마트, 그린 등의 미사여구를 붙였지만 새로운 내용은 거의 없다. 대통령은 임기가 2022년까지인데 무려 25년까지의 계획을 세운 것도 마뜩잖지만,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건데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서 정부가 예산으로서 임시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출발점부터 잘못되었다고 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형 일자리 보다 실적 쌓기용 단기일자리로서 눈속임하고 넘어가려고 한 것이다. 그린뉴딜이라고 말했지만 기존 태양광이나 신재생 에너지를 더 확대하겠다는 내용이고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에너지 정책의 실패로 한전이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고,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한 전망인데 국정 실패를 국민의 혈세로 막겠다는 매우 무책임한 대책이다. 더 자세한 전문가 분석을 붙여서 보고서를 작성 중인데 추후 의원님과 공유하겠다. 몇 의원님들이 공개 발언을 요청해서 공개 발언 이후에 비공개 때에 개원 협상 과정을 자세히 보고 드리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0시 1분경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인근 야산에서 수색견에 의해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인적이 드물고, 나무가 빽빽한 곳이었다. 시신 인근에는 휴대전화 등 유류품이 있었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성북경찰서는 위치추적을 통해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서울 성북구 주한 핀란드대사관저 근처에서 오후 3시 49분경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오후 9시 반경 1차 수색에 이어 2차 밤샘 수색을 진행한 끝에 박 시장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주변에서 별다른 흔적은 찾지 못했으며, 박 시장이 공관을 나설 때와 같은 차림새였다”며 “정확한 사망 시점이나 원인 등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경찰은 오후 5시 30분경부터 2개 중대 경찰 200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다. 이후 해가 저물자 인원을 770여 명으로 늘렸다. 드론 6기와 수색견 9마리, 서치라이트 등도 동원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10일 오전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입장 발표를 마친 직후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시는 이날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 분당판교 교통문제 해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잡았다
김병관 의원, 분당판교 교통문제 해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잡았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분당․판교의 만성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지하철 8호선의 판교~모란 연장에 이어서 판교~서현~광주 오포까지 추가 노선 연장을 박원순 서울시장에 건의했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21일(화)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하철 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추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연장 추진시 교통취약 지역인 판교와 대장지구로의 연장을 건의했다. 더불어 광주시 오포의 급속한 개발로 국지도 57호선(서현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철 8호선 연장을 판교~서현~오포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까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관 의원은 지하철 8호선의 판교~서현~오포의 추가연장에 대해서는 모란차량기지를 이용할 경우 차량기지 신설 문제 해결은 물론 경제적 타당성에서도 이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행정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수도권은 같은 생활권이기 때문에 주민편의를 위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이라며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에 대해서는 판교신도시 등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상 관계기관 협의과정에서 성남시에 적극 협조”하고, 판교~서현~오포의 추가 노선연장에 대해서도 “수도권 동남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개선 대책수립 관계기관 협의시 적극적으로 협조‧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3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과정을 통해 3호선 연장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관 의원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이미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용인시의 경우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할 경우 차량기지를 제공할 의사까지 표명한 만큼, 서울시와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주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19.12월말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20년 연말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의 판교역 연장은 ’19.5월에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성남시에서 ’19.11월에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조사 용역’이 발주되어 추진중에 있으며 ’20.10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하철 8호선의 판교~서현~오포의 추가연장이 구체화되고 가시화 된다면 광주시 오포와 용인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만성적인 정체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호중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만나 구리시 현안 논의..."광역버스·별내선 등 광역교통망 협조 강력히 요청"
윤호중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만나 구리시 현안 논의..."광역버스·별내선 등 광역교통망 협조 강력히 요청"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구리시 국회의원, 3선)이 지난 7일(목)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갖고, 구리시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윤 사무총장은 면담에서 ▲75번, 1680번 버스 등 구리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 증차 ▲태릉CC 이전을 통한 수도권 동북부 공공택지 공급 ▲별내선 정상 개통을 위한 서울시 구간 공사기간 단축 등 구리시 현안을 설명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사무총장은 박 시장과의 면담에서 “구리시 갈매지구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광역교통수단 확보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인 만큼 버스 노선 확대, 별내선 공사기간 단축 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리에서 잠실로 가는 1680번 버스는 출퇴근길 많은 승객으로 입석운행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서 신속히 증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구리시민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서울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돕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면담으로 교통문제를 비롯한 구리시 현안 해결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면담을 마친 윤 사무총장은 “구리시 현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강력히 협조를 요청했다”며 “광역버스 확대, 별내선 정상개통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