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567건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송파소방서 합동,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송파소방서 합동,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실시
- 소화기 사용 실습, 화재 시 대피방법 등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지속 시행 - 질식소화포 사용 시범, 살수장치 이용한 차량 하부 투입과 작동 훈련 등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9일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을 가락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 시설이 많은 가락몰 지하 주차장에서 송파소방서(가락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공사와 자회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 실습과 화재 시 대피 방법도 익혔다. 또한 전기차 화재를 가상한 훈련에서는 송파소방서에서 질식소화포를 사용하여 차량을 덮는 시범을 보였다. 특히 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살수장치를 사용하여 차량 하부 투입과 작동 훈련도 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공사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질식소화포, D급 소화기, 불꽃감지기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처럼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공사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잘 실시하고 있는데, 전기차 화재 특성상 무엇보다 소방서에 신속한 화재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극단 신작 연극 '연안지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서울시극단 신작 연극 '연안지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제공- 세종문화회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 올해 두 번째 공연목록으로 '연안지대'를 오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S씨어터에서 초연한다. '연안지대'는 레바논 출신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56)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화염', '숲', '하늘'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그을린 사랑' 원작 '화염'으로 유명하다. '연안지대'는 존재조차 희미했던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 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인간사에 존재하는 죽음과 인간 존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공- 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손님들', '태양', '이 불안한 집'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이 맡았다. '리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200여 편 무대를 만들어낸 무대 디자이너 이태섭이 참여한다. 아버지 '이스마일' 역에 윤상화, 아들 '윌프리드' 역은 최근 연극 '욘'에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엘하르트'를 연기한 서울시극단 이승우가 분한다. 2024 동아연극상 수상자 이미숙 등이 단원 강신구.최나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정 연출은 "상처 입은 영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끝내 길 끝에 닿는 작품이다. 비록 캄캄하고 질척이는 삶의 진창에 버려졌으나 찬란한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라서 새로운 삶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 설명했다.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은 "여전히 전쟁이라는 끔찍한 선택을 결정한 미련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연안지대'를 보시라. 당신들이 이 연극 창조자" 라고 밝혔다. 연극 '연안지대'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극단 공식 SNS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X강북문화재단 'SeMA Collection: 청산별곡' 5월 11일~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서울시립미술관X강북문화재단 'SeMA Collection: 청산별곡' 5월 11일~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북한산이 주는 울림처럼 '산'이 우리에게 주는 예술적 활력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강북문화재단과 협력,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을 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지역 시민과 소통하고자 자치구 협력전시, SeMA 수집품 공간 등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하는 미술소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미술관 소장작품을 자치구 내 공간에 전시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은 강북구 북한산에서 착안해, 미술관 소장품 중 산을 소재로 다루거나 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산을 각기 다른 형태와 관점으로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바쁜 도시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항상 보던 산을 예술로 마주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김기창, 김동철, 김종학, 김호득, 민경갑, 박광진, 박노수, 석철주, 송수남, 유근택, 이상국 등 11명 작가가 참여, 판화, 한국화, 회화 부문 소장품 총 13점을 선보인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시민 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을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시민이 향유하도록 해 공공미술관 역할을 수행하는 전시다. 2024년 새롭게 협력하게 된 강북구와 전시를 통해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 시민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 "출·퇴근 혼잡도 높은 서울지하철 4.7호선, 열차 증편 됩니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 "출·퇴근 혼잡도 높은 서울지하철 4.7호선, 열차 증편 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지하철 4, 7호선 출·퇴근 혼잡도가 점차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열차가 증편되면서부터이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4, 7호선은 서울의 대표적인 혼잡 노선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많은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매우 높다. 이번 열차 증편 운행은 4, 7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열차는 4호선 출근 시간대 2회, 7호선 퇴근 시간대 2회 늘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국비를 확보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추가 증차를 추진 중이다. 그리하여 열차 혼잡도를 1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승차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임 의원은 “그동안 4, 7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4, 7호선은 서울 핵심 교통수단이지만,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 열차 증편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혼잡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와 서울시, 이번엔 관광통합! K-Story Tour 공동개발
김포시와 서울시, 이번엔 관광통합! K-Story Tour 공동개발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김포-서울 간 여행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미 2012년부터 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 지자체-서울시 연계 여행상품인 K-스토리 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역할·업무 분담을 통해 관광수요의 상호 유입 유도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하루와 반일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일정과 기호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상반기 중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안테나숍인 '트립집(Tripzip)'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K-Story Tour를 더욱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동에 위치한 '트립집'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지역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가능한 안내원이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코스를 설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관광객도 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경우 상담받고 개인 맞춤형 여행 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시와 서울시의 협력은 관광분야에서도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김포시의 매력과 새로운 관광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김포시의 관광자원을 해외로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고, 이는 김포시의 관광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김포시와 서울시 그리고 경북, 충북, 충남, 강원, 전남, 포천, 양평, 가평이 함께한다.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급식기획팀 전문성 강화 절실 ... 일반직공무원 일색의 조직구성 문제점 지적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급식기획팀 전문성 강화 절실 ... 일반직공무원 일색의 조직구성 문제점 지적
[선데이뉴스신문] 4월 25일 서울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평생진로교육국 김홍미 국장에게 질의하면서 “본청 급식기획팀 전문성 강화가 절실하다”며, 일반직공무원 일색의 조직구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양전문직 장학사와 보건직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태 의원은 “2023년 7월 조직개편에 의하여 보건안전진흥원의 급식관련 업무 권한이 강화됐으나, 급식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급식 관련 각종 위원회 운영, 학교급식운영에 관한 기본지침 수립, 나아가 보건안전진흥원을 지도하는 기능이 본청 급식기획팀에 그대로 남아있다”며, “급식 기본 방향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급식기획팀의 전문성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에 학교급식 패스트푸드화에 대해 지적한 바 있고, 공산품으로 구입하는 가공식재료 구매가 과다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구성기준을 만들어 볼 것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의 논의과정을 지켜본 결과 전문성 있는 정책결정에 있어서 급식기획팀의 역할이 제한적이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의원은 “본청 급식기획팀이 전문성 있는 정책 결정을 소신있게 하려면 영양전문장학사나 보건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취지의 질의를 했고, 평생진로교육국 김홍미 국장은 의회의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다자녀가구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종배 서울시의원, “다자녀가구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가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가구를 신설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5월 22일 서울시 공포 예정이며 이로부터 3개월 뒤인 8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출산율이 0.5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꼴찌인 것은 저출산의 원인이 한두 가지로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반증인 만큼 통행료 부담을 비롯한 체감 가능한 수준의 전방위적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묘수를 찾기보다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책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게 중요하고, 그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 남산터널료 면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하게 되면 저출산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비롯하여 다자녀가구 공공 주차요금 감면 실효성을 담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미취학 자녀가 있는 맞벌이 공무원의 퇴근 시간을 오후 4시로 앞당겨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 정책 및 제도 개선 의정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어린이날 맞아 개최한 『꿈나무 체육대회』 참석하여 참여 아동 격려
서울시의회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어린이날 맞아 개최한 『꿈나무 체육대회』 참석하여 참여 아동 격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5월 4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에서 진행된 『제24회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사)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회장 이소영) 주관하에 양육시설 생활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과 인솔자 등 총 789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부청하 명예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회장의 노력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후원하게 된 서울시의약품유통업체(회장 정성천), ㈜명진팜(대표 권기진)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량 운동회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앞서 내빈과 함께 지구공굴리기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후 유아·초등부·중등부의 통나무달리기, 미션훌라우프 및 팀대항 경기인 볼풀공 농구, 400M 계주 등이 펼쳐졌다. 강석주 위원장은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가 아동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는 아이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서 규율과 협동심, 공정함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이다"라고 강조하고, “이 자리를 통해 아동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아동복지현장에 있는 모든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한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승패를 떠나 참여와 과정을 즐기는 경험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박상혁 서울시의원, “역세권 개발 사업 절차 간소화·추진 동력 마련”
박상혁 서울시의원, “역세권 개발 사업 절차 간소화·추진 동력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3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2019년부터 시작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이 사업계획을 직접 입안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용도나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역세권을 고밀도로 복합 개발해 '컴팩트 시티'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논현역, 홍대입구역, 삼성역 등 지하철역 근처의 노선형 상업지역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법적 상한 용적률 800%를 훌쩍 뛰어넘어선 최대 1100%까지 높여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일반적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으면 절반 이상을 공공기여로 내놓지만,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탄소제로 등 친환경 건물을 짓거나, 관광숙박 시설을 일정 비율 이상 넣었을 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공공기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 탄소제로 인센티브는 친환경 인증 비율에 따라 시행령 용적률의 115%까지, 관광숙박 인센티브는 관광숙박시설 비율에 따라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추가 용적률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박 의원은 “그동안 조례 내 경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적률 및 공공기여 기준으로 인하여 시장 상황에 즉시 대응이 어려웠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서초대로·강남 도산대로 등 역세권 고밀개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도입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총 41개 구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중 15개 구역이 관리계획을 완료했고, 26개 구역은 구상안을 마련 중이거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 통학로 안전개선 의지 있나? 통학로 정비 소요 예산 단 한 푼도 편성 안해!”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 통학로 안전개선 의지 있나? 통학로 정비 소요 예산 단 한 푼도 편성 안해!”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겠다고 홍보해왔으나 정작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서울 관내 초등학교 604개교를 대상으로 자치구, 경찰서, 전문기관 안전점검단과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적정 운영‧설치 여부 등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전수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결과 총 2,115건의 교통안전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올해 3월 기준 이 중 416건(19.6%)은 개선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교육청이 나머지 개선사항의 경우 추후 총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빠르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예산은 모두 외부재원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교육청애 따르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 38억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19억) 서울시 매칭 예산(19억원) 조달됐고 교육청 자체적으로 투입한 예산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서울 모 학교 스쿨존 사망 사건을 계기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실태를 전수조사했고 이 중 416건의 개선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적사항 1,699건의 경우에도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과 협의하여 개선을 서두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게다가 지난 3월에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가나다로 지켜요' 온라인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홍보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작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 추진에 필요한 올해 예산 편성 실태를 봤을 땐 교육청이 정말로 학생들을 위해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실제로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다”며, “교육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통학로 안전위협요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 38억원은 전부 교육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은 외부 재원인 것으로 밝혀졌고,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편성한 예산은 ‘0원’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이 앞장서서 통학로 개선 관련 예산을 책정하고 다른 기관들을 뒤따라오게 만들어도 모자랄 판인데, 단 한 푼의 예산도 편성하지 않으면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교육청이 통학로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하지 않고 외부재원에만 의존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를 고수한다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위협요소들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는데 있어 교육청은 그 어느 기관보다 책임이 막중하기에 그 어떤 정책이나 사업보다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며, “교육청이 정말로 말뿐만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다른 기관의 예산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교육청 차원에서 통학로 개선을 위한 자체 예산 편성을 하고 이를 국비·시비 등 외부재원과 매칭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통학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지와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