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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호성 전주병 예비후보, “청년 정치 짓밟는 선거 브로커는 없어져야”
더불어민주당 김호성 전주병 예비후보, “청년 정치 짓밟는 선거 브로커는 없어져야”
▲ 김호성 전주병 예비후보 "청년 정치인 짓밟지 마세요. " 2일 더불어민주당 김호성 전주병 예비후보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 지역 청년의 암울한 정치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인과 정치 신인 짓밟는 정치 공작은 없어져야 한다"며 민주당 당원과 전북 도민을 향해 "전북에도 청년 정치의 길을 열어달라"며 청년 살리는 정치를 호소했다. [기자회견문 요약]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예비후보 김호성입니다. 선거권이 만18세로 하향되며 차츰 정치는 젊어지고 있는데, 전북 지역의 청년 정치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민주당 당헌 제10호에 명시된 국회의원 후보자 중 청년 10% 공천 의무를 준수해야 하지만, 전북은 자꾸만 거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민주당 청년 동지들과 “청년 정치를 보장하라”라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청년 동지들은 각자 자기 지역의 장밋빛 이야기를 꺼내며 들떠 있을 때 저는 한마디도 못 하고 가슴만 졸이다 무거운 마음으로 전주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근 저는 김성주 의원의 전주역 예산 300억 증액에 대한 허위사실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김 의원을 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책임을 물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김성주 의원을 지근거리에서 수십 년 모신 핵심 관계자 권 모 씨가 저를 찾아왔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에게 “너 선거 끝나고 전주에 어떻게 살 거냐. 그런 식으로 하면 전주에 살기 힘들다”라며 저의 생계를 쥐고 흔들며 온갖 협박을 시전했습니다. 그렇게 그 사람은 저에게 1시간여 동안 가스라이팅을 한 뒤 “내일이라도 당장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김성주 의원 전주역 예산 300억 증액 허위사실) 해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행동 안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하라는 행위를 수차례 강요했습니다. 그 사람은 또 그동안 제가 예비후보로서 활동한 모든 부분을 지적하며 그 이유를 알려 들었습니다. 꼭 취조당하는 기분이었고, 그 사람 앞에서 알몸이 되는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그는 김성주 의원의 핵심 관계자로서 이번 총선에서 사회복지사 대표로 비례대표 후보를 준비한다면서 저를 압박했습니다. 저는 전주 시민을 대표하기 위해 큰 용기를 내서 출마한 청년 정치인인데, 그 사람은 왜 저를 짓밟는지 무참했습니다. 지난 며칠은 무섭고 부끄러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전주시병 선거구에서 이런 상황들을 목격했는데,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저에게도 정치 브로커가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기자회견을 통해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시는 청년 정치인과 정치 신인이 짓밟히는 정치 공작은 없어져야 합니다. 민주당 당원 여러분 그리고 전북 도민 여러분, 청년이 미래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전북에도 청년 정치의 길을 열어주세요. 모든 고난과 역경의 돌은 청년의 끝자리에 매달려 있는 제가 맞겠습니다.
조해진 의원실“선거기간 음해성 집회시위는 불법 사전선거운동 소지…엄중히 조치하겠다”
조해진 의원실“선거기간 음해성 집회시위는 불법 사전선거운동 소지…엄중히 조치하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실(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벌어진 특정 세력의 총선 공천 관련 음해성 집회에 대해 "사천이니 보궐선거 책임이니 하는 주장들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선거를 90일 앞둔 시점에서 자행되는 허위사실 유포와 마타도어, 음해‧모략성 집회시위는 불법사전선거운동의 소지가 크다”며 이에 법적‧행정적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해진 의원실은 이날 집회와 관련해 "경선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 캠프 인사들이 이번 집회시위에 연루되어 있다는 제보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됐다"며 "이는 분명한 경선방해 행위로, 국민의힘 공천심사기준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후보 자격 박탈까지 당할 수 있는 심각한 위법행위다"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실은 "한동훈 비대위와 공관위가 지향하는 우리당의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부정하고 구태한 정치행태를 반복하면서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세력들은 차제에 반드시 근절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해진 의원실은 "불법적인 사전선거운동의 가담자와 배후세력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불법선거운동 등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집회시위 관련자들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할 것이며, 당 공천관리위원회에는 경선방해행위에 대한 징계 및 제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실은 "작년 지방선거 때도 유사 세력에 의해 유사한 형태의 불법행위가 있었지만, 지역의 화합을 위한 온정적 조치로 용인하고 넘어간 바 있다”며, "이번 집회는 지방자치를 농락하는 부패세력들이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불법행위를 계속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지방자치의 정상화와 건강한 지방정치 실현을 위해서 단호한 조치와 함께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점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없이 관성적으로 또는 부패세력과 결탁하여 보도하는 행위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보도에 대해서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 거부한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 거부한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은 1월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강행하려는 중앙선관위와 행안부를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연맹 장혜진 부위원장, 강윤균 공직선거사무개선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공무원연맹 임원, 조합원 40여 명과 김태신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장이 전국에서 집결하여 함께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투·개표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들은 장시간의 가혹한 노동여건에 처해 있음에도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급여와 휴식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선거사무에 대한 저항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신 본부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는 공무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선거업무는 공사·공단 직원은 물론이고, 각급 학교 직원,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면서, “선거가 전 국민의 축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투쟁발언에 나선 장혜진 부위원장은 “중앙선관위와 행안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 전수 수개표 방식 도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이것은 “또다시 공무원들을 선거사무에 강제 동원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규탄했다. 강성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도 “정부가 국회의원선거 전수 수개표방식 도입이라는 일방적 발표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전국의 지방공무원들이 선거사무 강제동원 거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현장 발언에 이어 정완순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이상혁 경기교육청 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강윤균 위원장, 장혜진 연맹 부위원장, 고영관 정책본부장이 중앙선관위원장을 상대로 선거사무에 공무원을 강제 동원하려는 계획에 대한 항의서와 함께 전국의 지방공무원들이 참여한 “선거종사자 위촉 부동의서” 8천여 부를 전달했다. 한편 항의서와 위촉 부동의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중앙선관위 측이 언론사 기자의 취재를 문제삼고, 취재를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같은 상황과 관련하여 공무원연맹은 중앙선관위의 행태가 바뀌기 전까지는 중앙선관위와의 면담과 대화를 일체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군산시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김의겸 예비후보"
"군산시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김의겸 예비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의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27일 군산시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가자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발 디딜 틈 없이 성황리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겸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군산이 불 꺼진 항구가 되고 있다” “크게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김철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김의겸은 ‘내 정치’가 아니라 ‘군산시를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내 혼을 태우겠다’는 사람”, “지역과 나라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개혁의 열쇠”라며 김의겸 예비후보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명된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 김경구(전 군산시의회 의장/시의원) ▲ 김종식(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나기학(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문택규 (전주대 객원교수) ▲ 서동석(전 호원대교수) ▲ 정균승(전 군산대교수) ▲ 진희완(전 군산시의회 의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하면서 공동 선대본부장은 ▲ 김영자(군산시의회 의원) ▲ 박이섭(전 군산시의회 의원) ▲ 서동완(군산시의회 의원) ▲ 신영자(전 군산시의회 의원) ▲ 윤요섭(전 군산시의회 의원) ▲ 이연화(군산시의회 의원) ▲ 한경봉(군산시의회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본부를 이끌어갈 총괄본부장으로는 윤재식 전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이 선임됐고, 최동진 전 군산시의회 의원은 클린선거감시단장으로 임명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의겸 예비후보는 “정치를 제대로, 크게 펼쳐서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바로잡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목숨 걸고 싸워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김필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기형도시 타파”
국민의힘 김필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기형도시 타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고양시 덕양 을 김필례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2024년 1월 26일 오전10시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7층에서 열렸다. 이규택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송용운 고양예고 이사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필례후원회 회장을 맡은 영화배우 독고영재,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당협위원장, 김정식 고양시기독교연합 증경 전 회장, 고양시의회 이영훈, 고부미, 김미경, 장예선, 손동숙, 신현철 의원과 강주내 전의원, 각 단지 노인회장, 주민들이 참석한 개소식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9시까지 발딛을 틈 없는 지지 인파 속에 대단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민의 말에 따르면 선거당선자 사무실로 착각할 정도로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김필례 예비후보의 지지도를 확실하게 잘 보여준 행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고양예술고등학교 송용운 이사장의 필승 선언을 시작으로 먼길에서 참석하신 이기택 전 4선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동영상을 통해 윤상현 5선의원과 김성원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우신구 국회의원이 축하와 필승 메시지를 보냈고 지역 단체장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이어졌다. 참석한 주민들 중 대덕동 화전동 삼송동 창릉동 효자동 능곡동 백석동 행신동 강매동 행주동 화전동 행주동 주민들은 김필례 예비후보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해야할 지역숙원사업들을 주문하면서 이번에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 지금까지 주민들과 함께해온 사람이 꼭 당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베드타운으로 전략된 일자리 없는 기형도시를 타파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규모 외자유치시설을 유치하여 지역상권과 지역가치를 높이고, GTX, BRT, BTX등 편리한 교통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45년 고양에서 일해온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꼽힌다.
용혜인 “‘자당의 승리’가 선거제도 원칙 될 수 없어
용혜인 “‘자당의 승리’가 선거제도 원칙 될 수 없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용혜인 의원이 거대양당의 병립형 선거제로의 퇴행 협상을 비판하고 나섰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25일) 오후 12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것만이, 제22대 국회에서 미완의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하는 것만이 민주주의의 길”이라고 호소했다. 용혜인 의원은 “선거제도에 옳고 그름이 없다는, 자당의 승리가 선거제 개혁에 있어 제일 중요한 원칙이라는 낯뜨거운 주장이 주요 정치인들로부터 계속 반복된다”며 “당리당략만 남아버린 원칙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용 의원은 독재정권 당시 선거제도를 언급한 뒤 “박정희, 전두환 정권도 국정운영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기득권 유지를 정당화했다”며 “자당의 승리가 선거제도를 개혁할 때의 원칙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병립형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에 어떠한 원칙이 존재하냐”며 “자당의 승리를 위해 만들어진 선거제도를 어느 누가 공정하다고 말하겠냐”고 꼬집었다. 용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에 있어 민의를 그대로 국회에 반영하는 것 외에 어떠한 것도 원칙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의원은 “국민이 이기는 것, 국민의 뜻이 국회에 반영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이자 김대중, 노무현의 길”이라며 “민주진보진영이 힘을 모아 정치개혁을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잔당, 윤석열 사당을 심판하고 국회를 국민께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서, 용 의원은 “피와 땀으로 국민들께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라”, “원칙도 방향도 없이 기득권 지키기에 매몰된 기득권 정당을 크게 꾸짖어주시라”고 호소했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당은 국민만 바라보며 꿋꿋이 개혁의 길을 걷겠다”며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만들기 위한 정치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지금 이 순간, 선거제 개악을 막아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기자회견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22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출마 선언..."위대한 영등포시대"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22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출마 선언..."위대한 영등포시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23일(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갑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전 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희망의 정치를 선보이고 위대한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하 전 원장은 정쟁과 대결의 정치를 바꿔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구태에 오염되지 않은 정치신인으로서 낡은 이념과 특권타파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의 힘은 한동훈 호를 출범시키며 특권 타파, 친서민 동행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정치개혁에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하 전 원장은 경부선 지하화를 통한 여의도와 연계된 첨단산업단지 형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영등포 주민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혁신정책, 서울시와 중앙정부를 추동하는 다방면의 네트워크,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하 전 원장이 ‘위대한 영등포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정체된 영등포의 부활을 공약하며 서울 영등포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난 10년 이상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당선됐던 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하 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논설위원,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를 거쳤다. 2022년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취임해 1년여 만에 시청률을 두 배로 올리고 예산과 인력을 대거 확충하는 성과를 냈다. 동아일보 재직 기간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한국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6회), 삼성언론상(제17회 보도 부문) 등을 수상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를 대변하고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는데 앞장서 왔다.
김은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예비후보
김은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예비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은혜 전 홍보수석(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2일,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한 자리에서 김은혜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분당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게 된 분당 지역은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기대감과 함께 최초 입주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분당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확산하는 등 분당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선 더 큰 구름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라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가 결자해지를 언급한 것은, 김 예비후보가 정부·여당의 강력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드라이브를 끌어낸 주역인 만큼 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분당의 재건축·재개발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제정된 1기 신도시 특별법에는 김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법안의 내용 중 용적률 상향·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도 곧 진행할 것”이라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전하면서 이날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함께 방문하며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