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05건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선물 증정 이벤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선물 증정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떨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카포네 트릴로지’ 제작사는 무더위를 뚫고 공연장을 찾아올 관객들에게 보다 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블러드 박스 데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블러드 박스 데이’ 이벤트는 오는 4일 오후 8시, 9시30분 공연 유료 관람자에 한하여 매표소에서 추첨을 통해 ‘661호 카드키 거울’, ‘카포네 트릴로지’ 초연 MD상품을 비롯하여 뮤지컬 ‘로기수’ 프로그램북, OST 등 다채로운 상품 중 한 가지를 제공할 예정. 또한 8월 2일, 9일에는 해당일자 오후 8시, 9시30분 두 회차 공연 모두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매표소 선착순 30명에 한해 출연배우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사인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작품은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에서 각각 1923년, 1934년, 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 가지 사건을 ‘코미디-서스펜스-하드보일드’ 라는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낸 옴니버스 연극이다. 영국 연극계에서 천재 콤비로 불리는 ‘벙커 트릴로지’의 제이미 윌크스의 대본을 원작으로 하며 ‘프론티어 트릴로지’ ‘사이레니아’의 제스로 컴튼이 연출을 맡았던 작품. ​‘형식을 파괴하는 옴니버스 연극’으로 무대와 객석을 단 50㎝ 거리로 두게 해 단 100명의 관객들이 마치 사건 현장을 목격하는 듯한 공간을 구현해냈다. 한편 ‘카포네 트릴로지’는 9월 1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한중일 3국, 신선물류 등 물류협력 확대한다
한중일 3국, 신선물류 등 물류협력 확대한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한중일 3국이 7월 28일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3국간 물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김영석 해수부 장관, 양촨탕(Yang Chuantang)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 히데키 미야우치(Hideki MIYAUCHI)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각국의 국제물류 관련 정책 간 공조체계 구축, 농수산식품 교역 증가에 따른 신선물류(콜드체인, cold chain) 협력, 위험물 정보 공유에 대한 합의 등이라 밝혔다. 우선, 삼국은 각국의 국제물류체계 구축 정책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한국)’, ‘일대일로(중국)’와 ‘질적 인프라 개선을 위한 파트너쉽(일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김 장관은 삼국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공조 강화를 위하여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국은 3국 간 교역되는 농수산식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교역을 증진하기 위하여 신선물류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국 물류장관은 위험물 교역과 테러 위협 증가에 따라 항만, 선박 등 물류시설을 보호하고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 공유 등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석 장관은 “사람과 상품이 교통물류를 통해 국경을 넘나들면서 문화 교류도 이루어진다.”며, “삼국 간 물류 협력은 동북아 경제, 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한중일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국 수석대표는 공식 회의를 마친 후 동북아 물류정보 서비스 네트워크(NEAL-Net=Northeast Asia Logistics Information Service Network)는 한중일 주요 항만 간 선박입출항, 컨테이너 이동 등 물류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체이며, 항저우 사무국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발전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2006년 서울에서 우리 측 주도로 첫 회의를 개최하였고, 차기 회의는 2018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팀에 삼계탕 풀코스 선물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팀에 삼계탕 풀코스 선물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페스트' 배우와 제작진이 서태지 덕에 감동했다. 뮤지컬 '페스트'는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정승호 무대디자이너 등이 힘을 합친 작품이다. 한국대중문화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서태지의 주옥 같은 음악과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했다. 의학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대,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펼쳐진다. 생각지 못한 재앙 앞에 시스템이 제공하는 풍요 속에서만 살아온 시민들과 완벽하게만 보였던 도시는 대혼란을 겪게 되고 그 속에서 페스트에 대항해 살아남기 위한 천태만상의 인간군상을 원작보다 극적인 설정과 입체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보일 예정이다. 원곡자 서태지는 '페스트' 배우와 제작진을 위해 연습실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 삼계탕 풀코스를 전달, 뮤지컬 '페스트'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여줬다. 서태지는 대형 현수막과 깜찍한 스티커를 통해 '베스트를 향하여 페스트'라는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힙합퍼 다운 멋진 라임으로 페스트를 응원하는가하면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며 막바지 준비로 힘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당일 참석하지 못한 김다현과 손호영에겐 따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페스트' 배우들은 서태지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김다현은 자신의 SNS에 "서태지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 노담 리허설로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감동입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손호영 역시 "서태지 선배님께서 이렇게까지 배려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서태지가 보내준 도시락 스티커를 양 볼에 부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형렬도 "서태지 선배님 정말 최고입니다"라며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한손에 삼계탕을 들고 엄지를 치켜든 박력 있는 인증샷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김수용과 피에스타 린지 보이프렌드 정민 등이 서태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페스트'는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선데이뉴스]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사랑의 연탄으로 삶의 희망을 선물합니다"
[선데이뉴스]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사랑의 연탄으로 삶의 희망을 선물합니다"
[선데이뉴스](사)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이사장 홍다남)에서는 겨울 난방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으로 1일 감동을 주는 산타활동을 2015.12.12.(토) 15:00 서울시 동작구에서 실시했다. (사)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맞벌이 부부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등보육교사(돌봄전담사)들의 연합체로,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과 협력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수한 방과 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전달은 “사랑이 넘치는 가정 만들기”라는 (사)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의 행동강령에 따라 어린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세상이 살맛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공통의 생각을 스스로 실천하고자 서울지회 선생님 모두의 뜻을 담아 실시하게 됐다. 초등보육교사(돌봄전담사)들이 먼저 사랑의 천사, 희망의 산타가 되자는 취지에서 매년 1004(천사)의 곱으로 2000장의 연탄으로 겨울 난방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사랑의 봉사활동이 “배우고 가르치며 따뜻한 세상을 여는 초등보육 실천”이라는 구호처럼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사)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에서는 시․도 지회별로 학교 주변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전달을 매년 실시하여 전국의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의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가 1일 산타로 변신하는 멋진 모습을 계속 확대하여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