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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 '경기비전위원회구성 완료', 미래비전.성장전략.현안해결
김은혜 , '경기비전위원회구성 완료', 미래비전.성장전략.현안해결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기도의 미래비전 및 성장 전략 수립과 주거, 교통, 환경, 기업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과제들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민관이 협력하는 경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 구상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초대 공동‘경기비전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재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지낸 최광 前보건복지부장관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장전략(반도체, 4차산업 등) ▲주거고통해결단 ▲ 경기교통 신속 추진단 ▲기업금융 애로 지원단 등 세부 분과를 구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분과에는 이주형(주거고통해결단), 박상현·우현진·정원동(기업금융·세제애로지원단), 이원근(성장전략-4차산업혁명), 최예훈(기후·환경)등 각계 전문가를 포진시키고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도민들께 경기도의 여러 숙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린 만큼 각계의 전문가와 경기도의 우수한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그 첫걸음이 경기비전위원회 구성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평생교육 학습자 42% ‘지적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고양시 평생교육 학습자 42% ‘지적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고양시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참여 동기로 ‘지적성장 및 호기심 충족(4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양시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부터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사전·사후조사를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사전조사는 프로그램 정보 취득 경로, 참여 동기, 성과 기대도 등 19개 항목을 조사하며, 사후조사는 프로그램 내용·강사·장소·지원·성과에 대한 만족도, 학습 활동현황 및 향후계획 등 37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사전조사 결과 응답자수는 총 429명이며, 여성 371명(87%)으로 남성 55명(13%)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율을 보여줬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응답율이 37%로 가장 높고 이후 40대, 60대가 뒤를 이었다. 10대의 응답률이 제일 낮았다. 거주지별로는 일산서구 응답율이 43%로 가장 높으며 이후 덕양구, 일산동구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50개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응답했으며, 운영 기관·단체 수는 38개소로 평생학습카페 50%, 거점 평생학습센터 26%의 응답률을 보였다. 프로그램 정보 취득 경로는 주변 지인(가족, 친지, 동료 등)을 통한 정보 취득이 40% 가장 높으며 문자, 카카오톡 >인터넷 >홍보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조사한 결과, 지적성장 및 호기심 충족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취미 및 여가 생활>건강한 삶 유지>직업 생활 향상>관계 증진>지역·사회적 활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고양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교육성과를 진단하고 학습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확인하기 위해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에는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고양형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의 초안으로 ‘평생학습도시 지표개발 연구’를 완료했고, 올해는 3회차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평가하기 위해 시민 및 평생학습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평가단’을 운영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평생학습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 플랫폼 운영을 통해 누구나 고양시 평생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정식 부의장,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조정식 부의장,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이 13일 오전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지난 3월 30일 성남시의회 공고 제 2022 – 12호로 입법예고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는 기본원칙으로 “경제ㆍ사회ㆍ환경 관련 모든 영역과 분야를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시책을 수립ㆍ시행”토록 정하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가 주민주도의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추진하는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는 조정식 부의장과 기후위기 성남비상행동 참여단체를 비롯해 시의원 및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성남비상행동은 기본원칙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명시할 것”과 “합의제 행정기구 형식의 위원회 구성”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의 임명” 등과 “적극적인 시민으로서의 권리 강조”를 비롯해 “탄소배출의 주된 배출원에 대한 탄소배출감축 관리 수단 및 목표방향 제시” 및 “정책의 기후변화 영향을 포함한 환경 영향을 분석하여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주문했다. 구체적 의견으로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가 명목상의 위원회가 아닌 합의제 행정기구로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과 시의회와 시장이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동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원들과 관련 부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수정·보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숙 의원, 초저출산·초고령·저성장 사회 주거복지 혁신방안"
"서정숙 의원, 초저출산·초고령·저성장 사회 주거복지 혁신방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과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이 주최하는 초저출산·초고령·저성장 사회 주거복지 혁신방안 세미나가 4월 4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사회혁신가치가 높은 주거공간 인프라의 효율적 조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정숙 의원과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외에도 7개의 관련 학회 및 기관*이 공동주최로 참여하였으며, 지혜의 숲 100인 포럼이 행사를 주관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제를 맡은 이연숙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국내 최초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보급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초저출산‧초고령‧저성장사회 주거복지 혁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박민용 협성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이금룡 한국노년학회 회장, 권오정 한국주거학회 회장, 이제선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의 토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서정숙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동시에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대한 대비가 함께 필요한 상황”이라 밝히며,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살아가는 ‘도시’ 인프라를 통해 이를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미래의 인구구조 및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이날 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저출산 및 초고령화 해소를 위한 도시 생활공간 재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나아가 주거복지를 위한 국토공간인프라 조성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 방향의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이명수‧김성원‧송석준‧송언석‧양금희‧허은아 의원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고양시장 “드론산업 활용도·성장성 높아… 4차산업 생태계 구축지원”
이재준 고양시장 “드론산업 활용도·성장성 높아… 4차산업 생태계 구축지원”
[선데이뉴스신문] 드론 산업은 항공, 통신, 제어기술이 융합된 첨단산업이자 차세대 핵심성장산업이다.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약 23조 원(2020년 기준)으로 연평균 약 15% 성장 중이다. 고양시는 드론센터를 건립하고 드론비행장, 드론택시(UAM) 클러스터, 드론산업박람회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드론산업은 항공촬영, 물류배송, 교통, 안전진단,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화전드론센터와 일산테크노밸리 4차산업 인프라, 기업·대학교·연구원을 연계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산업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전드론센터에서 기업지원, 제품개발, 시민 체험·교육 운영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위치한 화전동에 드론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구심점이 될 드론센터를 건립중이다. 드론센터에는 드론기업 입주공간, R&D센터, 드론 실내 비행장, 시민체험 및 교육공간 등이 마련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24㎡ 규모이며 총 예산 14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4월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드론센터에는 날씨의 영향에 관계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드론 실내비행장’을 1,800㎡ 규모로 만든다. 너비 23.7m에 길이 76m, 높이 16m이며 시제품 테스트, 드론 스포츠경기 개최, 시민 드론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기업 입주공간도 마련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드론 제작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이 입주하고 드론R&D센터, 공동작업실 등 활동공간도 생긴다. 기업간 협업체계와 R&D센터 운영, 한국항공대학교와 네트워크구축으로 연구협력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드론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화전지역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드론센터 기능을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용, 하이브리드 드론 교육, 항공촬영, 관제, 인프라 진단, 드론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방법을 교육한다. 드론통합 관리운영체계, 드론 R&D 실증 및 드론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 대덕드론비행장, 드론자격증 취득과 실증시험장으로 활용 지난해 12월 덕은동 대덕생태공원 내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이 문을 열었다. 총 면적 6,020㎡이며 2,400㎡(120m×20m) 규모의 활주로와 드론탐지관제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비행장에서는 관련 기관의 비행 승인 및 촬영 허가를 받은 7kg 이하 드론을 최대 120m 상공까지 날릴 수 있다.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화·수요일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시실기시험장과 기업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활용하고, 목·금·토·일요일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실기시험장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드론 실기시험장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드론 실기시험장 설치로 경기 북부 및 수도권의 응시자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드론에 대한 관심 증가, 자격증 취득 편이성 증가, 저변 확대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 SK텔레콤과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론앵커센터 입주 기업 지원, 드론 통신 관련 소재·부품·장비 개발 상호 협력, 드론 관련 신사업 모델 공동 발굴, 상생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협력으로 드론택시(UAM) 클러스터 조성 추진 흔히 드론택시로 불리는 UAM((UAM :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이동체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에서 기체를 개발 중이며, 2025년이면 사람을 태우고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UAM산업 발전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AM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UAM전문인재양성 및 항로개발, UAM인프라 구축 협력, UAM산업 동향 파악 및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부지선정 및 주민수용, 한국항공대학교는 항로개발 및 전문인재양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인프라설계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6년간 국비 5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순조롭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드론(UAM)·전기차·로봇 등에 필요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인재와 스마트 물류·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비사업이다.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 효과적인 UAM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UAM 클러스터 구축 예정지에 대해 수요예측, 항로연구, 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에 대한 교통편의성, 공항 접근성, 관광 연계망, 시민만족도, 지역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효용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장기적으로 국내 최대전시장인 킨텍스가 있는 장점을 살려 드론산업박람회 개최도 모색하고 있다. 드론산업박람회에서는 드론업계 주요기술과 제품, 활용현황 등을 전시와 체험으로 느낄 수 있다. UAM 개발 세계동향, 규제 및 제도 혁신, 투자에 관한 컨퍼런스도 열리고 경진대회를 통한 드론활용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JDS지구 품은 고양, 경기북부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자족기능 강화 주력"
JDS지구 품은 고양, 경기북부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자족기능 강화 주력"
[선데이뉴스신문] 지난해 12월 ‘JDS 지구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 JDS지구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를 일컫는 말로,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2,781만6,000㎡ 중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덕이동 등 500만㎡에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건설이 예고됐다. 자족기능 강화 주력…신 교통수단 연계해 대중교통체계 탄탄하게 한강 조망권에 위치한 JDS지구는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연접하고 자유로·제2자유로와 지하철 3호선도 경유, 좋은 개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양시는 JDS지구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자족기능 시설을 연계, 신 성장거점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주거 기능은 최소한의 사업성을 지켜낼 수 있을 정도로만 계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산수질복원센터 이전, 멱절마을 이전 방안, 교통소외 지역 대책 등 고양시 내 오래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DS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 자족기능 사업이 완성되는 2024년 전후로 본격화 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는 창릉3기 신도시를 비롯해 덕은·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많은 공공주택지구와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개발사업의 현황을 고려해 사업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올해 개발구역계와 개발계획안을 수립, 내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등에 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JDS지구 계획안에는 신 교통수단을 반영해 교통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을 도입, GTX-A와 3호선을 연계해 일산 전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개발사업 지구 내는 물론 기존 시가지와의 연결이 가능한 퍼스널모빌리티 전용도로 등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신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JDS지구 인근의 자족기능 시설과의 교통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3호선 연장은 민자 노선인 대화~금릉 노선과 별개로, 국토교통부에서 일산선(가좌~교하) 연장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경제성이 부족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JDS지구 개발사업으로 교통수요가 증가, 사업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역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공공주도 개발로 공공성 확보해 균형발전…개발이익 다시 시민에게 고양시는 JDS지구 개발을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주도 개발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 균형발전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개발방식은 최대의 수익구조를 중심으로 계획, 대규모 주택 위주의 개발로 도시의 삶의 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간 대립 심화, 사업시행자 리스크에 따른 사업 장기화, 개발이익 사유화 등 문제점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반면 공공주도 개발방식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으로 기반시설 확보가 용이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인근 개발계획과 연속성을 유지,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과도한 개발이익을 제어할 수 있다. 행정절차 진행시에도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이주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주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과 생활 SOC 등을 설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 시는 개발이익을 지역 내 공공목적의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주도 개발방식의 이점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사업이 구체화되면 개발이익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실시협약을 체결, 개발이익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JDS지구 인근에서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개발이익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실시협약에서는 개발이익 발생 시 상호 협의를 거쳐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바 있다. 시는 JDS지구 개발 사업 실시협약 체결 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마찬가지로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협약서에 명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JDS 지구 개발 사업으로 고양시의 자족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채용 회복세… 2021년 채용 공고 3년간 최고 '두 자릿수 성장'
코로나19 이후 채용 회복세… 2021년 채용 공고 3년간 최고 '두 자릿수 성장'
[선데이뉴스신문] 코로나19 여파가 3년여간 지속되는 가운데 채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4차산업혁명을 필두로 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에도 큰 변화가 있던 것.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자사에 등록된 3개년(2019년~2021년) 채용 공고 빅데이터를 산업별, 직업별로 분석했다. 2020년도는 전년(2019년) 대비 채용 공고가 -8%(1,181,202 → 1,097,396) 역성장 한 데 비해, ‘위드 코로나’ 시행과 백신 접종 등이 시작된 지난해(2021년)에는 전년대비 37%(1,097,396 → 1,740,115) 채용공고가 늘어나 3년 간 최대 공고수를 기록, 점차 고용이 회복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2021년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산업은 ‘제조/화학’으로 전체 공고 중 2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요가 폭증한 △의료/제약/복지(14%),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급성장한 △IT/웹/통신(13%)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20년 대비 채용공고 증가 폭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무려 79%p(-38%→41%) 상승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았던 △교육업(-20%→34%)도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54%p로 컸다. 직업별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IT업계는 오히려 코로나19에 영향 없이 19년(▲14%), 20년(▲3%), 21년(▲34%)까지 3년간 전년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른바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채용시장에서 개발자 직업이 가장 주목받았는데, 2021년 공고에서도 △생산(13%), △영업/판매/무역(10%), △IT개발/데이터(9%) 순으로 공고가 많았다. 2018년과 2019년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직업 공고는 △생산 △영업/판매/무역 △서비스 순이었다. 그렇다면, ‘IT개발자/데이터’ 직업 중에서도 어떤 분야가 수요가 늘었을까.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게임, 가상현실, AI 등의 인재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RTOS(▲82% 증가), △MCU(▲76%), △Directx(▲57%) 공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클라우드(▲53%), △VR(▲51%), △데이터 분석가(▲49%), △FPGA(▲47%) △ETL(▲46%) △NoSQL(▲45%) △NLP(자연어처리)(▲4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들도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면서, ‘경력직’ 수요는 더욱 높아졌는데 지난해 경력채용 공고는 2019년 대비 26% 상승한 반면, 신입채용 공고는 9%로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도 경력직 공고는 전년대비 4%만 줄었던 반면에 신입채용은 32%가 하락 했던 것으로 보아 향후 경력자를 중심으로 한 이직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탄소 중립 가속화..."저탄소 녹색성장"
시흥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탄소 중립 가속화..."저탄소 녹색성장"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에 중점을 두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높은 산업부문(36.2%)인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으로, 오는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식을 체결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9개소 규모에 총 사업비 16억1,6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추진사업 분야에는 △일반주택(3kW, 31가구), 공동주택(330W, 88가구)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약 300~500kw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61kw(주택 17가구, 상업·산업건물 21개소, 공공건물 1개소) 설치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및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산업단지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시민 주도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활성화 기반의 내실을 튼실히 다져 친환경 도시를 실현하는 57만 시흥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민간 주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연계 채널을 공고히 할 것이고,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에 지역별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함으로써 균형발전 계획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이재명 후보 세계 5강  향해 ‘성장 앞으로, 경제 제대로'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이재명 후보 세계 5강 향해 ‘성장 앞으로, 경제 제대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세계 5강 국가 도약을 위한 신경제 비전을 발표했다.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준비된 경제 대통령의 담대한 성장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이재명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1월 11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2층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후보가 밝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은 4대 전환과 2대 개혁, 국가 주도의 ‘대투자’로 요약된다. 과학기술, 산업, 교육, 국토 대전환을 통해,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전환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어 있는 금융을 개혁해 산업 현장과 자본시장에 돈이 돌도록 하겠다. 모험자본, 인내 자본을 확충해 혁신의 마중물을 제공하겠다. 경제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스마트 정부로 공직사회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과감하고 선도적인 대투자로 대전환의 동력을 충분히 확보하겠다. 정부가 대대적인 선행 투자에 나서고, 민간의 투자를 유인하겠다. 정부의 과감한 대투자는 대전환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한편 경제 방역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늘 이재명 후보의 신경제 비전 발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넘어, 다음 단계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 5강 국가를 향해 이재명과 민주당이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