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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지상욱(정무위원회) “갑질기업, 대림산업에 동반성장지수·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안 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지상욱(정무위원회) “갑질기업, 대림산업에 동반성장지수·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안 돼”
바른미래당 지상욱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10월 7일(월)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중구성동구을)은 대림산업에 대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와 국토부의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림산업은 대한민국의 대표 갑질기업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대림산업이 2015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3년간 759개의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거나 지연이자를 떼먹는 등 2,879건의 하도급법 등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7억 3500만원을 부과하였다. 이외에도 대림산업은 정무위 국정감사의 단골 증인으로 불려나왔으며, 이해욱 회장은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 붇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갑질기업, 갑질 중독기업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년 6월 동반성장위원회는 대림산업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 급으로 평가해 대림산업에게 공정위 직권조사 2년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시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부여, 국세청의 모범납세자 선정우대와 같은 혜택을 주려했다고 강조했다. 동반성장평가지수는 공정위의 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의 종합평가 결과를 50:50으로 합산해 평가하나,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동반성장위원회에 대림산업에 대한 조사상황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금년 8월 공정위의 제제조치 이후 동반성장위원회는 평가등급을 2단계(최우수→양호)로 낮췄으나, 이미 대림산업은 홈페이지와 언론보도를 통해 대림산업이 동반성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특히, 평가를 담당한 국토부는 대림산업에 대한 공정위의 제제조치와 동반성장위원회의 평가등급 하향조치가 있었음에도 기 이루어진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상호협력평가를 수정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중구성동을)은 국정감사에서 대림산업이 동반성장위, 국토부의 평가결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이 시간에도 대림산업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수백개의 피해기업들은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대림산업이 바뀌었다는 인식을 얻으려면 꼼수평가나 언론플레이가 아니라, 과거 본인들의 잘못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업체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보상이 선행되야 한다며 관련부처와 대림산업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고 했다.
시·도지사 간담회,  "규제자유특구, 신기술 실증 사업화를 통해 지방 성장으로 확산"
시·도지사 간담회, "규제자유특구, 신기술 실증 사업화를 통해 지방 성장으로 확산"
[선데이뉴스신문]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부산에서 시·도지사들과 '규제자유특구, 지역 주도 혁신성장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우리 정부 들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시·도지사 간담회.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혁신, 전략적 성장을 위해 도입된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정부 지원 계획이 발표됐으며, 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은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지정된 규제자유특구 지역을 발표하고, 앞으로 특구 지원 및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대구 스마트웰니스, 전남 e-모빌리티, 충북 스마트안전,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 블록체인, 세종 자율주행이다. 간담회에 앞서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시·도지사들은 직접 해당 지역의 핵심기술 사례들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앙정부가 발 빠르게 하지 못하는 선제적인 실험, 혁신적인 도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오늘 발표한 규제자유 특구와 관련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를 해소하면서 신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지방의 성장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로 지정된 강원도에서는 1차 의료기관의 의사와 환자 간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서는,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관광, 금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예정"이라며 특구로 지정된 모든 지역을 언급하며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에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지 못한 지자체도 계속될 2차 선정 사업에서 조기에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부처가 함께 협력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운동하고 아침먹고, 청소년 건강성장 프로젝트
운동하고 아침먹고, 청소년 건강성장 프로젝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월까지 가산초등학교와 정심초등학교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시범운영한다. ‘건강증진학교’는 아침 먹는 습관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나아가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2019년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별 전담코디 1명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신체활동리더 6명을 배치했다. 아침에 학생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도록 한 후 과일, 빵 등 아침 건강식을 제공하는 ‘아침건강교실’을 비롯해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인별 건강측정 및 상담’, 체력향상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 ‘학부모 참여 건강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문업체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매일아침 과일, 고구마, 밤, 치즈, 요구르트, 샐러드, 빵 등 신선하고 안전한 아침 건강식을 제공한다.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여부를 사전 조사해 대체식을 제공하는 등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식단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향후 비만, 체력, 영양 등 건강 관련 지표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건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형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아침건강식이 우리 아이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열어줄 것이다”라며, “청소년 비만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연계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소득 없는 소득주도 성장 대통령의 고집만 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소득 없는 소득주도 성장 대통령의 고집만 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소득주도성장론을 내세우는데 정책 소득이 없다는 사실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했는데 정작 어려운 사람들의 소득이 더 줄어들고 있다고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5월 24일(금) 오후 5섯시 1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최하위 소득계층 2인 이상 가구의 명목소득이 월평균 125만5천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들었다. 역시 5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하위 계층의 근로소득은 무려 14.5% 가 줄어들었다. 역시 5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다. 통계당국은 상·하위 소득격차가 줄어들었다면서 소득 분배 상황이 1년 전보다 개선됐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실상은 그것이 얼마나 허울뿐인가를 알게 한다고 했다. 최하위 소득계층의 소득이 왕창 줄어들었는데도 상하위 소득격차가 줄어든 이유는 분배정책을 잘해서가 아니라 최상위 소득계층의 소득도 같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문가들은 그 격차 역시 실제로는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결국 소득주도성장에 소득도 없고 격차도 해소돼지 않는 상태로 잘사는 사람이든 못사는 사람이든 다 같이 못살게 됐다는 사실만 남는 셈이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가 잘 되고 있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대통령의 말과 현실은 이렇게 다르다. 소득주도성장의 허장성세에 소득은 없고 대통령의 고집만 있을 뿐이다.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진짜 용기 있는 태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말고 지금 당장 소득주도성장론을 폐기하고 혁신주도성장, 일자리주도성장의 바른 길을 찾아갈 것을 진심으로 권고한다고 촉구했다.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삼성과 손잡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은 죽었다”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삼성과 손잡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은 죽었다”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삼성전자 화성사업소에서 정부 반도체 전략 발표회가 열린다. 그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나란히 함께할 모양이다. 전략 발표회가 아니라 이재용 면책 발표회이자 재벌주도성장 선포식에 다름없다고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는 4월 30일(화) 오후 2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발 벗고 나서서 이재용의 무슨 죄를 지었든 그냥 두라 고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꼴이다. 삼바 분식회계 수사 칼날이 이재용을 향해갈 기점이자 불법 경영승계 대법원 판결 직전에 벌이는 재벌면죄, 특혜 쇼가 기가 찰 노릇이다 라고 했다. 또한 정부는 경제 살리기 위함이라고 말해선 안 된다. 지금까지 한국사회가 재벌만 성장하고 서민은 굶주리는 구조임을 알기에 집권 초 재벌개혁과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를 약속했던 것 아닌가 그래놓고 국민 앞에 버젓이 재벌적폐청산으느 이제 없다 선언하고 소득주도 성장은 패배했으니 친재벌 정부가 되겠다고 발표하는 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의 동력, 국정운영의 힘을 노동자 국민이 아닌 재벌에게서 찾는 문재인 정부에 더 이상 기대할 바가 없다. 정부가 못한다면 국민은 또다시 촛불을 들고 적폐청산을 외칠 것이다. 민중당은 사회대개혁을 염원하는 민중과 함께 노동존중, 재벌적폐 청산으로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이재용을 구속 수사하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 관련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이 구속됐다. 증거위조와 증거인멸 혐의이다. 이들은 노트북과 휴대폰 등에서 JY. 합병, 미전실 등을 검색해 삭제했다고 한다. JY, 즉 이재용을 삭제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켕기는 게 있다는 뜻이며 윗선인 이재용에게 수사망이 확대되는 것을 막으려는 속셈이라고 했다. 검찰은 문제를 어렵게 풀 필요 없다. 범인은 가장 이득을 많이 취한자 이다. 삼성 분식 회계로 이재용은 6조에 달하는 세금을 회피했다. 이재용이 최대주주인 제이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도 삼바 회계조작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재용은 삼바분식회계와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편법합병으로 불법 3세 승계를 완료한 것이다. 검찰은 애들러 갈 것 없다. 분식 회계 범죄 최대 수혜자이자 명백한 윗선 이재용을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아이스쇼로 한층 더 성장한 대한민국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
아이스쇼로 한층 더 성장한 대한민국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가 성황리에 21일(일) 막을 내렸다.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대한민국), 차준환(대한민국), 메드베데바(러시아),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등 전세계 6 개국 레전드 피겨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사 했다. 총 감독 브라이언 오서·안무 감독 셰린 본 연출로 한층 더 풍부해진 아이스쇼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차준한, 빅스(VIXX) 혁과의 콜라보로 첫 선을 보인 새 갈라 프로그램 ‘Boy with a Star' 관객들은 매료 되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 (주)브라보앤뉴(대표이사 김우택)의 주최로 19일부터 21일까지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이번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에는 대한민국 남자 최초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 차준환(휘문고), 대한민국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도장중학교),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금메달리스트 태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등 세계적인 피겨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하며 3일간 총 11,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아이스쇼는 차준환, 지서연을 비롯한 참가 선수단이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에 EDM이 더해진 강렬한 음악에 맞추어 멋진 오프닝을 선보였다. 특히 총 감독 브라이언 오서, 안무 감독 셰린 본의 합작으로 탄생한 단체 군무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제이슨 브라운(미국), 팬챙-진양(중국), 엘라즈 발데(캐나다),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리카 키히라(일본), 진보양(중국) 등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2부 오프닝에는 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를 배경 음악으로 컬러풀한 레트로 컨셉의 의상을 입은 선수들이 은반 위에 올라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재치 넘치는 무대는 현장의 관객들과 직접 가까이서 호흡하면서 아이스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최연소 국가대표 지서연은 아직 어린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3일 동안 아이스쇼에서 훌륭한 연기력과 고난도의 기술들을 과감하고 멋지게 펼쳐서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얻었다. 특히 차준환은 1부에서 독창적인 피겨스케이팅의 매력을 선보인 보인의프리 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 OST를 2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빅스(VIXX) 혁과 새 갈라 프로그램 Boy with a Star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로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차준한의 섬세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연기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피날레로는 전 세계적으로 레트로 열풍을 일으킨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에 맞추어 전 출연진의 등장, 현장을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세레나데를 전하며 막을 내렸다.
이종배 의원, ‘여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이종배 의원, ‘여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15일 공동주최한 ‘여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여성 사업체 수는 전체 사업체 수의 39%이며, 여성 신설법인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업력 5년 미만이 55.7%에 달하는 등 여성기업체가 정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에 여성창업기업을 장수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여성 창업 지원제도의 현 주소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 창업이 처한 한계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담아 입법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훈현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여성경제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김보례 박사가 “여성 창업 현황과 정책적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의준 상근부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또 중기부 박종찬 정책총괄과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선미 박사, 산업연구원 양현봉 박사, 한국기업가정신기술원 이영달 원장, 여성기업인 이영숙 ㈜커피볶는집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병대 4성장군 진급 근거법 국회본회의 통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대표발의
“해병대 4성장군 진급 근거법 국회본회의 통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대표발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이 대표발의한 군 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해병대 4성장군 진급 근거법)과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순직 유족연금제도 개선법)이 4월 5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해병대 사령관의 대장 진급에 대한 근거법안이다. 해병대 사령관은 연합 · 합동작전 분야에 상당한 전문성을 갖고 있음에도 법상 임기가 끝나면 당연전역 하도록 되어 있었다. 실력이 있다면 대장으로 진급시켜 군사력 증진에 활용할 수 있음에도 그 가능성 자체가 차단된 것이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해병대 사령관이 임기를 마친 후에도 진급 또는 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발의했고 금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순직 유족연금 청구기간의 시작점을 ‘사망한 날’에서 ‘순직 결정 날’로 바꾸는 내용의 법안이다. 현행법은 순직 유족연금의 청구시효를 ‘급여 사유발생일로부터 5일’을 시효의 기산일로 적용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재분류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일’ 로부터 5년이 지나 순직 유족연금을 청구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사망 재심사에 의해 순직으로 재분류된 경우 순직 유족연금, 사망보상금, 사망조위금 및 퇴직수당 청구권의 시효 기산점을 순직 결정일로부터 기산하도록 하고, 개정안 시행일 이전에 이미 시효가 경과한 경우에는 개정안 시행일로부터 시효를 계산하도록 하여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보상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야전부대, 특히 해병대의 명예를 높이는 것이야 말로 전체 군 발전을 위한 첩경” 이라며 “해병대 대장 진급법안 통과를 위해 공감해 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해병대전우회와 현직 장병들, 그리고 국민들게 아낌없는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심사를 통해 뒤늦게 순직을 인정받은 인원이 40명인데, 대부분 사망한지 5년이 지나 대다수의 유족들이 순직연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면서 “다행히 이번에 법이 통과되어 순직자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회를 밝혔다.
[영화 프리뷰]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 '옷코'의 성장을 통해 어떠한 절대적인 이상향을 그리게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프리뷰]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 '옷코'의 성장을 통해 어떠한 절대적인 이상향을 그리게 하는 애니메이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오랜기간 지브리 스튜디오의 주요 작품, 작화 감독으로 활동했던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두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은 초등학생 '옷코'가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온천마을에 있는 외할머니의 '봄의 집' 여관에서 작은 사장님이 되어 새로운 생활을 하게되는데, 옷코가 오면서 개성있는 손님들과 사연 있는 유령들이 등장하면서 유쾌하고 감동적인 사건들이 벌어지는 애니메이션이다. [사진='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감독과 프로듀서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부모는 죽음으로 떠나보내고 자신은 살아남은 소녀를 통해 인생과 죽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한 주제를 유쾌하게 그리면서 마지막엔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톤을 유지하고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웃코'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이 불필요함 없이, 감독이 하나하나 애정을 쏟은 듯 생동감 있게 살아있다. 특히, 옷코에게만 보이는 두 유령(우리보,미요)과 도깨비 '종돌이'는 시종일관 깨알재미와 옷코가 성장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아주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옷코의 유일한 안타고니스트인 '마츠키'도 결국에는 옷코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영화의 마무리를 짓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역할(Role)로, 결국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남게 만든다. 감독이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마츠키'라고 할 정도로 캐릭터 설정과 비주얼이 잘 이루어져 있다. 그외, 할머니를 비롯한 여관 '봄의 집' 사람들과 여관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세밀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캐릭터를 부여를 해 비록 애니메이션 속 인물이지만 사람 하나하나에 애정담긴 시선을 보낸다는 영화의 주제를 잘 구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밝고 즐기는 코미디로 끝나지 않음에 이 영화에 작품성이 부여되는 것이다. 물론 '절대 긍정'과 '한 없이 받아들임'이 조금은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감독이 언급한, 이것은 현실보다는 현실 속에 있었으면 하는 어떠한 이상향을 그리고 싶었다는 바람을 대입한다면 충분히 거부감 없이 바라볼 수 있다. 옷코가 부모를 잃은 아픔을 딪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은 우리 사회 어딘가에 분명 존재하는 인물들이고, 사람들은 누구나 형태는 다르지만 자기만의 이상향을 그리며 살아갈터인데, 그 이상향이, '찾아오는 것(사람,동물)은 누구도 거부하지 않는다'는 철학이 있는 '하나노유' 온천 마을과 '봄의 집' 여관으로 적절히 은유와 상징이 되어 있다. 이렇게,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은 어른들에게 개인적인 철학적 사유를 가지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겁게 영화를 즐기다보면 깊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꼬마 철학자로서, 자기들만의 작은 생각(성찰)들을 가져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할 것이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개인적 사유를 하게 만들, 애니메이션 『옷코는 초등학교 사장님!』은 오는 27일 우리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