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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 꿈 꾸미는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시흥시, 청소년 꿈 꾸미는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와 아파트 중심부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재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청소년이 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관-학교-지역’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인근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생애주기에 따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인 ‘꿈지락꼼지락’으로 관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위치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체험처를 모집하고, 사회복지ㆍ문화예술ㆍ공정무역 등으로 구성된 9개 체험처가 진로 체험을 운영했다. 올 한 해 서해초등학교 전교생 872명, 서해중학교 3학년 242명 청소년이 꿈지락꼼지락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했다. 아울러, 지역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가치를 담은 물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지역에 배포하는 ‘가치 있는 참여 펀딩’도 운영했다. 서해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탐색, 가치를 담은 물건 제작, 온오프라인 투표 진행, 청소년 대상 물건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서해고 학생들로 구성된 축제기획 동아리 ‘PLAY’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시흥시청소년청년페스티벌’에서 5회의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고, 모두가 즐기는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한 축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서해고등학교 자율동아리로 운영 중인 멘토링 동아리 ‘동행(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의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을에서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홍보하고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교와 연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초등학교와 연계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관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기관에서 자율이용 공간(보드게임, 북카페) 및 공연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해고등학교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꿈day’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책갈피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기관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서해초등학교, 서해중학교, 서해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연계 활동을 지속하고자 서해고등학교 및 옥터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기관ㆍ학교 실무자들이 향후 활동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 중이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짝 문을 열고 협조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 올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학교와 긴밀하게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남은 ‘조종시장’, 전통시장으로 승인...“자생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
마지막 남은 ‘조종시장’, 전통시장으로 승인...“자생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조종면 상권 활성화와 자생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을 기대” 가평군 조종면 상점가가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돼 시장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자체가 인정하는 조종면 전통시장은 가평·청평·설악에 이어 네 번째로 가평지역에 마지막 남은 5일 시장이다. 앞서 가평 잣고을 시장, 청평 여울 시장, 설악 눈메골 시장은 상인회 등록 후,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 시설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조종면 상가번영회에서 신청한 조종시장 상인회 등록과 현리 중심상가 일원에 대한 전통시장 인정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인정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기도 해 군민과의 약속이 조속히 실효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군은 그동안 조종면 현리 중심상가 일원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조종 전통시장 상인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환경개선과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군과 협력해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경기도 혁신시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군은 전통시장 홍보물 제작·설치, 플리마켓(벼룩시장), 공연 등 행사 개최를 통해 상인역량 및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지역 밀착형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조종면은 군부대가 많고 공용 버스터미널이 있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의 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상권 활성화 요소가 많았음에도 그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받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유통환경과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종시장이 이번 전통시장 인정으로 조종면 상권 활성화와 자생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을 기대한다”며 “날로 침체되어 가는 상권을 되살리자는데 상인들이 뜻을 모아가고 있는 만큼 지역별 차별화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잣고을 시장, 청평 여울 시장, 설악 눈메골 시장이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내 3개소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그동안 상인 디지털 교육, 상인동아리 활동 등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8일차를 맞은 17일,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미래국은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실에서 분리·신설된 조직으로 첨단산업의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한다. 위원들은 친환경차의 보급과 수소산업 육성, 기술창업 지원 및 창업플랫폼 운영, 게임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반도체 클러스터 및 제조기업 지원 강화 등에 대해 강조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선도할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융기원은 차세대 핵심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미래국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경기디지털사회 혁신사업 등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경기청에 대해서는 평택 포승·현덕지구의 원활한 개발 추진과 시흥 배곧지구 전략산업 육성 강화 등을 강조하는 한편 안산시 및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전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자국 중심의 기술 패권 강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 지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 개발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주기 바라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조례와 예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올해 평생학습 성장 기여한 활동가 한자리에
광명시, 올해 평생학습 성장 기여한 활동가 한자리에
[선데이뉴스신문]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 성장에 기여한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는 15일 김포 라마다 앙코르 바이윈덤에서 ‘2023년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종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 해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평생학습동아리, 광명자치대학, 문해교육 관계자, 장애인평생학습 관계자, 주민자치협의회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평생학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의 노력 덕에 광명시 평생학습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광명시 평생학습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3년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성과 공유 ▲평생학습 분임 토의 ▲선배 활동가 사례발표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명시 평생학습원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원 시장이 선배 평생학습 활동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주도적, 자발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지 2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마친 후 서울식물원, 문화비축기지 등 문화탐방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올해 ▲탄소중립 실천교육 사업 ▲느슨한학교 ▲광명자치대학 ▲권역별 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장애인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문해 지원사업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시민도사 등 시민 누구나 학습과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양주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지난 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모인 가운데‘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는 기반을 마련코자 구성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그간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중첩 규제의 피해를 감내하며 도시 낙후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지역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도 번번이 배제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2차례 실무회의(과장 및 팀장급) 및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지난 10월 10일 협력체 결성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당초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서는 비수도권만으로 신청 및 지정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또다시 신청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국회 입법 심사 과정에서 수도권 내 지역균형발전의 현격한 불균형과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군사 규제 등으로 굳어진 경기 북부의 지역적 위기(인구소멸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 지역도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되었다. 그러나 뒤늦게 신청 자격을 획득한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사전 신청 대상자격 획득(별도)필요, 법령 및 지침상의 신청·지정 절차 불명확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 특구 사업계획 마련과 기업 이전 및 투자 협의에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협력체 결성을 통해 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에 대한 동등한 효력을 요청하는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합리적 권리(절차)를 보호하고 공모 추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본 협약식에는 5개 시군을 대표하는 단체장 및 시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시군별 기회발전특구 담당 부서장들도 참석하여 규제와 소외로 점철된 경기 북부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그 뜻을 같이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면서 “오늘 이 협약식은 상호 배려와 협력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협약식을 통해 결성된 양포동연가(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가 경기 북부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공유된 비전과 논의들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세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협약식의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방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동두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방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7일 연천군청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을 대표하는 단체장, 시군 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수도권 내 접경 지역의 지역적 실정을 널리 알리고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및 지역 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 배제됐다. 그러한 가운데 중첩 규제의 피해는 감내해야 하는 등 지방보다 더 열악한 기업 환경에 직면했으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 이에 5개 시군은 낙후된 경기 북부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그 뜻을 모았다. 향후 5개 시군은 공모 추진에 서로 협력하며 경기 북부지역의 현 실정과 그에 걸맞은 권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지방시대위원회),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하는 등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를 포함해 경기 북부지역의 소득은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 소득 수준에 머물고 있음에도 수도권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균형발전 정책 대상에서 배제돼 역차별의 형편에 처해있다”라며, “특구 지정만이 낙후된 지역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상호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특구 지정이라는 목표를 향해 공동 노력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란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내 기업에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것으로 상패동 교차로 일원에 조성 중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을 포함해 관내 특구 지정 시, 기업 투자에 따른 동두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아트센터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비대면 무료 상영
두산아트센터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비대면 무료 상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비대면(온라인) 공연을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무료 상영한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DAC Artist 강현주(극작가.연출가) 신작으로 지난 9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 공연이다. 지원 예술인 강현주 첫 장편 희곡이며 연이은 매진으로 관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과학으로 해석한 삶의 이야기', '방황하는 평범한 어른들에게 건네는 위로', '마음을 울리는 다정하고도 첨예한 대사들' 등 반응을 보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DAC Artist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창작자다. 보통 사람들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정된 극장 공간을 넘어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형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누군가 삶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걱정을 가장한 편견'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은주(이지현)는 연구실 총 책임자로 식물 속에 존재하는 저항성 유전자를 찾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 초창기 일원인 박사과정 혜경(류혜린), 오직 논문 통과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석사 과정 예지(공예지), 식물학자가 될 꿈에 부푼 인턴 인범(이휘종), 출산 후 복귀한 박사후 과정 지연(박인지), '유미'라는 이름으로 식물 블로그를 운영 중인 도윤(황상경)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저마다 삶의 방식도, 목표도 다르다. 어느 날 혜경은 교문 앞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던 아이를 보게 되고, "저런 애들은 커서 뭐가 될까?" 라는 은주 말을 듣게 된다. 이후 혜경은 저항성 유전자가 발현되듯 서서히 자신 지난 경험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 비대면 공연은 '네이버 공연 라이브' 창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상영 영상은 실제 공연을 사전 녹화해 제작한 영상이며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또한 연출가 글, 이해자료 등 작품에 대해 보다 다양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북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 희곡은 책으로 읽을 수 있다. 이음이 19번째 이음희곡선으로 '잘못된 성장의 사례'(강현주 작, 이음, 2023)를 출간했다. 희곡집은 무대로 보는 공연과는 또 다른 감각으로 작품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어 최근 관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희곡집은 비대면 및 대면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두산아트센터는 지금까지 연극 '당선자 없음', '클래스', '꿈이 아닌 연극', '몽중인- 나는 춘향이 아니라' 등 젊은 창작자들 창작 작품을 비대면 공연으로 제공했다. 직접 극장에 오기 어렵거나 공연 관람이 낯선 관객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공연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당선자 없음' 재상영을 진행한 바 있다.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조사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선정되었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강현주(작.연출가), 진해정(작.연출가)이 신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정보] 『잘못된 성장의 사례』, '두산아트센터' 지원, '강현주' 신작, 온라인 공연 무료 상영.
[연극정보] 『잘못된 성장의 사례』, '두산아트센터' 지원, '강현주' 신작, 온라인 공연 무료 상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7일~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 보다 많은 관객에게 젊은 창작자의 작품 알리기 위해 무료 관람 제공!」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온라인 공연을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연출가)의 신작으로 지난 9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 공연이다. 지원 아티스트 강현주의 첫 장편 희곡이며 연이은 매진으로 관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과학으로 해석한 삶의 이야기’, ‘방황하는 평범한 어른들에게 건네는 위로’, ‘마음을 울리는 다정하고도 첨예한 대사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객 및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DAC Artist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창작자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정된 극장 공간을 넘어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형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누군가의 삶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걱정을 가장한 편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은주(이지현 분)는 연구실 총 책임자로 식물 속에 존재하는 저항성 유전자를 찾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 초창기 멤버인 박사과정 혜경(류혜린 분), 오직 논문 통과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석사과정 예지(공예지 분), 식물학자가 될 꿈에 부푼 인턴 인범(이휘종 분), 출산 후 복귀한 포스트닥터 지연(박인지 분), ‘유미’라는 이름으로 식물 블로그를 운영 중인 도윤(황상경 분)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저마다 삶의 방식도, 목표도 다르다. 어느 날, 혜경은 교문 앞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던 아이를 보게 되고, “저런 애들은 커서 뭐가 될까?”라는 은주의 말을 듣게 된다. 이후 혜경은 저항성 유전자가 발현되듯 서서히 자신의 지난 경험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잘못된 성장의 사례> 희곡은 책으로 읽을 수 있다. 이음이 19번째 이음희곡선으로 『잘못된 성장의 사례』 (강현주 작, 이음, 2023)를 출간했으며 희곡집은 무대로 보는 공연과는 또다른 감각으로 작품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어 최근 관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 온라인 공연은 ‘네이버 공연 라이브’ 플랫폼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상영 영상은 실제 공연을 사전 녹화하여 제작한 영상이며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더불어 연출가의 글, 이해자료 등 작품에 대해 보다 다양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북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는 지금까지 연극 <당선자 없음>, <클래스>, <꿈이 아닌 연극>,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등 젊은 창작자들의 창작 작품을 온라인 공연으로 제공했다. 직접 극장에 오기 어렵거나 공연 관람이 낯선 관객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난 6월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당선자 없음>의 재상영하기도 했다.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하여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선정되었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강현주(작∙연출가), 진해정(작∙연출가)이 신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남양주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남양주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하여 건설 관계자 및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다.”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및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시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 약 760억 원)하고 그 상부에 약 1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약 330억 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시는 사업의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위한 주민 의견 청취
용인특례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위한 주민 의견 청취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비시가화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21년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월 27일까지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은 공장(제조업)의 입지가 불가능하다. 이번에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곳은 자연녹지지역과 계획관리지역 약 129㎢로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2%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수지구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고, 2021년에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추가했다. 구역을 지정하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시는 민선 8기의 시정 목표인 ‘사람과 어우러진 환경, 역동적 혁신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또 향후 처인구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예정된 지역에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새롭게 수립하는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중에서 기반 시설 분야는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6~8m인 도로계획선을 8m로 변경했다. 또, 탄소흡수를 위한 완충공간과 조경 면적을 확보할 때 부여하는 건폐율 인센티브는 자연녹지지역에서 최대 30% 이내,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최대 50% 이내로 확대한다. 아울러 ‘계획관리지역’에서 용적률은 최대 125% 이내로 완화한다. 도로상 무분별한 주정차로 초래되는 교통체증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차시설 확보 의무 사항이 신설됐다. 시의 이번 계획에 의견을 제안하려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의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은 뒤 시 도시개발과로 우편 발송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계획과 용인특례시 전 지역의 환경을 다시 검토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내로 계획 수립을 마무리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