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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재능과 꿈, 성장의 요람”
파주시의회,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재능과 꿈, 성장의 요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지난 2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의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요청에 따라 간담회를 개최한 손성익 의원을 비롯해 박은주, 박대성, 이정은, 최창호, 이진아 의원, 이용욱 도의원, 파주시 관계 공무원, 파주시 청소년재단, 운정연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 및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정연에서는 “파주시 청소년 인구 약 60%가 운정·교하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나, 기존의 운정지역 청소년시설은 부족한 실정이기에 운정에 단독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운정지역 청소년수련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시설 조성에 대해 재정 여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운정 청소년수련관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추진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 구체적 논의가 필요한 사항임을 확인했다. 손성익 의원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재능과 꿈, 성장의 요람”이라며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이전부터 논의되어 온 만큼 관련부서와 지혜를 모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차안)'  및 '성장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 개최
동두천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차안)' 및 '성장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상위계획인 『203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상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도시공간구조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자, 도시계획시설과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차안)』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개발 압력이 높은 비시가화지역의 주거․공장 등 용도 혼재에 따른 기능 상충과 기반 시설 부족으로 인한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 유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동두천시 성장관리계획(안)』도 구축 중에 있다. 특히 시는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차안)』와 『동두천시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람과 공고를 진행한다. 또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해소하며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8개 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공람‧공고 기간 중 △7월 26일 소요동,송내동,중앙동 △7월 27일 상패동,생연1‧2동 △7월 28일 불현동,보산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회의실과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동두천시청 도시재생과 도시계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인 만큼 다양한 주민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너의 행동을 응원해”탄녹위, #탄소치워리더 캠페인 실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너의 행동을 응원해”탄녹위, #탄소치워리더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탄녹위)가 “너의 행동을 응원해, #탄소치워리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탄소치워리더’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탄소를 치우고(청소)’, 이러한 행동을 서로 응원하고 독려하는 ‘치어리더’의 합성어로 표현한 캠페인이다. 탄녹위는 특히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국민이 함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를 살려, 이번 캠페인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 최태원 SK그룹 회장)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동 캠페인에서 올 연말까지 분기별로 탄소중립 실천 미션이 제시되며, 첫 번째로 제시된 여름 미션은 ‘옷, 생활용품 등 안 쓰는 물건 치우기’로, 안 쓰는 물건을 중고 거래해 새로운 제품의 소비를 줄이면 생산·유통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또한 기부나 리폼(수선)을 통해 생활 폐기물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20kg 상당의 서랍 2개를 기부하여 15년간 재사용 시, 153.18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고, 청바지 1벌을 리폼(수선)하여 다시 입으면 청바지 1벌 제작 시 발생하는 32.5k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직접 개설·운영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으쓱’(ESG.korcham.net)과 뉴스레터를 통해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여 기업과 국민의 동참을 응원한다. 또한 ESG 경영 및 탄소감축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8개 기업*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 의지를 밝히며 각 홍보 플랫폼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사내 임직원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탄소감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경우 대한상의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은 특별히 제작된 캠페인 웹페이지를 통해 탄소감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할 수 있다. 또 참여자를 위한 미니 인증서 “너의 행동을 응원해, 탄녹위印(인)” 웹카드를 스티커로 직접 꾸미고 편지글도 작성, 공유를 통해 주변인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다. 탄녹위와 대한상의는 향후 ‘가을 미션(가칭, 추석 명절 이후 가득 찬 냉장고 치우기)’과 겨울 미션(가칭, 한 해를 정리하며 이메일 치우기)’을 준비할 예정이며, 국민의 실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동 미션을 제시하여 연말까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참여와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함께 한 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국민께서도 퍼스트 코리아로 가는 길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 토론회…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안양시,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 토론회…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안양시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인 김용범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6명의 전문가 패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패널들은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의 필요성 ▲기업 타겟팅을 통한 유치전략 수립 ▲복합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또 시민들은 ▲만안·동안의 균형발전 ▲시민 대화를 통한 설득 과정의 필요성 ▲청년 인구 유입의 중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시 관계자는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져 시의 미래도시 조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토론회는 시의 미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깊은 지식과 지혜를 사업에 담고자 추진됐다”며 “전문가들의 조언과 시민들의 의견을 합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해 시청사 부지 신산업 육성 및 유치,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강북구,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강북구,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5일(수)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및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 ▲온실가스 감축 또는 기후위기 적응에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폐지 ▲기본계획 및 적응대책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대통령 직속(2021년 5월 29일) 및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2022년 9월 7일)가 조직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마련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이방일 강북구 부구청장(위원장) 등 구 관계자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8명과 최미경 강북구의원을 포함한 기후변화‧자원순환 등 관련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7명으로 조직됐다. 구는 5일(수) 오전 10시 구성한 위원들을 초청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탄소중립 추진 경과보고, 부문별 탄소중립 사업보고, 제안‧자문 청취 및 위원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양인목 성신여대 교수(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위원들은 ▲제로에너지 건물 1~5등급 제도에 대한 민간부분 활성화 방안 ▲구민들이 현실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후위기 중장기 로드맵의 필요성 ▲기후위기 리스크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방안 등을 자문‧논의했다. 향후 구는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방향‧비전 등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은 구민들의 실천 의지가 필수로, 구민들이 매일매일 지구를 위한 작은 한가지를 실천할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겠다”며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강북’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40만 중랑구민이 함께 만든 눈부신 성장! 중랑의 지난 1년은?
40만 중랑구민이 함께 만든 눈부신 성장! 중랑의 지난 1년은?
[선데이뉴스신문] “모든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어요”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중랑을 기대해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전달된 중랑구민들의 소망이다. 1년이 흐른 지금, 중랑구의 변화를 살펴보고 내일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1년간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구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통했다. 동네 마실 가듯 구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랑마실’과 각계각층 구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중랑비전원탁회의’는 물론, 2018년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골목청소’도 134회까지 계속되고 있다. 류 구청장은 “골목청소는 구민들과 함께 골목을 쓸고 닦으며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구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굴한 지역 현안은 중랑구 발전의 밑그림이 됐다. 먼저 지역 교육의 중심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전공탐구 수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90%를 넘어서는 등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학교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확충해 온 교육경비도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100억 원까지 늘었다. 이 외에도 청소년 전용공간인 딩가동 4번지, 아이 돌봄 걱정을 덜어줄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 중랑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중랑실내놀이터도 문을 열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고 있다.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시 모아타운 7개소를 포함해 구에서 추진 중인 주택개발사업지는 총 18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활발하다. 구는 1만 5천호의 공공주택 공급과 아울러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경제 자족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내동에 자리한 2개의 지식산업센터는 약 6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5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2025년 착공 예정인 중랑창업지원센터와 2026년 완공 예정인 양원지구의 패션산업고도화 및 첨단 R&D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약 1천여 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태릉시장과 상봉먹자골목을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하기도 했다. 구를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도 총 2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서울시 건축상 2관왕, 서울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공원이 지닌 역사적 가치는 물론 문화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뤄온 중랑구의 발전은 40만 중랑구민의 염원과 열정이 함께 만든 가치 있는 성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올해, 1988년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또 한 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향유를 위한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도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고,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착공, 지중화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구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년간 중랑구의 변화와 성장은 오는 7월, 특별한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7월 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전시 ‘지금, 빛나는 중랑에 살다’는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파주 청소년 열흘간 중국 간다…글로벌 인재로 성장
파주 청소년 열흘간 중국 간다…글로벌 인재로 성장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2023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이번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타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진저우시 소재 발해(勃海)대학에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중국어 수업뿐 아니라 문화 체험과 진저우시가 소속된 중국 랴오닝성 내 역사문화사적지 탐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고교생(중2 이상) 혹은 해당 연령의 청소년으로,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가,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 연수비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3년 만에 대면 연수가 재개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중요 공업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다. 양 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8년간 대표단 상호 방문, 교환 공무원 파견, 청소년 어학연수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