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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도 양성하고, 기업성장도 돕고! 노원, 사회적경제기업 알리는 '울 동네 마케터'
마케터도 양성하고, 기업성장도 돕고! 노원, 사회적경제기업 알리는 '울 동네 마케터'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SNS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약 60개를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에 따르면 사업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판로구축(23%), 홍보·마케팅(21%)으로 나타났다. 평균 8.1명의 소규모 고용인원을 가진 사회적경제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전담 인력의 부재, 디지털 역량 부족 등으로 고충과 한계를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SNS활동가 양성과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지속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주민 SNS활동가를 오는 23일까지 1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주민은 양성교육 수료 후 ‘울 동네 마케터’로 활동하는 기회를 가진다. 주민과 온라인 홍보에 관심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상호 매칭하여 주민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SNS활동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판매 증진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SNS활동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월에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 채널별 운영원리와 마케팅 기법 및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본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콘텐츠를 개인별로 각 월 2건씩 제작하여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 및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컨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건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기업과 협의하여 ‘울 동네 마케터’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음으로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위함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 호응을 반영하여 상품 선별 후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SNS 채널 마케팅과 판매에 적합한 업종의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판매업의 경우 ▲오프라인 매점을 보유하고 ▲온라인 마케팅활동 ▲제품 판매 경험을 가진 기업, 서비스업의 경우 ▲교육 ▲체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가능한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먼저 브랜드, 상품홍보와 선호도를 향상시킨 후 모니터링을 통해 점차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수요맞춤 성장지원사업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회적가치지표는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자격 또는 심사우대 기준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경영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적가치지표의 정확한 이해와 사전 준비를 돕고자 나섰다. 오는 30일 ‘사회적가치지표의 필요성과 지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와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측정신청서 작성, 모의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점수 상향을 위한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울 동네 마케터 양성과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지속가능 친환경 곤충산업 혁신성장 동력 창출...국비 100억 원 확보
강원도 지속가능 친환경 곤충산업 혁신성장 동력 창출...국비 100억 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3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0억원 중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곤충 생산·가공 시설 및 설비, 유통시스템 등 구축으로 지역단위에서의 곤충산업의 거점화 및 규모화 체계를 마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전국단위의 사업공모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전문심사단의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강원도 춘천시를 금년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곤충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국내유수 식품업체들의 참여를 통한 유통채널 확보, 스마트양식을 기반으로한 기술경쟁력 및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평가단의 사업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간 강원도는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춘천시 등 도내 시군, 관련 대학, 연구기관, 국내 식품관련 대기업 등과 함께 산·학·관·연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공을 들여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일원 2.8ha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00억원 규모의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자하여, 스마트팩토리팜(1개소, 1,980㎡), 임대형 스마트팜(40동, 1,696㎡), 사료제조시설(1개소, 396㎡), 첨단융복합센터(1개소, 518㎡)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간 도는 유수의 식품기업인 ㈜풀무원과 곤충식품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미래식품 개발 등을 진행하여 왔으며, ‘스마트 팩토리팜’ 기술특허 등 5가지 분야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하여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춰 왔다. 그 결과 식품기업들이 요구하는 균일한 품질의 곤충을 생산하여 납품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강원도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플라스틱, 동물성 기름, 연어양식 사료 개발’ 등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2차소재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였다. 특히 대형 식품소비시장인 수도권과 1시간 이내로 인접해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십분활용하기 위하여 풀무원, 한미양행 등 식품기업과의 곤충 유통·판매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곤충을 사료로 이용하는 동해안권역 연어스마트양식사업과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타 지역에 대한 경쟁우위와 차별성을 확보하였다. 현재까지의 곤충산업 구조는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전담하는 농가중심형 산업구조로 되어있으나, 향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후에는 ‘농가 종충생산 – 스마트팩토리팜 곤충산물 대량생산 – 기업참여 곤충산물 전처리 – 기업구매’로 이어지는 공급체인망 체계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기존 곤충산업 구조와는 다른 스마트팩토리팜 중심의 최첨단 산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대한민국 수산양식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동해안 연어양식산업과 그린 바이오의 주요 분야의 하나인 곤충산업을 연계함으로써 강원도 농수산 분야에서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선정을 통해 강원도는 기업과 연계한 곤충원료의 대량생산, 첨단산업소재 개발로 곤충원료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본 거점단지 사업의 하나인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으로 도내 농가들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춘천시는 청년창업농 육성과, 거점단지와 연계 근로자 숙소 등 배후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K-곤충산업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리싸이클 곤충산업단지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곤충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한 분야로, 대체단백질,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미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리도의 장점인 스마트팩토리팜을 토대로 생산표준화 및 대량생산 체계를 갖춰 기업수요 대응은 물론, 지속적인 ICT기술 개발을 통해 곤충 산업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강원도와 춘천시가 계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이루어 낸 결과다. 곤충산업은 춘천의 농업 정책 방향인 푸드테크에도 중요한 분야다. 지역의 핵심산업인 바이오, 디지털, IT와 연계하여 곤충산업이 뿌리내릴 토양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군 청평면 성장동력은 '관광' , 용역 중간보고회
가평군 청평면 성장동력은 '관광' , 용역 중간보고회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이 민선8기 미래발전 전략으로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을 수립하고 있은 가운데 청평면 작은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청평면 지역밀착형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올해 2월 용역착수에 이어 3월 청평면 종합발전계획 용역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등을 갖고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엔데믹 전환이후 관광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민선8기 출범이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계획수립 요구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신규동력 필요성 등을 감안해 ‘관광’을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소멸위기 대응방안으로 관광역할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여행 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및 대규모 배후시장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 잠재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과거 MT촌으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평만의 임팩트 있는 신규관광테마,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청평관광의 핵심거점으로서 청평역 일대 역할강화가 요구되는 등의 개발여건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 및 문화사업을 중심으로 청평만의 특색있는 아이템 도출, 2026년까지 실현가능한 사업발굴,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한 실행사업 추진 등을 우선 고려한 계획을 수립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가평명소 청평’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성장동력으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봄을 맞이하는 청평 관광발전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사업을 도출했다. ▶청평관광 로컬브랜드 개발, 청춘청평 공간 브랜딩 및 신규 콘텐츠 발굴사업 등 청평관광 브랜드 개발 및 강화 전략 ▶청춘피크닉명소 발굴, 청평마을 투어 및 달려라 청춘청평 러닝 프로그램 운영사업, 청평면 야간명소 발굴사업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및 연계성 제고 전략이 보고됐다. 또 ▶로컬관광인력 육성 및 마을관광 수용태세 정비 사업 등 청평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략 ▶폐터널활용 관광자원화,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및 명소화, 호명호수 챌린지 파크개발 사업 등 중장기 지역활성화 전략을 통해 ‘언제나 봄 청춘청평’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의 작은성장동력 사업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작은성장동력이 더 큰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형성·성장학교 개강
2023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형성·성장학교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시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 파주시 마을공동체 형성·성장학교가 지난달 25일 개강했다. 마을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형성’학교와 ‘성장’학교로 단계를 구분했으며, 수강생이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워크샵을 병행해 진행한다.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형성학교는 16명, 마을공동체 1년차 이상 활동경험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학교는 36명이 참여한다. 교육에 앞서 안내와 간단한 교육을 진행, 청렴 파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형성학교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의 형성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 주제로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인지 감수성 ▲모임 운영 기법 ▲의사소통과 갈등 조정 등이 진행된다. 성장학교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마을 안의 다양한 공동체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체의 성장과 지속 방안 모색을 위해 ▲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주민 주도 네트워크 ▲공동체와 마을 거버넌스 구축 등을 다룬다. 선진사례지 탐방은 형성학교와 성장학교를 통합해 성남 논골마을로 다녀올 예정이다.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새싹·형성·성장학교의 평가 내용을 토대로, 마을공동체 형성학교(2차)와 공동주택 공동체학교, 마을활동가 대학 등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비도시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 총력…시민의견 최우선
파주시, 비도시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 총력…시민의견 최우선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비도시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수립 중인 제3차 성장관리계획을 올해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향후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계획내용은 기반시설 계획 및 건축물의 용도제한·건폐율·용적률 계획, 환경관리계획 등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 수립하는 계획이다 보니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2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4년부터는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 토지에만 공장과 제조업소의 입지가 가능하기에 성장관리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장관리계획은 무분별한 난개발을 제어하되, 토지의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 해야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각 읍·면·동 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3차 성장관리계획(안)과 제1·2차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2016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제1·2차 성장관리계획 운영 상 불합리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재정비와 제3차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6월 착수했다.
가평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월드비전간 협약체결..."취약한 아동 적극 발굴 및 실질적인 지원 추진"
가평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월드비전간 협약체결..."취약한 아동 적극 발굴 및 실질적인 지원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가평군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가평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협력 ▶아동의 재능 발굴 지원, 결식아동지원, 위기아동 발굴․지원 중점 추진 ▶사업이 필요한 아동 적극 발굴․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노인들을 위한 정책이 많았다면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 양육지원정책 다양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상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우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의 꿈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 아동인구는 전체인구의 10.7%인 6,788명으로 이중 0~6세 미취학아동이 1,783명, 7~12세 초등학생이 2,344명, 13~18세 중고등학생이 2,661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평군은 아동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말반찬지원, 긴급난방비, 결식아동 아침지원, 꿈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에서는 가장 취약한 아동(Most Vulnerable Children)이 위기를 극복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한 MVC 사업,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 지원 사업, 결식아동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체계를 지원하는 결식아동지원사업, 위기에 처한 가정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 여성장애인 및 장애인가정 출산비용 지원
파주시, 여성장애인 및 장애인가정 출산비용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여성장애인 및 장애인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생활 안정을 위한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및 회복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사업’은 부 또는 모가 등록 장애인으로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가정에 신생아 1인 기준 12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장애인의 경우 '파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신청을 받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가정의 경우 비장애 가정보다 출산 및 육아에 따르는 부담이 큰 점을 고려, 대상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개개인은 물론 가족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파주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