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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보] 넷플릭스, 『아이 엠 낫 오케이』, '빌어먹을 세상 따위' 제작진이 선사하는 사춘기 소녀의 특별한 성장담.
[드라마정보] 넷플릭스, 『아이 엠 낫 오케이』, '빌어먹을 세상 따위' 제작진이 선사하는 사춘기 소녀의 특별한 성장담.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특별하지 않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일' 가족과의 관계도, 학교생활도 쉽지 않은 ‘환장의 사춘기’를 보내던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몰랐던 슈퍼파워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 엠 낫 오케이>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아이 엠 낫 오케이', 스틸 컷 / 제공=넷플릭스] 공개된 예고편은 피로 물든 졸업 파티 드레스를 입고 밤거리를 달리는 시드니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단숨에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예고편 : https://youtu.be/GANHOQDdkQc ) 아버지의 죽음 이후 돌발행동을 일삼는 17살 시드니는 절친 디나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계속해서 성질이 폭발하는 사춘기에 접어든다. 설상가상 화가 나거나 흥분하면 슈퍼파워가 발산된다는 것까지 알게 되면서 시드니는 일생일대의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마음이 내키면 맨발로 길을 걷고, 뭘 하든 어색하지만 남의 시선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괴짜 친구 스탠리는 “나한테는 뭐든지 말해도 돼”라며 시드니의 비밀을 알고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 엠 낫 오케이>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원작자 찰스 포즈먼의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한 성장 스토리다.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와 <빌어먹을 세상 따위> 감독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미술, 정감 가는 캐릭터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매력 포인트를 완벽하게 녹여내 시청자들의 취향을 또 한 번 저격할 예정이다. [사진=아이 엠 낫 오케이', 스틸 컷 / 제공=넷플릭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호기심과 기대를 자아내는 <아이 엠 낫 오케이>는 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 달력 ②2월과 북한의 2월은 김정일 세상
[청로 이용웅 칼럼]2020 북한 달력 ②2월과 북한의 2월은 김정일 세상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원래 캘린더(calendar)란 말은 라틴어로 ‘금전출납부’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로마에서는 금전의 대차 관계를 매달 삭일(朔日)에 청산하는 풍속이 있어서 결국 금전출납부가 달력을 의미하는 말로 전용(轉用)케 되었던 것입니다. H.D.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숲속의 생활>에서 “캐나다 태생의 채벌군인 그가 가진 책이라곤 한 권의 달력과 한 권의 수학책 뿐 이었다. 달력은 그에게 일종의 백과사전이었다. 그는 달력 속에 인류 지식의 요약이 들어있다고 보았다.”라고! 북한도 매년 달력을 발행합니다. 북한 조선출판물수출입사에서 발행한 북한의 2020년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The great Comrades Kim Il Sung and Kim Jong IL Will Always Be with Us.)”/ “주체 JUCHE 109 (2020)”/ “조선출판물수출입사 Korea Publications Export & Import Corporation”라는 글이 있습니다. 2020년 새 달력 ‘2월’에는 사진 “백두산의 장군봉”이 있습니다. 달력 2월의 1일부터 29일 사이에는 [8일(건군절.정월대보름), 16일(광명성절)]이 적색(赤色)으로 인쇄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립춘 2.4/ 우수 2.19]이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일이 태어났다는 ‘백두산밀영 고향집’(그림)→[“2.16 광명성절.(February 16 : Day of the Shining Star.)/ 주체 31(1942) 2.16.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시였다.(February 16, Juche 31(1942) : The great learder Comrade Kim Jong IL was born.)”→ →“주체 37(1948) 2.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February 8, Juche 37(1948) The great learder Comrade Kim Il Sung founded the Korean People‘s Army.)/ 주체 101(2012) 2.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받으시였다.(February 14, Juche 101(2012) The great Comrade Kim Jong Il was honoured with the title of the DPRK Generalissimo.)/ 2.8. 정월대보름(민속명절).(February 8 : Jongwoldaeborum, the 15th day of the first month by the lunar calendar.(Korean folk festival)]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군을 창건”이라는 문귀(文句)는 “정치적 선전 자료”일 뿐입니다. 북한의 2월은 ‘김정일 세상’! 2월 내내 북한의 언론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친 ‘광명성(光明星) 김정일’ 생일 관련 기사가 홍수를 이룰 것입니다. ‘광명성’은 1965년에 발행된 <조선어사전>에는 없는 어휘인데, <조선어대사전>(1992년)에는 “① 환하게 빛나는 별 ② 항일혁명투쟁시기; 환하게 빛나는 별이라는 뜻으로 《친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높이 우러러 이르는 말. 최근에는 ‘백두광명성’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김일성이 김정일 생일(1992.2.16)에 썼다는 송시, 김일성의 붓글씨 한자 7언 송시’! 다음은 김일성의 <광명성찬가>입니다/ “白頭山頂 正日峯(백두산정 정일봉) 백두산마루에 정일봉 솟아있고/ 小白水河 碧溪流(소백수하 벽계류) 소백수푸른물은 굽이쳐흐르누나/ 光明星誕 五十週(광명성탄 오십주) 광명성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皆贊文武 忠孝備(개찬문무 충효비)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다 우러르네/ 万民稱頌 齊同心(만민칭송 제동심) 만민이 칭송하는 그 마음 한결같아/歡呼聲高 震天地(환호성고 진천지) 우렁찬 환호소리 하늘땅을 뒤흔든다.” 김일성은 김정일의 아버지! 김정일은 김정은의 아버지! 그런데 북한 위정자들은 김정일에게 ‘아버지’ 또는 ‘어버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1985년에 ‘김정일 칭송책자’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출판되고 이듬해 2월에는 “인민의 어버이”라는 호칭도 쓰였습니다. 1992년 12월 김정일 50회 생일기념 ‘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에서 “경애하는 아버지”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아버지의 노래”가 나왔습니다. 북한의 <조선말사전>에 보면 ‘아버지’는 “자기를 낳은, 어머니의 남편”이고, ‘어버이’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우상화는 끝없이 계속되었습니다. “사나운 폭풍도 쳐몰아내고/ 신념을 안겨준 김정일동지/ 당신이 없으면 우리도 없고/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인민과 청년들의 심장의 노래”로 1993년의 우상화 작업을 마무리한 북한은 “인민을 위해 가는 그 길이라면/ 때식도 잊으시고 눈비도 맞으시네/ 이 땅의 한끝까지 가고 또 가시며/ 주체의 혁명위업 누리에 펼치시네/ 김정일, 그이는 우리 어버이/ 김정일, 그이는 인민의 어버이”라는 ‘가사’로 1994년을 시작했고, 그의 진짜 아버지는 1994년 7월 8일 저승길로 떠났습니다. 광명성절(光明星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012년 1월 1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특별보도’를 통해 “주체의 최고 성지인 금수산기념궁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를 생전의 모습으로 모신다”고 공표했다고 보도했고,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때도 북한의 2월은“김정일 세상”이었는데. 아들 김정은은 2020년에도 계속해서 김정일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일 세상에“악마”가 나타났습니다. 중국 시진핑이 1월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지칭한 그 악마! 북한 땅에 이미 퍼졌는데...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1월 31일 “남조선에서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감염환자 급증”이라는 기사에서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환자가 수십명 발생하여 의료진이 동원되여 감염환자들을 격리시켰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마도 북한의 2월은“악마의 세상”이 될 것이 자명한데. 부하들은 ‘가짜뉴스’나 퍼트리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김 위원장! 올해는 광명성절 행사 모두 취소하고, “자신이 이번 전쟁을 직접 지휘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한 시진핑처럼 결연한 의지를 백성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시진평을 이용만 하지말고, 본받기를 빌어봅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개봉예정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반 고흐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만의 세상
[개봉예정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반 고흐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만의 세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줄평 : "고흐의 예술적 내면을 그의 시각을 통해 들여다 본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윌렘 데포에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선사한 『고흐, 영원의 문에서』가 언론 시사회를 가졌다. [사진='고흐, 영원의 문에서', 메인포스터 / 제공=팝엔터테인먼트]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 단 한 작품 밖에 팔지 못했으나,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화가로 꼽힌다. 광기의 예술가, 비운의 천재 등 수 많은 수식어와 함께 그의 굴곡진 삶은 신화 그 자체가 되었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잠수종과 나비』로 제60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신작이자,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세계 영화제 연기상을 석권한 윌렘 데포에게 생애 첫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화제작이다. 그 자신도 신표현주의를 대표 하는 화가인 줄리언 슈나벨 감독이 연출한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신화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리며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완벽한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담을 높인다. 『인사이드 르윈』의 오스카 아이삭이 폴 고갱 역을 맡았고, 『더 헌트』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이 반 고흐에게 부정적인 천주교 신부 역을 맡아 윌렘 데포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였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각본가, 장 끌로드 카리에가 각본을 맡았으며 『덩케르크』, 『헝거게임』시리즈 등의 세계적인 제작진이 참여해 포로덕션을 완성했다. 최근까지도 반 고흐를 다룬 전시, 공연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흐, 영원의 문에서』가 그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극찬을 받으며 완벽한 빈센트 반 고흐 전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겨울왕국2' 태연, OST '숨겨진 세상' MV 티저 공개
'겨울왕국2' 태연, OST '숨겨진 세상' MV 티저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겨울왕국2'가 태연(김태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겨울왕국2'의 국내 공식 커버송아티스트 태연을 발표하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 관심과 지지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예비 관객들은 '겨울왕국2'의 OST에 열광적인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된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 뮤직비디오 티저는 엘사를 연상시키는 금발 머리와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태연의 등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거센 파도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엘사의 모습과 힘있는 노래로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을 열창하는 태연의 모습이 교차되어 더욱 극적인 모험의 시작을 예고한다. 여기에 자신을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를 향해 "지금 이 행복을 잃고 싶지 않은데 자꾸 왜 맴돌며 나를 데려가려 해" 라고 외치는 엘사의 대답은 태연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완성되어 '겨울왕국2'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태연의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은 7일 공식 발매된다.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만능 가수 태연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엘사의 주제곡을 완벽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태연이 지닌 신비로운 음색은 모든 것이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겨울왕국2' 분위기부터 변화의 시작점에 선 엘사의 복합적인 내면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믿고 듣는 음색 여왕다운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왕국2'는 21일 개봉된다.
[드라마소식]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 ‘빌어먹을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소식]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 ‘빌어먹을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제야 평범한 삶을 찾은 19살 앨리사, 그녀의 또다른 나날이 시작된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빌어먹을 세상 따위(The End of the F***ing World)> 시즌 2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는 충격적 결말을 맞은 가출 후 2년, 이제야 평범한 삶을 살게 된 앨리사 앞에 의문의 여자 보니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사진='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 스틸 컷 / 제공=넷플릭스] 바로 눈앞에서 살인을 목격하고, 친구가 총에 맞고 이보다 최악은 없을 것만 같았던 17살을 지나온 앨리사, 빌리 아이돌의 ‘White Wedding’이 흐르는 메인 예고편에서 2년이 지나 19살이 된 앨리사의 새로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제임스와의 기억에 멍해지기도 하지만, 앨리사는 식당에서 일도 하고 일상을 찾으며 19살다운 삶을 살아보려 한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앨리사와 그녀가 등장한 신문 기사를 품고 다니는 의문의 소녀가 등장하며 앨리사의 일상에 다시 균열이 찾아든다. 또한 제임스의 이름이 새겨진 총알은 시즌 1에서 앨리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제임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 예고편 : https://youtu.be/Q542eAJZEWI ) 시즌 1에서 호연을 보여줬던 제시카 바든이 19살이 된 앨리사를 연기하고 <레이디 맥베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네이어미 애키가 보니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는 오는 11월 5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영화소식] 『대통령의 7시간』, 2012년 촛불혁명 4년 전, 세상은 아직 '그녀'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영화소식] 『대통령의 7시간』, 2012년 촛불혁명 4년 전, 세상은 아직 '그녀'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미 2012년부터 추적을 해 온 이상호 기자의 진실추적 다큐멘터리' 진실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대통령의 7시간>(감독 : 이상호)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해인 2012년부터 최태민과 그의 딸 최순실을 추적해 온 이상호 기자의 다큐멘터리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대통령의 7시간', 티저포스터 / 제공=씨네포트]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다이빙벨>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이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부터 박근혜 후보 주변의 이상징후를 포착하고 현장 추적한 결과물로, 5년 전 부산영화제 파문의 도화선이었던 영화 <다이빙벨>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영화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으며 영화제 기간 내내 정식 개봉 문의가 이어졌다. ( 예고편 : https://youtu.be/tUWomfCslW8 ) [사진='대통령의 7시간', 스틸 컷 / 제공=씨네포트] <대통령의 7시간>이 부산영화제 최대 관심 영화로 등극하면서 11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기념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영화 개봉에 대한 예비관객들의 높은 기대가 온라인 댓글을 중심으로 줄을 잇고 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오는 11월 개봉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개봉예정영화]  『82년생 김지영』, 세상의 모든 김지영을 위하여
[개봉예정영화] 『82년생 김지영』, 세상의 모든 김지영을 위하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모두의 딸이자 아내, 가족, 친구, 동료, 이웃인 우리의 김지영 씨 이야기" 14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는 조남주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정유미, 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82년생 김지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유미, 공유 배우 - 롯데시네마건대입구 /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82년생 김지영』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이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디테일하게 포착해낸다. 언니와 함께 세계일주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지나 커리어 우먼에 대한 동경과 자신감으로 가득했던 사회 초년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으로 설레던 신혼 시절의 '지영', 그리고 아내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은 때론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오늘과 다름없을 내일이 반복되는 현실에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늘 괜찮다고 웃어 보이던 담담하던 '지영'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 다른 누군가가 되어 토해내는 말들은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현실의 힘듦과 아픔이 어쩌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왔던 남편 '대현'과 가족들이 '지영'으로 인해 변화하고 서로를 보듬는 과정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감정의 진폭을 키울 것이다. 정유미, 공유가 세번째 영화에서 첫 부부로 만나 여러 공감을 끌어올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금천구 “서울바른세상병원과 후원협약 체결”
금천구 “서울바른세상병원과 후원협약 체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사진 왼쪽)와 서울바른세상병원(병원장 김형식 사진 오른쪽)이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서울바른세상병원(병원장 김형식)과 지난 7월 11일 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일 70~100개, 연 2천 5백만 원 상당의 빵을 후원하고, 10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2016년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을 시작해 매월 200만원 상당의 빵을 구에 기증해왔다. 또 자원봉사자 의료비 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경로당 및 지역 아동센터 사랑의 물품 전달, 매주 보린 주택 어르신 건강 지킴이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형식 병원장은 금천구 내 복지사각지대 있는 소외계층 등 실제 빵이 필요한 수혜자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천구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저소득세대에 꾸준히 나눔으로 봉사해주시는 서울바른세상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지역에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