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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김윤서 종영 소감 "힘든 상황서 최선을 다한 작품"
'스폰서' 김윤서 종영 소감 "힘든 상황서 최선을 다한 작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김윤서(김가은)가 '스폰서' 종영소감을 전했다. IHQ drama, MBN 드라마 '스폰서'에 출연한 김윤서는 4월 7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지난 한 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던 작품이라 여러모로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스폰서'를 시청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고 밝혔다. 김윤서는 종영소감과 함께 극 중 동생으로 출연한 구자성과 조카 서우진이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서가 공개한 행복한 표정 가족사진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파국으로 치달은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현승훈 가족 희망을 전한다. '스폰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작품 제작 환경이 지난해진 가운데 완성됐다. 같은 시기에 제작된 다른 드라마, 영화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스폰서' 역시 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높은 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김윤서는 아역배우 서우진과 호흡을 맞추는 분량이 많았던 까닭에 촬영 내내 방역수칙을 누구보다 엄격하게 지켰다는 후문이다. 김윤서에게 '스폰서'가 남다른 작품으로 남은 건 현승지라는 캐릭터 특별함 때문이다. 현승지는 작품 속 등장인물 모두가 각자 방식대로 욕망만을 쫓는 가운데 유일하게 가족에 대한 사랑 하나로 숭고한 희생을 보여주는 인물. '악역만 있는 드라마 속 유일한 선역' 이라는 평가처럼 김윤서 연기는 '스폰서'에서 유독 시청자들 눈에 띄었다. 특히 위엄 넘치고 개성 강한 배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온 김윤서가 정반대 인상을 연기한 까닭에 시청자들 주목도가 높았다. '스폰서' 마지막 회에서도 현승지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박한 식사를 대접하고 박다솜과 현승훈을 다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했다. 한편 '스폰서'는 4월 6일 욕망만을 쫓다가 사랑도 야망도 잃은 한채린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암시를 남기고 비극적으로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 소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 소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22.3.10.(목) 11:00,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벅찬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20제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 진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은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입니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그리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하여 국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자율과 창의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역동적인 나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더욱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문] 윤석열 당선소감 "위대한 국민의 승리...헌법정신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전문] 윤석열 당선소감 "위대한 국민의 승리...헌법정신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박빙 경쟁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선 개표율이 99.24%인 상황에서 윤 당선인은 1628만3116표(48.59%)를 득표해 1601만5963표(47.79%)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약 27만여표 앞질렀다. 이는 역대 최소 격차로 이전 1~2위 후보 간 득표 차이가 가장 적었던 대선은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대선후보가 40.27%의 득표율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38.74%에 39만557표 차이로 승리한 1997년 15대 대선이었다. 윤 당선인은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이 두분께도 감사 드리고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거 운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 건지 또 국민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하는지 이런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우리가 선거를 하는 경쟁을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국민을 위한 것이다. 이제 경쟁은 일단 끝났으니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아래는 윤석열 당선인 당선 소감 전문이다. "모두 함께 애써주신 우리 국민의힘 당직자, 우리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리고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그리고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단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이 두 분께도 감사드리고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 건지, 또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이런 많은 것들을 배웠고 그리고 우리가 선거를 하는, 이 경쟁을 하는 모든 것이 다 국민을 위한 것이고 이제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빠른 시일 내에 합당 마무리를 짓고 더 외연을 넓히고 더 넓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국민들의 고견을 경청하는 아주 훌륭하고 성숙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저도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운 여름부터 모두 함께 정말 땀 흘리면서 또 추위에 떨면서 다 함께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미흡한 저를 잘 지켜보고 성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 개막 앞두고 창작진 소감 전해
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 개막 앞두고 창작진 소감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 창작가무극 대표 상연목록 작품 '잃어버린 얼굴 1895'가 3월 개막을 앞두고 개막 소감과 공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했다. 공연은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 불가사의한 삶에 허구를 더해 재탄생됐다. 기존 많은 예술 작품, 역사관 등에서 묘사된 바와 달리 한 여성으로서 아픔과 슬픔, 한 인간으로서 고민과 욕망에 집중해 그의 삶을 그려낸다. 황후 역 차지연은 "'잃어버린 얼굴 1895'는 탄탄한 대본과 음악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좋은 작품이다. 초연부터 재연과 삼연에 참여하면서 작품에 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 무대에서 좋은 기운을 받게 하는 공연이다. 이번 시즌 보다 많은 관객들이 한 사람으로서 황후 삶에 집중해 극을 관람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이 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후 역 하은서는 "황후 인생을 판단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그 시대 그 위치에 놓여진 그의 삶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무대 위에서 말과 행동을 할 것이다. 단원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만들어가는 요즘 매일이 소중하다. 열심히 준비해 관객들이 오롯이 그와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나 연출은 "이 공연은 명성황후에 대한 공식화된 해석에서 벗어나 소용돌이치는 역사 속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였는지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주고자 한 극이다. 이번 2022년 공연에서는 잃어버린 얼굴 1895 역사를 함께 한 기존 배우들 든든한 존재감과 새롭게 참여하는 배우들 신선한 힘이 만나 한층 더 빛나는 상승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했다. 민찬홍 작곡가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질곡이 많아 여러 갈래로 해석되는 명성황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색채와 과감한 시도로 음악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인물을 바라보는 복잡한 시선만큼 음악 또한 전형적이지 않고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기 위해 고민했다. 요즘처럼 공연 현장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때가 없는 것 같다. 이 음악을 현장에서 들려드리게 된 만큼, 관객들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순천향대 교수)은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잊혀진 과거'라고도 불리는 우리 근대사에 발칙한 상상을 더해 극적 전개를 보여준 흥미로운 작품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엇비슷한 작품들이 보여준 거대담론이나 민족주의적 접근보다 인간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공감을 자아내는 매력이 돋보인다. 근래 만났던 창작 뮤지컬 중에서는 단연 수작이라 생각하는데, 특히 차지연 배우 모습은 빙의를 떠올릴 만큼 인상적이어서 흥미로웠다" 고 전했다. 한편 한층 더 정교해진 무대로 3월 돌아올 '잃어버린 얼굴 1895'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조엘, '불후의 명곡' 무대 소감 "늘 꿈꾸던 무대 무척 고맙다"
조엘, '불후의 명곡' 무대 소감 "늘 꿈꾸던 무대 무척 고맙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신년특집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시선을 집중시킨 조엘이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조엘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데뷔 때부터 하고 싶었던 '불후의 명곡' 무대에 드디어 섰다.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영광이다. 가수로 처음 데뷔한 지 8년이 됐다. 가수로 무대에 서지 않은지 오래됐지만 부족한 저를 예쁘게 봐줘서 무척 고맙다" 고 전했다. 이날 조엘은 남진(김남진) 노래 '둥지'를 강렬한 행위예술과 함께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과 관객들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구수한 발음과 묵직한 음색으로 트로트 특유 맛을 살리며, 아이돌 가수 출신답게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군무까지 선보여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조엘 영상은 방송 직후 네이버TV 다시보기 단편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엘은 2014년 아이돌 그룹 BTL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후 현재 모델 활동과 MC, 성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정식 데뷔 이후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현재 능숙한 우리말 실력을 자랑한다. 또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자비스(STUDIO JAVIS)를 개설하고 미국 여행기, 커버노래 등 콘텐츠를 우리말과 영어로 올리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 중이다. '불후의 명곡' 방송 직후엔 남진 '둥지' 커버 영상도 유쾌하게 재해석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조엘을 비롯해 럭키, 크리스티안, 로미나, 라라 베니또 & 사오리, 소코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외국인들이 출연해 전국 8.7%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소식]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 민우혁, 첫 공연 소감, "관객 덕분에 큰 힘 얻었다”
[뮤지컬소식]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 민우혁, 첫 공연 소감, "관객 덕분에 큰 힘 얻었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페르젠 백작 역 첫 무대, SNS에 벅찬 소감 “사랑해요 여러분"」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첫 공연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배우 민우혁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민우혁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마리 앙투아네트'에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페르젠 백작은 극의 시작을 여는 화자이자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심오한 역할. 민우혁은 이날 시작부터 끝까지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부터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고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는 한편으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페르젠 그 자체였다. 민우혁의 가창력은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벤허', '광주', '안나 카레니나' 등 굵직한 대작에서 이미 검증된 바. 이날 마리 앙투아네트로 분한 김소향은 물론, 마그리드 아르노 역 정유지와의 호흡도 완벽해 앞으로 남은 민우혁의 공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민우혁도 첫 공연 후 벅찬 감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는 “이 말도 안 되는 힘든 시국에 (공연을 관람하러 오시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인 것 알아요”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신 우리 관객 여러분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중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개막을 마쳤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공연을 보러 와준 관객들에게 민우혁은 감격했고 큰 힘을 얻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공연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사랑해요 여러분! 진짜 진짜 감사해요”라면서 각오와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팬들은 “파이팅입니다 민르젠, 막공까지 건강하게 달려요”, “멋져요 응원합니다”, “민르젠 최고였어요” 등의 댓글로 민우혁을 응원했다. 민우혁이 페르젠 백작 역으로 출연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뮤지컬 스타덤에 오른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작품 성공 가도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 프로그램과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해 아티스트이자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민우혁은 현재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3일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은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KCM '싱투게더2' 첫 방송 소감 "소상공인 힘이 될 수 있다면 전국 어디든"
KCM '싱투게더2' 첫 방송 소감 "소상공인 힘이 될 수 있다면 전국 어디든"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KCM(강창모)이 대한민국 모든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지난 6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싱투게더 시즌2' 첫 방송에서 KCM은 김태우와 함께 MC로 출연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헤이즈(장다혜)와 김필이 초대손님으로 나온 이날 방송에서 '싱투게더2' 팀은 강화도 온수리를 방문했다. KCM은 김태우와 절친 조화를 보이며 헤이즈와 김필을 이끌고 사연을 보내준 강화도 양조장 사장님을 찾았다. 이날 사연이 유독 특별했던 건 사연을 보내준 소상공인이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젊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연락해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방송에서 KCM은 시종일관 유쾌한 말투로 출연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100년 가까이 된 양조장 다락방에서 사연을 보내준 양조장 사장님과 그의 아버지, 식당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들 앞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 '산지직-송(Song)'을 시작하자 KCM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KCM은 웃음끼를 싹 빼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김필의 노래 '목소리'를 선곡해 불렀다. 특유 애절한 고음으로 재탄생한 '목소리'는 '겨울이 지나면 늘 봄이 오듯이 난 나아갈 수 있어' 라는 노랫말과 함께 관객으로 자리한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김필은 이 노래에 직접 코러스로 참여하며 KCM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마지막 무대는 윤종신의 '오르막길'로 장식했다. KCM, 김태우, 헤이즈, 김필의 서로 다른 음색이 하나가 되며 가장 작지만 가장 큰 의미를 가진 무대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KCM은 "첫 촬영이 무척 아름답게 마무리된 것 같아서 행복했다. 제 목소리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면 전국 어디서든 노래할 수 있다" 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KCM은 "매주 특별한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노래뿐 아니라 웃음과 힘을 함께 전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싱투게더 시즌2'는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노래로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나 야외에서 작은 콘서트 형식으로 규모를 키워 더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캣츠' 40주년 소감 전해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캣츠' 40주년 소감 전해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국 뮤지컬 거장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자신의 대표작 뮤지컬 '캣츠' 4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공개했다. '캣츠' 한국 제작사 에스앤코는 "'캣츠'가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초연 40주년을 맞아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SNS를 통해 감격에 찬 축하 글을 전했다" 고 12일 밝혔다. 웨버는 글을 통해 "40년 전 나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초연 전 걱정하며 있던 그곳에 서 있다. 얼마나 떨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캣츠'가 저와 카메론의 인생을 바꿔줄 공연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고 털어놓았다. 또한 대유행으로 2020년부터 전 세계 공연계가 멈춰 있기에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캣츠' 40주년에 대해 "T.S. 엘리엇의 글은 시대를 초월한다. 그렇기 때문에 '캣츠'도 시대를 초월할 것이다. 앞으로도 영원히(Now and Forever)"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세상을 떠난 '캣츠' 안무가 故 질리언 린과의 인연도 떠올렸다. 웨버는 "우리가 '캣츠'를 시작한 공연장에서 곧 신작 '신데렐라'를 개막하는 것이 기쁘다. 이 공연장은 안무가 故 질리언 린의 이름을 따 '질리언 린 시어터'가 됐다. 나중에 축하파티를 하겠다" 고 전했다. 웨버는 "캣츠야 생일 축하해! 감사합니다" 라는 벅찬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에서 '캣츠' 무대를 함께 해온 젤리클 고양이 출신 배우들과 '캣츠' 40년간 기억도 '캣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14일 오후 7시(영국 현지시간)에는 유튜브 '쇼 머스트 고 온'(Show must go on) 채널을 통해 1998년 '캣츠' 실황 영상을 무료 스트리밍한다.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웨버와 매킨토시 짝의 첫 작품으로 1981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고, 이후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 이상 언어로 공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2017년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첫 돌파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9월 전 세계 공연계가 멈춘 가운데 서울에서 40주년 공연 막을 올렸다. 작품 고유 매력을 살리면서도 안전을 고려한 분장 마스크 등 새로운 연출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서울, 부산을 포함한 9개 도시 공연 중인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14~16일 한국 마지막 도시인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 뒤 6월부터 대만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선정, 소감 밝혀.
최대호 시장,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선정, 소감 밝혀.
[선데이뉴스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7일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참여기관 간담회에서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안양시와 안양대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합심, 혁신적 스마트기술을 지역사회에 적용하는 것이다.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창업과 지자체 실증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최대호 시장과 안종욱 안양대 교수,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향후 추진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간담회를 가졌음을 알리며, 민·관·학이 참여하는 또 다른 협력모델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만안구 안양4동 중앙시장과 삼덕공원 주변을 실증지역으로 지정, 이 일대에 가로등, 무선인터넷, CCTV 등의 역할을 수행할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하게 됨을 알렸다. 또한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교통·생활·환경 분야의 취약함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 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수범사례가 될 것임을 재차 언급하며 글을 마쳤다.
“오세훈 국민의힘 당선 소감”
“오세훈 국민의힘 당선 소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이 순간 기뻐해야 되는데 제 스스로 정말 가슴으로는 엄중한 책임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당선인은 4월 8일(목) 자정 12시 15분경에 밝혔다. 오 당선인은 브리핑에서 지금 코로나 때문에 경제난 때문에 정말 고통 속에 불편함속에 너무나 많은 서울시민이 계시기 때문에 그 분들을 어떻게 위로해 드리고 보듬고 해야 되는 가를 생각하면 참으로 정말 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표명했다. 또 이 위중한 시기에 저에게 이렇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지금 이런 산적한 과제들을 능숙하게 빠른 시간 내에 하나씩 해결해서 정말 고통 속에 계시는 시민들을 빨리 회복시키라는 지상명령으로 받들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5년 동안 일을 할 때에는 머리로 일을 했다. 그러나 제가 약속한 데로 앞으로 제가 시장으로서 일 할 때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을 하겠다. 꼭 보듬어야 할분 챙겨야 할 분, 그리고 절실한 분들 자주 찾아뵙고 말씀 듣고 그 분들에 현황 상황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그런 시장으로 업무를 충실히 열심히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서 이번 선거에 원인이 전임 시장에 성희롱 이었다. 피해자 분 우리 모두에 아들딸일 수 있다. 그분이 이제 오늘부터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해서 업무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제가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서 이번 선거기간 저랑 치열하게 경쟁 하셨던 단일화 이후에 최선을 다해서 야권 승리를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안철수 후보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에게 황금 같은 기회를 주신 만큼 제가 분골쇄신해서 제가 대한민국에 심장 서울이 다시 뛰도 록 그리고 대한민국 우리나라도 반드시 뛸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