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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힌다' 노원 CCTV 관제센터, 절도범 실시간 검거 기여...스마트한 선별관제시스템으로 범죄 대응 및 재난·재해 예방
'반드시 잡힌다' 노원 CCTV 관제센터, 절도범 실시간 검거 기여...스마트한 선별관제시스템으로 범죄 대응 및 재난·재해 예방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의 CCTV 관제를 통해 차량털이 현행범을 실시간으로 검거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오전 9시 15분경, 관제 요원이 CCTV 화상 순찰을 실시하던 중 중계초교 후문 삼거리 인근에 정차된 탑차 주위에서 수상한 움직을 포착했다. 주위를 둘러보며 10여 분 동안 서성이는 A씨를 집중 관제하며 상황을 주시하던 중 차주가 탑차를 정차 후 짐을 나르는 바쁜 와중을 틈타 A씨가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석 쪽의 물건을 집어 도주하는 것을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 접수한 후 A씨의 인상착의 및 도주방향을 실시간으로 상황 전파하여 공유했고 도주하려던 A씨는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노원경찰서 노원역지구대 소속 경찰들에게 발견되어 사건 발생 약 8분 만에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노원구 관제센터의 범죄 검거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 관제센터로는 최초로 마약 거래 현장을 실시간으로 포착하여 마약판매자와 구매자를 체포하는데 기여했다. 2023년에는 5대 범죄 650건을 포함하여, 8,633건의 범죄자 검거 및 범죄 사전예방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사건 사고에도 구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관련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모두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00여 대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한다. 폭행, 미아나 치매노인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여 관제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려준다. 구는 선별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범죄 예방 및 검거 외에도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을 구축해 지능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차량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관제센터와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하여 다중운집 인파 사고뿐 아니라 재난·재해 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신속한 대응을 해주신 관제요원과 유관기관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CCTV확대 설치와 더불어 지능형 CCTV의 도입으로 우리구 최우선 사업인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캐어유와 시니어 노동자 스마트 교육 업무협약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캐어유와 시니어 노동자 스마트 교육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3일 ㈜캐어유와 관내 시니어 노동자 대상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 등 스마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영태 센터장과 박문규 사무국장, 이승호 교육홍보팀장을 비롯해 관내 디지털 역량 강화(문해)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캐어유의 신준영 대표와 김성미 이사, 장예리 교육사업본부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관내 시니어 노동자를 위한 스마트 교육 운영을 공동 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정보 교류 및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교육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을 통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장벽 해소로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 향상과 노동인권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이자 고령화로 노동력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이 시대에 시니어 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디지털 스마트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과 노동인권 증진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스마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장벽이 해소되어 시니어 노동자 모두의 삶의 질과 노동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 성북구가 스마트하게 알려드려요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 성북구가 스마트하게 알려드려요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 성북구가 부동산 일타 강사로 나섰다. 구는 일반인에게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부동산 정책을 알기 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책자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를 제작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에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 서식을 QR코드 홍보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에는 ▲ 부동산중개업 관련 사항 ▲ 부동산거래계약 관련 사항 ▲ 주택임대차 신고제도 ▲ 부동산 등기절차 ▲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매매, 보유, 양도와 관련된) 안내 ▲ 2024년부터 반영되는 부동산 관련 법령 및 규정 안내 ▲ 전세 사기 피해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부동산 계약 전・계약 시・계약 후・잔금 및 이후 4단계로 나눈 전세 사기 체크 목록 등 꼭 필요한 부동산 정책 내용을 담았다. 구는 부동산의 취득부터 보유, 양도에 이르기까지의 절차와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법무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 스스로(셀프) 등기하는 법’에 대한 주민의 호응이 특히 높다고. 구는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를 구 누리집에도 게시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하고 복잡한 부동산 민원서식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작성예시를 만들어 ‘부동산정책 서식 QR코드 가이드’에 담았다. ▲ 중개업민원 신청서 ▲ 토지거래계약 허가신청서 ▲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및 인터넷신고 방법 ▲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서 및 인터넷 신고 방법 ▲ 외국인 취득허가 신고서 ▲ 개별공시지가, 토지이동 신청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동산정책 서식 QR코드 가이드’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동산정책 서식 QR코드 가이드’는 개업공인중개사무소, 구청, 동주민센터 각 민원실, 성북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 정책이 자주 바뀌는 데다가 복잡한 민원 서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부동산 정책 책자와 민원서식을 담은 QR코드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랑구, 건축공사장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근로자 정신건강까지 챙긴다
중랑구, 건축공사장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근로자 정신건강까지 챙긴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지난 7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71개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로 도입한 공사장 안전관리시스템 교육과 더불어 심리 검진을 진행했다. 건축공사장에서는 해빙기 등 연간 약 8회 정도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그럴 때마다 종이 점검표에 이상 유무를 기재하고 구청을 방문해 결과를 제출해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스마트 건축안전관리시스템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조치 결과 제출이 가능해 편리성이 높다. 구에서도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사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위해 새 시스템의 이용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작년에 도입되어 시범 운영됐으나 시스템 사용법이 익숙지 않은 공사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존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구가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된 이유다. 구는 올해까지 기존 방식과 새 시스템 이용을 병행하다 내년에는 새 시스템 사용을 전면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안전과 직결된다. 이에 구는 남성 자살률이 높은 상황에서 남성이 대부분인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이날 우울 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 한 해 건축공사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일선 현장에서 고생해 주시는 건축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위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공모 선정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위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공모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복지관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사업’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증강·가상현실(AR·VR) 등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장애인복지관 1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공모에 선정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 및 체력증진 강화를 위해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 ‘디지털 대근육 활성 놀이터’를 올해 상반기 중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은 복지관 지하 1층 활동실에 조성되며, ▲상지발달트레이닝 ▲하지발달트레이닝 ▲대근육 및 전신 복합트레이닝 ▲디지털 콘텐츠놀이 트레이닝 등을 위한 구조물과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 후 발달장애인(아동) 및 보호자 등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는 복지관에서 맡게 된다. 황주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센터를 조성하고 복지관 이용자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 선두주자로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까지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으로 52억 원 확보
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으로 52억 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6억 6천 8백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5억 7천 2백만 원을 더해 총 5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 지원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교통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차량, 보행자 상호간 접근알림) ▲딥러닝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정지선위반 차량 영상 송출) ▲스마트 과속경보계도시스템(속도위반 차량 번호와 속도 표출)의 도입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 첫해인 올해, 예산 22억 4천만 원을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동대문구 전역에 구축해 교통취약계층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설치, 공공 WiFi 확대 구축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