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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안전하고 살기 좋은 최고의 명품 도시는 동두천”
박형덕 시장“안전하고 살기 좋은 최고의 명품 도시는 동두천”
[선데이뉴스신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안전이다. 2022년과 2023년 우리나라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안전이 중요한 이유는 작은 방심이 사고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잃을 수 있어서이다. 오늘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활동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안전 제일주의를 내세웠다. 박 시장은“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 최종 목표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과 비전도 마련한 만큼 준비된 안전 도시 동두천시를 주목해 달라”라고 밝혔다. ◎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요 건설 현장 상시 방문 및 점검 나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갑진년을 주요 건설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시의 핵심 현안인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산림 복지단지 조성 사업,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시장이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차질 없는 건설사업 추진과 동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박 시장은 이후에도 행복드림센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등의 건설 현장을 상시 방문하며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펌프장 운영 및 신천과 소하천 준설 노력 동두천은 세 차례(1997년, 1998년, 2011년) 신천 범람으로 인한 대규모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 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여름철 빗물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14개소 빗물펌프장 안전 점검 추진 및 전기, 시설, 기계설비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하봉암동 301-3번지 일대, 요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필요한 신규 사업비를 확보하여 현재 빗물펌프장 신규 설치와 소하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신천과 소하천 준설에도 힘쓰고 있는데 이번 달부터 6월까지 송내동~하봉암동 일원을 집중 준설할 예정이다. 이는 동두천을 가로지르는 신천이 범람하면 곧바로 수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박 시장과 공직자들은 수해 없는 동두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 구축 동두천시는 면적 대부분이 산지라서 산불에 대한 대비 태세가 매우 중요한데 산불을 총괄하는 공원녹지과에서는 2024년 1월 일찌감치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별히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와 비상근무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동두천시청 22개 부서 423명의 직원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24명과 산불감시원 35명이 관내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인 소방서와 산불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도 구축했다. 박형덕 시장은 올해 발생한 소규모의 산불 현장을 빠짐없이 찾아가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화재 피해를 당한 시민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박 시장은 최근 진행된 산불감시 인력 실무 및 안전 교육에 참석하여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동두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15명의 인력이 24시간 CCTV를 통해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호우 등의 중대한 기상 상황 발생 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종 아동 조기 발견,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피의자 검거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과 차량방범용 CCTV 설치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방범용 CCTV를 11개소에 51대, 차량방범용 CCTV도 2개소에 3대를 설치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에도 방범용 CCTV와 차량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히 올해 지능형(AI) 확대 설치 사업에 필요한 예산 2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전 취약·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40개소 신규 설치 및 지능형(AI) 서버 등 관제센터 내부 성능 개선에 관련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 동두천 모든 시민 대상 안전보험 지원 및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동두천시는 주민등록에 등재된 모든 시민에게 무상으로 안전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안전보험 이외에 풍수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부터는 풍수해보험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의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70%~92%)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일반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풍수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사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전액 무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는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재난 안전 365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동두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주요 훈련으로는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과 기능 연속성 훈련 등이 있다. 특히 3월 26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형덕 시장 주재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대책 회의와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동두천시는 재난과 안전에 365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근무자를 편성하여 24시간 비상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관리 대책 강화 시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를 구분하여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재난에는 풍수해와 산사태, 한파, 폭염, 대설이 있다.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위험 지역과 하천 등 출입 통제로 사전 예방 활동,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을 마련했다. 동두천시는 산사태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한파와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쉼터 지정을 비롯해 주요 횡단보도에 고정형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세부적으로 화재, 시설물, 도로·교통, 환경 등 유형별 대처 방안과 행동 요령에 대한 매뉴얼을 마련했다. 특히 재난 종류에 따라 담당 부서는 물론 협업 부서와 기관을 함께 지정하여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박형덕 시장,‘안전하고 살기 좋은 최고의 명품도시는 동두천’ 앞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동두천시는 폭넓은 분야,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미세먼지, 감염병, 테러, 에너지, 정보통신, 보건의료,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축제 등 시민 생활과 관련 있는 전 분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박형덕 시장은“종합적·객관적인 대응 자료와 시민들의 의견을 통해 최고의 안전 명품도시가 동두천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에 있어 작은 방심이 큰 위기를 초래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365일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시장 대상 납품단가 지원 본격 확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시장 대상 납품단가 지원 본격 확대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사과·배추·대파 3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했고, 오는 4월 9일부터 12일에는 서울시 16개 시장을 대상으로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참여시장은 서울상인연합회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전부 반영했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 사업의 품목별 지원 규모(단가)는 사과 2.5톤(2,000원/㎏), 대파 10톤(1,000원/㎏), 오이 7.5톤(1,364원/㎏), 애호박 2.5톤(625원/㎏)이며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총액은 2,687만원이다. 소비자는 전통시장 평균 가격(KAMIS, 4월5일 기준) 대비 14.0~49.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4월말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전국단위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중기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특정 기간을 「(가칭)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는 등 브랜드화하여 농식품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종합 선물세트
농림축산식품부,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종합 선물세트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 등 1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국산 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국산 밀 신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가공업체와 제과·제빵업체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제면·제빵, 만두, 떡볶이 및 주류 등 총 35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응모하였다. 농식품부는 ①업체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한 국산 밀 소비량 확대 가능성②비건·고단백 등 국산 밀 시장 고품격화, ③할랄인증 등을 통한 수출시장 개척 등을 감안*하여 총 19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홍보·마케팅, 수출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연내 출시되는 다양한 국산 밀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처 발굴, 홍보 지원, 박람회 개최 등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 떡볶이·치킨 제조업체 ‘(주)위드인푸드’ 김복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사 브랜드인 ‘걸작떡볶이치킨’에서 국산 밀 떡볶이·치킨 신메뉴를 출시하여 국산 밀 소비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호주 등 해외 매장을 활용하여 전세계인들에게 국산 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국산 밀 제품 시장의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국산 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자들이 국산 밀 제품을 더 많이 찾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산 밀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일산 ‘데이터센터 시장 직권취소 검토’ 환영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일산 ‘데이터센터 시장 직권취소 검토’ 환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9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직권취소 검토’ 절차 착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어제(8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직권취소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발언한 게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됐다. 또, “해당 부지에 공원이나 상업·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건축물이 들어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 시장의 검토 지시로 현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하지만, 인근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일산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에선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상황이다. 고은정 의원은 “지난 1일 일부 주민들께서 경기도에 일산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접수했다”며 “주요 내용은 국토계획법 위반, 주민의견 미청취, 건축허가서에 주소가 다른 점 등 3가지로 알려져 있으며 시에서도 행정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 의원은 “이동환 시장의 일산 데이터센터 시장 직권취소 법률적 검토 지시를 환영한다”며 “단순 검토가 아니라 실제 취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도,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사후 처리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주민께 꼼꼼히 보고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집회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며 염려하시는 부분을 세심히 파악할 수 있었고, 주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대응해주신 덕분에 ‘시장 직권취소 검토’라는 결과물이 만들어졌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일산 데이터센터 시장 직권취소는 물론이고, 주민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 관광 재도약을 위한 현장 점검 나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 관광 재도약을 위한 현장 점검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8일 본격적인 2024년 관광 시즌을 대비해 포천 아트밸리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종합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한 포천 아트밸리는 지난 2009년 개장한 이래 15년간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종합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재도약하기 위해 아트밸리 권역 확대, 진입광장 정비, 야간경관 조성, 故(고) 김광우 교수 미술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아트밸리 상인회 대표, 포천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아트밸리가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아트밸리 재도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해 영북면장, 관인면장을 비롯해 한탄강 인근 마을 대표들과 함께 포천 한탄강 종합발전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역점 추진 사업과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 대표는 “한탄강 관광의 최대 문제점은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 관광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길 건의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의 지역적 특징을 살린 특화된 관광 시설 도입을 주문하며, 한탄강과 지류 하천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한탄강 종합 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약 2백만㎡에 달하는 관인면 중리 권역 대개발을 위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리뉴얼’ 공사와 ‘세계 평화정원 조성’, ‘대규모 공연캠핑문화레저단지’, ‘중리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의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을 준비 중인 국내 최장 ‘Y형 보도 현수교’와 비둘기낭 폭포의 관광명소를 권역화하는 ‘한탄강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9월 초 ‘Y형 보도 현수교’ 개장에 맞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친환경 미로정원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며, 통합 주차시스템 도입과 친환경 모빌리티 운영 등을 통해 약 20억 원의 시설 사용 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익의 50%인 약 10억 원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도 45호선 확장사업 예타 면제 시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도 45호선 확장사업 예타 면제 시급”
[선데이뉴스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심 도로인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해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지하게 검토해달라고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첨단 IT 인재들과 자재, 물류 주요 이동선인 국도 45호선의 확장이 필수”라며 “국가산단 내 삼성전자의 제1기 팹(Fab)이 가동되기 전인 2030년까지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려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박 수석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국도 45호선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중심축이자 앞으로 건설될 반도체고속도로와 함께 국가산단의 주요 도로”라면서 “현재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이 도로가 조속히 확장되지 않으면 교통 혼잡은 한층 더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산단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정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평에 1만6000호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선(先)교통 후(後)입주’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려면 국가산단과 신도시 일대에 최적의 교통체계를 갖춰 반도체 인재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도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특례시에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국도 45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국토교통부도 국도 45호선 확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만큼 기획재정부가 국도 45호선의 적기 확장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하도록 대통령실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환경부,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 강화… 제4기 시장감시단 발족
환경부,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 강화… 제4기 시장감시단 발족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4월 9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기 어린이용품 환경보건 시장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어린이용품 환경보건 시장감시단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8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제1기 시장감시단이 결성됐다. 이번 제4기 시장감시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9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어린이용품의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소비자단체 회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경보건법’을 위반한 어린이용품의 판매·유통 여부 감시, △신규 유형의 어린이용품군 조사, △사업자(제조·판매) 대상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제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시장감시단을 통해 적발된 어린이용품은 환경부 및 유역(지방)환경청에 보고되며, 관할 환경청은 해당 어린이용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해 불법 어린이용품의 시장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위해 어린이용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감시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해시,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 발 벗고 나서
동해시,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 발 벗고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동해시가 지난해 대만에 이어 올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의 63% 수준인 1,100만여 명이나, 이는 전년(2022년) 320만여 명 대비 무려 245%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코로나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 수요를 선점, 지역 방문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동해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베트남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일본, 중국, 미국, 대만*에 이은 42만 명으로 상위 5개국에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관광객 유입에 대한 잠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시는 국제 관광박람회 기간 중 홍보영상 상영 및 관광 홍보물 배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홍보관을 알차게 운영하여 베트남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가한 나라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B2B 미팅과 바이어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웰니스가 국내‧외 관광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어 동해시 대표 웰니스 시설인 동해무릉건강숲과 동해보양온천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하는 맞춤형 홍보 전략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국가들과 관광 콘텐츠 교류 및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지난해 대만에 이어 올해 베트남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여 해외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박람회와 여행사 팸투어를 연계, 동해시의 글로벌 관광 이미지는 물론 K-컬쳐, K-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