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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본격 시작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본격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이정형 제2부시장, 담당부서 및 관련부서 공무원, 용역 기획계획(MP)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전문상담(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전문상담(컨설팅) 대상단지를 공모했다. 평가위원회를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사업유형별 대상단지 3곳을 선정했다. 시는 고도의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지난 10월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사전 전문상담(컨설팅)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기타정비 사업유형별로 선정된 대상단지별 특성을 파악하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맞는 특별정비계획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 진행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행신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신속한 사업추진 및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신속한 사업추진 및 대책 마련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상지연에 따른 부채증가와 이자부담으로 주민 피해가 표출되고 있는 3기신도시 광명시흥지구의 신속한 사업추진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국토부의 정책을 믿고 은행대출을 받으면서 막대한 부채를 진 주민들이 적지않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부와 LH가 토지보상 시기에 대해 말을 바꾸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참여 지분이 20%에 달하는 경기도도 책임 당사자의 하나로 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행정주체로서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또한, “지금의 사태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지구 지정 취소로 피해를 본 광명시흥지구 주민들의 상황과 똑같다”며 “지금이라도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보금자리지구 때 경기도 주관으로 검토한 민간참여 개발이나 민간주도 환지와 토지수용을 병행하는 혼용방식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건의할 것을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이오수 경기도의원,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 관련 정담회 실시
이오수 경기도의원,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 관련 정담회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교청사에서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과 관련한 6차 정담회로, 이오수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시주택공사 관계자, 송전탑 인근에 위치한 해모로아파트 입주자대표와 주민 등이 참석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사업은 2010년 광교신도시 개발 초기단계부터 민원이 제기되어 몇 차례 이설 공사를 추진했으나, 현재 용인시의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중재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오수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진행 사항 등을 검토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장기간 건강·생존권 침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하며, “송전탑 경관 조망 분석 등 송전탑 이설 공사의 합의점 도출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지난 8월 용인시 민원으로 송전탑 이설 공사의 착공이 연기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민의 조망권보다 수원시민의 생존권이 우선이라며, 조속한 이설 공사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내 학원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시민 안전 확보
파주 운정신도시 내 학원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시민 안전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산내마을 학원가 불법주정차로 인한 심각한 교통정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법주차 상습 구역을 지정하고 ’주정차 (5분) 특별단속‘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산내마을 학원가 승합차 단속 건수는 2018년부터 증가 추세이며, 학원(학생) 승하차 용도로 사용하는 승합차량의 단속 건수는 2018년 100건에서 2023년 9월 현재 146대로 5년간 약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 금액은 2018년 370만 원에서 780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해당 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에 대한 주차질서 협조 요청‘ 공문을 2022년 및 2023년에 발송하여 주차공간에서 학생들의 승하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2022년 11월에는 산내마을 학원가 일대 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화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정차 단속 고정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대를 추가 설치해 해당 구간(약 2.1km)에 총 13대의 고정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운영 중이다. 해당 구역의 상가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특정 시간대 불법주정차로 인해 도로가 혼잡해 주정차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특별단속 등 주정차 단속 강화로 인해 매출에 영향이 있으니 단속의 강도를 조절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에서는 산내마을 학원가 일대 도로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주정차 단속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 시작한 주정차 (5분) 특별단속이 그 하나이며, 2023년도에는 취약시간(퇴근시간) 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관행적으로 운영하던 야간 단속 근무조를 재편성해 이동 순찰을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내 도로 여건 및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따른 주정차 위반 단속 강화 및 완화를 심도 있게 검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평촌 신도시 정비'위한 주민설문조사 실시
안양시, '평촌 신도시 정비'위한 주민설문조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촌지역 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미래상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른 평촌신도시의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평촌신도시 내 토지등소유자 및 거주 주민이며, 조사 내용은 ▲평촌지역에 대한 이해 및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예정구역 관련 사항 ▲이주 관련 계획 검토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의 배너 및 SNS(사회관계망), QR코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소속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지 파일을 출력 후 작성해 시청 도시정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특별법(안) 제정 및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 추진 방향에 맞춰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2024년부터 운정신도시 도로 청소 대행 추진
파주시, 2024년부터 운정신도시 도로 청소 대행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파주시 청소 업무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운정신도시 도로 청소를 전담하는 대행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운정3지구 도로청소 업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파주시로 이관됐으나, 도로 청소를 대행하고 있는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차량 및 인력 부족으로 청소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는 운정신도시 도로 청소를 전담하는 대행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각각 진행되던 가로청소와 노면청소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도로 청소를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단, 청소 시간은 06~15시에서 09~18시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는 운정신도시 외 읍면동 시가지,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요 도로에 대한 노면 청소에 집중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51만 파주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청소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 업무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운정동 도로 청소 대행 추진과 함께 2024년부터 청소 대행구역 확대 개편, 공정하고 투명한 대행업체 선정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의왕·안산도시공사, 3기 신도시 성공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군포·의왕·안산도시공사, 3기 신도시 성공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군포도시공사는 18일 안산에서 의왕·안산도시공사와‘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악식에는 공사 배재국 사장을 비롯해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허승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 발전하는 통합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군포시와 의왕시, 안산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총 596만㎡ 면적에 4만1천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그 중 군포시에는 163만㎡ 면적에 1만2천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3개 공사는 각 지자체 발전에 기여하고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상호 협력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계획, 추진방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LH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3개 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자족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불교미술인전 ‘전통의 향기’...박정민, ‘금채 산신도’ 화재
동국불교미술인전 ‘전통의 향기’...박정민, ‘금채 산신도’ 화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인 박정민 불화작가 ‘산신도’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동국불교미술인회(회장 심창용)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제15회 동국불교미술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통의 향기(香氣)’를 주제로 한 이번 회원전은 곽동해, 벽봉 김영희, 김은경, 김의식, 김정현, 김화수, 김효란, 대안 노정용, 박갑용, 박정민, 서칠교, 소병진, 송근영, 심용식, 심창용, 양용선, 오세종, 윤수천, 윤재선, 이문희, 이상배, 이연욱, 이재선, 전연호, 정경용, 정태수, 천성철, 천정아, 한유하, 허길량 등 30명의 회원이 불화와 불상, 불교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매회 참여하고 있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 박정민 불화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비단에 금채안료 작품 산신도(145×95cm)를 선보여 관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동국불교미술인전 회원들이 10월 14일 ‘전통의 향기’ 개막식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민 작가는 동국대학교 불교미술학과 1회 졸업생으로 금채탱화로 명성이 높은 원덕문 월주스님(무형문화재 제48호)께 사사(師事)를 받아 단청장 이수자의 길을 가고 있다. 한번 보면 그대로 기억해 그림을 그리는 박정민 작가는 귀로 듣는 대신 머리와 눈, 손으로 예술을 탄생시키는 천재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정민 작가의 작품은 충북 진천 보탑사에 있는 ‘지장탱화’, 불국사 ‘괘불탱화’, 미국 뉴욕에 있는 조계사의 지장탱화와 일본 석남정사의 신중, 후불, 지장탱화, 군부대 51사단의 호국 웅비사 등의 탱화, 도선사, 용주사, 만기사 등이 있다. 그간에 박 작가의 혼이 담긴 불교작품들은 불교 예술의 미적 가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국불교미술인회는 1993년 12월 한국불교미술의 중흥을 목표로 출범한 동국대 출신 동문들로 이뤄진 불교 예술인의 모임으로 대부분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이수자 등 불교미술계 장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