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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예비후보, ‘자엽업자 합동분향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아픔을 함께”
“원희룡 예비후보, ‘자엽업자 합동분향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아픔을 함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8일(토) 오전 7시 포항‧경주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자영업자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16일(목) 임시분향소 설치부터 17일(금) 방문에 이어 18일(토) 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 예비후보는 조문 뒤 분향소를 지키고 있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들을 격려하고 분향소 제단 설치 등 분향소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16일(목) 합동분향소 설치를 두고 경찰과 대치했던 상황과 달리 마지막날인 18일(토) 경찰 경비인력은 철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 예비후보는 “이젠 (경찰이) 다 철수되었네요. 진작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끝까지 힘내시고 추석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못 오신 다른 자영업자 대표님들께도 인사를 전해달라”고 언급했다. 또 앞서 원 예비후보는 16일(목) 저녁부터 17일 새벽까지 합동분향소 설치를 놓고 경찰과 대치 상태였던 전국자영업자비대위의 편에 서서 분향소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중재했다. 이날 임시 분향소는 8시간 만에 설치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원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경찰을 설득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원 예비후보는 18일(토) 포항‧경주 등 추석 연휴기간에도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은미, 17일 디지털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 발매
이은미, 17일 디지털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 발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이은미가 새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를 발매한다. 이은미는 9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를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2019년부터 발표해 온 데뷔 30주년 프로젝트인 '흠뻑'의 5번째 음원으로 이미 공개된 '사랑이었구나', '어제 낮', '오늘을 마지막처럼', '나의 계절'은 이은미의 음악인생 30년 정수를 모은 곡들이란 호평을 받았다.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이은미는 김형석, 윤일상과 같은 대가들과 작업 뿐만이 아니라 신예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싱글에는 따스한 목소리와 피아노를 통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는 음악인으로서 독립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하가 작곡으로 참여했다.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는 이은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잠시 내려놓고 이유하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이고 따스한 선율 속에서 이미 정해져 있는 듯한 이별 앞에 아픈 사랑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담하게 노래를 이끌어간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 객원 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로 공전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2집 '어떤 그리움'(1994), 3집 '자유인'(1997), 4집 'Beyond Face'(비욘드 페이스), 5집 'Noblesse'(노블레스), 6집 'Ma Non Tanto'(마 논 탄토)까지 총 6장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4장 작은 음반 '소리 위를 걷다'(2009), '소리 위를 걷다2'(2010),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2012), '스페로 스페레'(2014), 3장 리메이크 음반 'Nostalgia'(노스탤지아, 2000), 'Twelve Songs'(트웰브 송스, 2007), 'Amor Fati'(아모르 파티, 2016) 등도 선보였다. 이은미는 2019년 음악활동 30주년에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우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전무후무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73년 통한의 현대사 아픔 드디어 해결, 서영교 행안위원장  의결!
73년 통한의 현대사 아픔 드디어 해결, 서영교 행안위원장 의결!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73년 통한의 현대사 아픔, 오늘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이 2월 18일(목)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사건 특별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로 <4·3사건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제주 4.3사건의 완전 해결과 더불어 희생자의 명예회복 등 정의로운 과거사 청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3사건 특별법>의 주요내용은 크게 7가지이다. 첫째, 희생자와 유족은 제주4·3사건 해결을 위해 의견을 제출할 권리가 주어지고, 국가는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필요조치를 시행하도록 책무를 가진다. 둘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에서 추가 진상조사를 심의·의결하도록 한다. 재단은 위원회가 의결한 추가 진상조사를 실시한다. 추가 진상조사에 대한 사항 처리를 위하여 분과위원회를 둔다. 셋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에 국회 추천 4명 위원을 추가한다. 이들이 분과위원회 위원에 포함되고, 그 위원장은 국회 추천 위원 중에서 위원장이 정한다. 넷째, 제주 4·3사건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규정을 신설한다. 위원회가 직권재심 청구를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할 수 있다. 다섯째, 국가가 희생자로 결정된 사람에 대해 위자료 등의 특별 지원을 강구한다. 필요한 기준을 마련하되, 희생자 위자료 등 재정지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지원방안을 조속히 준비한다. 여섯째, 위원회가 행방불명으로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 법원에 실종선고를 청고할 수 있도록 ‘실종선고 청구 특례’를 둔다. 일곱째, 국가와 지자체는 희생자 및 유족의 신체·정신적 피해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제주4·3트라우마 치유사업을 실시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서영교 위원장은 <4·3사건 특별법> 의결하면서 “73년 통한의 현대사 아픔에 대해 오늘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우리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모든 의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신 결과이다. <4·3사건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오영훈의원님·이명수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소위에서 특별법 논의를 이끌어주신 한병도 간사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영교 위원장은“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위자료 등 배·보상이 적절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고, 유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 을)은 이번 의결이 대한민국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는 기틀이라고 밝히면서, “4·3사건으로 희생된 수많은 피해자분들의 명예회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야합의로 통과되어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4.3사건은 지난 2000년 <4·3사건 특별법>을 제정한 이후로, 진상조사보고서 확정·국가추념일 지정 등 대한민국 과거사 청산의 기틀이 되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생자와 유족이 국가 폭력의 피해자로 인정 받았지만 명예를 회복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속적으로 전면개정 필요성이 논의되어 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만들겠다, 홍정민 원내대변인”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만들겠다, 홍정민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부터 100일간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지난 1년간 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9월 1일(화) 오전 11시 2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민과 의료진의 인내와 헌신으로 코로나 방역에 있어서 성과를 거뒀지만, 일부 단체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기국회의 가장 큰 목표는 코로나 국난극복에 있습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관련 법안들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법안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어려움이 해결되도록 여야 합의로 20일의 숙려기간을 생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코로나 재확산으로 다시금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기업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겠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민생대책인 코로나 방역시스템 제고와 함께 정부의 지원방안도 같이 마련하겠다. 민주당은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국민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정기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픔 함께”거제시, 자매결연지 구례군 민관 합동 수해복구 지원
아픔 함께”거제시, 자매결연지 구례군 민관 합동 수해복구 지원
- 거제시,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 160여 명 구례군 수해 현장서 구슬땀 - 시와 단체에서 직접 마련한 구호물품과 성금 전달- 거제시-구례군 자매결연 후 22년 간 돈독한 정 이어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가 자매결연 도시 구례군에서 민․관 합동 수해복구 지원을 펼치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거제시에 따르면 13일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체육회, 호남향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원 등 160여 명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및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속출한 전남 구례군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거제시와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력으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구례군과 거제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22년 동안 양 시군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현재까지 돈독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경 구례군청에 도착해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한 뒤 수해복구지로 이동,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쓰레기 정리와 진흙 제거 등 침수지역 민가 주택 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거제시와 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생필품으로, 이불 120채, 세면도구 600개, 라면 130박스, 휴지 90박스, 목장갑 1,000개, 생수 400개 등이며, 성금 500만 원은 거제상공회의소 등에서 마련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따른 피해로 상심이 큰 구례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발적 시민의식으로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지인 구례군의 조속한 피해 수습과 생활안정을 위해 거제시와 거제시민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평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79.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과 가옥 피해 1천182채 침수, 농경지 및 축사 침수, 도로 및 교량 유실 등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시는 구례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
여순사건에 희생된 유가족의 아픔을 그린 영화 “동백”
여순사건에 희생된 유가족의 아픔을 그린 영화 “동백”
[선데이뉴스신문=이창열 기자]1948년 이승만 정권 시절, 제주 4.3사건으로 인해 또하나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 된 여순사건! 근대 역사속에서 여순반란사건이라고 불려졌던 그 사건의 아픔을 담은 영화 “동백”이 2여년의 준비를 마치고 2020년 3월에 크랭크 인 한다. 이 영화는 여수시에서 공모한 작품으로 ㈜해오름이엔티에서 극장 개봉 영화로 제작한다. 그 내용과 배경이 궁금하여 제작사 신준영대표를 만나 봤다 질문1. “동백” 이라는 영화를 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네 저희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여수와 순천을 촬영 차 자주 내려 갔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심이 살아있는 반면 역사적인 어두운 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어릴 때 역사책에서 배웠던 여순반란사건인데요, 그때 당시는 지금의 여순사건을 반란사건으로 교육 받아서 그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공산당이나 빨갱이로 인식되어 있었죠. 그런데 우연찮게 여수시 공무원들의 추천으로 민간인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의 기록과 자료등을 검토 해 본 결과 이사건으로 인해 너무나 많이 죄없는 민간인 희생자들가 발생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관련없이 억울하게 연좌제에 걸려 사회활동도 떳떳이 못해왔던 민간인 희생자 가족이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마음에 전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하겠다고 생각하게된 것이 동기가 되었네요. 질문2. “동백” 제작, 현재 진행 상황은? 답변. 현재 시나리오는 최종 완성 된 상태이고 순천드라마 셑트장을 비롯 1948년대를 조명할 촬영 장소와 현대시대를 배경으로 촬영 할 장소도 이미 선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촬영 시 중간 중간 편집 할 곳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 주기로 했고요 특히나 이 영화는 역사적인 사건이 배경이되는 영화로서 여수시,순천시,전라남도등 많은 지역 기업들과 주민들이 적극 후원하고 있으며 권오봉 여수시장님을 비롯한 지자체장, 각 지역 국회의원실, 공기관 공무원들이 모두 협동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 출연 할 주요 배역엔 주인공 배우 박근형님을 비롯하여 백윤식,고두심, 김보미, 김혜숙,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을 대상으로 섭외하고 있고 2020년 1월전까지 모든 캐스팅을 마칠 계획 입니다. 질문3.이 영화의 제목 “동백”인데 동백꽃으로 표현 하고자 의미는? 답변.동백꽃은 겨울에도 피는 꽃으로 혹한의 시련을 겪고 살아온 여순사건의 민간인희생자 유가족과 그 당시 피에 물들었던 희생자들의 넋을 붉게 물들고 피고지는 “동백”이란 꽃을 상징적으로 내세워 희생자 유가족의 아픔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표현 해 낼 수 있는 꽃입니다 물론 남도 지역의 상징인 꽃이기도 하고요. 질문4.“동백” 영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메시지와 바램이 있다면?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사건은 전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특별법이 제정되어 민간이 희생자에 대한 보상과 위로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순사건은 아직 특별법이 국회에서 계류 중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데오르기를 이용하여 오랫동안 정권을 유지 해 왔던 구 정권에 의해 여순사건이 많은 부분에서 왜곡 된 상태로 교육되어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국민이 “동백” 영화를 통해 진실을 바로 알고 그동안 고통 당해왔던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수만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여순사건이 70여년나 흘러왔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억울한 희생자의 숫자조차 어둠속에 묻혀 있는 현실이지만 이제는 화해의 시대로서 희생자의 넋과 희생자가족에 대해 위로하고 사과할 수 있는 특별법이 하루속히 제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내년 4월초순까지 모든 촬영을 마치고 6월쯤 여수와 순천에서 시민들에게 먼저 시사회를 진행한 다음 국회에서 시사회를 할 계획이며 전국 극장에서의 상영은 내년 6~8월사이에 개봉 할 예정입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막말 흉기로 세월호 아픔 들쑤실 권한 없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막말 흉기로 세월호 아픔 들쑤실 권한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낫다더라 세월호 한 척을 갖고 이겼다.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전남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블루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 연설을 비난하고자 인용한 댓글이다 라고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7월 15일(월) 오후 15시 26분에 논평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제1야당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서 정부 여당과 각을 세울 수 있으나 그 방법이 비열하고 악랄하기 짝이 없다. 난데없이 연관성도 없는 세월호를 들먹여 희생자들과 유가족의 아픔을 희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 흉기를 휘둘러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뒤를 이어 제2의 차명진 이고 싶은가.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는 말의 의미를 모를 리 없는 누군가의 어머니가 아닌가. 당신 자녀의 아픔을 정치적 목적으로 희화화할 권한이 누구에게도 없듯이 당신에게도 국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들쑤실 권한은 없다고 강조했다. 제2의 차명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정미영 최고위원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 스스로 사퇴하라.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황교안 대표도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게 공식 사과하고 정미경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직 사퇴 및 윤리위 회부를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수란, 서태지 ”슬픈 아픔” 리메이크  공개
수란, 서태지 ”슬픈 아픔” 리메이크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수란이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슬픈 아픔’을 리메이크해 공개한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수란의 ‘슬픈 아픔’은 1995년 서태지와 아이들 정규 4집 수록곡으로 수란에 의해 22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수란은 서태지의 ‘슬픔 아픔’을 특유의 몽환적이고 진한 보이스 컬러를 담아 재해석했다. 수란은 원곡의 느린 그루브에 실린 독특한 색깔의 랩을 최대한 고스란히 살려내기 위해 지금까지 들려주지 않았던 새로운 보컬 톤을 시도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서태지의 ‘슬픔 아픔’이 절망적이리만큼 우울한 정서를 극대화시킨 곡이라면, 2017년 새롭게 탄생한 ‘슬픈 아픔’에서는 희망의 메시지에 보다 무게중심을 싣는다. 수란은 맑은 보이스로 원곡이 품고 있는 따뜻한 희망을 포착했다. 또 서태지가 앨범 발표 당시 가사에만 표기하고 녹음에서는 의도적으로 빼버린 노래의 마지막 가사인 ‘웃음소리’를 되살려 내기도 했다. 수란의 ‘슬픈 아픔’ 편곡은 드라마 ‘도깨비’ OST 등으로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작곡가 이승주가 참여했다. 서태지 측은 “이승주 씨가 청아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편곡을 통해 서태지의 원곡이 가진 매력과 수란의 새로운 음색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점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수란의 ‘슬픈 아픔’ 뮤직비디오 연출은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팀 쟈니브로스가 맡았다. ‘슬픈 아픔’은 시력을 잃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쟈니브로스는 원곡의 내러티브를 수란의 뮤직비디오 영상에 그대로 옮겼다. 여성 보컬리스트가 다시 부른 만큼 주인공 소년은 소녀로 표현됐으며 보다 밝은 톤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완성됐다. 수란의 ‘슬픈 아픔’은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여섯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9월 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개최한다.
[선데이뉴스]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 분단의 아픔 간직한 DMZ에서 열려
[선데이뉴스]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 분단의 아픔 간직한 DMZ에서 열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 분단의 아픔 간직한 DMZ에서 열려 지난 17일 오후 분단이라는 아픔의 흔적이 오롯이 서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2015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세계 유일 DMZ(De-Militarized Zone) 공간에서 평화, 생명, 소통을 주제로 지난 2009년 'DMZ 국제다큐영화제'로 시작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고 있다. ‘SHOOT THE DMZ’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슬로건의 의미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분단 7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의 도구이자 평화의 매개인 카메라’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이를 상징하는 DMZ’를 주시해야 한다는 취지다. 개막식이 민간인 통제 구역인 DMZ에서 열린 만큼 개막 행사도 화려함보다는 영화제의 정체성에 의미를 두었고, 사회도 다큐멘터리처럼 격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인 남경필 조직위원장과 배우 조재현 집행위원장이 직접 맡았다. 개막식 장소인 DMZ내 캠프그리브스는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1.5km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 요충지인 이곳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부터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다가 2007년에 대한민국 정부에 반환된 곳이다. 특별히 이번 개막식에는 참석한 게스트들 중 일부가 남북한의 경계인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18일 오전에 DMZ 투어에 참여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아담 쇼버그 감독(미국)의 '나는 선무다'를 상영했다. 이 영화는 탈북화가 ‘선무’의 작품세계와 탈북자로 15년 세월을 남한에서 생활하며 겪는 이데올로기의 혼란과 갈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세계 43개국에서 102편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는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의 메가박스 파주 출판도시점과 백석점에서 24일까지 상영된다. DMZ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 (www.dmzdo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