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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안전 위해 치안 강화 힘 모은다
광명시, 시민 안전 위해 치안 강화 힘 모은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과 협업을 강화한다. 시는 14일 오전 광명경찰서에서 ‘2024 상반기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여 21개 시민 안전 정책을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 시장과 광명시의회 부의장, 광명경찰서장, 광명소방서장, 광명교육지원청장,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치안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로 제안한 치안 정책을 검토했다. 이날 기관별 제안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광명경찰서는 가림산 둘레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확충, 자율방범대 복제 구비 예산 협조, 보호 대상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 등 공공병상 설치, 행정입원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청소년 흡연신고 다발구역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시설물 설치, 광명대교 및 철산대교 상습정체구간 개선, 보이스피싱 홍보 강화 등 9건을 제안했다. 광명소방서는 단독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지역안전 협력사업 추진 등 3건을 제안했다. 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아침돌봄 운영 학교의 주변 순찰을 요청했다. 시는 이 가운데 ▲소방시설 보급 확대 ▲재난안전 협력체계 강화, ▲지역안전 협력사업 추진 ▲방범시설물 보강 ▲보이스피싱 홍보 강화 등의 안건은 즉시 추진하고, 시민 협의나 기관 간 조율이 필요한 사안은 실무협의를 통해 조속히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악성민원 현장 대응 강화 ▲지역축제 안전관리 협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노후아파트 사고 대응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강화 등을 각 기관에 제안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19개 치안 강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연수 진행
파주교육지원청,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연수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복지사 등 3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라는 책을 집필한 강지나 선생님(現 동패고등학교 교사)의 초청 강연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10년간 관찰하고 그 결과를 생생한 저자의 목소리로 듣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교육복지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및 연계학교* 17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을 위해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교육복지안전망)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학교: 교육복지사가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는 학교 *연계학교: 사업학교 지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학교 실태·여건 고려하여 일부 지원이 필요한 학교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과 가장 가까이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관찰과 발견이 중요하며 소외 취약 계층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식약처, 글로벌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 아프라스 2024
식약처, 글로벌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 아프라스 2024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프라스는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그간 식약처는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라스 총괄사무국을 식약처에 설치(‘24.1.15.)했고, 아·태지역 회원국간 상호 협력·지원하는 실무그룹을 운영해 왔다. 이번 ‘아프라스 2024’에는 지난해에 참여했던 회원국(7개) 및 국제기구(2개) 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추가로 참여하여 총 11개국 식품 규제기관과 3개 국제기구 및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13일에는 ‘더 나은 식품안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가 있으며, 아프라스 초대의장인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회사로 ‘아프라스를 통한 국제적인 연대 강화와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를 역설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규제환경에 대한 전략적 연대 중요성’을 주제로 코리나 혹스(Corinna Hawkes) FAO 농식품안전국장의 기조연설과 각국 식품 규제기관 대표단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김성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정책인 ‘수입신고 전자심사(SAFE-i 24)와 스마트 HACCP, 푸드QR’을 소개하고,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여 식품제조업체 풀무원이 ‘산업현장의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5월 14일에는 각국 식품 규제기관장 간 비공개회의를 열어 ▲식품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계획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 분석보고서 ▲실무그룹 활동 보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의제를 채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중국과 양자회의를 통해 식품규제와 관련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기관 대표단과 국내 식품(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직접 만나 수출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해외 규제기관장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HACCP을 적용한 식품제조업체 ㈜신세계푸드 오산공장과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국내 식품 안전관리체계의 우수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아프라스가 아․태 지역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식품안전 이슈와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여 회원국의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식품규제 선도국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하여 정부와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푸드QR,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식품안전나라 등 디지털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의 추진현황을 접할 수 있고, 신기술 적용 식품관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조리로봇, 식물성 원료, 기능성 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으며, 국민안심정책 홍보관에서는 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소개, 해외직구 올바로 알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나트륨・설탕 저감 쿠킹 클래스, 식중독 예방 홍보, 소비기한 바로 알기 등 국민안심 정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소비자단체 등도 동참하여 할인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안전주간을 기념한다. 또한, 식품안전을 주제로 전문가,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고,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셔야 가능하다”며,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안전 관리체계와 국내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식품안전 선도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