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829건 ]
[선데이뉴스]심리학 박사가 극찬한 어린이 공연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
[선데이뉴스]심리학 박사가 극찬한 어린이 공연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심리학 전문가인 최창호 박사가 어린이 뮤지컬 업계에서 인기 몰이하고 있는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 공연 관람 후 신선한 평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창호 박사는 “어린이 공연에 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가 등장하고 음악에 맞춘 배우들의 몸짓에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에 나 또한 즐거워졌다”며 “교육적 차원에서 아이들이 모차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점도 있겠지만, 심리학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이 성장기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평했다. 지난 5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에서 인정받은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는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베토벤 교향곡 ‘운명’ 등 클래식 거장의 명곡에 가사를 붙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음악탐험의 시간을 선사한다. 주인공 동훈이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와 함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용감한 여정을 그렸다. 50분간 본 공연이 끝나면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타임을 20분간 가진다. 싱어롱 타임에서는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음악탐험대 배지 스티커를 주는 등 가만히 앉아 공연만 관람하던 기존 공연의 틀을 깨고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창작 오페레타로 2년 연속 클래식 부문 연간 1위를 차지한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는 다음달 28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박 대통령 “어린이집CCTV 근본책 아니지만 필요”
[선데이뉴스]박 대통령 “어린이집CCTV 근본책 아니지만 필요”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파문이 연일 확산되자 모범어린이집을 찾아 관심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와 관련해 "CCTV 설치가 근본 대책은 아니나 일시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푸른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대책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CCTV가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지니까 우선 그렇게라도 하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의 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생각해도 어린이야말로 우리나라 미래에 참 중요하고 소중한 보배 같은 존재들인데, 그런 어린이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학대를 받거나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간 신뢰형성 관련해 "근본적으로 신뢰형성이 된다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없고, 학부모님이나 교사 여러분도 더 일을 잘해낼 수 있을텐데, 거기(신뢰형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청와대는 간담회와 관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보육정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영유아를 위해 고생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뮤지컬 ”로보카 폴리”, ”어린이 난타” 막바지 할인 이벤트 연다!
뮤지컬 ”로보카 폴리”, ”어린이 난타” 막바지 할인 이벤트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오는 2월 1일 공연 종료를 앞둔 뮤지컬 ‘로보카폴리 시즌3(연출 채훈병)’과 ‘어린이 난타(연출 채훈병)’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로보카폴리 시즌3’는 누구나 조건 없이 전석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굿바이 폴리’ 이벤트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평일 공연을 예매하면 ‘2080 로보카폴리 치약’을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오즈의 마법사' 초대권을 받을 수도 있다. 주말 5시 공연에는 부모 티켓은 1만원이 된다. 특히 1월 31일 5시 공연을 ‘아빠’가 관람한다면 천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난타’도 오는 2월 1일 공연 종료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월 27일~30일 공연 S석을 예매하면 ‘엄마’는 모두 1만원에, 주말 5시 공연을 예매하면 ‘부모님 모두’ 1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석 예매 시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초대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뮤지컬 ‘로보카폴리 시즌3’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구조대의 추격 장면 및 화재진압 장면 등 최첨단 무대기술과 화려한 영상을 도입, 생생한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난타’는 작년 12월에 ‘캐롤’을 핸드벨로 연주하기도 했다. 현재 공연에서는 ‘나비야’, ‘작은별’ 등의 동요를 선보여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후문이다.
[선데이뉴스] 아동학대 어린이집 영구 퇴출 추진
[선데이뉴스] 아동학대 어린이집 영구 퇴출 추진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아동학대 어린이집 운영정지·폐쇄, 교직원 자격을 취소·재취득 금지하는 ‘아동학대 어린이집 퇴출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현행법은 임의규정으로 돼있어 솜방망이 처벌로 그칠 가능성이 높고, 아동학대 위반 교사와 원장 그리고 시설 설치·운영자에 대해 일정기간이 경과할 경우 자격 재교부 및 어린이집 설치·운영이 가능하도록 돼있어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개정 법률안에선 아동복지법 제17조를 위반(아동학대 등)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어린이집의 폐쇄명령을 받은 자는 영구히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집 양도·양수 또는 합병 시 종전의 어린이집에 내려친 행정제재처분을 반드시 승계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영유아의 생명을 해치거나 상해 등을 입혔을 경우, 원장과 교사의 자격을 취소토록 하고, 영구히 자격을 재취득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