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828건 ]
3자녀 가구 어린이집 우선입소 시행...11월 8일부터
3자녀 가구 어린이집 우선입소 시행...11월 8일부터
- 3자녀 + 맞벌이 최우선 입소, - 3자녀 가구는 맞벌이 가구와 같은 순위, - 조건이 같을 경우 신청일 기준 입소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어린이집 우선 입소 제도를 11월 8일부터 적용·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3자녀 이상 가구에게 당초 100점이던 입소 순위 점수를 20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3자녀 이상이면서 맞벌이가구인 경우에는 최우선 입소보장을 위해 추가로 가점 300점을 부여하여 총 700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3자녀+맞벌이 가구가 점수상으로는 최고이나 특정 어린이집에 몰릴 경우 입소 가능 인원이 한정되므로 신청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소한다. 이번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어린이집 입소 우선혜택 추가 부여는 우리 사회의 시급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지난 8월 발표된 ‘저출산 보완대책’에 반영된 내용으로서,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의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시행하는 것이다. 자녀의 우선입소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인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에 접속하여 입력(붙임 2 입력 방법 참조)할 경우 입소 점수 및 순위에 반영되며, 서울시의 경우 별도의 입소대기관리시스템(서울시 보육포털 내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을 사용하나 개선 내용은 같다. 어린이집에서도 학부모가 입력을 누락한 경우에는 별도 입력 가능하다. 기존에 3자녀 이상임을 입력한 경우에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점수가 반영되며, 점수 반영 여부 및 순위 변동 내역은 아이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11월 8일부터 2017년도 신학기 입소를 위한 입소대기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알리며,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낼 예정이나 아직 입소 신청을 하지 않은 학부모님들이 계시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용주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이용주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국회 이용주 의원(국민의당 여수갑)은 28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18일 경찰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3년 427건, △2014년 523건, △2015년 541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까지 34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증가하는데도,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표지나, 과속방지 등의 설치가 임의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의 개정안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속도 제한에 관한 안전표지, 속도 위반을 단속하기 위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과속방지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용주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안전한 학교가는 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개정안은 신용현, 장병완, 송기석, 황주홍, 김경진, 이동섭, 유성엽, 주승용, 김종회, 윤영일, 정인화, 정갑윤, 이찬열, 김관영, 김동철, 장정숙, 김수민, 김삼화, 박준영, 정동영, 손금주, 채이배 의원이 공동발의에 함께 했다.
산단내 여성근로자 복지 확대해야...최소 1산단, 최소 1어린이집 돼야
산단내 여성근로자 복지 확대해야...최소 1산단, 최소 1어린이집 돼야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복지수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설치와 같은 여성 근로자를 위한 복지서비스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전북익산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2분기 기준, 산업단지내 여성근로자는 전체 고용인원 213만명 가운데 47만명으로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국가산단 219,405명, 일반산단 203,701명, 농공산단 44,121명, 도시첨단산단 2,142명) 하지만, 산단내 여성 근로자를 위한 어린이집 등 여성 근로자를 위한 보육 복지시설은 대단히 취약한 실정이다. 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62개의 산단에 94개의 어린이집이 있지만, 서울 디지털단지(15개), 구미산단(15개), 대덕 산단(12개), 창원 산단(8개) 등 4곳 산단에만 절반이상인 50개 어린이집이 몰려있고, 나머지 31개 산단은 어린이집이 단 한곳도 없다. 조배숙 의원은 “산업단지의 활성화는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산단내 근로자들의 복지수준이 높아질 때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산단내 수많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용진, EBS 수능교재 판매액 줄고 어린이 장난감 광고 늘어
고용진, EBS 수능교재 판매액 줄고 어린이 장난감 광고 늘어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최근 EBS의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장난감 등의 광고가 많다는 지적 속에, 실제 이와 관련한 EBS의 광고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수능연계 교재판매 실적은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E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EBS의 방송프로그램 광고매출액 중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BS의 방송프로그램 광고매출액은 2012년 353억, 2013년 400억, 2014년 399억, 2015년 409억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은 각 년도 131억(37.1%), 139억(34.8%), 134억(33.6%), 159억(38.9%) 이었다.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은 토막, 자막 및 시보광고를 뺀 금액이어서, 이를 포함할 경우 실제로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EBS는 또한 ‘모여라 딩동댕’ 등 유아·어린이특임사업에서도 2013년 51억, 2014년 58억, 2015년 7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반면에 EBS가 수학능력시험 출제문제의 70%를 교재와 연계하여 발간하고 있는 수능연계 교재 판매실적은 학생수 감소 등으로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BS 수능연계 교재 판매수입은 2012년 538억, 2013년 546억, 2014년 520억, 2015년 484억으로 최근 4년 연속 감소했다. 고용진 의원은 “EBS가 잦은 오류로 신뢰를 잃은 수능교재 판매사업 실적이 부진하자, 어린이광고 사업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부족한 공적재원에 기인하겠지만, 어린이들을 지나친 상업광고로부터 보호해야 할 책무를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가구당 2,500원인 TV수신료 수입 배분은 EBS 2.8%, KBS 90.4%이며, 한전이 수수료 성격으로 나머지 6.8%를 가져가고 있다.
EBS 수능교재 판매액 줄고 어린이 장난감 광고 늘어
EBS 수능교재 판매액 줄고 어린이 장난감 광고 늘어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최근 EBS의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장난감 등의 광고가 많다는 지적 속에, 실제 이와 관련한 EBS의 광고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수능연계 교재판매 실적은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E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EBS의 방송프로그램 광고매출액 중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BS의 방송프로그램 광고매출액은 2012년 353억, 2013년 400억, 2014년 399억, 2015년 409억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은 각 년도 131억(37.1%), 139억(34.8%), 134억(33.6%), 159억(38.9%) 이었다.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은 토막, 자막 및 시보광고를 뺀 금액이어서, 이를 포함할 경우 실제로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EBS는 또한 ‘모여라 딩동댕’ 등 유아·어린이특임사업에서도 2013년 51억, 2014년 58억, 2015년 7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반면에 EBS가 수학능력시험 출제문제의 70%를 교재와 연계하여 발간하고 있는 수능연계 교재 판매실적은 학생수 감소 등으로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BS 수능연계 교재 판매수입은 2012년 538억, 2013년 546억, 2014년 520억, 2015년 484억으로 최근 4년 연속 감소했다. 고용진 의원은 “EBS가 잦은 오류로 신뢰를 잃은 수능교재 판매사업 실적이 부진하자, 어린이광고 사업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부족한 공적재원에 기인하겠지만, 어린이들을 지나친 상업광고로부터 보호해야 할 책무를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가구당 2,500원인 TV수신료 수입 배분은 EBS 2.8%, KBS 90.4%이며, 한전이 수수료 성격으로 나머지 6.8%를 가져가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고양어린이박물관, 미래의 가능성을 보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고양어린이박물관, 미래의 가능성을 보다
[선데이뉴스=정 민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월 7일 개관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3개월 만에 가족단위 관람객 12만 명을 넘어서며 고양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 어린이박물관의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고양어린이박물관(덕양구 화중로26)은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8,492㎡ 규모로 건립됐다. 개관 이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어린이들의 참여 아래 성공적인 개관행사를 열었으며 본격적인 교육 및 전시 운영에 돌입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체험과 더불어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만5천명이 참여했으며 특별 세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2%가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린이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맞춰 고안된 총 10개의 테마별 전시실과 120개의 놀이 체험 아이템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으며 좀 더 이색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여러 기관을 벤치마킹하는 등 자료수집 및 어린이 교육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oyangcm/)을 통해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세계 속 어린이박물관 이야기’, ‘삼행시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어린이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경기북부 최초이자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나날이 거듭나고 있으며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어린이 문화체험·교육 기관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추구하는 다양한 발전방향은 우리나라 어린이박물관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미래의 가능성이 되고 있어 앞으로의 운영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정 의장,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은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
정 의장,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은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9월 9일(금)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정 의장은 “국회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직접 뽑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의견을 모아 법과 제도를 만드는 신성한 민의의 전당”이라면서 “전국의 어린이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있는 어린이의원 여러분이 헌법이 정한 자유, 평등, 민주의 소중한 가치를 깊이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나와 의견이 다르고 내 의견에 반대하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민주주의의 참된 정신과 가치를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개회사를 마쳤다. 이날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는 전국 265개 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작성한 총 219건의 법률안과 110건의 질문서가 제출되었다. 이중 오전 상임위로부터 부의된 7건의 법률안을 발표하고 표결하였으며, 영예의 대상과 금상 및 우수상 등을 선정하여,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이준식 교육부장관과 우윤근 사무총장이 표창하였다.
어린이의원들, 국회로 모여라!...제12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개최
어린이의원들, 국회로 모여라!...제12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개최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가 9월 9일(금)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개최된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전국 265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에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법률안 및 질문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선출된 어린이의원들이 국회에서 직접 의정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번 제12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는 위 265개 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총 219건의 법률안과 110건의 질문서가 제출되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은 물론,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현행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 등으로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주제도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 제12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오전 상임위원회와 오후 본회의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3개)에서는 지난 6월 ‘법률안 및 질문서 심사위’에서 선정된 17건의 우수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을 거쳐 최종 7건의 법률안을 선정하여 이를 본회의에 부의하게 된다. 오후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사회 문제점’에 대하여 어린이 의원들이 질문하고 이준식 부총리겸교육부장관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정부에 대한 질문·답변”시간을 가진 다음, 오전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7건의 우수법률안을 각각 발표하고 표결을 거쳐 영예의 대상과 금상 및 우수상 등을 선정ㆍ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005년 7월 15일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국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직접 법률안을 만들어보고, 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 체험과 헌법과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하여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2016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 캠프 실시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2016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 캠프 실시
[선데이뉴스=정민 기자]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는 지난 5일(금)부터 11일(목)까지 6박 7일 동안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B 313호에서 ‘2016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 캠프를 실시 중이다. 학생 30명(초등5~중등2)과 대학생 서포터즈 10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차 에세이 제출을 통한 서류심사와 2차 사전 소그룹 프로젝트 활동평가 등으로 선발됐다. 인천 송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2016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는 ‘도시의 삶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후변화로 달라진 도시의 생활, 환경, 직업 등을 직접 조사해 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캠프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6박 7일 간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세부주제를 선정하며 탐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시, 현장 탐사와 결과 발표를 통해 탐사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결과보고회에서 선발된 우수팀에는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의 영광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보잉코리아와 환경부가 후원해 2012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는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꾸려 국내의 다양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현장 탐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 외에도 어린이 기후변화학교, 그린리더십과정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