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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연장 승인
김포시청소년재단,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연장 승인
[선데이뉴스신문] (재)김포시청소년재단은 12월 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심사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연장 인증을 받았다. 재단은 2019년 신규 인증 취득 이후, 이번 연장심사를 통해 이번 해 12월부터 2년간 인증기간이 연장됐으며, 이 기간동안 기획재정부 경영평가 가점 반영 및 인증기업 근로자와 가족에 대한 전국 지자체 할인 혜택 등의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서류심사와 더불어 직원 만족도 조사, 기관 현장심사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재단은 직원에게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장기근속 휴가 ▲유연근무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소 딱딱한 공직사회에서 보다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정시 출퇴근 문화 ▲연차사유 묻지 않기 ▲퇴근 후 연락 자제 등을 포함한 8가지 직장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가 있다. 이러한 재단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연차사용 및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의 사용률은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재단 복리후생 부문에 있어 직원의 만족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정용정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우리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더하는 재단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이것은 균형잡인 직장문화의 정착과 직원의 행복이 먼저 보장되어야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의 가정과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에 대해 재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며, 젊은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직원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중랑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이달 획득했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중랑구는 2017년 최초로 신규인증을 획득해 2020년에 유효기간을 연장 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재인증 심사과정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임신기 근로기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장려하고 심리 및 업무적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으로 고민이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음돌봄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배우자 출산 시에는 출산축하금을 제공하고 신입직원 가족 초청, 부모회사 체험하기 같은 가족 초청 행사와 가족 및 자녀를 위한 야외캠프 등 가족친화 관련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뿐만 아니라 노부모를 부양하는 직원,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미혼 직원 등 직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청소년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시흥시 청소년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 시설(S등급)에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특히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우수 시설 중에서도 평가결과 상위 21개 쉼터에 해당되면서 ‘최우수기관’ 현판을 제공받게 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과 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총 1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청소년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평가항목은 조직운영 및 재정, 인적자원 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으로 6대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 및 자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환경 등을 개선해 청소년쉼터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와 함께 역사속으로... 여가부 복지부 산하로 들어가
여성가족부 폐지와 함께 역사속으로... 여가부 복지부 산하로 들어가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오늘 5일 행전안전부가(이하 행안부) 여성가족부 폐지를 알리면서 여성가족부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여성가족부는 폐지와 함께 여가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토대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행정안전부 차관 한창섭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야당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타 부처와의 교섭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걱정과 우려가 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관급의 본부장으로 격하할 때 성범죄 관련 정책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원내대변인은 “여성가족부라는 명칭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유엔에서도 성평등 관련한 독립부처의 필요성을 권고하는 게 국제적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안부는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격상과 재외동포청 신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흔쾌히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한편 정부 조직 개편안은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69석 거대 야당의 협조 없이는 정부 조직법 개정이 불가능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