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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 운영
강북구,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까지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를 운영한다.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가상 스토리 미션을 풀어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습득한 미션지를 토대로, 단서들을 찾아 차례차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추리여행의 시작점은 우이동 솔밭 근린공원이다. 공원에 있는 솔밭숲속문고에서 미션지(QR코드)를 찾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조선독립숙의도의 비밀을 찾는 A코스와 헤이그 밀서를 찾는 B코스 중 하나의 임무를 선택해야 한다. A코스는 북한산둘레길 1구간으로 솔밭공원에서 시작해 봉황각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향하며, B코스는 북한산둘레길 2구간으로 4·19전망대와 근현대사기념관을 지나 이준열사묘역에서 끝난다. 각 코스는 북한산둘레길을 걸으며 역사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코스의 주제 ‘조선독립숙의도’는 봉황각 내실에 걸려있는 그림이다.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에 있는 봉황각에서 3‧1운동을 싹틔운 민족 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이 조선독립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긴 이 그림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다. B코스는 을사조약의 무효를 주장하기 위해 헤이그 밀사로 파견됐던 이준열사묘역에서 당시 국권회복을 위해 열렬히 싸웠던 독립투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교시설이 문을 닫기 전인 오후 4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완료 한 후 그 다음달 첫 째주에 5천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추리여행은 근현대사의 보물과 같은 강북구의 역사유적들을 활용해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북구가 가진 천혜자원과 역사의 산실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 지역 곳곳 여행하는 '시티투어버스' 4월부터 운행
양주시, 지역 곳곳 여행하는 '시티투어버스' 4월부터 운행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가 일상회복으로 본격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양주 핵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양주 시티투어는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운영된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시는 민간시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 코스로 개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도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버스에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함께 코스를 돌며 양주의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티투어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관광해설 중간에 진행되는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힌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시티투어를 타는 즐거움과 기대감을 증폭시킬 계획이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0회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1만원에서 1만 8천원으로 상품별로 상이하다. 시 관계자는 “양주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역사 문화 거점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맞춤형 관광사업을 추진해 다채로운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동남아 여행 시 장티푸스 예방접종 권고
동두천시, 동남아 여행 시 장티푸스 예방접종 권고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 2주 전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장티푸스란 장티푸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신 발열 질환으로,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발열, 두통, 복통, 설사 등이 있으며 주로 인체 배설물이나 상하수도 관리에 문제가 있는 지역에서 유행이 발생한다. 장티푸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접종이 권장되는 위험군으로는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체류자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 ▲장티푸스 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등이 있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지역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해당 지역에 방문 예정인 경우 항체 형성을 위해 방문하기 2주 전에는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만 5세가 지나야 접종 가능하며 콜레라, 황열, MMR과 같은 생백신을 비롯한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두천시인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방문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9,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파주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여행길’걷기 시작
파주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여행길’걷기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여행길’ 걷기를 시작했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3월 7일의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의 첫 번째 걷기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회원들과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위생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70년 이상 존치되어 온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공유하고 폭력이자 불법행위인 성매매에 대해 공부한 뒤, 머지않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성매매집결지 현장을 걸었다. 김미숙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장은 “성매매집결지를 하루빨리 폐쇄해 파주에서 여성의 성을 사고파는 행위가 더 이상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파주시가 성매매를 근절하는 과정에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길 걷기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3월과 4월 프로그램은 모두 마감됐으며, 5월과 6월은 현재까지도 문의와 신청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시민들이 모여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을 확인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긴 여정을 함께 나아가는 여행길 걷기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2023년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곳' 선정
남양주시, '2023년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곳'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전 세계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국내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에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부킹닷컴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여행지를 조명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간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100곳 중 전년 대비 예약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10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은 남양주를 비롯해 이천, 제천, 홍천, 구례, 고성, 광양, 포항, 김해, 안동 등이 포함됐으며, 부킹닷컴은 남양주시를 경기도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문화재와 유적지가 풍성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봐야 할 곳으로 소개했다. 특히, 운길산 정상 부근에 터를 잡아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사찰 수종사와 실학의 선구자였던 다산 선생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정약용유적지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 왕릉 4개소(홍릉·유릉·사릉·광릉)와 봉선사, 정약용유적지 등 역사문화테마 ▲자연 경관이 일품인 광릉숲, 물의정원 등 에코힐링테마 ▲도심 속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삼패한강공원, 늘을중앙공원 등 건강레저테마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관광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를 선보였으며, ‘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 ‘남양주 전자 지도’를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영화정보] 『스피벳: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시골 탈출 프로젝트', TBS 방영.
[영화정보] 『스피벳: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시골 탈출 프로젝트', TBS 방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의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작품!」 TBS ‘무비컬렉션’에서 9일(금) 밤 10시 30분 영화 ‘스피벳 :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이 방영된다. [사진='스피벳: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스틸 컷 / 출처=다음영화]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은 영화 ‘아멜리에’,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등을 연출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작품이다. 또한 카일 캐틀렛, 헬레나 본햄 카터, 주디 데이비스, 니암 윌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은 미국 몬태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천재 소년 스피벳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 워싱턴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스피벳의 여행 동반자는 다름 아닌 '곰돌이 인형 조조' 어른을 능가하는 천재적 발명가인 동시에 순수한 동심을 간직한 소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호젓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볼 수 있는 것도 영화의 큰 매력이다. 워싱턴 입성이라는 당돌한 꿈을 이루기 위한 시골 소년의 미대륙 횡단기! 주연을 맡은 아역 배우 카일 캐틀렛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감독의 천재적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은 금요일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
파주장단콩웰빙마루...'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관광분야 공공기관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별 친환경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관광지 중 지역별 저탄소 여행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여행지 25개소가 선정됐으며, 파주시 관광지로서는 최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000여개의 장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가를 살리는 로컬푸드 매장과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리필스테이션 코너 운영,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을 활용한 자체 전력 수급, 친환경 도보 및 자전거 여행과 연계한 프로모션 기획, 사업장 내 차량 이동 제한, 100% 무동력 카트 이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여행지들에 대해 '친환경 추천 여행지' 테마 페이지를 오픈하고, 각종 홍보 이벤트 등을 개최해 여행지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을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