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38건 ]
관악으로, 일상이 여행이 되다! 관악구 관광안내지도 제작
관악으로, 일상이 여행이 되다! 관악구 관광안내지도 제작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관악구가 지역 내 랜드마크와 관광명소를 쉽게 찾고, 문화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악구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 구는 다양한 최신정보를 수록한 관광안내지도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활동 편의를 제공하고 대내·외적 구 홍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도에는 관악산,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문화플랫폼 S1472, 서울대 규장각과 같은 주요 관광명소와 관악구청, 도시농업센터, 유아숲체험장 등 공공기관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중심으로 관악구 전 지역이 담겨져 있다.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샤로수길 이외에도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호림박물관, 관음사, 약수사, 관악아트홀, 천주교 삼성산 성지 등 관광 및 문화시설을 소개했다. 강감찬 생가터, 신림동 굴참나무 등 관악을 대표하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에 관한 유적지와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섰던 박종철 거리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공원을 확대한 세부지도를 별도로 제작하는 등 수요자를 배려한 제작이 돋보인다. 특히 관악구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녹두거리, 낙성대 별길, 신사맛길 등 10대 골목거리에 대한 특색과 매력을 설명한 내용도 수록해 상권 활력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지도 뒷면에는 ▲관악 곳곳에 살아있는 강감찬 ▲관악구 대표축제 ▲관악 민주주의길 ▲관악구 주요 관광명소와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상세 정보와 사진을 함께 소개했다. 새로 선보인 ‘관악구 관광안내지도’는 관악구 대표 마스코트 ‘강감찬’ 캐릭터를 활용해 주요 정보를 눈에 띄게 표현하고 친근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한눈에 들어온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광안내지도는 휴대가 편리한 접이식으로 제작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및 문화시설과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새로 제작한 관광안내지도를 통해 관악구만의 숨어 있는 관광 명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관악구를 방문해 일상 속 마을여행을 즐기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김광오-김나율-김권률 후원자, 다문화 가정 여름 여행을 위해 300만원 전달
남양주시, 김광오-김나율-김권률 후원자, 다문화 가정 여름 여행을 위해 300만원 전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5일 김광오, 김나율, 김권률 후원자가 다문화 가정의 여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정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손녀인 김나율 양과 손자인 김권률 군도 김광오 후원자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로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다문화 가정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하는 후원자들의 뜻을 담아 다문화 가정 간담회를 통해 결정된 놀이공원 나들이와 가평 여행을 계획 중이며, 여행 이후에는 가족이 함께 꾸민 앨범을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 가정의 여행 비용과 학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김나율, 김권률 후원자 또한 “다문화 가정 친구들이 여름을 즐겁게 보내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현진 팀장은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추억을 위한 사업에 도움을 주신 김광오, 김나율, 김권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후원해 주신 뜻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명품 도보 여행 ‘DMZ 평화의 길, 고양’ 개방
고양특례시, 명품 도보 여행 ‘DMZ 평화의 길, 고양’ 개방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한다. 디엠지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5일, 1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여 개방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으로 10개 시군 모든 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고양시 구간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여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다시 행주나루터를 따라 한강변을 걸은 후 장항습지탐조대, 통일촌막사를 방문하는 구간이다. 대한민국 제24번째로 지정된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태경관과 40여년간 미개방 구간이던 군철책길(2.5km)을 걷는 이색적인 평화·생태 코스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이 가장 먼저 제거된 장소라는 점과 풍요로운 한강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해설가가 동행하는 도보여행으로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앱 ‘두루누비’를 통해 할 수 있다. DMZ 평화의길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여행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고양시 브랜드상품 쿠폰이 함께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이 디엠지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 모두가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극단 산 연극 '어느 날 갑자기'로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순회 공연
극단 산 연극 '어느 날 갑자기'로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순회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극단 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12개처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다룬 연극 '어느 날 갑자기...!'를 공연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복지 사업으로, 예술단체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극단 산은 연극 '어느 날 갑자기...!'를 통해 청소년 시절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제한당하게 된 청소년들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극단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극으로 코로나19 확진, 이송, 격리, 생활치료센터, 병원, 치료,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오는 과정으로 일화 형식 연극이다. 연극은 위기 상황에서 인간 다양한 모습을 다루며 바이러스 감염보다 더한 마음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블랙 코미디로 풀어 웃음을 통한 위로를 선사한다. 전국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체험(생활치료센터 입소 체험)-공연 관람- 자유 토론(경험담 공유)'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연극 속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며 재난상황 속에서 왜 규칙과 수칙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혼란스러운 현재 상황을 넘어 미래를 대비하고 극복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온라인 뮤지엄 여행’ 부문
고양어린이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온라인 뮤지엄 여행’ 부문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프로그램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에서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6개 박물관 중 1위(대상)로 선정됐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박물관의 중요성 및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하여 운영된다.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중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 부문은 박물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7개의 주제(자랑, 굿즈, 비밀, 난장, 공간, 자연, 소리)를 통해 뮤지엄 위크 7일간 테마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해당 부문에서 참신한 기획 및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에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욱 발전하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 관광시장 회복 위해 ‘2022 서울 여행가는 달’ 프로그램 열어
서울시-서울관광재단, 관광시장 회복 위해 ‘2022 서울 여행가는 달’ 프로그램 열어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관광소비 촉진 및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여행가는달’을 맞이해 서울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나만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국자전거나라(대표 이용규)가 13일 밝혔다. 한국자전거나라(대표 이용규)는 여행가는 달, 서울 대표 프로그램의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공동으로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서울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마음챙김·워케이션 등 다채로운 서울 관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및 코로나19로 수고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숲속에서의 오후’, ‘숙정문 허브 테라피’, ‘음악이 흐르는 덕수궁’, ‘선셋 인 한강’, ‘재생, 도시와 사람’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상품을 6월 13일부터 선착순 판매하고 7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운영 및 인원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 마감,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1인 회당 최대 2명까지 신청(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3만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지역별 여행 프로그램 및 한국자전거나라, 프립, 마이리얼트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자연, 힐링, 치유를 주요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적 가치, 서울의 야경 등 서울을 대표하는 자연·힐링 장소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해 참가자들이 충분한 휴식과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 ‘숲속에서의 오후’ 프로그램은 인왕산에 위치한 숲속쉼터에 방문해 자연을 벗 삼아 티 테라피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숲속쉼터는 2018년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병사들의 거주 공간이었던 인왕3분초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숙정문 허브 테라피’ 프로그램은 이정화 서울여행큐레이터의 인솔 하에 한양도성 백악구간을 산책하며 치유식물의 향, 맛, 색을 체험하는 특별한 웰니스 트래킹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음악이 흐르는 덕수궁’ 프로그램에서는 역사 전문 해설가와 함께 노을 지는 저녁 무렵 덕수궁 야경투어를 하며, 서울의 역사적인 가치와 덕수궁의 밤이 선사하는 고즈넉한 낭만과 감동을 음악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선셋 인 한강’은 일상에서 가까운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주황빛으로 물드는 일몰 풍경과 서울의 야경을 보며 전통 음식을 즐기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재생, 도시와 사람’은 서울 도시재생 대표 건축물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인문학 투어와 함께 색다른 이색 요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몰 대표 명소인 하늘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됐다.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과 요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나의 몸과 마음을 재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 소재 기업 대상으로 워케이션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근무지에서 벗어나 일과 휴식과 지역체험을 함께 즐기는 생활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한다. 서울형 워케이션은 보편화된 재택·원격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1박 2일 동안 숙박 및 식사, 덕수궁 야경투어와 인왕산 트래킹 등 지역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근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이 마련되며 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한국자전거나라 누리집 서울 여행가는 달 페이지를 통해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1인당 참가비는 10만원으로 구성됐다.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다양한 서울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가는 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아닌 나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전거나라 개요 2017년 설립된 한국자전거나라는 2000년 유럽에서 시작한 유로자전거나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여행사다. 한국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지식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17년 국내 최초 유료 해설 프로그램 도입 △2019년 한국관광공사 예비벤처기업 선정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성장벤처기업 선정 △2020년,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미술주간 미술여행’ 수행사 △2021년 대구관광재단 ‘대구인물기행’ 수행사 등이 있다.
평양아리랑예술단 “신나는 예술여행...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공연 성료”
평양아리랑예술단 “신나는 예술여행...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공연 성료”
[정재헌 기자]‘2022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공모에 선정된 평양아리랑예술단(대표 황재희)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6일까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복지관을 선택 방문하여 공연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이곳을 이용하시고 계신 어르신들 대부분은 6.25의 아픔을 겪었던 세대들로서 전쟁의 아픔 보다 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이 더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으면서 이산가족 및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어본 세대들을 위로하며 더불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북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위로의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신명나는 통일염원의 한마당을 구현할 것으로서 성악.기악.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펼쳐지는 무대언어를 구사한다. 그 외 다른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남한에 유일하게 1대 밖에 없는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과 해금연주자인 김선희와의 콜라보 연주가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고 최승희 선생의 창작 무용인 쟁강춤(한국에서는 무녀춤과 유사)을 선보인다. 또한 사계절을 형상하며 무대의상이 계절에 따라 4번 바뀌는 매직무용은 물론 궁중무용과 박편무 등 어른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아코디언연주, 고향의 봄, 추억의 흘러간 노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도 중 어르신들이 함께 따라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성료되었다고 전했다.
[컬쳐in경북] '경주', 전시와 함께 하는 『퐁당퐁당 미술관 여행』, 수강생 모집.
[컬쳐in경북] '경주', 전시와 함께 하는 『퐁당퐁당 미술관 여행』,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전시 감상 무료 교육.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 (재)경주문화재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퐁당퐁당 미술관 여행’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퐁당퐁당 미술관 여행', 모집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 퐁당퐁당 미술관 여행’은 1종 미술관인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의 기획 전시와 연계하여 예술작품 감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알천미술관의 <The 경주>, <RE:>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며 전시 관람 예절을 배우고, 전시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The 경주>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작품을 볼 수 있는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이고, <RE:>은 7인의 경주 출신 작가들이 ‘공존’, ‘환경’, ‘회복’ 등 다양한 관점의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 현대 미술 전시이다. ‘퐁당퐁당 미술관 여행’ 1기는 은 지난 5월 30일부터 모집하여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운영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기수당 30명으로 총 1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접수 및 교육 일정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선착순 접수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접수 또는 전화로 접수(054-777-6306) 하면 된다.
가평 두네토 상생마켓..."공정여행의 중심"
가평 두네토 상생마켓..."공정여행의 중심"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에서는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상생과 잣고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상생마켓’을 잣고을 광장에서 오픈했다. 첫째, 셋째, 다섯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두네토 상생마켓’은 ‘두배의 기쁨, 네배의 만족’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셀러가 되어 각종 다양한 수공예품과, 잣 등 가평의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무료 공예체험과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되어 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생마켓은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팝아트,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민강사로 육성된 주민들이 시장 활성화 및 재능 환원의 의미로 방문객 대상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장은 인근에 있는 가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 자라섬, 가평레일바이크 등 관광지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내로 유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네토 상생마켓은 지역주민이 직접 구상하고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장으로 공정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내부적으로도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으로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네토 상생마켓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