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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중국관광객은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쇼핑여행”
2030 중국관광객은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쇼핑여행”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중국 연휴 노동절(4.30~5.2) 방한 특수를 맞아 급격히 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들의 여행행태 분석을 위하여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노동절 연휴 3일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6만 8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명동, 동대문 등 관광명소와 면세점, 백화점, 재래시장 등 유통가 역시 중국관광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관광공사는 노동절 연휴를 전후로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4.23~5.5, 511명 대상)에서 중국인의 해외여행 선호 유형에 대한 의견조사와 함께 연휴기간 한국을 직접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북촌, 홍대 등 관광지(4.30~5.2, 1,234명 대상)에서 방한 여행 관련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한여행 형태는 에어텔(항공+호텔) 상품을 포함할 경우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주로 가족(30%) 또는 친구(49%)와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은 호텔보다는 실속형 비즈니스 호텔(34%)과 게스트하우스, 홈스테이 등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종(32%)에 투숙하면서 미식(61%)이나 쇼핑(77%)이 가장 사랑받는 여행목적으로 꼽혔다. 방한상품 구매경로는 항공권 판매 포털사이트(56%)나 온라인 여행사/항공사(33%) 비중이 90%에 육박하여 전통적인 판매루트인 여행사방문 보다 훨씬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조사대상의 대다수(83%)가 20-30대 젊은 층이라는 특징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항공을 제외한 여행 예산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4500RMB(한화 약 80만원)라고 응답, 실속 있지만 여전히 소비액이 큰 유커의 특성을 보였다. 웨이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서는 여행선호 지역으로 한국이 93%(중복응답)로 1위를 보였고, 여행 동반자(친구, 44%)와 여행형태(개별여행, 72%), 여행목적(미식 90%, 쇼핑 70%) 등의 항목에서도 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응답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설문 참여자들도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나, 한국여행과 관련한 이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공사 서영충 중국마케팅센터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온라인, SNS를 기반으로 한 중국의 2030세대가 해외여행객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포털사이트나 최근 급성장한 쇼핑몰을 활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맞춤형 해외여행을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히고, “최근 공사가 선정하여 홍보판촉에 돌입한 88선 테마상품도 이러한 트렌드와 소비자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판촉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중화권 대상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단오절(6월 9일)과 연계하여 대입 수능을 치른 중국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국 젊은 층에게 해외여행 첫 목적지로서 한국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봄 여행주간 등,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
봄 여행주간 등,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5.1~14) 및 임시공휴일(5.6), 중국 노동절(4.30~5.2) 및 일본 골든위크(4.25~5.6)로 인해 4월 말부터 5월 14일까지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 교육부·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조하여 지역별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13,234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여행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유관 기관 및 민간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정부는 5월 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가족 여행객 철도운임을 할인하였으며, 4대 궁, 종묘, 국립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등을 무료로 개방한 바 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국내여행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 봄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년 대비 41.1%가 증가한 일평균 27,929명이 방문하여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얻거나 여행주간의 혜택을 누렸다. 전체 초·중등학교 중 92%에 달하는 10,686개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하는 등 국내여행 참가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전년 대비 4대 궁, 종묘는 33%, 주요 유원시설 및 국립박물관은 3%,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7% 가량 방문객이 증가했다. 또한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일부 국내외선이 결항되었음에도 제주도 입도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441만여 대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일반·고속열차 탑승객은 1.8% 증가하였다. 특히 이 기간, 관광 목적의 열차를 44회 추가로 운영하여 전년 대비 29% 증가한 총 20,084명이 탑승했다. 또한 신한카드 사용금액 분석 결과에 의하면 여가 관련 국내카드 사용액이 ‘15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하여 여행주간이 내수 진작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 참여 현황, 소비 지출액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더욱 자세한 여행주간 결과는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절, 방한 중국인 수 6만 9천여 명으로 약 1,584억 원의 경제효과 추산 올해 중국의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계속된 중국 노동절 기간 중 중국인 관광객은 68,759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다. 이로 인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1,584억 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중국인의 방한 경향(트렌드)은 개별 관광객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중마이그룹의 사례와 같이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내에서도 명동, 경복궁 등 기존에 즐겨 찾던 관광지 외에 이태원, 한강변뿐 아니라 가평, 춘천 등으로 방문지가 다변화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나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골든위크, 방한 일본인 수 8만 6천여 명으로 최근 3년 중 최대치 기록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계속된 12일의 일본 골든위크 기간 중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85,610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였고 직접적 경제효과만 94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올해 2월, 3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이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체부는 방한 관광 성수기인 3월과 골든위크를 대비하여, 연초부터 ‘한일관광교류페스티벌’ 등 일본 현지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지역관광 콘텐츠를 확충하여 국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여행 수요로 전환하고, 핵심 방한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가 높고, 연관 산업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작년 우리 국민 중 87.9%가 국내여행 떠나
작년 우리 국민 중 87.9%가 국내여행 떠나
[선데이뉴스= 정성남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성진)과 함께 실시한 ‘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국내여행 경험률 및 이동 총량 등 주요 지표 전반적으로 증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약 4천3백만 명) 중 약 87.9%가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여행(관광 여행 + 기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4년 여행 경험률인 86.3%보다 1.6%p 증가한 수치다. 또한 여행 경험율의 증가와 더불어 참가자 수와 참가 횟수, 이동 총량, 총비용 등 국민여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가 2014년에 대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 해 동안 만 15세 이상인 우리나라 국민은 한 명당 약 5.47회의 국내여행을 했으며 약 9.34일간 집을 떠나 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통과 숙박, 음식비 등 주요 항목에 대해서는 국민 1인당 연간평균 약 58만 2,770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가시간 및 정신적, 경제적 여유 부족 2015년에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8.5%)이 지난해(2014년) 결과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 여유 부족’(20.1%)은 그 뒤를 이어, 여행을 결정하는 데 시간과 돈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건강상의 이유’(17.6%)와 `선호하는 목적지 및 여행에 관심이 없어서(3.3%)’ 등이 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은 ‘여가/위락/휴가(45.6%)’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가장 높았으며, ‘가족/친척/친구 방문(41.6%)’을 위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국내여행의 1위와 2위에 나타난 주요 목적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국내여행지 중 여행 만족도는 제주도가 가장 높아 국내 관광여행지별 전반적 만족도(5점 만점)는 4.04점으로 전년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지역별 만족도 순위는 제주(4.30)와 전북(4.15), 강원(4.13), 부산(4.12) 및 광주(4.10)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 3.96점으로 11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4.10점을 받아 5위로 올라섰다. 가장 많이 방문한 경기 지역이 숙박여행지도 1위 차지 국민들의 주요 방문 지역은 경기와 서울, 충남, 경남, 강원의 순으로 전년도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숙박여행은 경기와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숙박여행 결과인 강원, 경기, 충남, 경남, 경북 등의 순서와 비교해 보면 경기가 강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당일여행 지역으로는 경기와 서울, 충남, 경북, 경남의 순으로 전년도 1~3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문체부는 국민들의 국내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약 14일간에 걸쳐 ‘2016 봄 여행주간’을 시행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지역별 현장할인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주간은 임시공휴일(5월 6일)과 맞물려 관광을 통한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5월 20일(금), (사)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제51차 국제학술대회(장소: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국민여행실태조사 등 관광통계의 학술 및 정책적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관광과 통계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現) 통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여행 실태조사’는 1년 주기로 공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전국 2,493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5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방법은 조사 대상이 국내외 여행을 다녀온 직후 여행 경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여행기록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전주, 봄의 영화여행” 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전주, 봄의 영화여행” 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전주=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지난 28일 오후 7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된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영화 여행’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올해 영화제는 ‘전주, 봄의 영화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정체성을 갖췄고. 전주의 자랑인 영화의 거리를 활용해 야외 상영장을 만들어 관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종혁과 유선,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인 안성기, 정재영, 한예리를 비롯하여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선정작 ‘검은 돼지’의 감독 겸 주연인 안재홍, ‘시선사이’(감독 최익환ㆍ신연식ㆍ이광국)의 김동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작품인 ‘눈발’(감독 조재민)의 주연으로 분한 갓세븐의 주니어 박진영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거장 임권택 감독이 나란히 입장했고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은 개막식에서 “영화의 본질은 영화를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자유로운 표현”이라며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 본질을 충실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개막 전 예매가 빠른 속도로 이뤄져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면서 “올해 상영횟수는 500여회로 총 5개 극장에 19개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감독 로베르 뷔드로)등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세계 45개국의 영화 211편(장편 163편·단편 48편)을 상영한다. 상영 영화는 ‘경쟁부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시네마 페스트’ ‘미드나잇 인 시네마’ 등 10개 섹션 20개 하위섹션으로 꾸려진다. 특히 올해는 전주 영화의 거리와 효자동 CGV,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분산 개최한 지난해와 달리 영화제 공간 구성을 ‘전주 영화의 거리’로 집중했다. 모든 영화제 행사를 한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밀도 높은 영화의 거리 구현을 위해 메인 상영관을 올해 개관한 CGV 전주고사점으로 옮겼다. 아울러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조성되는 야외 상영장을 비롯해 게스트센터와 지프라운지 등 기반 시설도 영화의 거리 안에 설치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감독 로베르 뷔드로)가 상영됐다. '본 투 비 블루'는 천재 트럼펫 연주가 쳇 베이커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영화다. 한편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CGV 전주고사점, 메가박스 전주고사점에서 상영되며, 야외 상영은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되는 전주라운지 내 2천석 규모로 이루어지며, 야외상영작은 '쇼콜라'(로슈디 젬), '동주'(이준익),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성강), '천공의 벌'(츠츠미 유키히코), '리브 어게인'(로버트 에드워즈), '하이디'(알랭 그스포터), '미국에서 온 모리스'(채드 하티건)순으로 매일 한 편씩 상영된다.
스카이 TV, ”감성여행 섬-봄” 29일 첫 방송
스카이 TV, ”감성여행 섬-봄” 29일 첫 방송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김영선)의 UHD채널 스카이유에이치디1(skyUHD1)가 '감성여행 섬-봄' 첫 회로 욕지도를 찾았다. 이는 UHD 화질로,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경관의 욕지도를 마치 눈앞에서 감상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다. '감성여행 섬'은 ‘국내의 아름다운 섬을 UHD로 담아보자’는 컨셉트로 제작한 UHD 프로그램으로, 작년 가을 편에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욕지도, 금오열도, 원산도 등 손꼽히는 자연풍광을 UHD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봄편에서는 UHD의 장점인 높은 해상도 (Resolution, 3840X2160)와 높은 명암 비율 HDR(High Dynamic Range), 광역 색 범위 WCG(Wide Color Gamut)를 최대한 살려 기존 화질에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초점을 맞춰 촬영을 진행했다. 실제로 하늘과 바다의 경우 높은 노출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변이 어둡게 나오는 현상이 있는데, UHD에서는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UHD에서는 사람의 눈에 가장 예민한 블루와 그린 부분으로 색을 표현하는 범위가 넓어져 '파릇파릇'한 잔디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총 3부작으로 만들어진 '감성여행 섬-봄'은 오는 4월 29일(금)부터 매주 밤 9시 스카이유에이치디1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또한 스카이트래블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방송된다.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 펼쳐진다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 펼쳐진다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축제이자 도자예술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는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2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오린다. 판소리 공연과 대북공연, 서문탁, 금잔디, 추가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23일간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리며, 대표적 행사인 제5회 여주 전국도자접시깨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년과 달리 가마솥에서 바로 만들어낸 묵을 선보임으로써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식의 맛과 재미를 선사하고, 신륵 공원에 옛 장터분위기를 연출해 먹거리 촌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물레체험, 흙밟기 등의 체험행사와 도예명장 전시전, 생동감 있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는 한편, 신선한 여주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전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따사로운 봄날, 여주를 방문하셔서 남한강을 둘러보며 세종대왕릉과 천년고찰 신륵사, 아름다운 여주 파사성 및 황학산수목원 등을 둘러보며 관광도 하고, 신명나는 축제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더필드, 수학여행과 체험활동 안전요원 파견 팔 걷었다
더필드, 수학여행과 체험활동 안전요원 파견 팔 걷었다
▲ 수상 인명구조 교육 장면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선데이뉴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신학기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이 몰리는 3월에서 5월까지 학교단체들의 체험활동 현장에 안전전문가를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월호 2주기를 한달여 앞두고 초·중·고 학교 체험활동 및 수학여행 등 학생 인솔 및 ▲집합 ▲안전 통제 ▲바른자세 교육 ▲점호 ▲저녁 순찰근무 등 학교 출발 시 부터 체험활동을 마치는 시간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 행사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단체 이동 및 통솔 ▲고층건물 화재 시 안전 탈출법 및 로프 매듭법 ▲수상안전 탈출법 등의 안전교육도 준비했다. 주요 강사진은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 교육전문가, 소방학교 교수, 해병대 특수부대 교관(전), 특전사 교관(전), 대학 체육학과 교수, 전문 경호원, 산악전문가 등 수상 훈련 전문가, 응급처치 강사, 인명구조원, 응급 구조, 심폐소생술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 세월호 사건때 첫날 팽목항 현장에 급파돼 수상인명구조 자원봉사에 투입된 안전 및 응급구조 전문가들이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대규모 인원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인원 통제 및 안전 확보 동선이 쉽지 않아 안전사고율이 더 높다” 면서 “행사가 크던 작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안전요원 상주가 필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일의 안전사고에 우왕좌왕 하지 않고 신속, 정확, 침착하게 현장상황에 대처해야 제2의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교육부와 국민안전처 인증 '체험활동안전지도사'와 '청소년안전지도사' 1-2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안전교육은 각각 32시간, 16시간 과정으로 소정의 시험을 거쳐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선데이뉴스]구하라, 사진작가 꿈꾸는 청소년들과 가을 여행기 공개
[선데이뉴스]구하라, 사진작가 꿈꾸는 청소년들과 가을 여행기 공개
만능돌 카라 구하라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짜릿한 행복여행 1호 행복멘토로 나섰다. 구라하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국 코카-콜라가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진행한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에 참석, 사진작가를 희망하는 30여명의 청소년들과 행복에너지를 나누는 특별한 출사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2016년 탄생 130주년을 맞아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소외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출사 프로그램이다. 짜릿한 행복여행 1호 행복멘토로 동행한 구하라는 사진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생애 첫 뮤즈가 되었다. 구하라는 특유의 티 없이 맑고 호탕한 웃음으로 금세 청소년들과 친구처럼 어울리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사진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일일 모델로 나서 포즈를 취할 때에도 프로다운 진지한 모습부터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모습까지 다양하게 연출해 참가 청소년들이 즐겁게 사진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하라는 사진 촬영 연습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간식을 먹기도 하고 나란히 앉아 진지하게 고민상담을 해주는 등 친언니, 친누나 같은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구하라는 가수 이외에도 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최근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도전정신으로 에이스로 활약할 정도로 늘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열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언제나 자신의 꿈을 키우고 발전해나가는 구하라가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출사 프로그램은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하고 행복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행복’을 주제로 촬영하는 이번 가을 출사를 시작으로 겨울과 봄 시즌에 걸친 130일 동안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출사여행을 떠나며, 총 세 번에 걸친 출사 이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