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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안혜경 "연기자 전향 후 마음고생, 20년 절친 이효리 충고에 정신 번쩍"
'백반기행' 안혜경 "연기자 전향 후 마음고생, 20년 절친 이효리 충고에 정신 번쩍"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기상진행자 출신 15년 차 배우 안혜경과 함께 '호반 도시' 강원도 춘천으로 봄맞이 밥상 기행을 떠난다. 겉보기에 세련된 '차도녀' 외양이지만 평창에서 태어난 '강원도 토박이' 안혜경은 외모에 숨겨진 '강원댁' 구수한 매력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물뱀은 물론 독사까지 잡아 판 사연부터 족대로 잡은 물고기로 끓여 먹은 매운탕, 그리고 꿩만두 추억까지 소환한다. 안혜경은 나이가 의심스러울 정도 '구한말'(?) 대화를 선보이며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안혜경은 '원조 날씨 요정'으로 기상진행자 역사를 새로 썼던 그 당시 숨겨진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안혜경은 "당시 뉴스 시청률이 치솟을 정도로 엄청났던 인기 비결은 다름아닌 '시말서'였다" 라며 '정장에 단발머리'가 아닌 '우비부터 운동복'까지 시말서가 두렵지 않은, 시대를 앞서갔던 열정 이야기를 전하며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 기상진행자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안혜경은 돌연 은퇴 후 연기자 전향으로 녹록지 않았던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안혜경은 "인기 최정점에서 시작했던 연기 벽은 생각보다 높아 마음고생이 심했다" 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20년 지기 가수 이효리에게 고민 상담을 받았다. 스스로 슈퍼스타라 솔직 당당하게 말하는 이효리로부터 '스스로한테 당당해야지!' 라는 따끔하지만 따스한 충고를 받아 힘을 얻었다" 라며 돌직구 위로를 건넨 이효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0일 방송에서 안혜경과 식객은 1967년부터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유서 깊은 막국숫집을 방문한다. 두 식객은 주문을 잊을 정도로 옛집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식당 곳곳을 구경했다. 57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지킨 막국수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 양념장과 메밀면 구수한 향을 그대로 살려 식객들 면치기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원도 토박이' 배우 안혜경과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0일 오후 9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뷰:] 『레미제라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 연기 열전!', 오리지널 프로듀서 인정.
[뮤지컬뷰:] 『레미제라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 연기 열전!', 오리지널 프로듀서 인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작진, “한국 배우들, 겸손하며 지혜롭고 헌신적! 자랑스럽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오리지널 프로듀서가 인정한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의 연기열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 코리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무대, 음악, 배우 열연이 결합된 완벽한 공연으로 극찬을 얻으며 절찬리에 공연 중이다. 이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이 매 회차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는 동시에 한국에서도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 2023년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매 시즌 폭발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은 데 있어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엄격한 오디션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번 시즌 역시 1년 여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완벽한 배우들을 선발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존 배우들의 재출연부터 새로운 얼굴의 캐스팅, 또 과감한 신인 발탁까지 작품에 적격인 배우들로 라인업을 꾸리며 작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주요 캐스트를 주축으로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최고의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한국 뮤지컬스타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호평까지 얻고 있다. 특히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을 통해 연기력과 함께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풍성한 음악까지 선사하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장발장 역 민우혁, 최재림은 이번 시즌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15년 재연에서 앙졸라 역을 연기했던 민우혁은 이번 시즌에서 장발장 역을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새롭게 장발장 역으로 합류한 최재림은 깊어진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2012년 초연에서 앙졸라 역, 2015년 재연에서 자베르 역을 맡은 김우형은 이번 시즌에서 다시 자베르로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이 역시 자베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었다. 판틴 역 조정은은 벌써 세 번째 판틴을 맡은 만큼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더욱 깊어진 내면을 표현하고 있고, 린아는 판틴으로 새로운 변신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떼나르디에 부부 역 임기홍, 박준면도 다시 같은 캐릭터로 돌아와 캐릭터 그 자체의 연기를 펼치고 있고, 새로운 떼나르디에 부부 역 육현욱과 김영주도 그간의 노하우를 발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들의 성장도 돋보인다. 앙졸라 역 김성식, 김진욱, 에포닌 역 김수하, 루미나, 마리우스 역 윤은오, 김경록, 코제트 역 이상아, 류인아가 작품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 뮤지컬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작품을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 같은 배우들의 열연이 영국 오리지널 프로듀서의 인정을 받은 가운데 협력 연출 크리스토퍼 키(Christopher Key), 음악 슈퍼바이저 그라함 허먼(Graham Hurman)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키는 “한국 배우들은 가창력이 매우 탁월하다. ‘레미제라블’은 배우들에게 매우 어려운 작품이지만 한국 배우들의 책임감과 헌신은 비길 데 없으며 현재 캐스트들의 퀄리티에 매우 흡족하다”고 전했다. 그라함 허먼은 “한국 배우들은 겸손하며 지혜롭고 헌신적”이라며 “한국의 음악적 재능 수준은 매우 높으며, 그 덕에 이 프로덕션 역시 탄탄해졌다. 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최정상 배우들의 연기 열전으로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제작자가 인정한 연기 열전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제작자가 인정한 연기 열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오리지널 제작자가 인정한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 열기열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무대, 음악, 배우 열연이 결합된 완벽한 공연으로 극찬을 얻으며 절찬리에 공연 중이다. 이 가운데 역대급 출연진을 완성한 최정상 배우들 열연이 매 회차 전설 무대를 경신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카메론 매킨토시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단짝이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는 동시에 한국에서도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 2023년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매 시즌 폭발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관객들 사랑을 받는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은 데 있어 배우들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엄격한 오디션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번 시즌 역시 1년 여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완벽한 배우들을 선발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존 배우들 재출연부터 새로운 얼굴 발탁, 또 과감한 신인 발굴까지 작품에 적격인 배우들로 출연진을 꾸리며 작품 몰입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민우혁(박성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정기열), 조정은, 린아(이지연) 등 주요 배우들을 주축으로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최고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한국 뮤지컬 스타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호평까지 얻고 있다. 특히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을 통해 연기력과 함께 인물 감정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풍성한 음악까지 선사하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장발장 역 민우혁, 최재림은 이번 시즌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15년 재연에서 앙졸라 역을 연기했던 민우혁은 이번 시즌에서 장발장 역을 맡아 넓은 연기 범위를 보여줬고, 새롭게 장발장 역으로 합류한 최재림은 깊어진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2012년 초연에서 앙졸라 역, 2015년 재연에서 자베르 역을 맡은 김우형은 이번 시즌에서 다시 자베르로 돌아와 한층 발전된 무대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이 역시 자베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출연작에 한 획을 그었다. 판틴 역 조정은은 벌써 세 번째 판틴을 맡은 만큼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더욱 깊어진 내면을 표현하고 있고, 린아는 판틴으로 새로운 변신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떼나르디에 부부 역 임기홍, 박준면도 다시 같은 캐릭터로 돌아와 캐릭터 그 자체 연기를 펼치고 있고, 새로운 떼나르디에 부부 역 육현욱과 김영주도 그간 경험을 발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들 성장도 돋보인다. 앙졸라 역 김성식, 김진욱, 에포닌 역 김수하, 루미나, 마리우스 역 윤은오(이찬동), 김경록, 코제트 역 이상아, 류인아(류지은)가 작품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 뮤지컬 밝은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작품을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 같은 배우들 열연이 영국 오리지널 제작자 인정을 받은 가운데 협력 연출 크리스토퍼 키(Christopher Key), 음악 슈퍼바이저 그라함 허먼(Graham Hurman)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키는 "한국 배우들은 가창력이 매우 탁월하다. '레미제라블'은 배우들에게 매우 어려운 작품이지만 한국 배우들 책임감과 헌신은 비길 데 없으며 현재 배우들 수준에 매우 흡족하다" 고 전했다. 그라함 허먼은 "한국 배우들은 겸손하며 지혜롭고 헌신적이다. 한국 음악적 재능 수준은 매우 높으며, 그 덕에 이 프로덕션 역시 탄탄해졌다. 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고 덧붙였다. 최정상 배우들 연기 열전으로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안산시의회, 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안산시의회, 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의회가 22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위원 선임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사특위 구성 결의안과 조사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뒤, 곧이어 제1차 조사특위를 열어 위원장 선임과 부위원장 선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조사특위 위원장은 박은경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재국 의원이 맡았으며, 조사특위 위원으로는 김진숙 박태순 이진분 현옥순 유재수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총 7인으로 구성된 조사특위의 활동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조사특위는 향후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 분야 전반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채용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인력 운영(승진, 전보)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안산시 관리 감독 현황 등에 대한 조사 활동을 벌이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조사 대상 기관은 안산도시개발(주)과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환경재단 등 5곳이다. 이날 선임된 박은경 조사특위 위원장은 “그간 지역 내에서 시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실태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만큼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논란을 해소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에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사특위의 1차 회의는 의회 3층에 새롭게 조성된 제4상임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생방송 중계 및 음향 시설 등을 갖춘 이 회의실은 앞으로 의회운영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심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OTT뉴스] 『삼식이 삼촌』, '송강호',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 상반기 디즈니+ 공개 확정.
[OTT뉴스] 『삼식이 삼촌』, '송강호',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 상반기 디즈니+ 공개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송강호 - 변요한 - 이규형 - 진기주 - 서현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예고!」 디즈니+가 배우 송강호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의 공개를 확정했다. [사진='삼식이 삼촌', '송강호' 배우 / 제공=써브라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2024년 상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배우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로 화제를 모은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회고전까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 송강호. 매 작품마다 가장 ‘송강호다운’ 얼굴로, 항상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그가 <삼식이 삼촌>에서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을 연기한다. ‘박두칠’은 1960년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가진 인물로 배우 송강호의 눈빛과 호흡을 통해, 오직 그만이 완성할 수 있는 ‘삼식이 삼촌’ 캐릭터의 모습이 기대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영화 <자산어보>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 변요한이 ‘김산’을 연기한다.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은 자신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삼식이 삼촌’을 만나면서 새로운 길을 마주하게 된다.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캐릭터의 만남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심의 경계 속에서 송강호와 변요한이 담아낼 강렬한 연기 시너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드라마 [비밀의 숲 1] [슬기로운 감빵생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뮤지컬 <헤드윅> <스위니토드> <몬테크리스토> 등 영화부터 드라마, 뮤지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얼굴을 선보인 배우 이규형이 ‘강성민’ 역을 맡았다.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강성민’은 삼식이 삼촌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정된 연기를 펼쳐 주목받고 있는 배우 진기주는 ‘김산’의 연인이자 엘리트 여성으로 활동하는 ‘주여진’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육사 출신의 엘리트 군인 ‘정한민’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헤어질 결심> <유령> 등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배우 서현우가 맡아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영화 <동주> <거미집>의 각본으로 주목받은 신연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 그들의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2024년 상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가평군, 천연기념물 수달서식지 복원 사업 나선다
가평군, 천연기념물 수달서식지 복원 사업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이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은 생태계 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 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하는 것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본 사업에 따른 ‘산림습지 내 수달서식지 복원 사업’ 신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받는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안정적인 서식공간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추정되는 조종면 현리 16번지 일원에 대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서식 환경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방치된 유휴부지로 산림부에서 유입된 우수로 담수호(습지)가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22년 1월, 습지 주변 및 중도를 중심으로 수달 4개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등 서식처 복원 및 관리가 필요해 왔었다. 또한 하천과 산지가 만나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과 생태습지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생태체험과 환경학습의 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환경부 승인을 얻어 사업을 조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생태계 최상의 포식자인 수달과 더불어 삵, 너구리, 족제비 등도 함께 오게 되는 등 어류, 곤충, 식생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건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달이 살 수 있는 서식지 조성은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증진은 물론 관내 대표적인 생태휴식 장소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산림습지 내 수달서식지 복원 계획으로 기존 산림과 습지를 연결하는 우수 활용 습지 도입 등 안정적인 생태 기반 환경조성, 수달의 서식공간 구축을 위한 소생물 서식 환경 마련, 생태계 간섭 및 교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태탐방·체험·학습 공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돌아와 지역생태계 보전에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관내 생태관광자원과의 연계 및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전통의 흐름을 끊은 '서울잡가' 실기심사 연기
서울시, 전통의 흐름을 끊은 '서울잡가' 실기심사 연기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는 2024년 1월 15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지정을 위한 서울잡가 실기평가'를 보유자 전형에 참가한 신청자들이 제기한 문제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는 1999년 7월 1일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하여 25년간 전승해오던 ‘휘몰이잡가’를 '12잡가'와 '잡잡가'를 추가하여 서울시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확대 통합하고 종목 명칭을 ‘서울잡가’로 개정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잡가' 보유자를 위한 심사기일과 실기평가 대상곡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2잡가는 유산가를 포함한 12곡 중에서 2곡, 잡잡가 8곡 중에서 1곡, 그리고 휘몰이잡가 6곡 중에서 1곡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지정곡으로는 '12잡가' 중 '적벽가'를, 응시자가 선택하는 자유곡 1곡을 포함하여 총 6곡을 심사 평가 대상곡으로 구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기평가 곡목의 선정 방식에 대해 휘모리잡가 전승 후계자들은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휘몰이잡가 후계자들은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1호인 '휘몰이잡가'의 가치를 무시한 채, 다른 종목과의 무리한 통폐합을 추진했다고 비판하며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이들은 서울시의 이러한 행보가 휘몰이잡가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경시하는 것으로, 전통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의 부재를 드러낸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들은 실기평가 곡목 선정이 실질적으로 '12잡가'에서 3곡, 잡잡가와 휘몰이잡가에서 각각 1곡씩 선정하는 것은 공정성이 결여된 편향적인 출제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강한 불만과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울시의 무리한 통합 의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이러한 결정을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휘몰이잡가 후계자들의 반발, 무시된 전통과 무리한 통합에 대한 저항 휘몰이잡가의 통합 과정에 대한 비판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정책에 대한 핵심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휘몰이잡가 후계자들과 다수의 문화재 전문가들은 '12잡가' 및 '잡잡가'와의 통합 과정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정책 결정에 있어서 일관성과 객관성 결여로 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통합은 '12잡가'와 '잡잡가', '휘몰이잡가'의 특성에 대한 변별력 부족과 휘몰이잡가만이 가진 독특한 예술적 가치와 깊은 전통적 가치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예능종목의 다양성과 특성을 무시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후계자들은 특히 휘몰이잡가가 지닌 음악적,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존중의 부족을 지적했다. 그들은 통합 과정에서 각각의 종목이 지니고 있는 독자적인 가치와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서로 다른 장르의 무형문화재를 하나로 묶는 행위에 대한 서울시의 접근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비판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정책의 전반적인 검토와 재평가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져 통합 자체에 대한 반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경기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경기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성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출자·출연기관에 이전해 준 출연금 등을 예산 집행 후에 정산하도록 함으로써 예산 집행 및 반납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책무 ▲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 등의 집행기준 ▲예산서 등의 의회제출 ▲ 출연금 등의 정산보고 및 정산검사▲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등의 반납처리 ▲ 출자·출연기관이 자체수입 확대로 줄연금 등 예산을 절감 시 인센티브 적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로 출자·출연기관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연금, 위탁사업비 정산근거와 절차 마련으로 재정집행 및 운영에 대한 원칙과 절차 확립과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효율적 재정운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2월21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