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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강부자 "삼각관계 연기 도전하고 싶다"
'백반기행' 강부자 "삼각관계 연기 도전하고 싶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부자 '서울 부자 밥상'이 공개된다. 강부자는 3년 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인 그녀는 오늘 재등장해 단골집을 소개하며 다시 한번 식객과 특급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부자 남다른 입맛은 바로 그녀 부모님 덕분이다. 기름집을 했던 아버지 사업이 번창해 좋은 식재료가 끊이지 않았고, 어머니는 마을에서 소문난 손맛 장인이었다고 술회했다. 손에서 기름 맛이 났다는 어머니가 여전히 그리운 딸이자, 반찬만 보면 아이들 생각이 절로 나는 엄마로서 지금 '강부자'를 있게 한 맛있는 추억 이야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그녀는 지난 62년간 배우로 맹활약하며 출연 작품만 120여 편이 될 정도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국민 엄마로서 대한민국 안방을 책임졌으며 임금님, 교장님, 총장님, 원장님 등 안 해본 역할이 없을 정도다. 이러한 그녀가 아직 못해본 역이 있는데, 바로 '연애물 여주인공'이다. "본격 삼각관계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는 천생 배우 강부자가 머릿속에 구성한 '불꽃 튀는 삼각관계 이야기'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맛 좀 아는 누나' 답게 강부자와 30년 넘는 인연을 자랑하는 맛집을 소개한다. 배우 박중훈, 고소영, 이서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곳에는 '강부자 전용석'이 존재할 정도다. 수족관 없이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새발낙지볶음계 끝판왕인 이 집은 오로지 야들야들한 세발낙지와 양념으로만 승부한다. 또한 강부자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감자탕" 이라 할 만큼 시래기, 깼잎, 들깻가루 없이 오로지 등뼈 육수와 고기, 양념 등 본연 맛을 살린 기품 있는 감자탕 맛 역시 공개된다. 배우 강부자와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 편은 11일 밤 8시 방송된다.
[연극뉴스]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연기전공 대학생들, 열정의 무대.
[연극뉴스]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연기전공 대학생들, 열정의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 대학생들의 프로무대 데뷔와 새 얼굴 발굴 목적!」 전국 5개 대학교의 공연예술관련 학과가 대학로를 대표하는 소극장 씨어터조이(구.마당세실)와 손잡고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를 개최한다. [사진='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단체 사진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신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대경대학교, 청주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가 참가하는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는 △기획/주최: 씨어터조이(정성모 대표), △집행위원장: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 △사무국장: 양훈철(두원공과대학교 연기과 교수), △운영위원장: 김영래(정화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부 교수)이 행사를 총괄한다.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하는 본 연극제는 공연예술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프로무대 데뷔와 새 얼굴의 발굴에 그 목적이 있다. <스타-아트 연극제>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공식참가작 5개 모두 동일한 무대에서 공연하며, 대도구의 색깔과 개수로 제한을 두었다는 점이다. 공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도구의 색깔과 구성물을 제한함으로써 정해진 규칙 안에서 얼마나 상상력을 발휘하여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는지 관찰하는 것이 관객에게 상당한 흥미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처럼 기존의 연극제와 결을 달리하는 본 행사는 7월 24일(월)에 막을 열고 7월 28일(금)까지 특강이 이어지며 29일(토)에는 독백경연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발전과 성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각 학교당 일주일씩 극장을 사용하며, 이틀간 셋업을 하고 5일간 공연을 선보인다. 각 공연에 관한 상세정보 제공과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시상으로는 공연부문 대상, 금상, 은상, 스타아트연극제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이 있으며 독백경연대회부분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이 있다. 공연예술계 미래가 될 연기전공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는 7월 24일(월)부터 9월 3일(일)까지 대학로의 씨어터조이(대표:정성모)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FORMATION- • 청주대학교 <한씨연대기> - 8월 2일~6일 • 정화예술대학교 <라이크 어 버진> - 8월 9일~13일 • 두원공과대학교 <마이맘> - 8월 16일~20일 •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 - 8월 23일~27일 • 신한대학교 <썸타임즈> - 8월 30일~9월 3일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강렬한 연기 변신 눈도장! 시청자 단숨에 사로잡은 열연!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강렬한 연기 변신 눈도장! 시청자 단숨에 사로잡은 열연!
[선데이뉴스신문] 우아한 제국’의 배우 한지완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7일(어제) 첫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제(7일)첫 방송에서 서희재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그녀는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명품 옷으로 치장, 한눈에 띌 만큼 화려한 의상과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NA엔터 사무실에 방문한 희재는 신주경을 찾으며 주경의 사진과 화분이 있는 책상 위에 하이힐을 벗고 발을 뻗어 올리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사무실에 들어온 정우혁(강률 분)이 자신을 확 끌어내자 “넌 뭔데 손님 대접을 이 따위로 해?”라고 맞받아치고, 자신을 질질 끌어내는 우혁에게 “야!”라고 버럭해 우혁과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게 만들었다. 한지완은 당돌하면서도 냉담한 서희재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지완은 이어 극 중 자신의 아버지가 시킨 일본에서 보낸 남자들이 쫓아오자 책상 위를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도망치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몸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열연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자신을 쫓아온 이들로부터 피해 도망다니면서 치마를 찢고, 가발과 가죽 부츠를 신으며 변장을 하는 등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 과정에서 몸을 숨기기 위해 기둥 뒤에 숨었고,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기윤의 팔을 잡아 기둥으로 밀치면서 “미안! 뺨 3초만 빌릴게요”라며 키스하듯 얼굴을 가까이 대는 파격적인 엔딩으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처럼 한지완은 첫 방송부터 과감하고 거침없는 연기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 방송을 마친 한지완은 “앞으로 매일 저녁 시청자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기쁘다. 매 회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니 매일 '우아한 제국'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한지완은 극 중 신주경 역과 서희재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김진우 분)과 결혼해 커리어우먼이자 좋은 엄마, 착한 아내의 면모를 두루 갖춘 완벽 그 자체인 인물이다. 흙수저 출신 신주경은 복수를 위해 제대로 흑화한 서희재 캐릭터로 변신,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지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순정복서' 박지환, 화려한 연기 변신 예고! 김오복 캐릭터와의 만남 ‘기대 UP’
'순정복서' 박지환, 화려한 연기 변신 예고! 김오복 캐릭터와의 만남 ‘기대 UP’
[선데이뉴스신문] ‘순정복서’의 배우 박지환이 화려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박지환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에서 조직적인 ‘픽스매치’를 하는 비열한 면모가 가득한 프로 승부 조작꾼 김오복 역을 맡았다. 김오복은 소탈하고 예의 바른 태도를 가졌지만, 그 내면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함과 냉혹함이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다. 오복은 특급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승부조작 플레이어로 엮고, 희원과 절친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을 승부조작 세계로 끌어들이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지환은 “대본이 가진 순수함이 좋았다.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물지만 마주하고 싶은 감정이 들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캐릭터 자체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보니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하면 작품에 잘 어울리는 배역을 만들까 고민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박지환은 “드라마가 가진 세계 속에서 각자의 상황이 변할 때마다 인물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함께 느끼고 싶다”면서 그가 펼칠 캐릭터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박지환은 “의문스럽고 속을 잘 모르겠다는 점”이 캐릭터가 가진 특별한 부분으로 꼽았다. 박지환이 구축해나갈 전에 없는 김오복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는다. 박지환은 특히 “복싱을 소재로 한 이야기다 보니 경기하는 장면을 보고 있었던 때가 떠오른다. 배우들이 오랜기간 훈련을 거쳐 하루를 위해 온몸을 던지는 모습을 보며 멋있었고 마음까지 뜨거워졌던 기억이 생상하다”고 전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환은 “‘순정복서’는 소중한 감정들이 담긴 작품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변화무쌍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박지환의 ‘순정복서’는 오는 8월 21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 된다.
신예 유채희, 중화권 OTT 드라마 '두 남자' 여주인공 캐스팅 확정…中 스타 배우 호세군과 연기 호흡
신예 유채희, 중화권 OTT 드라마 '두 남자' 여주인공 캐스팅 확정…中 스타 배우 호세군과 연기 호흡
[선데이뉴스신문] 신예 배우 유채희가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드라마 '두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앞서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신비로운 남자'와 '훈남 남친'으로 1인2역을 맡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유채희는 여주인공 여이 역으로 낙점됐다. 여이는 당찬 매력을 지닌 여고생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똑같은 얼굴을 지닌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인물이다. 이 작품으로 유채희는 처음으로 중국 드라마에 도전, 호세군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남자' 제작관계자는 "유채희 배우는 다소 주눅들 수 있는 오디션에서도 눈에 띄게 당당한 모습으로 임해 심사에 나선 감독님들이 한눈에 반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도 강단있는 신인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유채희는 아직 중학교 3학년임에도 연기에 대한 진심이 대단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유채희는 최근 드라마 '종이달'에서 극중 유선 배우가 연기한 류가을의 딸 성태미 역으로 출연하며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큰 키에 무쌍꺼풀 눈매의 매력적인 외모에 강인한 역할부터 여린 캐릭터까지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유채희는 이번 작품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도 만나게 됐다. 한편,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두 남자'는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첫 제작하는 중국 OTT 드라마로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셀러브리티' 진소연, 연기력으로 시청자 호평
'셀러브리티' 진소연, 연기력으로 시청자 호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셀러브리티' 진소연(박소연)이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진소연은 지난 6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에서 비니맘 역으로 분해 남다른 호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유명인들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비니맘은 영향력 있는 유명인들 모임인 가빈회 실세였지만 자신을 통해 가빈회에 입성한 일원인 왕로라(한다감 분) 폭로에 의해 모든 걸 잃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서아리(박규영 분)와 긴장감 넘치는 대립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 초반부터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면서 연기 호평을 받으며 감초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진소연은 "작품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모든 분들 노고와 시청자들 사랑과 관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소연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학사로 연극 '왕복서간 십오년 뒤의 보충수업', '어리'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블랙아웃', 드라마 '진심이 닿다', '며느라기'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고,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는 사랑 복잡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 윤계상 동생 변호사 한연주 역을 맡아 의문의 사고로 살해당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감초로 주목 받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출연기관 우수사례 연구 위해 ‘춘천문화재단·춘천 사회혁신센터’ 방문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출연기관 우수사례 연구 위해 ‘춘천문화재단·춘천 사회혁신센터’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대표의원 김숙희)이 지난 18일 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춘천문화재단 외 2곳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숙희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인 박영훈·윤구영·구동오 의원이 참여했으며, 춘천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생활문화 지원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부 사업과 주민친화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청취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춘천 사회혁신센터인 ‘커먼즈필드 춘천’에 방문하여, 강원도 내 ‘지역문제 해결 거점’으로 대표되는 공간인 “커먼즈필드 춘천”의 설립 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체험하면서 해당 센터의 성공 요인, 우리 구에 도입 가능 여부 등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김숙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문화 발전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우리 의원연구단체는 현장 방문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구만의 특색을 가진 주민친화적인 문화재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찾기 위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뮤지컬뉴스] 『그날들』, '뛰어난 가창력, 안정적인 연기력!', '효은', '그녀' 역 합류.
[뮤지컬뉴스] 『그날들』, '뛰어난 가창력, 안정적인 연기력!', '효은', '그녀' 역 합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난 시즌 ‘그녀’ 역으로 열연 펼치며 호평, 탄탄한 실력으로 선보일 무대에 기대감 UP!」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엮은 대한민국 대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으로 효은이 합류한다. [사진='그날들', ‘그녀’ 역, 효은, 캐릭터 컷┃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지난 2020-2021년 시즌에 <그날들>의 ‘그녀’ 역으로 활약한 효은은 뮤지컬 <광주>, <삼총사>, <그레이트 코멧>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걸그룹 ‘스텔라’의 메인 보컬 출신다운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탄탄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하며 가녀리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지닌 자신만의 ‘그녀’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명곡인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되살아나며 그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과 꾸준한 지지 속에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역대급 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재청, 야생번식에 성공하는 천연기념물 황새, 매년 증가
문화재청, 야생번식에 성공하는 천연기념물 황새, 매년 증가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황새 야생방사 사업’을 통해 증식·복원된 천연기념물 황새가 충청남도 예산군, 태안군, 아산시 등에서 야생번식에 성공하는 사례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문화재청과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밀렵, 자연환경 파괴 등으로 1994년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우리나라 텃새인 황새를 복원하고자 1996년부터 러시아, 독일, 일본 등으로부터 황새를 도입하여 증식·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황새 방사지로 충청남도 예산군을 선정한 후 2015년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해 자연 방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황새를 전국적인 텃새로 정착시키기 위해 김해시와 서산시, 청주시에도 번식한 1쌍씩을 이송해 이중 올해 청주시에 있는 황새가 4마리의 새끼를 낳아서 이들도 하반기에 야생방사 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천연기념물 황새 야생방사 사업을 통해 야생으로 방사되거나 야생에서 증식된 황새는 모두 256마리이며, 이 중 폐사, 구조, 실종(1년 이상 미 관찰)된 황새를 제외하면 현재 150여 마리가 생존하고 있다. 이들의 생존율은 53~58%로, 보통 30%에서 50% 내외의 생존율을 보이는 타 유사 조류 등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또한 작년에는 황새 10쌍이 야생번식에 성공해 이들 사이에서 33마리의 황새 새끼가 태어났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30%나 증가한 16쌍이 번식에 성공하여 44마리의 황새 새끼를 낳았다. 특히 기존에 번식하던 충남지역 (예산군 10쌍, 태안군 2쌍, 서산시 1쌍, 아산시 1쌍)외에 추가로 전라북도 고창군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도 각각 1쌍이 번식에 성공했다. 번식 쌍 중에는 우리나라 황새와 러시아, 중국에서 온 황새가 각각 번식에 성공하여 두 쌍의 국제황새부부가 탄생했는데, 이는 황새무리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김해시로 이송한 황새 1쌍은 2개의 알을 산란하여 1마리의 새끼가 부화(4월 19일)됐으나 당일 폐사했고, 이후 지난 2일 어미황새도 폐사했다. 1차 부검 결과,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 질병 등을 분석하기 위해 2차 부검(조직검사)을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은 향후 김해 방사장을 점검한 후 2차 방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자연유산 본연의 특성에 맞는 사육 방식을 추진하여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연유산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공존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