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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 中 장쑤서 열려...역대 최대 규모
'제5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 中 장쑤서 열려...역대 최대 규모
[선데이뉴스신문] '제5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 및 장쑤(江蘇)-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가 3일 장쑤성 옌청(鹽城)시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총 36개 산업 프로젝트가 체결됐으며 총투자액은 1천200억 위안(약 21조8천4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녹색·개방·협력, 과학기술 혁신으로 미래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3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포럼', '동력·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산업사슬 협력 심화 포럼' 등 7개 분과 포럼 행사도 진행된다. 옌청시 정부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이날 개막식에서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시 면적, 부스 수, 전시회 규모 모두 역대 수준을 넘어섰으며 자동차, 신에너지 장비, 전자정보, 스마트 제조, 현대 서비스업 등 분야의 292개 기업이 참가했다. SK·기아 등 여러 한국 제조 기업의 제품이 전시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기업 뉴로메카 전시구역 앞에선 커피콩 그라인딩 작업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흰색 로봇팔이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협동로봇은 고객 수요에 따라 레시피를 만들고 정확하고 완벽하게 조리 작업을 수행해 고객에게 같은 품질의 식품을 제공합니다. 소매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국인 서동완씨는 뉴로메카 중국지역 기술영업부 프로젝트 담당자로 중국 시장에서의 제품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옌청시는 장쑤성에서 한국과 가장 긴밀하게 협력하고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도시다.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중한(옌청)산업단지 산업도시융합핵심구로 SK·기아·현대모비스 등 8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들어서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이곳의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었다. 이 중 한국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대외 수출입 총액은 41.2% 확대됐으며 이 중 한국에 대한 수출입은 43% 늘었다. 중한무역투자박람회는 2019년 이래로 네 차례 개최됐으며 누적 참가자는 10만 명(연인원)을 넘었다. 무역 거래액은 약 70억 달러, 체결된 산업 프로젝트 수는 191개, 총투자액은 2천700억 위안(약 49조1천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북구, ‘제10회 종암동 헌혈의 날’ 열려…고귀한 생명나눔 실천
성북구, ‘제10회 종암동 헌혈의 날’ 열려…고귀한 생명나눔 실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서 지난 20일 ‘제10회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자율방범1ㆍ2동대, 자율방재단, 청년회 등 종암동 직능단체가 협조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강동길 서울시의원, 권영애 성북구의원, 경수현 성북구의원을 비롯해 이병한 주민자치 명예회장 등 주민 17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 ‘헌혈은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하여 내가 실천하는 고귀한 행위’임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했다. 특히 종암동은 성북구 최초로 주민 주도의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면서 생명나눔 실천을 성북구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대한적십자 동부혈액원과 약정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헌혈의 날 행사’를 열어 건전한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370여 명 참여, 180명이 헌혈하여,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540여 명이 참여했고, 634명이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 신정희 종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헌혈증 확산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헌혈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저출생, 인구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의 생명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인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전한 헌혈문화를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함께 나누면 나눌수록 더 밝고 따뜻한 성북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율동공원서 15일 열려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율동공원서 15일 열려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15일 율동공원(분당구 율동)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제16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를 연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성남시와 6곳 지역병원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걸어요 성남에서, 누려요 평생 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특별체험관, 걷기대회,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건강·특별체험관(오전 11~오후 5시)은 율동공원 잔디광장에 26개 기관·병원이 31개 부스를 설치해 놓고서 분야별 건강정보와 무료 상담·검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건강 체험 구역에선 구강 관리, 심뇌혈관 예방법, 금연, 감염병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억력·수면 상담, 심폐소생술, 어깨관절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특별체험 구역엔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 로봇 체험관, 돌봄 로봇 전시·체험관, 지역 내 건강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걷기대회(오후 2시 30분~3시 30분)는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자에겐 경품응모권을 준다. 문화행사(오후 3시 30분~5시)는 율동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성남시립국악단, 초대 가수 유엔젤 보이스, 홍진영 등이 출연해 시민에게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이외에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 후원 종합병원의 종합건강검진권, TV, 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선물로 준다.
성북구 성북동, 3개 종교 연합 바자회 14일 개최…문화공연 함께 열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성북구 성북동, 3개 종교 연합 바자회 14일 개최…문화공연 함께 열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서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2회 3종교 사랑나눔 연합바자회'가 열린다. 이번에도 성북동주민센터 건너편에서 홍대부고 입구까지 약 350m 구간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6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먹거리 및 체험 외에도 의류,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오후 1시부터 ‘성북동 3종교 음악회’가 열려 팝페라, 성악, 첼로 연주, 대중가수 공연, 종교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여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3종교 연합바자회는 2008년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길상사(덕일 주지스님), 덕수교회(김만준 담임목사), 성북동성당(김형목 요셉 주임신부) 등 3대 종교 단체가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함께 섬기자, 종교는 다르지만 연합하여 사랑을 나누자, 따듯한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각 단체가 돌아가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3종교 연합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개 종교단체가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바자회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 가족이 즐기는 자동차 축제,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 14일 열려...“자동차 부품 수리 비용 절감"
온 가족이 즐기는 자동차 축제,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 14일 열려...“자동차 부품 수리 비용 절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자동차 부품 수리 비용 절감 및 부품 시장 공정 경쟁 유도, 소비자 선택권 확충 목적”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주관하는 자동차축제 ‘2023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K-PARTS)’ 홍보와 자동차를 기반으로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품질인증부품 홍보 부스 외에도 서로의 자동차를 자랑하는 ‘카밋’(Car-meet)과 잔디밭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공연(버스킹)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카 브랜드 ‘타미야’(Tamiya)와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차량 페이스페인팅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 및 농부들의 농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문호리 리버마켓’도 함께 열린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성철 경기도청 공정경제과장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민에게 자동차와 경기도 품질인증부품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에서 많은 도민 여러분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파츠(K-PARTS)는 도민들의 자동차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소비자 부품 선택권 확충 등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다.
광주시의회,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선진 복지 교류의 장 열려
광주시의회,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선진 복지 교류의 장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광주시의회가 지난 4일 광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호주의 장애인 복지시설 ‘위더스케어(Withus Care)’가 복지 분야 정책 및 제도 현황 공유를 위해 광주시의회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견문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과 ‘위더스케어(Withus Care)’ 관계자 및 입소자 7명,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의회와 위더스케어(Withus Care)는 간담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 책정 및 예산 지원 절차, 장애인 센터 운영·관리 제도 등 장애인 복지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장애인복지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광주시 탄벌동 소재 장애인 시설인 ‘동산원’을 찾아 광주시의 복지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실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호주의 복지 제도와 비교하며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주시의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남한루, 좌수정, 내행정 등 남한산성 행궁 곳곳을 탐방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배우는 계기를 선사했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의 장애인 복지 현황을 직접 보고 들으며, 호주의 선진 복지 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오늘 이 만남이 앞으로 광주시의회와 호주 장애인 시설 ‘위더스케어(Withus Care)’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견문을 넓혀 광주시 맞춤형 복지 제도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성남시 희망 축제’ 10월 5일-7일 열려
‘2023 성남시 희망 축제’ 10월 5일-7일 열려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성남시 주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2023 성남시 희망 축제’를 개최한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36개 상인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 참기름, 오곡미, 떡국떡, 감자, 과일 등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와 숫자 ‘50’을 테마로 한 ‘선착순 50명 경품 증정 이벤트’, ‘50살을 찾아라 이벤트’, ‘50주년 볼 추첨 이벤트’ 등이 열린다. 성남시 지역상권 상품으로 구성된 1억 2000만 원 상당 홍보 물품과 굿즈 그리고 성남사랑상품권, 과일, 성남FC 홈경기 입장권과 정육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성남시는 이번 2023 성남시 희망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승격 50주년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3 성남시 희망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행사기간 중 성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성남시 희망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