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축제 ”H-스타 페스티벌” 열려
[선데이뉴스]3월 10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아띠에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최하는 '2014 H-스타 페스티벌' 사업발표회가 열렸다. 사업발표회에는 집행위원장을 맡은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문화팀 이사, 박계배 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2014 H-스타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뮤지컬을 경연하는 공연예술 페스티벌이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 발굴,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 기성공연 오디션, 브로드웨이 연수 등 혜택이 주어진다. 연기상 수상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연계, 차세대예술인력 육성(AYAF) 실연자 Track 후보 등록이 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손상원 집행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기업과 문화 전문가들의 만남, 공연예술계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기업이 함께 꿈을 응원하는 자리다. 단순히 오디션을 통한 시상식에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철저한 준비로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2014 H-스타 페스티벌'은 4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참가단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동숭아트센터,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200~300만원의 제작비, 조명, 음향 기술이 지원되고 수상자에게는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상 수상자 해외 연수, 기성 공연 오디션.리딩.캐스팅 기회 제공, 차세대 예술인력 육성(AYAF) 실연자 트랙 후보 등록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27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2014 H-스타 페스티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누리집 www.kapap.co.kr 또는 '2014 H-스타 페스티벌' 블로그(blog.naver.com/hstarf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