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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법적인 틀 미비한 부분 지적"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법적인 틀 미비한 부분 지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현재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현재, 경기도 조례 중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 와 ‘경기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있지만 대상 자체가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이며,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에 관한 지원 성격의 내용은 없어 청소년들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및 지원 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재옥 한국예총 안양지회 회장은 “지자체의 조례를 살펴보면 청소년 대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체적으로 미비하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지적하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의 시급성과 유휴 공간 등을 모색하여 청소년들에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기백 경기도 무용협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집중적으로 교육 해야 한다” 고 학교의 공교육 체제 안에 문화예술 관련 교과 편성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찬희 경기 미술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은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보편적인 문화바우처 지원’이 필요하므로 이에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에 대한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가인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 단장은 “도내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의 1:1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을 한다면 청소년들의 예술 역량 강화 및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고, 청소년 시기부터 청년예술가와 협업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지역 공연예술문화를 활성화 될 것이다” 며 문화예술 교육기반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문화예술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문화예술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각 지차체의 재정 지원, 문화예술기관, 청소년 단체와의 협력 및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성수 의원은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한 법적인 틀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그에 따른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기에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경기도가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겠으며, 우리 경기도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많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으며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수석 사무부총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4 신나는 예술여행'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2024 신나는 예술여행'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제공- 비바츠아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곳곳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쉽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계층이나 지역을 찾아가 예술 향기를 전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자체 기획한 우수 공연과 전시 작품을 가지고 문화소외 계층들과 함께 하면서 생활 활력을 북돋우는 데 역점을 둔다. 이 사업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치유학교' 공연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 기본 율동과 태권도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진 작품 감상과 실제 연기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아울러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전국 순회에 나서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립미술관X강북문화재단 'SeMA Collection: 청산별곡' 5월 11일~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서울시립미술관X강북문화재단 'SeMA Collection: 청산별곡' 5월 11일~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북한산이 주는 울림처럼 '산'이 우리에게 주는 예술적 활력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강북문화재단과 협력,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을 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지역 시민과 소통하고자 자치구 협력전시, SeMA 수집품 공간 등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하는 미술소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미술관 소장작품을 자치구 내 공간에 전시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은 강북구 북한산에서 착안해, 미술관 소장품 중 산을 소재로 다루거나 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산을 각기 다른 형태와 관점으로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바쁜 도시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항상 보던 산을 예술로 마주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김기창, 김동철, 김종학, 김호득, 민경갑, 박광진, 박노수, 석철주, 송수남, 유근택, 이상국 등 11명 작가가 참여, 판화, 한국화, 회화 부문 소장품 총 13점을 선보인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시민 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을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시민이 향유하도록 해 공공미술관 역할을 수행하는 전시다. 2024년 새롭게 협력하게 된 강북구와 전시를 통해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 시민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8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개최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8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개최
제공- 한국현대무용협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올해로 43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MODAFE.국제현대무용제)가 2년 만에 5월에 열린다. 오는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모다페' 주제는 '개선'이다. 지난해 공연장 사정으로 9월에 진행됐다가 2년 만인 5월에 돌아온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주제를 정했다. 홍보대사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연임됐다. 김호영은 "현대무용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모다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제공- 굿프렌즈컴퍼니 올해 '모다페'는 국내외 37개 무대가 마련된다. 개막공연은 모다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혜정 단국대 교수, 이해준 한양대 교수, 김형남 세종대 교수 대담회로 시작한다. 모다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다. 이어 '다시 보고 싶은 무용수들'이란 주제로 최문석 '믿음', 김수정 '컴플리먼트 오브 라이프', 김형석 '찔레꽃', 최수진 '마이룸', 신창호의 전미숙 원작 '토크 투 헐' 등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공- 한국현대무용협회 해외초청작은 2023년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호평을 얻은 스위스 무용단 '멜가도 푹스'의 '도스'와 프랑스 무용단 '나이프 프로덕션'의 '폴레미크'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선 모다페가 제작한 작품들도 펼쳐진다. 케이아츠 무용단 '메타모포시스'를 비롯해 밀물현대무용단 '헬로 각속도', 노네임소수 '라디에이트', 현대무용단 자유의 '사이' 등 총 4개 작품이 공연된다. 이외에 국내외 안무가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센터 스테이지 오브 서울', 주목 받는 안무가를 소개하는 '더 뉴 웨이브', 공공기관과 공동제작한 작품을 공개하는 '센터 스테이지 오프 모다페' 등 26개 공연이 4주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예산 확충 요청 건의안 논의
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예산 확충 요청 건의안 논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7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경기민예총 김태현 이사장, 김성수 사무총장,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강욱천 사무총장 등을 만나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예산 확충 요청 건의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당초 요구됐던 예산 1억5천에서 1억원만 확보된 상황으로 5천만원을 증액하여 모두 확보해 줄 것과 경기도 예술단체들, 문화정책 기관들, 도의회, 도집행부 등이 함께 분기 또는 반기에 위원회 네트워크를 열어 경기도 문화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생산하는 ‘문화정책민관협치’ 테이블 구성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민예총 법정운영비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술행정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술3단체 법정운영비 지원을 동등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영봉 위원장은 “현재 경기문화재단측에 추가 재원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으로 23년도에도 문화재단의 순세계잉여금 5천만원을 확보하여 정전 70주년 기념 본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면서 “구체적인 자료를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문화재단에 제출하시고 문체위가 여야 동수의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사 정책사업인 ‘예술인기회소득’을 실현”하게 됐다. 또한 “경기도 집행부 직접의 공모사업 추진과 계약직 채용 등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늘려 왔다”며 “ ‘문화정책민관협치’ 위원회 구성은 해당 위원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새로 구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예산 건의안 논의
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예산 건의안 논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7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경기민예총 김태현 이사장, 김성수 사무총장,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강욱천 사무총장 등을 만나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예산 확충 요청 건의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당초 요구되었던 예산 1억5천에서 1억원만 확보된 상황으로 5천만원을 증액하여 모두 확보해 줄 것과 경기도 예술단체들, 문화정책 기관들, 도의회, 도집행부 등이 함께 분기 또는 반기에 위원회 네트워크를 열어 경기도 문화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생산하는 ‘문화정책민관협치’ 테이블 구성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민예총 법정운영비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술행정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술3단체 법정운영비 지원을 동등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영봉 위원장은 “현재 경기문화재단측에 추가 재원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으로 23년도에도 문화재단의 순세계잉여금 5천만원을 확보하여 정전 70주년 기념 본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면서 “구체적인 자료를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문화재단에 제출하시고 문체위가 여야 동수의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사 정책사업인 ‘예술인기회소득’을 실현”하게 됐다. 또한 “경기도 집행부 직접의 공모사업 추진과 계약직 채용 등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늘려 왔다”며 “ ‘문화정책민관협치’ 위원회 구성은 해당 위원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새로 구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영화뉴스] 『파묘』,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여자 최우수 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예술상' 수상.
[영화뉴스] 『파묘』,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여자 최우수 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예술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컬트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가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파묘', 포스터 / 제공=쇼박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로 완성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1,188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현 감독과 김병인 음향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모두 참석해 <파묘>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파묘>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재현 감독은 “훌륭하신 감독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파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고은은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 입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참석한 이도현은 “<파묘>라는 작품에 저를 선택해 주신 장재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파묘>의 음향을 책임지며 장르적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병인 음향감독이 예술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이처럼 <파묘>는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관왕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모든 용인시민이 1년에 적어도 1번, 일상을 예술로 채워볼 수 있도록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동네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활동가이자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대상으로 4~5월 상반기 집중 워크숍을 진행하여 시민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올해 아트러너가 들고 달려갈 '감각 꾸러미'는 △00에서 이어지는 점 · 선 – 면 ◼ △빛과 색과 기억 모으기 △자연으로부터 온 편지 세 가지 꾸러미로 운영되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꾸러미 속의 재료를 아트러너와 함께 탐색하고 발견하여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누구도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용인시민 3명만 모이면 책상과 의자가 있는 용인시 어디든 찾아가 1회 90분 정도의 프로그램과 재료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컬쳐in경기] '군포',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 17일 시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
[컬쳐in경기] '군포',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 17일 시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의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 강연.」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오는 5월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스타강사 김미경과 함께하는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의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 포스터 / 제공=군포문화재단]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지난 2023년 군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군포시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김홍신 작가, 최양락 방송인, 이재용 아나운서, 하은호 이사장(군포시장), 시민패널과 함께 '삶과 예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획공연을 진행하였고 전석매진으로 성료되었다.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국민 멘토’이자 스타강사 김미경의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강의 주제와 아나운서 박찬민의 진행으로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가 진행된다. 이 날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성악가의 대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 시민들이 사전에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으로 구성된 감동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토크명사와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특히 이번 시즌 2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명쾌한 토크강의와 김동규 바리톤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또하나의 공감, 기쁨과 희망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장권 예매는 군포문화재단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화회원 및 10명 이상 단체 등은 50% 특별 할인가에 관람 가능하다.
광주문화예술공유학교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2024 광주 음식문화축제 개막식 빛내
광주문화예술공유학교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2024 광주 음식문화축제 개막식 빛내
[선데이뉴스신문] 광주문화예술공유학교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6일 경기 광주왕실도자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광주시 음식문화축제 개막식에서 멋진 연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광주문화예술공유학교의 비전을 잘 보여줬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지역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문화예술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 공유학교는 학교 밖 배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실제 삶에 연계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더욱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이창석 지휘자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그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공유학교의 교육 철학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공유학교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사회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하며,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