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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2년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 진행
광명시, '2022년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올 한해 광명시의 주요 뉴스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과 홍보 자료에 활용하고자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 한해 광명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뉴스를 되짚어 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온라인 투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 문항은 시민주권·자치분권 도시, 민생경제 안정화 중점 도시, 누구나 평등한 도시, 문화예술·정원문화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탄소중립 도시 자족경제·글로벌 스마트 도시 등 6개 분야 총 30개 항목이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민원/참여-시민참여-시민참여방-설문조사에서 30개 항목 중 분야별로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발표 ▲안양천 시민공원 조성,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광명시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 원 지급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확정 ▲광명동굴 한국 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시민운동장, 주차장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탄소중립생활실천 대통령상 수상 ▲복지사각지대 해소, 광명마을냉장고 운영 ▲청년들이 직접 만든 50억 규모 청년정책 내년 예산 반영 ▲코로나19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31개 시·군중 1위 등이다.
파주시, ‘조상땅 찾기’서비스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파주시, ‘조상땅 찾기’서비스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아 첨부해야 하며,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 후 조회 대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지자체(신청인 거주자)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접수 후 첨부된 서류로 상속인 여부를 판단해 승인 처리하게 되면 인터넷 열람‧출력을 할 수 있으며, 처리 기한은 3일이다. 다만, 조상의 이름은 알지만 주민등록번호를 모르거나, 2008년 이전 사망자의 토지를 찾고자 하는 경우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군‧구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파주시는 올해 2월부터 통합민원창구 일원화를 통해 파산 신고, 조상땅 찾기 등 토지재산 조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식 시간에 민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원 처리 담당자를 통합민원실에 창구형으로 전진 배치했다. 통합민원창구 일원화 이후 토지재산 조회는 접수 3,958건, 제공 인원 1,123명, 제공필지수 4,052필지이며, 앞으로도 조회 건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이 직접 시‧군‧구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19일 온라인 중계 확정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19일 온라인 중계 확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가 안방 1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 Ramin Karimloo Concert/ 제작자: 마이클 리)가 19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확정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에 출연한 마이클 리는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 등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역대 최고 배우라 호평 받았던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을 지닌 세계적 뮤지컬 스타다.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콘서트'는 제작자로 변신한 마이클 리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1년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춰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022년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중계될 이 공연은 최정상 두 스타가 선보였던 황홀했던 시간을 되새길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 넘버, 팝송까지 최고 명곡들을 원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수 뮤지컬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힘있는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박성혁)과 웨스트엔드 출신 배우이자 탄탄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전나영이 초대 손님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세계적인 예술인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인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공연 마지막 곡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절감한 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낸다.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이 화상으로 목소리를 더해 총 50명 배우들이 감동을 선사한다.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뮤지컬정보] 『마이클리&라민카림루 콘서트』, '월드 뮤지컬 스타 컬래버레이션!', 19일 오후 8시, 온라인 중계.
[뮤지컬정보] 『마이클리&라민카림루 콘서트』, '월드 뮤지컬 스타 컬래버레이션!', 19일 오후 8시, 온라인 중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통해 온라인 중계, 다시 돌아온 전율의 무대!」 글로벌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가 안방 1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마이클리&라민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 공식 포스터 / 제공=리마프로덕션스, 블루스테이지]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Ramin Karimloo Concert/ 프로듀서: 마이클 리)가 12월 19일 단 하루,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확정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 명작에 출연한 마이클 리는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역대 최고의 배우로 찬사를 받는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글로벌 뮤지컬 스타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는 프로듀서로 변신한 마이클 리의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1년, 두 배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감동과 전율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022년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중계될 해당 공연은 전 세계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는 최정상의 두 스타가 팬들과의 마법처럼 황홀했던 시간을 되새길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두 배우의 이름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동시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꼽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의 넘버, 팝송까지 최고의 명곡들을 원어로 선보이며 무수한 매력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해외 공연, 콘서트 등을 통해 수차례 호흡을 맞추며 절묘하게 빚어내는 하모니와 압도적 시너지를 입증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마음껏 발휘할 이번 콘서트 온라인 중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과 웨스트엔드 출신 배우이자 탄탄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의 마지막 곡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 곡은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절감한 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내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이 화상으로 목소리를 더해 총 50명의 배우들이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관객에게 큰 선물을 선사한 만큼, 온라인 중계를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함께하지 못했던 국내외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뮤지컬 '랭보' 12월 5일 온라인 중계... 7개 언어 자막 지원
뮤지컬 '랭보' 12월 5일 온라인 중계... 7개 언어 자막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랭보'가 12월 5일 공연 실황 영상 중계로 국내 및 해외 관객과 만난다. 이번 온라인 송출은 2019년도 '예스24 스테이지' 공연 실황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한 영상으로, 해당 시즌에 출연했던 랭보 역 윤소호(이정훈), 베를렌느 역 김종구, 들라에 역 백기범 출연분이다. 여기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 자막을 지원한다. 뮤지컬 '랭보'의 '다국어 자막 지원' 공연 실황 중계는 '네이버 후원 라이브'와 '인터파크 라이브커넥트'에서 동시 송출된다. '네이버 후원 라이브'는 국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영어 자막이 지원되고, '인터파크 라이브커넥트'는 해외 접속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자막이 제공된다. 뮤지컬 '랭보'는 2018년 초연 당시 개막 43일 만에 해외공연 개막을 성사시키며 최단기간 해외 진출 및 초연 작품 한.중 동시 공연이란 지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2018년 중국 상하이 대극원 뷰익 중극장과 2019년 중국 북경 롱푸 극장에서 각각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했다. 또 2020년 대만 NTT(Screening NTT Theatre)와 일본 위성 방송 CS채널에서 공연 실황 영상을 중계한 바 있다. 공동제작사 라이브(주)와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 '랭보'는 초연과 동시에 해외 진출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앞선 두 번 공연에서 관객들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은 물론 완벽한 국제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지컬 '랭보' 온라인 중계는 7개 언어로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상 콘텐츠 번역 기업인 (주)아이유노글로벌에서 전문 번역을 진행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 '랭보' 공연 가장 중요한 볼거리인 '랭보'와 '베를렌느' 시 원문, 그리고 원문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가사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번역했다. 이번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해외 관객들 역시 뮤지컬 '랭보' 서정적인 가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번 뮤지컬 '랭보'의 '다국어 자막 지원' 온라인 중계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예술 디지털 부가상품 및 유통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 국제적 OTT 송출 및 해외 현지 영상 상영회를 적극 추진하며 공연 영상 국제적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뮤지컬 '랭보'의 '다국어 자막 지원' 온라인 중계는 12월 5일 8시부터 6일 오후 7시 50분까지, 24시간 동안 네이버 TV 라이브(주)채널 후원 페이지와 인터파크 라이브커넥트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권 구매는 네이버 TV 라이브(주)채널 후원 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및 인터파크 글로벌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람권은 1인 2만 원이다. 한편 뮤지컬 '랭보'는 2023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양주시, ‘양주농부마켓’온라인 쇼핑몰 입점농가 모집
양주시, ‘양주농부마켓’온라인 쇼핑몰 입점농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농식품 소비시장이 전자상거래 기반으로 이전되는 흐름에 맞춰 양주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을 개설을 앞두고 입점농가를 모집한다. ‘양주농부마켓’은 양주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우리 시 대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특히 이는 농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마케팅을 통합·집중시켜주는 중심역할을 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쇼핑몰 입점 업체를 모집해 오는 2023년 1월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개장할 계획이다. 입점농가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 단체이며 입점품목은 관내에서 직접 재배·가공해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쇼핑몰 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우수 특화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우수품질 제품을 입점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제공하여 양주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정보] 『서울, 다시 그리다』, '메타버스 DDP타운' 온라인 전시.
[전시정보] 『서울, 다시 그리다』, '메타버스 DDP타운' 온라인 전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교통약자 위한 배려주차면, 산대놀이 돗자리 등 15개 지역문제 디자인 해법 제시!」 스몰빅(SmallBig).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의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시도들을 반복해서 쌓아가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디자인으로 서울의 변화를 주도하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다. [사진='서울, 다시 그리다',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전문 디자이너의 코칭을 받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요청하는 지역의 소소한 문제들을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에 참여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15가지 작은 시도를 완료했다. 결과물은 메타버스 DDP타운(게더타운)에서 11월 28일~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로 개최된다. ‘서울,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상품부터 미래 기술인 NFT를 이용한 홍보물까지 다양하다. 김승후 청년 디자이너는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 전승된 가면극 송파산대놀이를 모티브로 등장인물의 춤사위를 캐릭터화해 ‘산대 돗자리’를 만들었다. 돗다리에는 송파산대놀이를 소개하는 작은 책자를 넣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송파구 전통놀이에 흥미를 갖게 했다. 심지은 청년 디자이너는 관악구 공용주차장 한편에 치유, 희망을 뜻하는 보라색을 칠하고 교통약자 픽토그램을 그려 넣어 ‘배려주차면’을 완성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한다. 장은형 청년 디자이너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의 ‘NFT 픽셀아트 캐릭터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교통, 캠핑, 화재, 보건 등 8가지 테마로 제작됐으며 NFT는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무료 발급됐다. [사진='서울, 다시 그리다', 메인 전시장 전경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것들이 표준이 되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와 NFT 등을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 분야가 신설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시도하지 못한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가 가능해졌다. 전문 디자이너의 주도 하에 진행된 디지털 디자인 분야는 청년 디자이너 3인(류하영, 윤혜미, 장은형)이 임무를 맡아, 자신들의 컨설팅 과제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장인 메타버스의 공간 기획부터 전시 콘텐츠 제작까지 완벽히 임무를 완수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이다. DDP타운(게더타운) 온라인 전시장에 들어서면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그래픽이 눈에 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물줄기를 따라 남산타워, 북촌 한옥마을, 남대문,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도로가 조화를 이룬다. 라인을 따라 강북구, 성북구, 중구, 종로구 등 지역별 임수를 완수한 컨설팅 과제들이 색깔별로 나열돼 있다. 각각의 과제명이 적힌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지역별 디자인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 이뤄내는 작은 시도들이 쌓여서 서울이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수 있는,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DDP타운(게더타운)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해마다 20여 명의 전문 디자이너와 청년 디자이너를 선정해 20여 곳에 달하는 구청과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356개 공공디자인 과제를 수행했으며 10년 가까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 등 서울시 정책을 핵심으로 디자인 컨설팅이 필요한 사회, 문화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디자인, 디지털 가치 확산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