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66건 ]
남창진 부의장, 2023 서울시 행감에서 '올림픽대교 등 시설물 유지관리' 지적
남창진 부의장, 2023 서울시 행감에서 '올림픽대교 등 시설물 유지관리' 지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2일 “올림픽대교, 송파지하차도, 성내5교의 손상 상태를 지적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유지관리”를 주문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이날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본의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늘어나는 노후 시설물들을 예산과 기술 부족으로 제때 보수하지 못하고 폐쇄하고 있다”는 방송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도 30년을 경과한 시설물이 한강교량 11개, 일반교량 125개이며 고가차도 등 322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노후된 SOC가 결국 우리에게 흉기가 될 것이다”라는 말은 시설물 유지관리가 현실적인 어려움에 봉착했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 부의장은 의원실이 직접 조사한 올림픽대교의 부족한 안전 관리와 손상 상태로 ▲ 남·북단 진입부 충돌완충장치 미설치 및 미비 ▲ 북단 강변북로 방향 분기점에 파손된 충돌완충장치 ▲ 남단 교대 옹벽 철근노출 ▲ 남단 본선 교각 하부 대형 균열 ▲ 남단 올림픽대로 방향 신축이음 콘크리트 파손 ▲ 북단 램프 교대 철근 부식 ▲ 북단 본선 교좌장치 부식 ▲ 북단 탈락 콘크리트 덩어리 낙하 위험 ▲ 남·북단 구조물 감싼 잡목으로 안전점검 불가 ▲ 사장교 경관조명 등기구 파손 ▲ 남단 전선관 및 엘리베이터 탑승로 돌출 볼트 등의 문제점을 상세히 지적했다. 또한 송파지하차도의 양방향 진입부 충돌완충장치가 지면에 고정되지 않고 놓여 있어 차량 충돌 시 위험하다고 했고 성내천에 위치한 성내5교의 교각 하류 측이 심하게 세굴 된 상태를 지적했다. 남 부의장은 “서울시 직원들이 각자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 검진하는 것처럼 시설물을 점검하고 적기에 보수하면 예산도 절감되고 구조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유지관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질의에 이어 남 부의장은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국토교통부 관리지침이 8월 강화되었고 방음터널과 주거지역 간의 거리를 위험도 지수로 고려하도록 개정됐으므로 강화된 기준을 반영하여 서울시 19개 방음터널을 안전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림픽대교 등 시설물의 미비한 유지관리 지적에 대해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약속했고 방음터널 질의에 대해서는 강화된 기준을 반영하여 규정에 부합하도록 재난기금과 예산으로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TV조선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B조 2차 예선 단독 생중계
TV조선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B조 2차 예선 단독 생중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조선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B조 2차예선 대한민국과 중국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TV조선은 1일 저녁 방송되는 중국과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콜린 벨(영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중국 푸지엔성(복건성) 시아먼(하문) 이그렛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태국과 1차전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KSPO)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화력쇼를 펼친 끝에 10 대 1 대승을 거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최대 고비'로 여겨진 북한과 2차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로 0 대 0 무승부를 일궈내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현재 한국(승점 4 골 득실 +9)은 북한(승점 4 골 득실 +1)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기록중이다. 북한에 이어 중국이 3위(승점 3. 골 득실 +2), 태국이 최하위(승점 0. 골 득실 -12)다. 한국은 중국전만 잘 넘기면 내년 2월 치러지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 축구는 FIFA 순위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중국(15위)보다 5계단 아래로, 역대 상대 전적은 5승 7무 29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중계는 TV조선 박용식 캐스터와 박찬하 해설위원이 선수들 힘찬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구 경기 중계 여파로 저녁 8시부터 방송 예정이던 '퍼펙트라이프',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한 주 쉬어가며 '뉴스9'은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울올림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알린 뜻 깊은 국제행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울올림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알린 뜻 깊은 국제행사”
[선데이뉴스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 35회 국제 스포츠과학회의‘에서 용인특례시를 반도체와 교육 도시로 소개하며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용인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인들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번영으로 이끈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황금의 기회였던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잊지 않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스포츠는 국가의 놀라운 성장에 기여했고, 용인대는 각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화톡!] '밝넝쿨'의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국제 연극 올림픽' 한국 대표 초청.
[문화톡!] '밝넝쿨'의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국제 연극 올림픽' 한국 대표 초청.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공상물리적 춤', 시간이 축척된 어른들의 놀이로 아이의 세계를 상상하다!」 현대무용가 밝넝쿨이 이끄는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2023년 제10회를 맞이하는 국제 연극 올림픽(10th Theatre Olympics)에 한국대표로 공식 초청을 받아 본격적인 투어를 떠난다. [사진='공상물리적 춤', 공연 모습 / 제공=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작품 <공상물리적 춤>은 연극 올림픽 내 국제 어린이 청소년 축제의 일부로 초청되어 국립 죄르극장(National Theatre of Győr, Main Stage)의 메인무대에서 4월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30분 2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995년 그리스 델포이에서 시작된 연극올림픽은 일본 시즈오카(1999), 러시아 모스크바(2001), 튀르키예 이스탄불(2006), 대한민국 서울(2010), 중국 베이징(2014), 폴란드 브로츠와프(2016), 인도뉴델리(2018),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2019)와 일본 토가(2019)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세계 연극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부다페스트는 연극 올림픽 역사상 10번째 개최지가 된다.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부다페스트와 헝가리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극 올림픽에서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의 유럽국가는 물론 이스라엘, 일본, 인도, 한국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여 약 300개의 춤, 인형극, 거리연극을 포함한 세계의 주요 연극 예술가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상물리적 춤>은 춤에서의 움직임 즉 신체의 물리적 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몸의 가능성을 춤의 판타지로 보고, 판타지 영화나 만화적 움직임, 유머, 극단적 변형과 같은 요소들과 연결시켜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용이다. <공상물리적 춤>은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우수작품 선정을 시작으로 2017 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작품상 수상, 2019년 한국가족관계협회 가족친화상, 2020년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 연극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LG유플러스의 IPTV 기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인 ‘아이들나라’와 유통계약을 맺기도 했다(2020~2022년). 또한, <공상물리적 춤>은 2018년 SPAF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초청,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우수레퍼토리 선정, 2019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선정, 2019년 서울거리예술축제 국내 초청, 2020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아시테지(ASSITEJ) 세계총회 일본 초청, 2021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선정, 2022년 서울특별시 공연봄날 선정,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광명문화재단),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등 다양한 기관의 초청 및 선정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2006년 현대무용가 인정주, 밝넝쿨에 의해 창단된 단체로 현재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수아트홀(성동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서 활동 중이다.
국가보훈처, '필드의 우영우' 이승민 선수, 보훈처 산하 88골프장에서 장애인올림픽 금메달 꿈 키운다
국가보훈처, '필드의 우영우' 이승민 선수, 보훈처 산하 88골프장에서 장애인올림픽 금메달 꿈 키운다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처는 발달장애 프로골프선수로, 지난해 유에스(US) 어댑티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자로 등극한 이승민 선수를 보훈처 산하 88골프장(CC) 홍보선수로 위촉하고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88골프장(CC)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88골프장 이사장인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이 직접 이승민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88골프장(CC) 인근에 거주하는 이승민 선수는 그동안 유료 시설을 이용하며 골프 연습을 해 왔으나, 이번 홍보선수 위촉으로 88골프장(CC)의 실외연습장 타석·9홀 골프장(필드 플레이) 이용, 정규홀 이용 시 회원 대우 등 특전을 받는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승민 선수는 지난해 7월,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유에스(US) 어댑티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초대 우승자(챔피언)에 등극한‘필드의 우영우’로 불리고 있다. 또한,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있다. 이승민 선수는“88골프장(CC)에서 열심히 연습해 골프 종목이 2024년 파리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 초대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 산하 88골프장(CC)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기금 증식을 목적으로 지난 1988년 설립됐으며, 88꿈나무 장학생 육성, 국군 포로 귀환용사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고용노동부,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제10회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3월 17일 메이필드 호텔(서울 강서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조향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국가대표 선수 및 국제심사위원, 기술위원 및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8번째 종합우승 및 대회 7연패의 결의를 다졌다. 3.22일부터 3.25일까지 총 4일간 27개국에서 선수 42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프랑스 메스(Metz)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어 지난 9회 대회(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전자기기, 시각디자인, 목공예 등 총 34개 직종에 34명(직종당 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2016년도~2021년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1~3위 입상자가 참가한 2021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일본 도쿄 대회(제1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6년 프랑스 보르도 대회까지 9차례 모두 참가하여 종합우승 7회, 대회 6연패(제4회~제9회)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통적으로 기능강국인 대만, 일본뿐만 아니라 두 차례 연속 대회를 개최하며 기능인력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온 개최국 프랑스(2016년 보르도 대회 개최) 등이 참가하여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종합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우리 선수단은 작년 11월 1일부터 약 140일 동안 전국 8개 훈련장 등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하여 산업인력공단 산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장비 및 기숙사를 지원받는 등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결단식에 모인 3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을 선택하고 절망보다는 희망을 품으며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의 진정한 영웅이자 기능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조향현 선수단장은 “지금까지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여, 대회 종합우승 7연패 달성으로 대한민국 기능장애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과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되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연합(International Abilympic Federation)’ 주최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정부는 직업기능직종(30개)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6,720만 원, 5,600만 원, 3,920만 원의 상금 및 훈·포장을, 직업기능 기초(1개) /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3개)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격려금 및 훈·포장을 수여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직업기능직종 입상자(1~3위)에게는 입상 차기년도부터 20년간 기능장려금(1년차 기준: 금 9,500천 원, 은 7,160천 원, 동 5,050천 원)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평화대회,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위 임오경 의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평화대회,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위 임오경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이 23일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부천시갑 김경협 국회의원)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평화대회 구현'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협 위원장, 공동 부위원장인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군갑), 김민철(경기 의정부시을), 박정(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현장 축사를 했으며. 이재명 당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또한 체육계를 대표하여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제갈성렬 의정부 시청 빙상 총감독, 96 애틀란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경희대 교수, 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안근영 감독 등을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진호 시민언론 민들레 편집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발제자로,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김철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2024 대회의 남북평화대회 추진관련 입법현황, 준비현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경협 의원은 "남북대치상황이 심각할수록 스포츠를 통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화재개를 위한 물꼬를 트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며 "국회 외통위원으로써 통일부 등 관련부처와의 논의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정부는 2024 대회를 K-컬쳐를 알리는 문화올림픽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지만 문화는 평화가 전제될 때 융성해질 수 있다" 라며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남북평화와 문화의 페스티벌로 구현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이번 토론회의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는 한반도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교류협력 재개를 위한 로드맵 마련 및 기반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출범 후 첫 번째 주제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평화대회 구현'을 선정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안상수-오세훈, 2036년 올림픽 인천서울 공동개최 희망”
"안상수-오세훈, 2036년 올림픽 인천서울 공동개최 희망”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2036년 올림픽 인천서울 공동개최를 논의했다. 오 시장은 안 예비후보에게 “꼭 당선돼서 2036년 올림픽 인천서울 공동개최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0회 이코노믹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 및 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오 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현 전 원내대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인사 및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오 시장, 원 후보자와 인천·서울·경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경인전철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등 긴급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2036년 인천올림픽 유치를 오 시장과 논의했다. 오 시장은 안 예비후보에게 “공약으로 잘 내세우셨다”며 “꼭 당선돼서 인천서울 공동개최를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원희룡 후보자와 주택문제 해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지역 1000만원대 아파트 10만 호 공급을 공약했다. 이에 대해 원 본부장도 큰 공감을 하며 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을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장과 저는 과거 인천·서울 시장으로서 여러 협치를 이뤄낸 역사가 있고, 각 지역의 베테랑이자 여러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3선 인천시장 안상수와 4선 서울시장 오세훈이 또 한 번 수많은 협치를 이뤄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경제자유구역법을 제정 및 인천에 대한민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서 바다 위에 송도를 세우고, 거대한 인천대교를 민자유치로 건설한 경험이 있는 만큼 원희룡 장관 후보자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겠다”며 “안상수, 오세훈, 원희룡 삼형제가 인천지역 문제를 비롯 수도권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을 주고받고 반드시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오늘 행사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운용방향과 국정운영 가이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경영인 출신, 경제 전문가인 저 안상수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며 “인천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원도심 재창조인데, 제가 강조하고 있는 만큼 경영·경제인의 관점으로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윤석열 정부의 경제 운용방안과 국정운영 가이드에 대해 논의했으며 금융·증권계에서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등도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리모델링 추진 환영”홍정민 의원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리모델링 추진 환영”홍정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13일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82) 3층 리모델링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는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3층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하고자 리모델링 예산 10억 원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경안 통과에 따라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3층(2,002㎡, 600여평)이 주민 이용 공간(공유 오피스. 강의실, 미디어실 등)과 고양시정연구원(연구실,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3, 4층은 1998년부터 23년간 화상경륜·경정장으로 운영되어왔지만, 인근지역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지역위원회 차원의 화상 경륜․경정장 폐쇄 요구에 따라 2021년 6월 말 운영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홍 의원, 고양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현재 빛마루의 사무공간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고양시정연구원을 올림픽스포츠센터로 이전시키는 한편, 공유 오피스·일자리 교육·주민 커뮤니티 등의 공간도 함께 마련해 올림픽스포츠센터를 주민복리를 증진시키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일산 주민, 고양시와 함께 노력한 끝에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를 주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해당 시설이 생활밀착형 주민복지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