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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을린 사랑', 12월 6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 개막
연극 '그을린 사랑', 12월 6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 개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2011년 독립영화로 개봉한 '그을린 사랑'이 연극으로 재탄생된다. 와즈디 무아와드 원작 '그을린 사랑'은 국내에서는 희곡보다 드니 뵐뇌브 감독의 영화를 통해 더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예술영화 부분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시적 언어의 힘, 탄탄한 서사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유언의 내용은 죽은 줄 알았던 생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 또 편지를 전하기 전까지는 절대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담겨있다.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출산 전 사라진 아버지, 출산하자마자 아들과의 생이별, 정치범으로서 수용소 생활, 감옥에서의 강간, 임신, 쌍둥이 출산까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연극 '그을린 사랑'은 시몽과 잔느, 두 남매의 여행을 통해 어머니 나왈이 겪었고 그 결과로 나타난 사건의 근원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충격과 고통, 증오와 화해, 인간의 의지와 저항을 보여준다. 연극 '그을린 사랑'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오픈은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12일 올림픽공원 열린다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12일 올림픽공원 열린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KCIFF, 이사장 조근우)가 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한중국제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공통점을 나눠 양국의 우정을 도모하고 신인발굴에 기여하는 영화제로 이를 위한 사전행사로 ‘신인스타 발굴오디션’과 ‘한중국제단편영화제’를 진행한다. 신인스타 발굴오디션은 ‘우리동네 연예인 만들기’를 통해 서울, 청주, 세종, 대전에서 예선전을 치뤄 전국에 숨겨진 25명의 인재를 찾았다. 이들 중 스타성과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한중국제영화제가 제작, 지원하는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 기회를 갖게되고 이듬 해 개최 될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 될 예정이다. 한편,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140여편의 영화를 출품 받아 이 중 우수작품을 상영, 시상한다.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단편영화가 다수 출품되었으며 공신력 높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중국제영화제 목표는 문화 영화제로써 다양한 행사를 열어 영화산업 발전에 장기적으로 이바지하는 것이다. 주최측은 ”영화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교류를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인의 융합을 통해 사드(THAAD)문제로 경색된 양국의 분위기를 녹일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는 한·중 스타와 영화인 그리고 세계적인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함께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배우 조아지, 정이건, 왕바오촹, 할리우드 ‘킹스맨’ 시리즈 감독 매튜 본, 감독 잭 브링클리, 배우 로버트 우드 등이 내한한다. 또한, 그룹 ‘위키미키’가 축하공연을 하고 ‘아스트로’가 참석한다.
정재은 시드니올림픽대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정재은 시드니올림픽대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시드니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선수가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1일(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신민정)’와 국회의원 안호영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뉴스에듀신문TV, 시사연합뉴스, 국회출입기자클럽, 검경일보가 주관했다. 이날 이계춘 (MC, 연설인), 우이경(MC, 방송인, 가수)의 사회로 걸그룹 포켓걸스(연지,서리,하빈)와 가수 여정인, 가수 희라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재은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2018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 의미는 스포츠인으로서 모범적이며 쓰임이 있는 스포츠인이 되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했다. 은퇴 후에 10여년을 스포츠봉사단에서 국민께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자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하였으며, 이 상을 통해 조금 더 발전하는 스포츠인으로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2018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 선정해주신 조직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항상 저를 지지해주는 저의 남편 이창원(연변푸더2군감독)님과 저의 딸 하랑, 하나, 하은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아내이자 엄마로서 하는 일들을 항상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 이 영광을 함께 느끼고 싶다고 하였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제10회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 2연패 달성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제10회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 2연패 달성
[선데이뉴스신문]남아프리카 공화국 츠와니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출전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금메달 2관왕 및 그랑프리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60개국을 대표하는 350개의 합창단, 1만4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6개 종목의 합창경연을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가운데 하모나이즈는 Pop Ensembles와 Show Choir 2개 부문의 경연에 참가하여 각 15분씩 30분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재즈하모니를 중심으로 한국무용과 스트릿, 아프리칸 댄스 등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절묘하게 녹여내며 쇼 합창의 진수를 펼친 하모나이즈는 1500명의 관객과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참가한 2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며 동시에 Pop Ensembles 부문은 그랑프리의 명예까지 안게 되어 그 영광이 배가 되었다.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9회 합창올림픽에서도 같은 2개의 부문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올랐었던 하모나이즈는 세계 유수의 합창단의 열띤 도전과 경쟁 속에서도 또다시 정상에 올라 ‘금메달 2관왕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나아가 합창올림픽을 마치고 남아공 현지에서 흑인 빈민가 청소년들을 위한 3일간의 공연예술워크숍을 개최한 하모나이즈는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운데,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서로 하나가 되는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하모나이즈의 오장석 예술감독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금메달 2관왕 2연패의 업적을 이룬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 우리의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위 선양하는 가운데, 특별히 세계 각지의 희망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하모나이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두팔로가 기획,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강릉올림픽뮤지엄 21일 임시 개관
강릉시, 강릉올림픽뮤지엄 21일 임시 개관
[선데이뉴스신문/강릉=이상훈 기자]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G+100을 기념해 21일 오후 2시 강릉올림픽뮤지엄을 임시 개관한다. 기존 평창동계올림픽홍보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강릉올림픽뮤지엄에는 올림픽 트로피, 메달, 성화봉, 역대 동계올림픽 포스터, 기념 배지 등을 전시해 평창동계올림픽 영광의 순간과 올림픽의 지나온 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성공올림픽의 주역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였음을 알릴 수 있도록 스마일 캠페인, 자원봉사 활동모습을 담은 코너도 마련해 올림픽 참여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릉올림픽뮤지엄은 전시 기능과 더불어 올림픽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체험 중심으로 차별성 있는 뮤지엄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올림픽 도서를 다량 확보해 올림픽 전문 도서관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내년 상설 개관에 앞서 준비단계의 하나로써 G+100을 기념하고 피서철을 맞아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올림픽 개최도시의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임시 개관하게 됐다.”며, “향후 임시 개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상설 개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지난 4월 24일 스위스 로잔에서 IOC와 체결한 강릉올림픽뮤지엄 조성 협력을 위한 MOU를 이행하고, 앞으로 강릉올림픽뮤지엄이 올림픽도시 강릉의 첫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도시 강릉을 고품격 관광도시로 키운다.
올림픽도시 강릉을 고품격 관광도시로 키운다.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본격적인 향락철을 맞아 관광안내사 및 문화관광·자연해설사의 관광안내 서비스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25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관광안내사 10명을 비롯한 문화관광해설사 27명, 자연해설사 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교육은 그동안 KTX 개통과 성공 올림픽 여파에 힘입어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가오는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여름철 피서객 및 개별 관광객이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강석호 강릉시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관광시책에 대한 설명과 ‘행복한 자기인식’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실제로 올해 강릉시를 방문한 주요 관광지 통계자료를 비교해 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8만9천명(2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1분기(1~3월) 2,068,000명, 2017년 1분기(1~3월) 1,679,000명)시는 현재 주요 관광지 6개소(터미널, 강릉역, 경포, 주문진항, 월화거리, 모래시계공원)에 종합관광 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포, 오죽헌, 선교장 등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27명, 경포가시연습지에 자연해설사 9명을 배치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는 안내사의 역할과 자긍심, 사명감 등 기본적인 소양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림픽도시의 명성과 관광도시 강릉의 브랜드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모델로 자리매김”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모델로 자리매김”
[선데이뉴스신문/강릉=이상훈 기자]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과 올림픽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2019 국제댄스연맹(IDO) 월드댄스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최명희 시장과 마이클 윈트(Michael wendt) IDO 회장, IDO 코리아 대표를 대신해 이재영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행 협약식을 개최한다.앞서 시는 국제댄스연맹(IDO)의 2019 월드댄스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3월 IDO 상임위원회 의결을 통해 유치를 확정지어 그에 대한 결실로 이행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국제댄스연맹(IDO)에서는 대회조직 허가, 권리 부여, 국제선수 참여에 대한 지원과 IDO 코리아는 대회운영자로서 국제댄스연맹을 대표해 대회를 진행하고, 강릉시는 대회개최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을 협약내용에 담았다. 2019 국제댄스연맹(IDO)의 월드댄스대회는 내년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강릉 아트센터에서 30개국 이상 3,500여명의 세계 댄스인들이 모여 ‘댄스 월드컵’과 ‘월드 캐리비언 댄스 챔피언십’ 2개 월드 타이틀에 대한 40여 종목의 댄스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시아연맹총회, 국제심사위원회의, 국제세미나 등 국제회의와 함께 갈라 쇼,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명희 시장은 “향후에도 국제댄스연맹의 월드댄스대회와 같은 각종 MICE 산업 관련 대회 유치를 통해 올림픽 개최 이후 강릉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