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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통 완료,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통 완료,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시범운영 후 1월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개통 전 시범운영(’23.12.18.~12.29.)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접속하여 기능을 점검하는 한편, 사용자 문의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화면이나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 제공 등 준비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하고 감염병 정보를 민간 연구진들에게도 개방하여 정책·연구분석을 지원, 방역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년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의료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개통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상반기로 예정된 빅데이터 플랫폼도 착실히 준비하여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스마트한 안전환경 구축 위한‘흥선 안전리빙랩’사업 완료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스마트한 안전환경 구축 위한‘흥선 안전리빙랩’사업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2월 27일 ‘흥선 안전리빙랩’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전리빙랩 성과공유회를 마치며 개별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흥선동은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한 안전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약 3개월 동안 당초 계획했던 단위 사업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성과를 사업관계자들과 공유‧공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모범활동가 감사패 전달 ▲사업성과 및 2024년 비전 발표 ▲사업추진 활동 영상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 리빙랩’ 분야의 6개 조 조장(이은숙, 이계훈, 이진천, 이종칠, 이미자, 이해현)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활동가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해당 공모사업은 2023년 12월 31일부로 모두 완료됐다. 그 결과 ▲스마트 빗물받이 구축(1천250개소) ▲LED 도로명주소 안내판(32개) 거리 조성 ▲취약계층 화재경보기(71개) 방문 설치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보급(10개) ▲거점 연계형 제설함(14개) 비치 ▲겨울철 안전 문화 캠페인 실시(1회) 등을 통해 스마트한 안전 환경을 구축했다. 2024년에는 해당 사업들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홍보에 집중한다. 또 스마트 안전 환경 구축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안전 타임 확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이를 위해 단위 사업별 운영체계를 전문화해 흥선동의 중점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의 열의와 헌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안전리빙랩의 활약을 기대하며 행정영역에서도 주민의 안전‧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2023년 하반기 향토 유적 3개소 소방시설 설치 완료
동두천시, 2023년 하반기 향토 유적 3개소 소방시설 설치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동두천시 향토 유적 3개소에 소방시설(소화기함 및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소방시설 설치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36일간 '2023년 하반기 동두천시 국가유산(문화·등록유산 분야) 정기 점검'에 따른 동두천시 향토유적 내 소방시설이 가장 필요한 광암동 일대 『탑동 석불』, 『어유소 장군 사당』, 『동점마을 암각문』 3개소에 대한 ‘소방시설(소화기함 및 소화기)’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소방시설(소화기함 및 소화기) 공사는 노후화된 소화기 교체 및 산불과 같은 재난 환경에 동두천시 향토유적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바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게 ‘향토유적 안내판’ 주변에 설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2023년 하반기 동두천시 국가유산 (문화·등록유산 분야) 정기 점검을 통해 가장 필요한 동두천시 향토유산(유적) 3곳에 대해 화재 발생 시 바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게 ‘향토 유적 안내판’ 주변에 설치했다”라고 전하면서 “아직 소방시설이 필요한 향토 유적에 대해 단계적으로 설치해 향후 동두천 국가유산(문화·등록유산 분야)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주거 취약계층 14가구 집수리 완료
동대문구, 주거 취약계층 14가구 집수리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가 반지하, 옥탑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올 한해 총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편의시설 공사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사비의 약 8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은 옥탑방에 단열공사, 창문설치 등 주거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사비의 약 80%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구는 각각 4월과 6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했다. ‘안심 집수리 사업’에는 10가구를,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에는 4가구를 선정하는 등 2023년에만 총 14가구에게 약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지원을 받은 주민은 “누수 때문에 전기도 자주 나가고 누전 위험이 있어 불안에 떨며 지냈는데, 방수시공을 한 뒤에는 발 뻗고 잘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집수리 사업 선정자 28가구에 대해서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공사 품질저하가 우려되어 내년 상반기에 집수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노동권익 서포터즈 노동환경 실태조사 완료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노동권익 서포터즈 노동환경 실태조사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926개를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10월까지 총 6개월간 관내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단시간 노동이 주로 이뤄지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1,261명의 근로자와 242명 사업주의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근로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등 근로기준법 의무 사항 준수 여부에 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장의 93.1%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으며, 교부율도 작년 대비 올해 9% 증가하며 노동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있는 사업장이 전체의 1.3%를 차지했고, 주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 중 23.8%가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업장을 계도하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 사업장을 193개 선정해 안심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심사업장 중 2년 이상 선정된 곳이 27개, 3년 이상 선정된 곳이 46개로,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지속해서 운영해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