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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이상수 복지건설위원장,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 부문 수상
강북구의회 이상수 복지건설위원장,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 부문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강북구의회 이상수 복지건설위원장(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12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지난 2018년 교육과 체육 현장의 지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중단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각 계의 높은 관심으로 상의 권위는 오히려 높아지면서 시상 분야가 문화, 의정, 봉사, 환경, 지자체로 확대됐고, 올 한해 사회 각 분야의 발전과 도약을 이끈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했다. 이상수 의원은 강북구의회 9대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의 상임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강북구민을 위한 복지 정책 및 건설과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 제안, 입법활동, 연구활동, 현장활동 등 의사·의정활동을 활발히 하며 강북구 발전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이상수 의원은 “대한민국 공헌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통령에게 직언 없이 혁신도 없다, 오준호 공동대표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통령에게 직언 없이 혁신도 없다, 오준호 공동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는 2023년 12월 28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 의지가 전무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연내 특별법 제정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면담을 신청했으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아직까지 어떤 답도 하지 않고 있다. 이 요청에 대한 답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사에 말한 동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인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호위무사 역할을 할 것인지 분수령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오준호 공동대표는 “취임 직후 보여주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혁신에 대한 의지와 용기와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민주당을 향해 “586 운동권 특권정치”라고 말하면서 청산 대상으로 비난하였다. 하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사야말로 내 편 아니면 오직 악이라는 이분법만 가득한 과거의 ‘운동권 연설’에 가까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여당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정치, 검사카르텔 정치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마디 직언도 못하고 윤핵관을 자처하기 때문에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그렇기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혁신의 의지가 있었다면 그의 취임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언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준호 공동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당나라 태종에게 직언을 끊임없이 했던 ‘위징’은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집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진나라 아첨꾼 ‘조고’는 민중 봉기가 일어나는데도 왕에게 아무 일 아니라 하다가 나라를 망쳤습니다. 당나라 ‘위징’이 될 것인가 진나라 ‘조고’가 될 것인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택은 무엇입니까?”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28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8월부터 19주 간의 합숙 교육을 받고 신임 소방공무원이 된 427명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평소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했으며, “만약의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실전에 준하는 준비와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가장 위급한 순간 도민이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은 경기도 소방관이다”고 언급하며, “자부심을 갖고 나은 여건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용식에는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이기환 의원, 김동연 도지사와 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이 등이 참석해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으며, 427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35개 소방관서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임상오 특별위원장, 메가시티서울 초월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독자성 강조
경기도의회 임상오 특별위원장, 메가시티서울 초월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독자성 강조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특별위원장은 26일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연천군,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잇달아 방문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일 가평군, 14일 파주시 방문에 이어 이번 3개 시군의 방문을 통해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시군 단체장들과 비전 공유 및 추진전략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정치적 논쟁을 뛰어넘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담아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메가시티 이슈와 무관하게, 특별위원회는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경기북부 발전의 토대를 닦을 것”이라며 특별위원회의 포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을 이끄는 한편, 이번 각 시·군 단체장 면담 일정을 통해 경기북부 내부추진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3개 시군 단체장 면담에는 이한국·오석규 부위원장과 윤종영·윤충식·이인규·정경자 위원 등이 동행하여 지역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19일에는 포천시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김건희 특검법’ 총선용 악법이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김건희 특검법’ 총선용 악법이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첫 일성은 역시나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적대적 정치’였다. 야당을 동료가 아닌 적으로만 규정하며 협치는 안중에도 없는 정부여당의 모습이 국민이 정치에 염증을 느끼게 만든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을 애써 외면하는 건가? 라고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오늘 12월 27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니면, 민생을 어렵게 하는 위기 극복이 여당의 최우선 과제가 아님을 선언하며 총선을 이기기 위해 상대를 악마화하는 쉬운 선택을 한 건가? 둘 중 무엇이 됐든 오만하고 독단적인 여당에 국민의 마음이 떠나고 있는 이유를 한참 잘못 짚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당 위기에 대한 진단이 잘못되니, 앞으로 정부여당 지지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응 역시 국민과 멀어지기로 작정한 듯 보인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김건희 여사가 가담했다는 증언이 재판에서 나오고 있다. 재판에서 새로운 증거가 쏟아져 나오는데도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한 차례도 소환하지 않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검찰총장에게 돌려주지 않으면서 사법 정의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으로서 직무유기했습니다. 이제 와서 국민이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총선 겨냥한 악법이라고 매도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는가? 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부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연천·양주·의정부시 단체장 면담 나서
경기도의회 오석규 부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연천·양주·의정부시 단체장 면담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6일 연천·양주·의정부시를 방문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설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연천군을 방문한 오석규 의원은 “동두천~연천 전철(경원선) 개통을 축하한다”면서 “연천군까지 경원선 축의 완성으로 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지역연계 관광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경지, 인구소멸지역의 오명을 벗고 DMZ관광의 서북부권(파주)에서 중북부권(연천)으로 확대와 임진강(파주~연천)과 한탄강(연천~철원)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북한 방향으로 인사하는 평화의 상징 ‘그리팅맨’의 지역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근 지역과의 연계관광의 중요성에 동감한다. 명실공히 경기중북부의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연천군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군민 신년 대화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강력하게 제시하고 군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동연 지사님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진심과 열정적인 활동은 역대 지사 중에 최고”라면서 그에 반해 집행부의 행정력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양주시에서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양주시민들의 생활편익 강화와 비전을 발굴해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와 경기도(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연구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先법령 통과 후 경기 북부지역 내 배분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를 방문한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와 같이 재정자립도 및 자주도가 낮은 북부 시군의 시급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시 현안사항인 의정부경전철 손실보전금, 7호선 연장 사업 분담금, 장암역 차량기지 운영주체(서울시-'의정부시) 이관 움직임과 관련한 의정부시의 재정부담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경기도와 도의회 차원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가평군, 14일 파주시 그리고 오늘(26일) 연천군·양주시·의정부시 방문에 이어 오는 29일(금)에는 포천시를 방문해 면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완규 위원장, 주민들로부터 연이은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김완규 위원장, 주민들로부터 연이은 감사패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27일, 이산포 마을회관에서 송포7통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일산서구 법곳동 마을회관 앞의 통로박스는 좁은 통행로와 우기 때마다 침수 우려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다. 2022년 장마 때는 통로박스에 진입했던 차량이 좁은 길에서 피하지도 못하고 침수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김완규 위원장은 이산포 마을회관 앞 배수로 정비, 도로재포장, 교행차로 확보 등 피양시설을 설치하면서 지역의 오랜 시간 지속된 민원을 해결했다. 감사패에는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며, 청렴한 자세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김완규 위원장의 공을 치하하고 있다. 송포7통 주민들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2024 갑진년 새해에도 김 위원장의 행보에 발전을 기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완규 위원장은 “도의원 당선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살피겠습니다.”라며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12월 26일(화)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식 발언에서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밝히면서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386이 486, 586이 되도록 대대손손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는 특권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세력, 개딸 전체주의 세력과 결탁해서 자기가 살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걸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대로 가면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막지 못한다. 저는 용기내기로 결심했다. 결심했다면 헌신을 해야 한다" "우리는 상식적인 많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운동권 특권세력과 싸우겠다" 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다"며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도 않겠다.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 "오직 동료 시민과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저는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하겠지만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느냐"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한 분들만 공천을 할 것"이라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약속에 어기는 분들은 출당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국민의힘은, 바로 그 자유민주주의 정당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의 문턱을 낮춰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차별없이 경쟁의 룰이 지켜질 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드려야 한다. 동시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 경쟁에 나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철저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선의만 있다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되도록 많이 모일 때, 비로소 강해지고 유능해 지고, 그래서 국민의 삶이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정당이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국민께 헌신할, 신뢰할 수 있는, 실력있는 분들을 국민들께서 선택하실 수 있게 하겠다. 공직을 방탄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 특권의식 없는 분들만을 국민들께 제시하겠다. 우선,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여러분, 동료시민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빛나는 승리를 가져다줄 사람과 때를 기다리고 계신가? 우리 모두가 바로 그 사람들이고, 지금이 바로 그 때다.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우리 한번, 같이 가 보자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장관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 진보당 손술 수석대변인"
"한동훈 전 장관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 진보당 손술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축하가 먼저인 것이 인지상정이겠으나, 한 위원장 스스로 비대위원장 직을 수락하며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언급했으니, 우려와 걱정이 매우 크다는 솔직한 민심을 전해드린다고 진보당 손술 수석대변인은 오늘 12월 26일(화) 오후 1시 5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손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엇보다 집권여당의 대표는 총선 지휘 이전에 국회에서 야당과 소통하고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막중한 책임이 먼저다. 그런 면에서 그간 국회에서 보였던, 오죽하면 한 위원장의 트레이드마크처럼 각인된, '경멸과 야유, 조롱과 비아냥'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과 일주일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거취를 묻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빈정거린 바 있다. 그대로 생중계된 이날 광경에 모든 국민이 기가 막혀 혀를 찼다. 이래서야 어떻게 협치가 가능하겠나. 여당의 비대위원장 자리는 '혼자 궁금해할 자리'가 아니라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자리'라는 것을 무겁게 깨닫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도, 여당 비대위원장도, 방송통신위원장도 모두 검사가 꿰찬 사상 초유의 시대를 맞고 있다. '검찰독재'라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싶다면 그 첫 걸음은 28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김건희 특별법'이 될 것이다. '상식과 국민의 생각'은 이미 나와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무려 70%에 달하는 국민들이 김건희 특별법을 지지하고 있지 않나! 대통령의 아바타로 검찰독재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그나마 혁신과 반성으로 민심에 부응할 것인가, 모두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스스로의 행보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민원 사주의 배후를 밝히라, 최민석 대변인"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민원 사주의 배후를 밝히라, 최민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언론을 탄압하기 위해 ‘민원 사주’를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등장했다. 공익신고자의 증언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김만배 씨 인터뷰 인용보도와 관련해 MBC, KBS 등에 과태료 중징계를 내리는 과정에서 류 위원장의 가족, 친지, 지인의 이름으로 수십 건의 민원이 집중 접수되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오늘 12월 26일(화) 오후 3시 1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더 미심쩍은 점은 이들 민원이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에 대해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방심위가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발언한 이후 집중되었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족회의도 아니고 류 위원장이 아들, 동생 부부, 처제와 동서, 외조카는 물론 지인들을 총동원해서까지‘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보도한 언론사들을 중징계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강조했다. 또 류 위원장이 이동관 위원장, 최종적으로는 대통령실의 하명에 가족과 친인척, 지인을 사주해 ‘차명 민원’을 넣고 직접 심의하는 생쇼를 벌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눈엣가시 같은 언론 보도를 찍어내기 위한 기획 심의이며, 민간 독립기구인 방심위의 근간을 허무는 중대 범죄다. 허위 조작 정보 유통이 범죄라 말한 사람은 류희림 위원장이다. 그런데도 정권의 심기에 따라 헐레벌떡 일가친척까지 총동원한 ‘민원 사주’로 ‘차명 민원’을 넣다니, 부끄럽지도 않는가?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