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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잘리카투』, 팬데믹 시대, 이 영화가 시의적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영화정보] 『잘리카투』, 팬데믹 시대, 이 영화가 시의적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극도의 흥분으로 소용돌이치는 사회 이슈 드라마", 통렬하게 고발한다! 」 <잘리카투>가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대를 막론한 공통의 메시지를 시사한다. [사진='잘리카투', 메인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2020년 1월 이래, 인류는 이전에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매일을 헤쳐 나가고 있다. 팬데믹 시대의 우리는 도대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도, 현 상황의 끝이 언제인지도 모른 채 그저 다가오는 하루하루와 맞설 뿐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마지막이 해피엔딩이길 소원할 뿐이다. <잘리카투>에 등장하는 마을 사람들 또한 지금 우리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을의 대소사를 책임지던 소가 달아나고, 물소를 잃어버린 마을 남자들은 혼란에 빠진 채 갈팡질팡하며 물소의 행방을 끊임없이 쫓는다. 그리고 물소를 잡으려던 이유는 사라지고 물소를 잡겠다는 집착만이 남아 마을 남자들을 휘두른다. 하지만 아직 이 팬데믹으로 인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와는 달리, <잘리카투>에서 물소를 잡겠다는 마을 남자들의 집착은 잡는 것이 무엇이든 상관 없어진 광기로 변하고, 자신의 존재가 잡아 먹힌다는 결말을 남긴다. <잘리카투>는 어둠 속으로 빨려 드는 듯한 무질서한 상황을 시각화하듯 어스름한 새벽에 시작되어 한낮의 마을로, 그리고 횃불의 열기가 가득한 칠흑 같은 어둠으로 끝을 맺는다. 현 세태를 반영하는 듯한 작품 속의 시간은 관객들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준다. 이러한 <잘리카투>의 시각적 요소를 설명할 때 청각적 자극을 가미하여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잘리카투>의 음악에 대한 언급이 빠질 수 없다. 음악 감독 프라샨트 팔라이는 ‘<잘리카투>는 혼란과 원초적 광기의 심포니’라고 언급하며, 현장에서 녹음된 군중 소리와 노이즈,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보컬 및 여러 레퍼런스 샘플을 통해 음악을 만들었다. 그리고 사람의 몸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효과음과 전통 타악기 연주 등을 접목하여 영화 속 인물의 심리와 행동을 나타내며 물소와 마을 남자들 중 과연 어느 쪽이 진짜 짐승인지에 대한 정의를 제시한다. 또한 사운드 디자이너 렝가나트 나비는 지극히 의도적인 사운드의 흐름을 창작하여, 여러 동물들의 소리를 배합하여 물소가 내는 소리를 실감나게 구현했다. 또한, 여러 음향 효과들을 스코어와 어우러지게 구성하여 사운드 디자인과 스코어의 경계를 허물고, 총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잘리카투>가 그토록 공들여 구성한 시각적 구성과 청각적 효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감독 리조 조세 펠리세리가 언급했듯, 남은 것은 관객의 선택이자 결정이다. <잘리카투>는 지난 8월 5일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영화정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꼭 극장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이유?
[영화정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꼭 극장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이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 장면 IMAX 카메라 촬영!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전 장면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해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더했다. [사진='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캐릭터 포스터, 할리 퀸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더’ 화려하고, ‘더’ 유쾌하게,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획한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New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특유의 스타일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다. 이번 영화는 영화의 모든 장면을 RED 사의 IMAX 인증 카메라인 레드 코모도(Red Komodo) IMAX, 레드 레인저(Red Ranger) IMAX, 레드 레인저 몬스트로(Red Ranger Monstro) IMAX, 레드 웨폰(Red Weapon) IMAX로 촬영했다. 뿐만 아니라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다. IMAX 카메라는 높은 해상도와 최다 시각을 장점으로 박진감 넘치는 화면과 이미지의 선명함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밤이나 새벽의 어두운 장면에서도 피사체를 또렷하게 담아내고 인물의 미세한 표정 역시 고스란히 보여주는 등 관객들이 스크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쾌감의 최대치를 선사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러한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IMAX는 최대 이미지(Image Maximum), 최대의 시각 폭(Eye Maximum)을 나타내는 약자로 사람이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최대 크기의 고화질 포맷으로 이 필름 포맷과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영화가 IMAX 영화다. IMAX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극영화는 ‘다크 나이트’이며 최초로 영화 전체를 IMAX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킹스맨’, ‘데드풀’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19금 액션 영화들의 장점이 모두 담겼다. 전형적인 히어로를 가볍게 비튼 유쾌한 키치 감성과 레트로풍의 무드, 유머러스한 팀플레이,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화끈한 구강, 온몸 액션이 점복된 영화만의 명장면을 만날 수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건강]여자들의 '하이힐 병'으로 알려진 무지외반증, 중세시대에는 남자가 더 많았던 이유
[건강]여자들의 '하이힐 병'으로 알려진 무지외반증, 중세시대에는 남자가 더 많았던 이유
[선데이뉴스신문] 무지외반증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더 많이 겪는 병이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무지외반증은 모계유전성을 보이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할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신발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발병의 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발볼이 좁고 불편한 신발을 신다보면 엄지발가락이 변형되고 그래서 무지외반증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중세시대에는 남성에게서 무지외반증이 더 자주 나타났다는 학술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고고학과의 존 롭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국제 고병리학저널’에서 “케임브리지 일대 묘지의 중세 유골을 분석한 결과 부유층일수록 무지외반증이 더 많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케임브리지에서 성직자와 부유층 신도들이 묻힌 묘지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공동묘지, 중간 계층의 묘지, 그리고 농촌 교구의 묘지 등 네 곳에서 유골 177구를 발굴해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무지외반증이 발견된 유골의 65%가 남성이었다. 특히 부유층 묘지에 묻힌 성직자는 절반에 가까운 43%가 무지외반증을 보였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지금 여성들이 무지외반증으로 더 고통받는 것과 같다. 신발 때문이다. 당시에는 앞부분이 길고 좁은 풀렌(poulaine)이라는 남성용 구두가 유행했고, 상류층 남성 사이에서 이런 신발을 주로 신다보니 무지외반증이 생긴 것이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정형외과 족부전문의)은 이런 결과를 받아들고서는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박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병’이다. 앞서 발볼이 좁은 신발을 억지로 신다가 주로 발병한다. 이런 건 현대에만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중세시대부터 무지외반증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매우 새롭다"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그러면서 "연구 결과에서 보았듯이 무지외반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신발이다. 과거에는 남성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여성이 더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하이힐이나 구두 같은 불편한 신발을 신고 하루 종일 서있는 경우도 잦다. 좁은 하이힐 앞쪽에 발가락을 억지로 욱여넣고 하루 종일 서 있다 보면 엄지발가락이 변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무지외반증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 박 원장은 “발 건강을 위해서는 여름철 슬리퍼나 샌들을 자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5cm 이하의 낮은 굽을 신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필수적이다. 그는 “발가락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고 족욕과 마사지로 발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발가락 휨 정도가 20도 이하인 무지외반증 초기 단계에는 변형을 지연시키기 위한 보조기, 발 볼이 넓은 신발, 내부 압력을 조절해줄 수 있는 인솔 등 보존치료를 시행한다. 그러나 보존치료는 변형지연이 목적이므로 이를 통해 무지외반증을 완치할 수 있는 건 아니”라며 “발가락이 30도 이상 휘어지게 된다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되므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미애 의원 “‘약자와의 동행’,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
김미애 의원 “‘약자와의 동행’,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미애)는 지난 3일 ‘약자와의동행위원회(이하 약동)’ 출범식을 열고, 80여 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당협 관계자에 따르면 ‘해운대구을 당협 약동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반송·반여·재송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봉사활동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되 민원청취, 입법지원, 지역정책개발 등도 상시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2020년 국민의힘 새 정강정책에 따라 당규에 규정된 중앙당 상설위원회로, 당협 차원의 약동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해운대구을 당협이 전국 최초이다. 중앙당 약동위원회는 현역 국회의원 34명, 원외 당협위원장 14명 등 총 48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미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당협 차원의 위원회 출범을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시도라 평가하면서 “코로나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약자와의 동행’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며, 정치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해 ‘아산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기술설비 명장 제1호 박진관(보냉가설봉사단장) 선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상금 3,000만 원을 전액 기부하는 등 23년간 기초수급세대 기름보일러 교체 및 집 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약동위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공수처 출범 100일, 스스로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 윤희석  대변인
공수처 출범 100일, 스스로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 윤희석 대변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출범 100일을 맞은 공수처는 모든 이들의 우려대로 완전히 정권의 편에 서 버렸다. 세상의 모든 비리를 단죄하겠다며 야당의 비토권까지 무력화시키면서 억지로 출범했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정권 비리에도 1호 수사조차 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5월 2일(일) 논평했다. 윤 대변인은 논평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과 행정력을 쏟아 붓고 검사 투입까지 이뤄진 마당에 공수처가 한 일이 대체 무엇인가. 이제 와서 수사에 돌입한다 한들 제대로 채우지도 못한 수사 인력으로는 천 건 넘는 사건을 날림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공수처가 권한은 다 가지려 한다. 수원지검에 재이첩한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의 기소 여부는 자신들이 결정하겠다고 하고, 이제는 경찰 통제권마저 갖겠다고 나섰다고 표명했다. 지난 100일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이유가 권한이 없어서였던가.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관용차로 모셔 비공개로 조사하고, 처장은 그와 면담한 사실마저 감추려 한 마당에 공수처가 무슨 명분으로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려 하는가. 공수처 100일은 사회 부조리의 원인이 제도의 문제가 아닌 의지의 문제임을 증명한 시간이었다. 공수처가 정권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운명은 결코 길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고 밝혔다.
[뮤지컬소식] 『블루레인』, ‘인기의 이유?’ 연습 현장 공개, 14일 4차 티켓 오픈.
[뮤지컬소식] 『블루레인』, ‘인기의 이유?’ 연습 현장 공개, 14일 4차 티켓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눈물, 땀, 열정!'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 ‘대학로 입소문’의 탄생 현장!」 뮤지컬 ‘블루레인’(제작 (주)씨워너원, 작연출 추정화, 음악 허수현)이 12일 공식 SNS를 통해 뜨거운 생동감이 담긴 연습실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블루레인', 연습실 현장 모습 / 제공= 씨워너원] 공개된 ‘블루레인’의 연습실 영상은 긴장감이 넘치는 음악을 배경으로,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생생한 열정이 사실적으로 담겼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흡인력 있는 서사로 ‘대학로 명품 뮤지컬’이란 평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연습 현장으로 흥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블루레인’의 이유 있는 인기 요인을 납득시켰다. 영상 속 배우들은 작품과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모습으로, 섬세하고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는 ‘블루레인’이 선사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모든 배우들은 저마다 ‘선과 악’의 사이를 저울질하는 심리적 변화를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4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4차 티켓 오픈 공연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좌석을 판매한다. 티켓 예매 상세 페이지를 통해 보다 상세한 할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금 뮤지컬 ‘블루레인’은 남은 4월 동안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진행 중에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롱 커튼콜 DAY’를 진행하여 공연의 마지막 곡인 ‘신의 선물’부터 무대를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의 유료 예매 관객에게는 출연 배우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하는 ‘폴라로이드 증정 DAY’를, 20일부터 23일까지 공연이 끝마친 이후 스페셜 커튼콜 무대가 이어지는 ‘스페셜 커튼콜 DAY’를 진행한다. ‘스페셜 커튼콜’에서는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블적립+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와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흥미롭고 세련되게 풀어냈다. 지난 2018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MIF)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고, 2019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본공연을 올렸다. 이후 작품은 일본의 공연 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작년 7월 도쿄 ‘하쿠힌관’에서 일본어 공연을 개막하고, 오사카 ‘시어터 드라마 시티’에서의 특별 공연으로 일본의 평단과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에서 촘촘한 서사와 역동적인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추정화 작연출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은밀하게 위대하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드라마를 오롯이 녹여낸 음악으로 극찬을 받은 허수현 작곡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모크’ 등에서 감각적인 안무를 빚어낸 김병진 안무가가 초연에 이어 참여한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 있는 변호사가 되기를 선택한 ‘루크’ 역에는 테이, 윤형렬, 양지원이 맡았고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히는 ‘테오’ 역 에는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가 출연한다. 테오와 루크의 친부이자 오로지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살아온 남자 ‘존 루키페르’ 역에는 최민철, 박시원, 최수형이, 불우한 어린 시절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워온 테오의 여자친구이자 아름다운 무명가수 ‘헤이든’ 역에는 고은영과 허혜진이, 오랜 세월 존 루키페르 저택의 가정부 ‘엠마’ 역에는 김명희와 한유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고아원에서 자라 존 루키페르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사일러스’ 역에는 김태오, 조환지, 이진우, 박준형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3월 1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최대호 안양시장, 동안모범운전자회로부터 감사패 받은 이유!
최대호 안양시장, 동안모범운전자회로부터 감사패 받은 이유!
[선데이뉴스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교통환경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6일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안양동안지사(회장 김영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한 가운데 스마트스쿨존 확대, 대각선교차로 확충과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ITS(지능형교통체계) 1단계 구축을 완료하며 4차산업혁명 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입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안양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 감사패를 수여한 동안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질서계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안양종합운동장) 일대 교통질서확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청사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운전자회 회원들은 안양시의 교통환경개선 정책에 힘입어 도로와 신호체계 등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택시운전도 많이 수월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ITS도입으로 안양을 전국 최고의 스마트교통안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며, 교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부탁했다.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영상제작소’운영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영상제작소’운영
. - 우하하~ 똥손도 할 수 있다~! 나만의 영상만들기 프로젝트~! 이젠 나도 유튜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영상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해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진해꿈드림)에서 조성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온새미로*’를 2월 말 개소했다. * 온새미로 :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는 뜻의 순우리말. 진해 꿈드림 청소년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 코로나19 등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 전환하는 흐름에 맞춘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진해꿈드림(팀장 노미애) ‘영상제작소’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이 스스로 강사가 되고 프로그램 참여자 또한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또래의 언어와 감성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해 가르치고 배워나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또래 강사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또래 청소년은 영상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은 물론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제작소’에서 제작한 동영상은 최대 영상매체인 유튜브에 업로드 송출하여 진해꿈드림을 홍보하고, 진해권역의 꿈드림에서 하는 활동들도 제작 영상을 통해 소개될 것이며, 5월에는 영상제작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영상제작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진해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225-38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