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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따뜻함을 전하는 연극 ”가을 반딧불이”, 8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따뜻함을 전하는 연극 ”가을 반딧불이”, 8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 7월 7일 서울 필동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가을 반딧불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제훈 연출, 박주형, 최선일, 한근섭, 이선희, 구옥분, 김승환, 김태향, 김진 등이 참석했다. '가을 반딧불이’는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한국와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주목받은 재일교포 3세 정의신 작가의 작품. 불완전한 구성원들이 도시 변두리에 버려진 보트선착장에 모여 지내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해소를 그렸다. 선착장에 모인 사람들은 ‘다모쓰’와 ‘슈헤이’를 제외하면 ‘남’이다. 이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면서 서로의 속내를 알게된다. 해학과 진정성 넘치는 대사를 통해 고통과 아픔도 함께 나누면 줄어든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한다. 가족의 개념이 해체·붕괴돼 가고 있는 지금의 세태를 반영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게 해준다. 2001년 일본에서 초연된 이후 2013년 한국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따뜻함을 전하는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8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태훈, 박근수, 조연호, 박주형, 최선일, 한근섭, 이선희, 구옥분, 김승환, 김태향, 김진 등이 나온다.
연극 ”가을 반딧불이”,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재공연
연극 ”가을 반딧불이”,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재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야기니꾸 드래곤’으로 주목받은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이 쓴 연극 '가을 반딧불이'가 재공연된다. 2013년 한국 초연된 ‘가을 반딧불이’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도시 변두리에 버려진 보트 선착장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원망하며 삼촌들과 함께 살아가는 청년 다모쓰에게 어느날 불청객들이 찾아오고, 이들과 얽히고설키면서 어느새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함께 만들어간다. 정의신 특유의 언어유희로 슬픔과 아픔을 풀어내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 연출은 2013년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김제훈 연출가가 맡는다. 김제훈은 이 연극으로 2013 대한민국연극대상 신인연출가상을 수상했다. 청년 다모쓰는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겐지 역으로 악역 연기를 했던 박주형과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를 했던 한근섭이 각각 연기한다. 특히 한근섭은 이 역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치르고 300대1의 경쟁을 뚫었다. 이외에 초연 무대에 선 조연호와 김태훈, 박근수, 김승환, 김태향, 김준우, 김진 등이 합류한다.‘가을 반딧불이’는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연극 ”미국 아버지” 10월 30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개막
[선데이뉴스]연극 ”미국 아버지” 10월 30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개막
2014년 명동예술극장 연극대본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누가 그들을 죽이는가>가 <미국 아버지>로 제목을 바꾸고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미국 아버지>는 2004년 알카에다에 의해 공개 참수된 미국인 닉 버그의 아버지 마이클 버그가 영국전쟁저지연합에 보낸 한 통의 편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는 2000년 뉴욕 맨해튼 옆 저지시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베스트먼트 뱅커인 윌은 NGO 단체에 소속되어 남수단으로 일을 가겠다고 아버지 빌에게 말하고, 마약중독자인 빌은 자본주의에 대한 유일한 탈출방법은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말다툼이 시작된다. 9.11테러, 이라크 전쟁, 다인종 국가, 그리고 자본주의 등 미국에 관한 이슈들을 소재로 하는 연극은 지금의 한국과 세계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바라보며, 전 세계가 함께 계속 고민해온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극단 이와삼의 장우재가 극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2014년 명동예술극장 연극대본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한국 연극의 소재를 확장시키는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연극 <미국 아버지>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18일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개막
[선데이뉴스]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18일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개막
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명동예술극장에서 주관하는 창작산실 우수지원작 연극부문의 첫 무대인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2011 대산문학상 희곡 부문’, ‘2009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시, 희곡, 소설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 최치언의 신작인 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현실과 비현실,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드는 구조와 시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상상력을 통해 절망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우리 사회에 구원의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산동네 낡은 옥탑방에서 흉측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춘복은 자신이 마법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그 마법에서 풀려나고자 동화를 쓴다. 그러던 어느 날 신부전증으로 죽어가는 아들을 둔 애자가 춘복의 신장을 얻기 위해 옥탑방을 찾아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춘복과 함께 현실과 동화가 뒤섞여 자신들의 현실에 덧씌워진 마법을 풀고 구원을 얻고자 하는 동화적 환타지를 그린 작품으로, 연출을 맡은 이우천은 “마치 뿌연 안개처럼 우리 사회에 드리워진 불행과 절망 속에서 주인공 춘복은 동화를 쓰고, 나는 연극을 한다.”라며 춘복이 쓰는 동화 같이 “연극으로써 이 사회의 불행들이 마법처럼 풀리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전 연극과는 ‘색다른’ 재미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이번 작품은 지난 8월 호평 속 막을 내린 연극 ‘미스 프랑스’, ‘과부들’ 등에서 열연을 펼친 이지하를 비롯 정우준, 손진환, 강진휘, 전현숙, 김주현, 이준혁 등이 나온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시리즈3-이해식,강준일,김영동”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시리즈3-이해식,강준일,김영동”
한국창작음악의 거장작곡가 3인 이해식, 강준일, 김영동. 이들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의미 깊은 공연을 올린다. 이들은 자신의 온 삶을 바쳐 짧은 역사의 국악관현악을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한 주역들이다. 그들의 명곡들을 하루에 걸쳐 집중 재조명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악관현악 형식의 기본을 다진 거장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 연주와 함께 초연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공연별 협연자들 또한 이색적이다. 토속민요를 직접 채집하며 현장의 소리를 악보에 담아낸 '이해식'편 공연에 해외 유수 콩쿠르를 휩쓴 피아니스트 이진상을 포함해 트럼펫터 배선용(9인조 브라스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멤버), 태평소의 박세라, 피리의 박지하가 출연해 노장 작곡가의 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다. 한국창작음악의 롤모델 '강준일'편에는 월드뮤직그룹 푸리(PURI)의 전 멤버(원일․민영치․김웅식․장재효)와 해금 연주자 정수년,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이 뭉쳐 환상적인 협주를 선보인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동양의 바그너 '김영동'편에는 한국오라토리오합창단과 국립창극단이 함께해 스케일이 큰 힘 있는 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원일(이해식 편),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지휘자 조장훈(강준일 편)이 지휘하며, 김영동 편에서는 작곡가 김영동이 직접 지휘봉을 잡아 관객들에게 최상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할 경우 40%할인 받을 수 있는 '명작곡가 릴레이 패키지티켓'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02-2280-4114~6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 146일간 기록이 선사하는 ”진짜 중국”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 146일간 기록이 선사하는 ”진짜 중국”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에 있어 땔래야 땔 수 없는 나라 중국. 지리적으로 이웃에 위치해 있고 존재감으로도 날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큰 땅과 수많은 인구수 만큼 알면 알수록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국가다. 이런 중국을 정치, 경제와 같은 민감하고 가변적인 면을 배제한 채, 중국의 곳곳에서 중국과 살을 직접 부비며 그들의 문화를 소소하게 그려낸 신간도서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유진호 저, 북랩)'가 발간되어 '진짜 중국'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침서 역할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육군 중국어 통역병을 거치며 중국과 관련된 경험치를 쌓고 있는 저자 유진호씨가 1년간의 치밀한 준비 후 떠난 146일간의 중국여행에서 50여 도시를 넘나들며 몸소 체험한 세사한 내용들과 25,000여 장의 사진이라는 생생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출판됐다. 특히 이 책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단순한 여행안내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중국의 현대사와 정치, 문화, 사회, 기업 등에 관하여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학습의 기회를 각 장마다 제공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는 데 있다. 중국을 여행하기 위한 사전 지식습득으로써도, 중국에 대해 현실적인 현 상황을 알기 위한 수단으로써도 충실한 안내서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꽉 차 있다. 저자 유진호 씨는 "여행 당시부터 리얼한 중국, 살아있는 중국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관광가이드로써가 아닌 학습이 되는 자기계발서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진짜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중국관련 서적이나 관광자료 등에서 보여줬던 중국관련 기록물들을 넘어 생생하고 현실적인 중국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 '리얼 중국문화의 이해'는 긴 겨울밤, 잠자리 전에 이 책을 통해 중국을 만나봄도 좋을 듯 하다. 한편, 현재 유진호씨는 삼성전자에서 재직 중이며, 이 책의 근간이 된 블로그 '진호의 연구소'를 운영하며 중국 관련 정보와 함께 경제, 경영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블로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뮤지컬 ”영웅” JK 김동욱, 다비치 이해리 스타예감
뮤지컬 ”영웅” JK 김동욱, 다비치 이해리 스타예감
뮤지컬<영웅>의 여 주인공(설희 역) 다비치 이해리가 KBS2TV '불후의 명곡2‘ 박상민 편에서 역대 여자출연자 최고점수인 435표를 획득하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해리는 지난주를 포함해 총 3회 우승을 거두었다. 이해리에 앞서 지난 4월 뮤지컬<영웅>의 안중근 역을 맡은 JK김동욱은 심수봉 편에서 ‘백만송이 장미’로 역대 최고 점수인 438점을 획득하며 우승하고 바로 다음 편인 이문세 편에서도 역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역시 총 3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자 명품 보컬 JK김동욱이 나온다. 폭풍 감성 보컬’, ’마력의 보이스’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 둘은 매 무대마다 대중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뮤지컬<영웅>에 나란히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영웅>은 정성화라는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최고의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인 JK김동욱과 이해리가 정성화에 이어 새로운 뮤지컬 스타가 탄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후의 명곡’ 최고 우승자 JK김동욱과,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되어 막을 올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부인 ‘명성황후’의 윤호진 감독이 야심차게 연출한 작품으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역대 최다 노미네이티드 12개 부문), 제4회 뮤지컬어워즈 6관왕(역대 최다 노미네이티드 12개 부문) 등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2011년에는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여 최고의 평가를 받는 등 이미 최고의 뮤지컬로 평가 받은 작품이다. 이 둘은 <영웅>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7일 방영될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 치 양보도 허용할 수 없는 경쟁자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최고의 가창력 갖춘 두 사람 중에 누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지 기대된다. 이 둘의 무대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2014년 1월 7일부터 2월1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