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42건 ]
안산시의회, 안산청소년의회 국회 견학..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이해 넓혀
안산시의회, 안산청소년의회 국회 견학..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이해 넓혀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청소년의회’의 청소년의원들이 9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국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회를 견학했다. 이번 국회 견학에는 안산의 초·중·고등학생인 청소년의원 21명과 의회사무국 의사팀 및 안산지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국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체험관에서는 ‘야간시간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법률안’ 등 민생 법안 3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며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한 뒤,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정보를 얻었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국회 조직과 역할의 구체적인 면모를 확인하고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의회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심포니 지휘워크숍, 김리라.박근태.이해 3명 선발
국립심포니 지휘워크숍, 김리라.박근태.이해 3명 선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는 국내 지휘자 육성을 위한 '2023 KNSO 지휘자 워크숍'(이하 '지휘자 워크숍')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지휘자 워크숍'은 차세대 한국 지휘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K클래식' 활약이 목관, 금관 악기에 이어 실내악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지휘자 육성 또한 한국 클래식 음악 생태계를 다채롭게 만들 마중물로 여겨진다. 또한 내년 제2회 'KNSO 국제지휘콩쿠르'를 앞두고 있어 세계 무대를 향한 한국 지휘자들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워크숍 참가자 모집에는 41명이 지원했다. 지휘 영상과 서류 심사를 거쳐 김리라(30), 박근태(31), 이해(31) 등 3명 지휘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5일간 국립심포니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 공개 고난도 강의와 비디오 반응을 받는다. 물론 뒤셀도르프 심포니 예술감독이자 2020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미하엘 베커에게 만족도 극대화 기획을,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예술감독에게 지휘자 역할과 덕목을 전수받는다. 우수 지휘자에게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장학금 250만 원이 지급된다. 오는 9일과 10일 양일 진행하는 지휘대 부문은 지휘자 세계가 궁금한 일반인 참관이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1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국립심포니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미하엘 베커가 '예술경영 필요조건과 전제조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전석 1만원이며 국립심포니 누리집,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모차르트!' 이해준 "이 작품을 끝내고 나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모차르트!' 이해준 "이 작품을 끝내고 나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최근 관람한 '모차르트!'에서 눈에 들어온 배우는 이해준(이병오)이다. 앙상블로 시작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대극장 주연까지 올라온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의 노력, 눈물, 고뇌를 10일 강남구 빌딩 숨 EMK 대회의실에서 들어봤다. Q: 최근 공연을 봤는데 전율을 느꼈다. 이번 공연을 하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나? 이해준: '모차르트!'란 인물이 무척 와닿았다. 울컥했다. 무척 하고 싶었던 역이라 좋았는데 한편으론 부담이 됐다. 조금 역설적인 상황이다. 선배들 조언을 듣고, 관객들 반응이 좋아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Q: '모차르트!' 어떤 부분에 공감했는지? 이해준: '모차르트!'와 내 삶이 비슷해 공감했다.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릴 때 아버지와 몇 년 동안 떨어져 살았다.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모차르트!'를 연기했다. Q: 선배들은 어떤 말을 해줬나? 이해준: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었다. 혼자 끌고 가야 하는 극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워낙 곡이 많다 보니 공연이 없을 때 전 곡을 다 불러 보기도 했다. 최대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1막에서 2막으로 넘어가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 Q: 다른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는지? 이해준: 선민(이선민) 누나가 나이가 비슷해 제일 편했다. 각자 매력이 있다. '모차르트!' 역 수호(김준면), 유회승, 김희재도 각자 매력이 있다. 다른 작품에선 내가 막내였는데 여기선 내가 큰형이다. 수호와 유회승은 뮤지컬 경험이 있지만 희재는 처음이다 보니 '인이어 마이크' 해야 하느냐고 물어봤다. 다행히 금방 적응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는 나밖에 없어 내가 연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나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각자 매력이 다르다. 관객들이 많이 보러 와주었으면 한다. Q: '팬텀싱어4' 출연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힘들지 않았는지? 이해준: '팬텀싱어4'는 노래만 하는 프로그램이다.(웃음)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떨어져 아쉬웠다. 왜 떨어졌을까 생각했다. 주위에서 '왜 나가냐'고 했는데 도전하고 싶어 나갔다. 막상 출연하고 나니 기분은 좋았다. 떨어지고 나니 역설적으로 '모차르트!' 연습이 힘들어지는 기간과 겹쳤다. 권은아 연출에게 하루만 쉬겠다고 하고 쉬었다. 집에서 치킨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Q:'모차르트!'가 괴짜라는 설정인데 어떻게 연기했는지? 이해준: 순수한 아이라는 지점을 잡아 연기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유쾌함과 발랄함을 보여주려 했다. 다른 세 배우들(수호, 유회승, 김희재)은 그런 걸 잘한다. 괜히 아이돌이 아니다. 내가 갖고 있는 발랄함을 보여주고 싶다. Q: 어떤 작품을 해보고 싶나? 이해준: 이 작품을 끝내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써주는 대로 열심히 연기하겠다. '모차르트!'가 워낙 복잡한 작품이라 단순하게 살고 싶다.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이해준: 다양한 역을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창작 뮤지컬 발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직접 만난 이해준은 깊은 눈빛과 낮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배우였다. 2014년 뮤지컬 '웨딩싱어'(나도 관람했던 작품) 앙상블로 데뷔해 2023년 '모차르트!' 주연까지 10년 동안 차근차근 올라온 노력과 성실함이 돋보이는 배우다. 앞으로 10년은 어떨지 그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이해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홍석준 의원, 수분양자 등 이해관계인도 신탁변경 청구 신탁법 개정안 대표발의
홍석준 의원, 수분양자 등 이해관계인도 신탁변경 청구 신탁법 개정안 대표발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홍석준 의원 ( 국민의힘 , 대구 달서구갑 ) 은 입주지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분양자와 같은 이해관계인도 신탁 변경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신탁법 개정안을 22일 대표발의 했다 . 현행 신탁법은 신탁행위 당시에 예견하지 못한 특별한 사정이 발생한 경우 위탁자 , 수익자 또는 수탁자가 신탁의 변경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하지만 , 신탁행위로 인한 이해관계인은 피해가 발생하여도 신탁의 변경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현행법에는 없다 .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신탁 변경에 대해 아무런 요구를 할 수 없는 피해 구제의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 이는 ‘ 분양관리신탁 ’ 을 통해 선분양된 건축물이 분양사업자의 자금유용 , 잔금편취 등으로 준공지연 및 입주지연이 발생하는 경우에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 분양사업자의 준공지연 및 입주지연으로 수분양자가 직접적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현행법상 신탁의 변경을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 이에 대해 수분양자와 같은 이해관계인도 신탁의 변경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여 제도적 미비로 인한 피해 구제의 사각지대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이에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신탁행위로 인한 이해관계인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신탁의 변경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홍석준 의원은 " 수분양자는 입주지연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자임에도 현행 제도상 신탁관계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피해 구제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 면서 , " 수분양자와 같은 이해관계인도 신탁 관계 변경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 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
'강적들' 진중권 "조국 사태는 이해찬 작품"
'강적들' 진중권 "조국 사태는 이해찬 작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 함께 총선을 10개월 앞둔 정치권 지형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원조 강적 조응천 의원과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박정하 의원 첫 출연으로 스튜디오에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은경 혁신위 체제를 가동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며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표 깜짝 선언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를 작성하라고 맞불을 놓으며 교섭단체 연설장이 정쟁 장으로 변했다. 진 교수는 "역대 최악 대표 연설이었다.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듣는 순간 '정말 이재명스럽다' '머리 많이 썼다' 생각했다" 고 말했다. 당시 자리에 있었던 조 의원 역시 여야 의원들 국회 내 고성에 "전자레인지에 머리를 돌린 기분" 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 전 의원은 "패싸움 국회, 혐오스러운 문화" 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민주당 혁신위 행보에 대해 조 의원은 "매운 맛 덜한 친명계다. 식당이 장사가 안 되는 원인을 손님들 문제라고 따지는 것이다. 제 역할 못 한 이재명 지도부 문제를 진단하는 것이 우선" 이라고 당을 위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주당 혁신위가 돈봉투 사건을 주요 해결 과제로 삼았지만 중심인 송영길 전 대표는 자신의 무고를 적극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박 의원은 "송 전 대표가 파리에 휴대전화를 찾으러 가야 진정성이 느껴질 것이다. 힘없고 약한 개가 더 짖듯 국민에게 춥다, 떨고 있다 말하는 것" 이라 평했다. 최근 민주당 실력자 이해찬 전 대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조국 전 장관 교수직 파면을 결정한 서울대를 향해 공개 비판에 나선 것. 이에 조 의원은 "여러 반대에도 이 전 대표가 조국 전 장관을 적극 밀었다" 며 조국 전 장관 임명 직전 노영민 당시 비서실장을 찾아갔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 교수 역시 "조국 사태는 이해찬 작품이다. 조 전 장관 출마를 계기로 총선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려고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윤 전 의원은 "사실을 교묘하게 비틀어 이야기하며 운동권 경력을 가지고 지분을 요구하는 것" 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 또한 "운동권 대부인 이 전 대표가 공간 확보에 나선 것" 이라고 최근 움직임에 주목했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밤 10시 40분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지방세 책자 3,500부 발간…시민 이해 높인다
파주시, 지방세 책자 3,500부 발간…시민 이해 높인다
[선데이뉴스신문]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3,5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 등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금 납부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 12가지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5개 국어 안내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끝에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알리고 있다. 파주시는 해당 책자를 지역 내 법인 기업체와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 업무 관련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방세 업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 개정 사항 및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방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