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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현장] 『레드』, '유동근-정보석',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 프레스콜 개최.
[연극현장] 『레드』, '유동근-정보석',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 프레스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추상 표현주의의 대표화가 마크 로스코의 일화,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은 존 로건의 명작!」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가상의 인물 조수 ‘켄(Ken)’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연극, '레드'의 프레스콜이 개최되었다. [사진='레드', '유동근-연준석' 배우 시연 모습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선데이뉴스신문 김건우] 이 자리에는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 김태훈 연출, 마크 로스크 역의 '유동근-정보석' 배우, 켄 역의 '강승호-연준석' 배우가 참석해 1,2,4막 시연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마크 로스코와 켄은 미술을 화두로 치열한 논쟁을 펼치지만, 그 이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 당하며, 끊임없이 순환을 이어가는 삶이다. 각각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변하는 마크 로스코와 켄은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 화합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사진='레드', '정보석-강승호' 배우 시연 모습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선데이뉴스신문 김건우] 연극 '레드'는 혁신적이면서도 탄탄한 공연의 산실인 런던 ‘돈마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해 2009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됐다. 이후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6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지금도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고 이번 한국 공연은 시즌 여섯번째 무대이다. [사진='레드', '정보석-유동근' 배우, 기자간담회 모습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선데이뉴스신문 김건우] 박명성 프로듀서(신시컴퍼니 대표)는 “‘레드’는 소극장 연극이지만, 경쟁력 있는 레퍼토리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인데 좋은 배우들이 함께해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잘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연출은 “작품 자체가 가진 텍스트가 강렬함이 있다. 텍스트가 가진 굉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질에 충실하려고 한다. ‘레드’는 좀 더 연극적으로, 극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작품 연출에 대해 밝혔다. 무려 30년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유동근 배우는 "제가 연극할 당시 명동에 포스터 붙이러 다녔던 기억이 나요. 포스터를 붙이다가 구류도 살았죠. 극단 생활을 했지만 늘 무대에서 청소하고 심부름하기 바빴어요. 이번에 공연하며 뒤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죠." 라며 연극 무대로 돌아온 감회를 밝혔고 "정보석씨가 너무 멋있었어요. 마크 로스코가 객석에 던져준 그 매력에 흠뻑 취했죠. 대사가 참 좋았고,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존 로건 작가의 작품을 읽었는데, 강한 동기 부여가 됐죠. 박명성 대표의 제안과 격려로 용기 낼 수 있었죠." 라며 마크 로스코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2015년과 2019년에 출연했고 마크 로스코로 세번째 시즌 무대에 오르는 정보석 배우는 "이 작품은 짝사랑으로 끝나야지, 사랑을 이루려고 할 때 큰 고통이 따른다"고 하며 "이번이 세 번째인데 매번 하겠다고 한 그날부터 후회하기 시작해요. 헤어져 있으면 하고 싶은데, 하겠다고 말하는 순간 골머리가 아프죠. 좋은 건 하나 있어요. 배우로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우치게 하고 자극하는 작품이죠." 세번째로 만나는 마크 로스코에 대해서는 "치밀하고 치열한, 빈틈없는 마크 로스코로 접근하고 있는 중"이라며 "조금의 허점도 용서되지 않는, 자기 삶에 철저한 예술가"라고 말했다. [사진='레드', (왼쪽부터) '강승호-정보석-유동근-연준석' 배우 포토타임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선데이뉴스신문 김건우] 켄 역의 강승호 배우는 "연습 기간이 길어서 다른 작품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 공연 때 긴장되었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지점이 많아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역시 켄 역의 연준석 배우는 "첫 공연 때 유독 긴장했고, 아직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각각 소감을 밝혔다. 자연광 하나 들어오지 않는, 마치 동굴과도 같은 마크 로스코의 작업실을 가장 잘 구현해 낼 수 있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유동근, 정보석, 강승호, 연준석이 펼쳐내는 밀도 깊은 연극 <레드>는 지난 20일 개막해 2023년 2월 19일까지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위대한 예술가의 인간적 면모', '박효신-박은태-카이',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베토벤』, '위대한 예술가의 인간적 면모', '박효신-박은태-카이',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품의 메시지 그대로 담은 드라마틱한 포트레이트(초상화) 포스터!」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루드비히 3인의 포트레이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 '박효신-박은태-카이', 포트레이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5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의 박효신, 박은태, 카이의 드라마틱한 포트레이트 포스터를 공개해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포트레이트 포스터는 극 중 루드비히의 찰나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흑과 백의 정적인 무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박효신은 깊은 어둠을 가르며 쏟아지는 한 줄기의 빛을 받으며 깊은 고독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상처 받은 베토벤의 영혼, 그 심연까지 모두 담아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박효신의 눈동자와 어둠으로 가려진 얼굴은 극 중 폐쇄된 자신만의 세계에서 갇혀버린 예술가 루드비히의 모습을 십분 재현했다. 한편, 창문을 통해 비추는 빛을 그대로 받고 있는 박은태는 루드비히의 예술가적 면모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박은태는 음악만을 자신의 전부로 알고 살아왔던 그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준 안토니를 만난 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그녀와 음악 사이에서 깊게 고뇌하는 루드비히의 양가적 면모를 카리스마적으로 그려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등 뒤로 비추는 조각 빛을 받고 있는 카이는 우수와 고독이 혼재된 눈빛으로 음악에 대한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한 삶을 살아왔던 루드비히의 고독을 담아냈다. 더불어, 카이의 눈가에 살짝 고인 눈물은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을 지닌 베토벤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헤아릴 수 없는 고독에 흔들리는 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뮤지컬 ‘베토벤’ 속 루드비히는 축복받은 재능으로 완벽한 삶을 살다간 천재가 아닌 불우한 가정환경 등 수많은 고난을 겪었음에도 탁월한 재능으로 음악가가 되었지만, 후에 청력을 상실하게 되는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로 그려진다. 더불어, 작품은 굴곡진 삶을 살았던 루드비히가 그의 영혼을 구원해준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 지금까지의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는 순간을 세세히 담아냄으로써 아름다운 구원의 메시지와 묵직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작품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는 “뮤지컬 ‘베토벤’ 속 사랑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멜로나 영화에서 비춰지는 러브스토리의 클리셰에서는 벗어나고 싶었다.”며, “또 한편으로는 작품 속에서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구원한다는 메시지를 비롯해, 두 사람의 사랑의 현실적인 부분도 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상처받은 영혼을 지닌 인간의 구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낼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1월 12일부터 한국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극장으로 꼽히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작품으로 상연될 계획으로, 2023년 전 세계를 전율하게 할 단 하나의 마스터피스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월드 클래스 창작진과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배우 캐스팅으로 한국 뮤지컬 사상 초유의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EMK오리지널 작품과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EMK 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를 필두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품을 빚어낸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의 독일 공연을 성공으로 이끈 연출가 길 메머트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연출가 왕용범이 한국어 가사와 대본,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출연하며,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1월 1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연된다.
'맥베스 레퀴엠' 류정한 "맥베스가 인간적으로 나와 닮아 출연을 결심했다"
'맥베스 레퀴엠' 류정한 "맥베스가 인간적으로 나와 닮아 출연을 결심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1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연극 '맥베스 레퀴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이수현 총괄 제작자, 박선희 연출, 배우 류정한, 안유진, 정원조, 이찬렬 등이 참석했다. 주인공 맥베스 역을 맡은 국내 뮤지컬계 1세대 배우 류정한은 "25년간 무대에 오르며 연극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배우가 순수하게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자신을 보여주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2000년 연극 '세 자매'에서 조연으로 나온 이후 연극을 하지 않았다. 연극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두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용기를 내지 않으면 다시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연극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50대가 되니 맥베스를 더 이해하게 됐고 인간적으로 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공허, 결핍, 욕망 등 여러 감정들을 겪다 보니 우리 누구나 맥베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기 어린 욕망 맥베스보다는 역대 가장 찌질하고, 좋게 말하면 인간적인 맥베스가 될 것이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맥베스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지금 시대를 관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고, 누구나 맥베스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박선희 연출은 "류정한과 '맥베스를 어떻게 하면 이 시대 고통받는 사람으로 그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작품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맥베스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광기 넘치는 사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동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려보고 싶었다" 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이수현 총괄 제작자는 "정동극장 연극시리즈가 다른 연극과 무엇이 다르냐고 물어본다면 배우 중심, 배우 철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품 선정부터 관객에게 어떻게 소개할지를 배우와 면밀하게 이야기 나누고 만들어간다. '맥베스 레퀴엠'은 류정한과 의논 과정을 거쳐서 선택한 작품이다. 2022년 유종 미를 거둘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도 좋다" 고 말했다. 1997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한 류정한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스위니 토드', '드라큘라' 등 대형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 국내 초연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류정한 연극 주연 도전작인 '맥베스 레퀴엠'은 국립정동극장이 매년 배우 한 명을 선정해 그의 철학과 인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를 1920년대 스코틀랜드 국경 인근 한 재즈바를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늦게 발표된 '맥베스'는 마녀 예언에 현혹된 맥베스 장군이 왕을 살해하고 왕좌에 오르지만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 탐욕과 욕망, 그리고 양심 문제를 밀도 있게 다룬 고전으로 '맥베스 레퀴엠'은 현대적 각색과 음악을 더해 지금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맥베스를 만들어냈다. 류정한 연극 무대 도전이 기대되는 연극 '맥베스 레퀴엠'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류정한, 안유진, 정원조, 김도완, 박동욱, 이상홍, 이찬렬, 정다예, 홍철희가 출연한다.
최야성, 인간과 가상인간의 만남…“한국 최초 사이버 여가수 류시아 협찬 진행”
최야성, 인간과 가상인간의 만남…“한국 최초 사이버 여가수 류시아 협찬 진행”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2022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명품브랜드 대상’, 2022 대한민국파워리더 ‘명품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 최야성이 한국 최초 사이버 여가수 류시아 협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98년 데뷔한 가상인간 디지털 휴먼 류시아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여성가수로 조만간 활동을 재개한다. 한류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은 만 19세부터 극장개봉작 메가폰을 잡아온 세계 최연소 영화감독 출신의 전설적인 멀티예술가로 한류 명품브랜드를 창조한 공로를 꾸준히 인정받아 ‘2021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에서 ‘명품브랜드 대상’ 등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한 독보적인 브랜드이다. 명품브랜드 최야성은 수 만수에서 수십 만수의 금박 은박 용을 수놓아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띠는 오묘한 조화가 특징으로 걸그룹 버스터즈, 015B 장호일 등 천 여명의 유명 연예인들에게 협찬도 했다. 또한 최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2022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한류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이 '올해의 영화 제작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야성 회장은 최근 배우 최상아, 김승민 주연의 세계 영화제에 출품할 장편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를 제작했으며 이어서 청춘 리얼액션영화 '2023시라소니'도 현재 캐스팅 중이다. 언 40년간 영화발전 분야에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의 영화 제작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류 명품 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은 1991년 설립되어 30년간 전통을 이어오며 대통령 선거 때 마다 후보 경호해 왔고 이번 대선에서도 대통령 후보 경호한 대한경호협회(대한민국 경호협회, 회장 이건찬) 단독 부회장 더불어 2003년 전 세계 주요 경호협회가 연합하여 창립한 세계경호연맹(W.G.F)의 부회장 그리고 세계탐정연맹(W.D.F) 부회장으로 동시에 추대되어 활동 중으로 제19대 국회의원 공천 심사위원 등 수십여 차례 각종 미인대회 심사위원 엮임했다. 한편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는 실제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이봄씨어터라는 극장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신랄한 현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오디션에서 여자 주인공(윤희 역)으로 발탁된 170cm 53kg 체형의 배우 최상아는 SBS 어게인마이라이프, SBS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고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재학중이며 2022년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예술문화 신인연기상, 2021년 국가 최우수 지역발전 대상 최우수 신인여배우 대상 등을 수상했고 최근 코즈볼 화장품 TV CF 계약 하는 등 장래가 촉망 받는 배우이다. 남자 주인공 이감독 역을 맡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배우 김승민은 대학로에서 10여 년간 배우 ,연출, 작가로 활동하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배우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예술인이다.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13인 수훈 대상’ 영화감독상, ‘2021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올해의 영화감독상 등을 수상했고 이십여 편의 극장개봉작을 제작 감독한 이수성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겸 배우인 김승민 과는 이미 여러 편 호흡을 맞춰왔고 최상아 배우를 여주인공으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서 차분한 연기와 매력이 넘치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되는 배우라고 답했다. 배우 한예원, 윤준호, 송윤하, 강병수, 김솔민, 박근형, 최원준, 윤찬일, 박찬호, 리송, 다수, 박태준, 김범석, 이영노, 권혁준, 제이김, 조영화, 이나빈, 백근비, 김세연 도 출연 했다. ‘2023시라소니’ 는 하드보일드 터치 리얼액션과 극중 다양한 청춘 캐릭터들의 심리묘사에도 비중을 두는 영화로 고등학교 일진들의 우정과 사랑 폭력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영화이다. 극중 일진 캐릭터 들의 별명이 시라소니, 김두한, 신마적, 구마적, 하야시 등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주연급으로 등장한다 한류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베베비앙 최야성 회장과 이봄씨어터 극장 ㈜리필름 대표 이수성 영화감독이 공동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와 이어서 제작하는 청춘 리얼액션 영화 ‘2023시라소니’도 함께 기대해본다.
[연극뉴스] 『빛나는 버러지』, '인간의 욕망과 양심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국내 초연 확정.
[연극뉴스] 『빛나는 버러지』, '인간의 욕망과 양심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국내 초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잔혹하지만 웃음을 멈출 수 없는 다크 코미디 풍자극', 연기파 배우들, 캐스팅 공개!」 주택 대란의 시대, 꿈의 집을 가질 수 있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인간의 욕망과 양심을 가감 없이 드러낼 연극 <빛나는 버러지>가 오는 11월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국내 초연을 확정했다. [사진='빛나는 버러지', 메인 포스터 / 제공=엠피앤컴퍼니]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지난해 2021년 ‘극단 햇’의 리딩 공연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여 대학로 공연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엠피앤컴퍼니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이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영국의 예술가로 영화, 문학, 그림, 사진, 희곡 등 다방면의 예술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작가이자 국내에서는 연극 <빈센트 리버>의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필립 리들리(Philip Ridley)’가 쓴 성인을 위한 희곡 중 하나이다. 리들리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으로 관객에게 충격을 가해 극대화된 연극적 효과를 일으키는 영국의 연극 기법인 ‘인 유어 페이스(In-yer-face)’의 선구자로,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인 유어 페이스 특징이 잘 담긴 블랙 코미디 풍자극이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2015년 영국 소호 극장에서 초연되어 ‘관객들까지 양심의 가책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어둡고, 코믹한 풍자극’, ‘풍자를 충분히 이해하는 순간 대사가 주는 리듬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리들리 특유의 변주가 가득한 작품’, ‘관객들로 하여금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기본에 대해 질문한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의 이야기는 평범하고 좋은 사람들인 ‘질’과 ‘올리’ 부부가 도시 재생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시작된다. 시청에서 나왔다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는 집을 공짜로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계약서를 들이민다. 부부는 모든 게 의심스럽지만 좋은 집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과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공짜 집에 입주한 그들은 곧 어마 무시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집에 침입한 노숙자를 실수로 살해하자 밝은 빛과 함께 완벽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공짜 집의 대가가 인간의 목숨임을 알게 된 부부는 엄청난 공포감과 죄책감을 느끼지만 좋은 집과 풍요로운 생활에 만족하며 보다 효율적인 살인을 계획하기에 이른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잔혹한 상황으로 관객들을 당황시키면서도 ‘질’과 ‘올리’ 부부가 원하는 데로 집을 완성시키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느새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목숨보다 부동산 소유가 더 우선인 광기 어린 현실 속에서 욕망의 민낯이 드러나고 관객들은 시종일관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극중 인물들의 유려하지만 부조리한 대사와 황당한 행동들이 주는 속도감과 리듬감을 통해 코믹함을 잃지 않는다. [사진='빛나는 버러지', 캐스트 프로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석정, 배윤범, 송인성, 정다희, 최미소, 오정택 배우) / 제공=엠피앤컴퍼니] 배우들의 역량으로 무대가 가득 채워지는 만큼 실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뭉쳤다. 특히 극단 햇의 멤버이자 2021년 연극 <빛나는 버러지> 리딩 공연의 주역들인 황석정, 배윤범, 송인성과 새롭게 합류하는 오정택, 최미소, 정다희가 함께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들처럼 꿈의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평범한 젊은 부부 중 독실한 천주교인이자 임신 중인 아내 ‘질’역(役)에는 연극 <웰킨>, <스웨트>, <하녀들>, <터널구간> 등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강약조절로 심도 깊은 연기를 펼친 송인성, 뮤지컬 <실비아 살다>, <니진스키>, <붉은 정원>, <라 루미에르> 등에서 섬세하고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미소가 맡는다.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살인에 앞장서게 되는 남편 ‘올리’역(役)에는 연극 <날 보러와요>, <키스>, <육쌍둥이>, 뮤지컬 <즐거운 인생>, <락 오브 에이지>, 영화 <특별시민>, <나를 잊지 말아요> 등에서 감각적인 캐릭터 해석과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배윤범, 연극 <헤르츠클란>, <터칭 더 보이드>,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알앤제이> 등에서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주목받는 오정택이 맡는다. 또한 ‘질’과 ‘올리’ 앞에 나타나 집 계약서를 내미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역(役)에는 연극 <일리아드>, <날 보러와요>, 뮤지컬 <천변카바레>, <베르나르다 알바>와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황석정과 연극 <비클래스>, 뮤지컬 <합체>, <아이위시>, <보디가드> 등에서 세련되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정다희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극 <빛나는 버러지>의 연출로는 연극 <빈센트 리버>, <히스토리 보이즈>, <필로우맨>, <오일> 등의 번역과 연극 <필로우맨>, <클래스>,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 <ANAK>, <테라피> 등의 연출을 통해 언어의 힘을 드러내고 소수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낸 이인수 연출가가 맡았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11월2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박정희 "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사실 모습을 담아 내"
뮤지컬 박정희 "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사실 모습을 담아 내"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난세를 끝내다, 뮤지컬 박정희"가 오는 10월 7일~8일 이틀간 구미시 강동문화예술회관 오른다. 1961년 5월 16일 '군인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5.16혁명, 월남참전,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산업화·근대화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걸출한 영웅이지만 일각에선 민주화를 탄압한 독재자란 비판을 동시에 받는 현대사의 문제적 인물로 꼽힌다. 현대사 곳곳에 녹아 있는 박정희의 업적과 위대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경제적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에게 일종의 타는 목마름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작년 2월 말 첫 공연인 부산 해운대 공연 이후 이미 공연 횟수만 70여회 이상의 공연을 마무리 했다. 최근 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지면서 이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제작사 측은 저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현실화되면서 박정희의 경제 성공 신화를 뮤지컬을 통해 확인해 보려는 관객이 많이 온다고 설명한다. 박정희와 함께 등장하는 이병철과 정주영, 그리고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의 역할도 흥미롭다. 이와 함께 김일성의 '강병부국'에 맞서 '부국강병'을 이뤄내는 박정희의 중단 없는 전진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여기에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던 육영수 역에 김효선 배우가 캐스팅된 것도 극에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정치와 정파를 뛰어넘는 노동운동가인 전태일 열사의 모습이 감동적이며 김재규와 차지철의 권력투쟁도 사실적 묘사와 함께 보릿고개를 넘어 경제부흥발전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흥미로움을 연출한다. 극중 처녀 육영수와 박정희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 과정을 그려낸다. 이어 5.16, 그리고 1961년도 동대문 시장의 상인들의 모습과 함께 가난했던 시절의 시대적 배경을 묘사해 준다, 또, 박정희는 울산에 신공업도시를 만드는 계획으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을 능가하고 가난을 몰아내는 단초를 만든다. 이어 박 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이 등장해 공장을 세우는 등 경제발전을 독려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도 그려진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이 독일에 건너가 뤼비케 대통령과 만나 차관제공을 약속받는 유명한 일화도 등장한다. 그밖에도 월남전 참전, 경부고속도로 공사 결단의 모습 등을 그리면서 국토의 동맥인 경부고속도로 현장을 보여준다. 이와함께 국민들의 일대 정신혁명 성격의 새마을운동과 국내에서의 절대적 반대 여론을 물리치고 포항제철을 세운 박 대통령의 결단과 육 여사가 세상을 뜬 후 수출 등 고도성장을 해 가는 과정에서 유신이란 어두운 그늘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극의 마지막 장이 오르면 관객은 그의 고뇌와 결단에 대해 음미해보게 된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 뿐 아니라 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굵직굵직한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 박 대통령 일가의 단란한 모습도 그리고 있다. 육영수 여사와 영애인 박근혜 대통령의 행복한 한때를 그리는 한편, 소록도를 방문한 육 여사의 에피소드를 통해 영부인의 롤모델로 그려진 육 여사의 진실한 모습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뮤지컬에는 박정희의 정치적 라이벌 김일성과 카터 미국 대통령, 고 백선엽 장군 등도 그려지면서 관객에게 더욱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박정희>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기획하고 제작했다. 김 전 사장은 <이순신의 바다>와 <화랑의 혼, 대왕문무> 등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업체인 ‘뮤지컬 컴퍼니에이’의 대표로 있다. 한편 박정희 탄신 105주년을 앞두고 뮤지컬 박정희가 고향을 찾는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이유 등으로 지난 4년간 박지만 회장과 유족들이 구미 고향을 찾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박지만 회장과 외손자인 한태준 박정희재단 상임이사 등이 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구미시 강동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특히 달성 사저에 있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뮤지컬 관람도 조심스럽게 점처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뮤지컬박정희의 기획.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 대표인 김재철 전 mbc사장도 곧 달성 사저를 방문해 초대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