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9건 ]
가평군, 선제적 자연재해 예방 나선다
가평군, 선제적 자연재해 예방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이 기상이변 등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내년도 83억여 원을 들여 사전 대비 및 선제적 대응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인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시설물 사전 점검 체제를 확립하고 예·경보 시설 236개소, 재난 CCTV 시설물 90개소와 배수펌프장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선제적 능력을 배양키로 했다. 또한 산간·계곡 자동 우량경보시설 중, 노후시설 20개소를 보강 및 교체하고 가평읍 배수펌프장 유수지 처리개선을 위한 내수배제 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가평·청평 배수펌프장 통합감시제어 시스템 구축과 서버 및 망 연계 장비 보수·보강을 벌이고 지진가속도계측 시스템에 대해 정밀 점검 2회, 기본 검사 4회 등 유지보수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인 조종천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해 침수 피해 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청평면 청평리 일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협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025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료하는 등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가평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을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호우시 지리적으로 홍수위 아래 위치한 가평읍 배부펌프장 일원 저지대 지역에 대해 침수 등 자연재해 방지 대책 수립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내년부터 정비사업 예산 신청 및 국고보조사업에 반영하고 실시설계 용역,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 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연재해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시대에 발맞춘 협의회장배 풋살대회 개최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시대에 발맞춘 협의회장배 풋살대회 개최
지난주 주말 남양주시 풋살경기강에선 제1회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장(박순좌)배 풋살대회가 100여 명의 회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대회에 앞서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 회장(박순좌)이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자연보호 라고 하면 청소하고 쓰레기 줍는 행사 하천정화 활동 등을 위주로 진행 했다면 이제는 시대에 맞는 사람중심의 활동으로 체력증진과 교육을 기본으로 생각과 마음과 정신을 변화시켜 사람이 건강해 진다면 자연은 자연히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하여서 변화가 잘 된다면 자연은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 풋살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렇게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양주 각 지역에서 모인 풋살동호회 회원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여운이 남아 순위에 상관없이 연합으로 친목도보 게임을 진행하며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후끈 달구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경기에 심취해 응원하던 송은혜 회원은 ‘내년에는 여성회원들도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팀을 구성하여 미리 준비를 해보겠다’고 적극적으로 대회 참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여성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체력! 사람이 건강해야 자연이 산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장배 축구(풋살)대회는 사람이 건강해 진다면 이 대회뿐만 아니라 연 2회 체력건강을 위한 행사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뜻을 밝혔다. 반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회원들은 주변 환경을 정화 하며 담배꽁초등과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줍는 모습들이 눈에 띄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돌아가고 난 후 운동장에서 재활용 분리까지 하는 모습은 자연보호 사랑에 진심인 단체다웠다. 내년 대회는 어떤 모습으로 실천하고 있을지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된다고 회원 모두는 입을 모았다.
양평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양평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양평군은 지난 23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경기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육화된 습지 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으로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관련 양평군에서 양서면 용담리 346번지 일원에 7,470㎡면적의 습지 및 휴게,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현재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의 생태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생물 종의 서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연환경대상은 생물 서식처, 도시 및 인공지반,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 참여 기회를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전국적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23회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도 사업지와 연계한 용담리 478일원에 총 460백만 원을 투입해 13,130㎡규모의 수변 녹지를 복원·개방했으며 “기존에 복원된 인접 지역과 연계한 수변생태축을 구축하고, 물래길과의 연결을 통한 탐방로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대응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탄소중립 및 생태계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연환경 보전 및 환경개선을 통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 참석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 참석
[선데이뉴스신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1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주관하는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에 참석했다.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은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으로, 배봉산 야외무대 및 둘레길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일 지회장이 선출된 이후 첫 공식 활동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김용호, 장성운, 노연우, 이규서, 정서윤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를 격려했다. 배봉산을 3구역으로 나누어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가 각 구역을 담당했으며, 총 100여 명의 회원들이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배봉산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윤태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은 “단체의 활동 공백기가 있었으나 앞으로 구와 협의하여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조직을 정비한 이후 첫 행사에서 많은 단체 회원들이 모인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서 동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 앞장선 시흥시, '자연재난 종합평가 3관왕' 달성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 앞장선 시흥시, '자연재난 종합평가 3관왕' 달성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올해 치러진 각종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하면서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폭염 대응 종합평가’는 ▲상황관리 및 대응 체계 구축 ▲3대 취약 분야 집중관리 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운영현황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등 폭염 대응 역량을 반영해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에 선풍기 221대 및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하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시 누리집과 재난문자(CBS),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또한, 풍수해 사전 대비 분야, 풍수해 대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풍수해(호우ㆍ태풍)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3위를 달성해,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태풍ㆍ호우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및 복구 상황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풍수해 대응을 위해 데이터 기반 침수 원인을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전력을 기울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아울러,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국민행동요령 외국어 버전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동 중에도 긴급 재난 영상회의가 가능한 안정적인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차별화를 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겨울철(2022~2023년) 대설 종합평가에서도 3위를 달성함으로써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며,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8천4백만원 확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합평가 3관왕 달성의 결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땀방울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58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시민 누구나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2024년 사회·자연 재난 대응에 총력
김포시, 2024년 사회·자연 재난 대응에 총력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2022.9 시민안전 컨트롤타워인 안전담당관(부시장 보좌)을 출범하여 사회·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증진을 위한 창안시책 정착을 통해 불특정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부시장 직속 체제를 운영 중인 자치단체는 6곳으로 김포시는 시민의 안전의 확보를 최우선의 정책으로 두고 선도적 재난관리 시스템(방범·재난 등 CCTV을 통합한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 관제시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4년 김포시는 2개의 팀을 1개로 통합(사회재난+자연재난)하여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시·군이 재난 업무에 대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분류하여 이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시는 시 전지역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팀의 인원으로는 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신속한 대응 및 인력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역발상으로 사회재난팀과 자연재난팀을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팀이 통합 운영(대팀)되면 사회·자연재난 구별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더 많은 관리인력이 투입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팀별로 소수 인원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었던 재난상황에 대해 순환근무가 더욱 유연하게 이루어져 직원의 피로도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담당관 출범 1년의 경험을 토대로 중앙정부에서 운용되고 있는 재난관리 통합 시스템인 대팀제를 도입하여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