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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원봉사자 예우하는 '볼런티어 패키지' 매월 추진
시흥시, 자원봉사자 예우하는 '볼런티어 패키지' 매월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높이고, 봉사자를 예우하는 인정보상 사업인 ‘볼런티어 패키지’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볼런티어 패키지는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영화 보는 날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된 볼런티어 패키지는 일정 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하는 등 자격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달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보건지원(보건증 발급) ▲공방 체험 ▲가족캠핑 스팟 등 세 가지 패키지가 진행됐다. ‘보건지원’은 반찬 조리 등 음식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위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증 발급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짝수 월마다 진행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혜택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공방 체험’은 봉사자들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이색 체험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나무 도마, 가죽 카드지갑, 미니 거울’을 만들어 보며 온전히 봉사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가족봉사단에 캠핑 체험 이용권을 제공하는 ‘가족캠핑 스팟’은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했을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한 봉사자는 “봉사에 집중하느라 가족에게는 소홀했던 적도 많은데, 볼런티어 패키지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7월에는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바비큐 캠핑 식사권을, 8월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웨이브파크 서핑 체험을, 9월에는 재난 대비 단체 물품 지원 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월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문화관람,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볼런티어패키지를 준비해서 ‘봉사하고 싶은 시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11만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강북구,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 개시
강북구,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자원봉사자증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5일(목)부터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이며, 최근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에게 발급된다. 자원봉사자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으로, 구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자원봉사자증 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기존 자원봉자자증은 플라스틱 카드로만 발급됐기 때문에 자격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봉자사가 직접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발급 자격이 충족되지 않은 경우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서비스를 5월 25일(목)부터 도입했다. 자원봉사자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청년층의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홈페이지(민원창구-민원신청-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신청 메뉴)에서 회원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증명사진을 첨부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자원봉사자증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발송된 문자의 링크를 클릭해 나온 화면을 캡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은 발급 담당자가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확인해야 하므로 평일 기준 당일 오후 6시, 주말‧공휴일 신청 시 가장 가까운 근무일 오후 6시 이내에 발급된다.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강북구에서 관리 또는 운영하는 시설(강좌 프로그램)의 사용(수강)료와 강북구 공영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발급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이 자원봉사자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나눔 실천에 대한 자그마한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