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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토드' 신성록 "연기하는 배우로서 작품에 굉장히 빠져들고 있다"
'스위니토드' 신성록 "연기하는 배우로서 작품에 굉장히 빠져들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2월 6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위니토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신춘수 제작자, 배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이지연)가 참석했다. '스위니토드' 역 신성록은 "완성된 예술 속에 내가 속할 수 있다는 게 배우로서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느끼고 있다. 연기하는 배우로서 굉장히 빠져들고 있다" 고 말했다. 신성록과 함께 '스위니토드' 역을 맡은 강필석은 "기존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많이 했었는데 참아내고 버티는 역할이었다. 토드는 참지 않는다. 그것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 큰 힘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강필석, 신성록과 함께 '스위니토드' 역을 연기하는 이규형은 "상처 받은 호랑이, 철창 안에 갇힌 맹수 인상을 그리려고 했다. 연출님이 시작부터 분노를 강하게 표출할 것을 강조했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고 말했다. 스위니토드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 역 전미도는 "러빗은 모든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다. 앞서 무척 즐겁게 했었기에 무대가 그리웠다" 고 6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전미도와 함께 '러빗 부인' 역을 맡은 김지현은 "대극장 공연에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작품이 그리 많지 않다. 그 점이 가장 매력적이고 짜릿하다" 고 작품 매력을 말했다. 전미도, 김지현과 번갈아 '러빗 부인'을 연기하는 린아(이지연)는 "상황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고 올바르지 않다. 그런데 인물들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거기서 오는 재미가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즐기고 있다" 고 말했다. 신춘수 제작자는 "이 작품 본질에 대한 이해부터 다시 시작하고자 했다. 음악과 극본이 개별적인 요소가 아니라 하나 극으로 관통한다. 놀랄만한 행위예술, 천재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 음악도 치밀하고 세밀하게 준비했다" 고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이 독특한 작품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사랑받는 이유는 뛰어난 작품성과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배우들 새로운 영감, 해석들이 이 작품에 깊이를 더해주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스위니 토드로 이름을 바꾼 뒤 파이 가게 여주인 러빗 부인과 함께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스위니토드' 역에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러빗 부인' 역에 전미도, 김지현, 린아(이지연)가 출연한다.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2 제2회 국회 독도시화전-전통각자 미술작품전시회 성료
2022 제2회 국회 독도시화전-전통각자 미술작품전시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김두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독도문화협회(조원근 대표)주관하는 '2022 제2회 국회 독도시화전-전통각자 미술작품전시회'가 지난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중앙 로텐더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전시회에 시작품 전시로 함께 한 울봄(시호의뜻우리의봄) 김보미 시인은 행사 알림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이날 김보미 시인은 "이번 국회 독도시화전-전통각자 미술작품 전시회를 주최한 김두관 국회의원과 조원근 (사)독도문화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비영리단체를 이끌며 봉사활동을 중에 가슴을 울린 시들이 신인문학상 수상과 시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라 기쁨을 안겨 주었다"고 했다. 김 시인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추천 시집 '지금 사랑하고 다시 사랑하라'가 영풍문고 시집부문에서 지난 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보미 시인은 "이번 독도 주제 시작품은 대전 한종명 인쇄디자이너님 덕분에 아름다운 작품으로 태어나서 전시를 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인은 전시회 참가 소감을 마무리 하면서 "(사) 독도문화협회 대의원으로 독도를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라고 인지하며 살아가는 한 국민으로 당연한 것을 지켜야하는 현재의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토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동참했다고 했다. 또 문화와 역사가 증명하고있는 아름다운 독도 꼭 우리아이들에게 올바르게 물려주는 전시회와 토론 등에 캠페인 등이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독도시화전은 2019년도에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 개최된 것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회가 시작되었고, 올해는 3.1독립만세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3주년 기념행사로 의미를 갖고 있다. 독도시화전에 함께 한 김보미 시인은 BMK 대한민국 축복 봉사단 설립대표로 특히 장애인의 인권과자살예방 생명살리기 캠페인을 2018년도부터 강의와 함께 심장충격기 기증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2022년한국을 빛낸 사회공헌대상과 한국자원봉사센터 봉사표창등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6월 대한시문학협회(회장 유정미, 안희환) 대한시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대한시문학 문학상(당선작 염원 외 3편)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독도문화협회 중앙대의원이기도 한 김보미 시인은 전)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청년명예국회의원 1대 의장출신으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동물보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사)독도문화협회 중앙대의원,장애인생명문화협회한국강사교육원 전임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명강사 25시공저ㅡ세상을 향해 꿈을 품다」,「시집으로 지금 사랑하고 다시 사랑하라1편 2편」가 있다 '2022 제2회 국회 독도시화전-전통각자 미술작품전시회'에 전국에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많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전)원내대표 윤호중국회의원,김철민 국회의원, 김주영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전)이규희 국회의원, 삼정(사람ㆍ동물ㆍ환경)봉사단 설립대표이자 경기도당 동물보호특별위원회 명재승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성철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이현택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안산 조민해ㆍ이경순 위원장, 고양을청년부위원장김로윤, KMA역사포럼탐방 김칠주 대표, 한국장애인소상공인김상호회장,1004나눔재단 양승수 총재, 한은경 뉴스동포나루대표, 사)장애인생명문화협회 김수환 회장,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이순이 대표, 대한민국축복봉사단 조은주 부단장, 가수이자작가인 노현서. 한편 2022년 12월16일(금)~17일(토)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김영배 국회의원실 주최와 시인울봄 김보미 작가 주관으로 제1회 자살예방 생명살리기 작품전을 진행한다. 제2회는 구리시 구리타워하늘갤러리에서 2023년 2월 13일~26일까지 전시예정이다.
뮤지컬 '루드윅' 테이.임세준 29일 라디오 출연해 작품 이야기 전한다
뮤지컬 '루드윅' 테이.임세준 29일 라디오 출연해 작품 이야기 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 테이(김호경), 임세준이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다. 29일 정오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16시 5분부터 진행되는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초대 손님으로 뮤지컬 '루드윅' 출연진인 테이와 임세준이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테이와 임세준이 전할 작품 준비 과정과 숨겨진 이야기에 청취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는 이들 라이브가 예고되어 있다. 테이와 임세준은 청력을 잃은 루드윅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예술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삶 의지를 다지는 넘버 '운명'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나른한 오후 시간에 강렬한 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작품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공연 준비로 한창인 두 배우 근황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 명품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 대표작 중 하나로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 삶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베토벤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서사, 베토벤 불후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선율 음악과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로 2018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작품은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네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 소식을 전했다. 테이가 맡은 루드윅은 어린 시절 상처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후 음악 거장이 된 베토벤 말년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지난 시즌에도 폭발하는 힘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테이는 국보급 음색과 이미 완성된 캐릭터 해석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루드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 합류를 알린 보이그룹 빅톤 임세준은 꿈과 피아노, 삶까지 모든 것을 부정하며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베토벤 청년기를 상징하는 인물인 청년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임세준이 표현할 캐릭터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뮤지컬 '루드윅'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상연되며 한국 창작 뮤지컬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현 프로덕션 마지막 시즌임을 알린 만큼 김주호, 박민성(박성환), 테이(김호경),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등 전설과 새로운 배우들이 만난 화려한 출연진과 이들이 선사할 조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루드윅'은 12월 20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마지막 시즌 프리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국제적 서화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카타르 월드컵 평화지도’화제의 작품
국제적 서화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카타르 월드컵 평화지도’화제의 작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한글 세계평화지도로 세계평화를 이끄는 한한국(韓韓國) 세계평화작가가 18일‘2022 카타르 월드컵 평화지도’작품을 한국갤러리(김포)에서 발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념작품은 한한국 평화작가가‘2022카타르월드컵의 평화적인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수년에 걸쳐 슬좌작업을 통해 가로 2m 30cm, 세로 3m 크기로 제작했다. 카타르 국기 속에는 카타르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릭스(사막염소)와 인간이 함께 더불어서 평화를 위해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역동적인 형상을 인주(印朱)로 수 만 번 손도장을 찍어 서예, 미술, 지도, 측량이 융합된 염원이 담긴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완성했다. 지도 중앙원에는‘신이시여 카타르를 지켜주소서’라는 아랍어를 붓글씨로 써서 카타르의 역사와 문화, 카타르의 헌법, 한국과 카타르의 발전관계, 카타르의 평화 시(윤소천 시인) 등 한글 세필 붓글씨 약 5천자를 카타르 지도에 담아 완성했다. 한 작가는 국가와 경기도 발전에 헌신한 인물로 선정돼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인물로서 29년에 걸쳐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디자인 개발, 39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최다 완성해‘세계최고기록’을 인정받은 작가로 유명하다. 한 작가는 2008년에는 주유엔한국대표부를 통해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주한프랑스대사관), 북한(국제친선전람관), 대만(국회의장 왕금평), 남아프리카 공화국(넬슨 만델라 대통령 추모기념), 캄보디아(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국회헌정기념관, 문화체육관광부에 작품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국내 5개도청(경기도청, 강원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경북도청, 전남도청),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세계평화⋅화합의 지도와 평화의 부채 작품 등을 지구촌의 평화⋅번영과 공존을 위해 기증했으며,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최진희, 10여개의 작품 아트불(ARTBULL) ‘2022 위대한 여정’ 특별展 작품 전시
가수 최진희, 10여개의 작품 아트불(ARTBULL) ‘2022 위대한 여정’ 특별展 작품 전시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가수 최진희가 1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국제미술품거래소 아트불(ARTBULL)이 주최하는 ‘2022 위대한 여정’ 특별展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최진희의 작품을 보면 몽환적인 색채로 표현한 풍경으로 행복하고 즐거움에 빠져들게 하고 있고, 추상화는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며 눈이 다른 곳을 못가게 만들고 있다. 최진희는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으로 미술작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음악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림주제도 역시 ‘음악’이 많다. 작품을 들여다 보면 밝고 아름다우며 파스텔톤의 작품들이 많다 최진희는 “그림을 그리며 즐겁고 행복함을 얻는다”며 “어린 시절부터 오랜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그림에 대한 열망이 크고 자라, 마음속에 가두지 못할 상태가 되어 5년 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 파스텔톤을 좋아해서 자주 사용한다”면서 “부끄러운 마음에 작품 판매를 꺼리고 있지만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구입을 하고 있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짧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성미술대전’ 특별상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그동안 100여 점이 넘는 작품 활동을 하면서 70여 점이 판매가 됐다. 아트불(ARTBULL)은 한국미술협회의 공식마켓 국제미술품거래소로 이번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2 위대한 여정’ 특별展에, ‘파블로 피카소’, ‘폴 고갱’, ‘김환기’ 등 거장의 유명 작품과 함께 ‘셀러브리티 예술가(연예인 화가)’ 작품 5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2022 위대한 여정’ 특별展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번 특별展을 통해 가수 최진희 등 많은 연예인 화가들의 다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은 예술상자 속 세잔, 르네마그리트 작품 만나볼까? 시흥시, '아트x아트, 예술상자' 참가자 모집
작은 예술상자 속 세잔, 르네마그리트 작품 만나볼까? 시흥시, '아트x아트, 예술상자'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시민-예술가 창작프로그램 '아트x아트, 예술상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시민-예술가 창작프로그램인 '아트x아트, 예술상자'는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미술사의 흐름과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창작해보는 문화예술통합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작품과 작가를 알아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작품 속에서 던지는 질문을 사유해보고 현 시점에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과 답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8회 차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미술의 이해를 시작으로 세잔, 르네 마그리트, 조르지 모란디 등의 작품을 만나 함께 탐색하고 대화하며 직접 작가들의 작품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개인의 생각과 감각을 깨우고 관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현대미술로 표현하고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미술은 어렵다. 현대미술은 일상과 괴리되어 있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현대 미술을 매개로 일상과 삶과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넓히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창작이 어렵고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있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현대미술을 매개로 시민과 시민, 시민과 예술가, 시민과 도시가 새로운 관계형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시민-예술가 창작프로그램 '아트x아트, 예술상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에서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작품 서사를 담다!', 주요 배역 9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베토벤』, '작품 서사를 담다!', 주요 배역 9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박효신-박은태-카이-조정은-옥주현-윤공주-이해준-윤소호-김진욱', 몰입 100% 캐릭터 포스터!」 불멸의 대작을 예고한 뮤지컬 ‘베토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베토벤',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4일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루드비히 반 베토벤,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의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지컬 ‘베토벤’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으며,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오롯이 드러나 마치 극 중 인물의 삶의 한순간을 포착한 듯한 묵직함을 전달한다. 특히, 베토벤의 방을 배경으로 촬영된 포스터는 베토벤과 극 중 인물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온 그가 안토니(토니)를 만나 점차 혼자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사랑의 환희, 기쁨 그리고 삶의 가치에 대한 진정한 고뇌 등을 알게 되는 과정과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극 중 베토벤 역을 맡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는 배역에 완벽 몰입해 각기 다른 베토벤의 면모를 인물 포스터에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을 제외하고는 어둠에 휩싸인 방, 악보가 어질러진 바닥에 앉아 피아노 의자에 몸을 기대고 생각에 잠겨 있는 박효신의 모습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았던 베토벤의 고독을 한 장의 사진만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쏟아지는 달빛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박은태는 악상이 떠오른 듯 피아노 앞에 앉아 예술혼을 태우는 베토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토니를 만나기 전, 베토벤의 영혼이자 삶의 전부였던 그의 예술가적 면모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담아낸 박은태가 선보일 베토벤에 귀추가 주목된다. 촛불과 악보, 그리고 베토벤의 영혼인 피아노만이 존재하는 자신만의 공간에 쓰러지듯 누운 카이는 서정적인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베토벤의 창작에 대한 고뇌와 진실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완벽하게 그려내 그가 만들어갈 그만의 베토벤의 서사에 기대를 더한다. 한편, 극 중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의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그 의미를 깨닫는 베토벤과 같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극 중 배역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담았다. 베토벤의 피아노 건반에 손을 살포시 얹은 조정은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로 귀족적이면서도 주체적인 토니의 모습을 십분 표현했으며, 닫힌 피아노 앞에 다소곳이 앉은 옥주현은 서정적인 눈빛과 청초한 모습으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았지만 고뇌하는 극 중 토니를 그려냈다. 더불어, 테이블에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모습의 윤공주는 운명적인 사랑 앞에서 고민하는 토니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친동생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의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루드비히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하지만, 형보다 일찍 사랑의 힘에 대해 깨닫고 그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는 극 중 캐릭터를 표현했다. 악보로 가득한 피아노에 기대어 강렬한 시선으로 건너편을 응시하는 이해준은 카리스마적인 면모로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려는 카스파의 모습을 담았고, 한 손에 책을 들고 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선 윤소호는 연인에 대한 상념에 젖은 듯한 우수에 찬 시선과 옆모습으로 로맨티시스트인 카스파를 그려냈다. 이어, 피아노를 뒤에 두고 촛불이 가득한 테이블 앞에 앉은 김진욱은 마치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창 밖을 응시하고 있어 카스파의 순애보 적인 면모를 담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EMK 오리지널 작품들과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엄홍현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품을 빚어낸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명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불어,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길 메머트가 연출로 참여하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연출가 왕용범이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 압도적인 월드 클래스의 창작진과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 대한민국 뮤지컬 최정상 배우들이 모두 모인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새해를 장식할 마스터피스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와 16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진검승부' 배우 윤정섭 "배울 점이 많은 작품,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남겨
'진검승부' 배우 윤정섭 "배울 점이 많은 작품,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남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윤정섭이 '진검승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정섭은 11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정섭은 "먼저 모든 인물, 모든 장면마다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김성호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배우들 연기를 직접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것들도 많았지만 다음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해나가겠다" 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윤정섭이 출연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로 매주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윤정섭은 박 수사관 역을 맡아 신아라(이세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최고 아군으로 눈치도 빠르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주책 맞고 오지랖 넓은 반전 매력 캐릭터로 열연했다. 신아라와 수사 과정에서 보여지는 사실적인 표정 연기 또한 하나 볼거리로 뽑을 만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방에 눈도장 찍었다. 한편 윤정섭은 연극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햄릿', '리차드 2세' 등 다수 연극 무대에서 빛을 발한 실력파 배우로 영화 '귀수', '너와 나의 계절', '유령'에서 특유 중저음 목소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핸썸' 첫 주연을 맡아 '신재혁' 캐릭터를 배역 일치 100%로 소화했고 영화 '헌트'에서도 안기부 해외팀 요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은막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