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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추진
동두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4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봉암동, 안흥동, 광암동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 이전인 4월 초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하고, 예찰 시 발견된 소나무류 감염 및 고사목 약 380본을 제거하는 등 복합 방제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인접 시군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소규모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인접 시군 경계에 예방나무 주사를 통한 확산 예방과 감염목 제거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소나무류의 시료 채취 및 검경을 통해 감염목을 선별하고, 소나무류 군락지 외 단목으로 생육하는 구역에 대해 예방나무 주사를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인위적 확산 방지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에 시민들도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무허가 벌채 등의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나서…건강한 산림 회복
파주시,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나서…건강한 산림 회복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병충해 없는 소나무를 위해 선제적, 전략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를 통한 전염되는 병으로, 시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꼽히는 감염 우려목 제거를 통해 확산을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과 확산우려지역을 의미하는 ‘선단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역에 따라 1, 2차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사업은 신규 선단지인 185필지, 180헥타르(ha) 면적에 예방 나무주사를 놓는 것이며, 2차 사업은 작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적성면 무건리, 법원읍 대능리, 광탄면 마장리 일대 68헥타르(ha) 면적에 예방 나무주사를 놓고, 고사목 9그루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2주가량 시기를 앞당겨 2월 초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재선충병의 매개충이 부화하기 시작되는 시기인 3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선단지를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대 저지선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한편, 2023년에는 신규발생지역 주변 309헥타르(ha)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 사업과 325그루의 감염 또는 우려목을 제거한 바 있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반출 시 사전에 산림휴양과로 승인 후 반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건강한 산림 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토론회 개최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은 6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에서 산림기술사,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피해확산 저지와 동시에 벌채한 피해목을 목재자원으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모두베기’ 방식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벌목한 나무 중 쓰임새가 좋은 굵은 나무는 대용량 훈증처리를 통해 재선충 미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가공하여 목재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활용도가 낮은 가는 나무, 잔가지 등은 현장에서 파쇄한 후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목생산자협회 관계자는 ‘국내 수요량에 맞게 재선충병 피해목의 방제 시 원목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원목 생산 시 ‘훈증 이외의 열처리에 의한 원목 생산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산림조합 관계자의 의견이 있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수십 년간 가꾸어온 소나무류의 재선충병 피해예방과 피해목의 다양한 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며, “방제현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김영권 강남구의원,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부실 질타
김영권 강남구의원,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부실 질타
[선데이뉴스신문]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강남구의회 김영권 의원(일원본・일원 1・개포 3동)은 11월 20일 도시환경국 소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강남구의 소나무재선충병 관리의 부실에 대해 질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1mm 이내의 실 같은 선충으로, 감염목이 발생하면 100% 고사되는 소나무와 잣나무에는 암과 같은 치명적인 병이다. 올해 5월 서초구에서 고사한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목으로 판정되면서, 서울시에서도 7년 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긴급방제를 나섰으며 바로 옆인 강남구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강남구와 행정구역상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초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남구에서도 방제에 힘써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강남구의 소나무재선충 관련 방제의 중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그간 강남구에서는 방제 대상 소나무 및 잣나무가 수십만 그루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4,282그루, 2021년 3,966그루, 2022년 8,502그루에 대해서 형식적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소나무재선충 특별법에서는 방제 14일 전까지 방제 방법 등을 공고해야 하는데 이제껏 한 번도 공고한 사실이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강남구에 자생하는 소나무 중에는 수십 년부터 백 년이 넘은 것이 많으며, 이런 귀중한 소나무 및 잣나무들이 병해충을 입지 않도록 방제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이번 동절기에 실시되는 방제 결과를 방제 후 제출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시흥시,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
시흥시,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 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별로 예방 차원의 산불방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도로변의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역 곳곳에 순찰 배치된 산불 감시원이 즉시 진화작업에 투입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진화대원의 장비 사용 숙련도를 높이고, 팀워크 강화 훈련을 지속한 결과, 지난 2일 여주에서 시행한 경기도 31개 시ㆍ군 산불 진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활용한 광역 단위 항공 예찰 및 산불 감시원을 통한 지역별 근거리 예찰을 통해 시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지키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는 홍보활동에 집중해 가을철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북부 성인장애인 IOT디지털케어 서비스 사업 공모 재선정…7천만원 확보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북부 성인장애인 IOT디지털케어 서비스 사업 공모 재선정…7천만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 장애인을 위한 IOT 디지털 케어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오아시스’(오늘부터 IOT시스템) 사업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재선정되어 총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재선정으로,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 참여자를 확대하는 한편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스마트 도어락 설치 등을 추가로 진행하여 성인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해 6월에도 오아시스 사업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복지관은 오아시스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한 장애인 유관기관(동두천시·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연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과 연대하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회의를 거쳐 최종 22개 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AI 스피커와 리모컨을 활용해 블라인드와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설치업체의 전문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업 참여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2일에는 오아시스 사업 성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참여자들도 이날 함께 참여해 의미있는 일상의 변화를 공유했다. 사업 참여자 A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말이나 버튼으로 커튼을 여는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우울감이 크게 줄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IOT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본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희 관장은 “이번 재선정으로 장애인 가정이 IOT 디지털 케어 서비스로 일상생활에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 드론과 반려로봇, VR, 모바일 미술 등 다양한 IT사업을 장애인 복지에 접목시킨 참신한 시도로 복지 분야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름철 우기 대비 남양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현장 점검
여름철 우기 대비 남양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현장 점검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산림청과 경기도 합동으로 남양주시 오남읍 재선충병 방제 사업지를 방문해 여름철 우기 대비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남양주시 양현모 환경국장, 산림청 임상섭 차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들이 참여해 남양주시 재선충병 발생 및 권역별 방제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재선충병 협업 방제전략 수립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재선충병의 정확한 예찰·분석 및 올바른 방제전략 수립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매몰지 등 방제 사업지 현장 관리를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을 예방해야 한다.”라며“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양현모 환경국장은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산림자원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5권역으로 실시해 감염목 등 16,755본을 방제했으며, 드론 활용으로 하반기 예찰 활동을 강화해 추가 감염목 등을 선제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공식적 행보 시작 "해묵은 난제 해결을 위해 재선들이 뭉쳤다"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공식적 행보 시작 "해묵은 난제 해결을 위해 재선들이 뭉쳤다"
[선데이뉴스신문] 민선7기 조례연구모임을 계승하여 민선8기 조례연구모임(시즌2)라는 연구모임명을 정하고 김계순 의원을 대표로 한종우, 유영숙, 배강민 4명의 재선의원이 김포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자치법규 연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지난 4월 13일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민선6기 발의된 제‧개정된 조례를 심층 검토하여 현행화 하는 것을 기본 연구과제로 삼고, 단체(인) 및 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게 조례가 운용되도록 검토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우수 자치법규 사례 및 최근 발의된 제‧개정된 조례 등 타지자체 이슈화된 조례가 우리 시에 접목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여 필요시 공동발의로 조례개정하여 생활 밀착형 조례로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올해의 연구모임의 과제선정과 연간 진행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그 첫 공식적인 행보로, 4월 24일 조례연구모임(시즌2)에서는 장애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과 ‘특수교육지도사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장애 학생 부모들이 잠시나마 힐링 될 수 있도록 딱딱한 의회 회의실보다 꽃과 식물의 꽃내음이 가득한 향긋하고 조용한 카페에서 진행했다. 1시간을 넘게 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특수교육지원 인력 부족, 특수학교 부족,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등 김포시 교육 현실의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유영숙 의원은 “지속되는 불통으로 경기도 교육청에 바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여러분들의 입장은 이해하며, 단기적인 지원이라도 김포시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네 분의 의원들이 다시 한번 논의해 보겠으며, 선택과 집중의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종우 의원은 특수교육대상자 지원과 관련하여 예산, 제도, 사업의 연계성, 인식개선 4가지 접근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조례개선 검토, 집행부 설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의원인 김계순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장애학생 교육환경의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오늘 간담회 이후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 및 세밀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례연구 모임(시즌2)를 통해 4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