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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환경보호 위한 “그린 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및 3R자원 재활용운동” 행사 실시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환경보호 위한 “그린 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및 3R자원 재활용운동” 행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보개면 새마을회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8일, 19일 이틀간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농촌 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등 영농폐기물 70톤(t)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겨울철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이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과 자원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보개면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여 왔는데, 방치된 폐비닐을 불법소각 할 경우 농촌 지역의 대기오염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해 농촌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박중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폐비닐 및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노력으로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효과가 큰 만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왕규용 보개면장은 행사 시작 전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4월의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등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서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의회,생활폐기물 재활용 촉진 및 불법 재위탁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양주시의회,생활폐기물 재활용 촉진 및 불법 재위탁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지난 15일,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생활폐기물 재활용 촉진 및 불법 재위탁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안’, ‘양주시 이·미용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함께 의결했다. 정부는 기후위기를 대비하여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환경정책 변화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2020년 공동주택 폐비닐·폐지 수거 대란 이후, 정부는 재활용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12월,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하여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을 세우고 ‘공공책임 수거제’의 근거도 마련했다. 민간 수거업체들이 공동주택 재활용품 관리지침을 토대로 공동주택과 폐기물 수거 계약을 체결하고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거를 거부하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공책임 수거제는 지자체가 민간 수거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하는 제도다. 공공책임 수거제를 도입하면 수거대금과 재활용품의 시장가격이 함께 움직이는 ‘재활용품 가격 연동제’를 실현할 수 있어 공동주택 재활용품의 수거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지만, 구체적인 시행 방향과 제도 정착 계획이 없어 표류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도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의 실행력이 관건이다. 최수연 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는 기후시민이 기다리는 정책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며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 준수를 위해 공동주택 재활용품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환경부의 표준계약서(안) 및 재활용품 수거 용역계약 일반조건 적용도 의무화하여 공공책임 수거제를 적극 도입, 공동주택의 재활용품을 지자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수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의원발의 조례도 심의, 의결했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의회에 3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직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의원은 양주시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 증진하는데 힘썼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김 의원은 양주시 아동·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지원해 미래세대가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 이·미용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이·미용서비스 산업의 육성 및 기반조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청 조직 운영의 적법·효율·미래지향적 체계구축 촉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동대문구, 재활용품 다량 배출 공동주택 등 점검 실시
동대문구, 재활용품 다량 배출 공동주택 등 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수도권지역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재활용품을 자체 처리하는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련법령에 따르면 건축물의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이상인 건물의 소유자나, 폐기물을 1일 평균 300kg이상 배출하거나 일련의 공사 작업 등으로 인하여 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경우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의무사업장으로 규정되어 있다. 점검 대상은 380여 개 관내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으로, 구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 후 폐기물 자원관리사를 운영하여 재활용 분리배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 다량배출 집중 지역 5개소를 선정하여 중점 관리하고, 폐비닐 혼입량이 많은 사업장에 폐비닐 전용봉투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리소가 없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하는 등 재활용품 배출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배출체계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당부했다.
안산시-LG화학, 폐비닐 재활용으로 순환 경제사회 구축에 맞손
안산시-LG화학, 폐비닐 재활용으로 순환 경제사회 구축에 맞손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천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업체를 거쳐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 폐비닐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 사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LG화학은 이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이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사업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일부 제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순환 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니어클럽, 재활용 수집 어르신 대상 ‘사랑의 리어카’전달
남양주시니어클럽, 재활용 수집 어르신 대상 ‘사랑의 리어카’전달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9일 화도읍 소재 우리자원 재활용업체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사랑의 리어카’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 노인복지과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관장, 우리자원대표, 재활용 수집 어르신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직접‘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사랑의 리어카’는 기존보다 훨씬 가볍게 제작되어 어르신들의 이동성을 돕고, 경음기와 야광반사판을 부착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남양주시니어클럽은 관내 15개 재활용 업체와 연계하여‘그린나래(재활용수집)’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참여 어르신들에게 리어카 총 30대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해 주신 시니어클럽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일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전통제과 제조·판매사업’‘택배분류도우미 사업’등 26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4년 연속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계양구,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계양구,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3월 11일부터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인 ‘신비의 보물가게’의 운영을 재개한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구민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유가보상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신비의 보물가게에 가져오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인천e음 포인트로 충전해 준다. 이렇게 수집된 재활용품은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투명 페트병의 경우 옷을 만드는 면사, 식기, 심지어 부식되지 않는 대체 철근으로 만들어지는 등 재활용되는 범위가 넓고 다양해 기업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투명 페트병 145만개, 기타 재활용품 1.4톤, 2023년 투명 페트병 800만여 개, 기타 재활용품 4.7톤을 회수해 참여 구민에게 유가보상금 4억 6천만 원을 보상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어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구는 신비의 보물가게 플랫폼을 지난해 8개 거점에서 올해 13개 거점으로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고정식 플랫폼인 계양구청, 임학공원, 효성샛별공영주차장 외에 추가로 고정식 1개소(도두리로 6번길 인근)와 요일마다 장소를 이동하며 운영하는 이동식 플랫폼도 1대를 추가해, 총 고정식 4개소, 이동식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장소와 시간, 보상기준, 기타 유의사항 등이 지난해와 달라졌으므로, 변경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신비의 보물가게)을 통해 참여 전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 기후 위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다. 신비의 보물가게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