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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자 부평구의원,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여명자 부평구의원,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1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여명자 의원(부평 2·5·6, 부개1, 일신동)이 발의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6조 지원대상 선정 일부내용을 변경하여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일자리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았고, 주요내용으로는 ▲지원대상, 지원대상의 선정에 관한 사항 ▲비용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여명자 의원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많은 노인 및 장애인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하여 이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2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미세 플라스틱 억제…파주시, 젤 아이스팩 재활용 순환사업 추진
미세 플라스틱 억제…파주시, 젤 아이스팩 재활용 순환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사업을 4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 재활용 순환사업’을 실시하며, 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수거·선별 작업을 거친 후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재사용하고자 한다. 2022년 실시 결과, 한 해 동안 6만4,800개를 재사용한 바 있다. 시는 동절기 일시 중단 기간을 끝내고 다음 달 재개를 목표로 3명의 수거·선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아이스팩 순환 사업에 참여했던 58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민홍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함 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수거 대상지 및 수거함 확대를 위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4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젤 타입이 아닌 아이스팩은 물, 전분 등 내용물을 비우고 분리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상설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확대
강릉시, 상설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확대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보상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확대 운영해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올해 상반기 중 추가로 4개소를 성덕동주민센터, 내곡동주민센터, 송정동주민센터, 홍제동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확대 운영하여, 재활용 가능 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재활용품 교환소’는 현재 남대천 둔치(잠수교)와 강남축구공원 2곳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 중으로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환대상 품목은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아이스팩,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총 5개 품목이며 종류별로 개수에 따라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재활용 교환소 운영을 통해 총 440,167개 11,969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양광산업協, ‘환경부의 태양광 재활용사업 인가 과정상 문제점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태양광산업協, ‘환경부의 태양광 재활용사업 인가 과정상 문제점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5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EPR 의무대상기업들과 함께 ‘태양광 EPR 대응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태양광 재활용 공제조합설립을 승인하고, 당해연도부터 태양광분야 EPR제도가 적용되어 태양광 모듈 제조사에도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전기전자제품 재활용회수 의미이행계획서 제출 공문이 전달됨에 따라 그간 협회의 태양광 EPR 관련 대응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업계의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다. 금번 간담회에서 협회는 환경부의 태양광재활용공제조합 승인과정에서의 환경부의 불법ㆍ부당ㆍ불공정ㆍ특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하지만 협회의 대환경부 활동과는 별개로, 태양광분야 EPR제도 도입의 근본 취지에는 동의함을 확인하였으며, 태양광 재활용 제도 정착과 원만한 이행, 기업들의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모듈기업들은 환경공단의 태양광 재활용 사업계획서 제출 요청 등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향후 EPR제도 참여 활동과 관련해서도, 기업별 개별대응을 지양하고, 협회를 대신해 회장사인 에스에너지를 중심으로 단합해 업계의 의견을 표하고, 업계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시흥시,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서 메이커놀이터 운영... 재활용품 활용해 창의력 키운다
시흥시,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서 메이커놀이터 운영... 재활용품 활용해 창의력 키운다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운영 중인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시흥국민체육센터)’ 2층에 ‘메이커놀이터’를 조성해 2월 14일부터 한 달 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 14일 정식 개장한다. 숨쉬는 놀이터는 시흥시가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준비한 놀이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외부 요인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로 조성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호는 ABC행복학습타운내에, 2호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3호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메이커놀이터는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을 실물로 마음껏 구현해보는 곳’으로 작업 공간, 공구영역, 재료영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에 들어온 어린이는 공간 설명, 공구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 작업공정에 대해 안내받는다. 작업공정은 준비된 종이에 만들고 싶은 물건의 도면을 그리고, 운반상자를 이용해 필요한 공구와 재료를 가져와 마음껏 만들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면 남은 재료, 도구, 운반상자를 원위치하고 작품은 놀이터에 한 달간 전시한 뒤 분해해 재료로 다시 사용한다. 어린이는 이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 의사소통과 같은 핵심 역량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고, 기후위기 시대 자원 순환의 개념을 몸소 익히게 된다. 이처럼 메이커놀이터는 어린이 스스로 작업하는 공간으로, 보호자와 운영자는 필요시 최소한의 개입과 도움을 제공한다. 현재 메이커놀이터는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1호 숨쉬는놀이터’에 2018년에 조성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새롭게 조성된 3호 공간에는 취학 아동(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용 예약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3호 숨쉬는놀이터를 선택하면 기존 시설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3호 숨쉬는놀이터 메이커놀이터’에서는 공간 조성을 기념하는 김채성 작가 작품 전시회 ‘아이처럼(Like A Child)’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시흥시 청년 발달장애 예술가로 그동안 동심 가득한 작품을 그려온 김채성 작가는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시를 쓰는 동심 가득한 놀이터를 통해 온 세상이 동심으로 치유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채성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로봇트 태권브이’, ‘무지개별 외계인’, ‘작은 우주’ 등 12개의 작품을 전시하며, 블루투스 스피커 위에 그린 작품 한 점을 놀이터에 기증했다. 김채성 작가의 전시회는 3호 숨쉬는놀이터를 시작으로 1, 2호 숨쉬는놀이터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계양구,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재개
계양구,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재개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신비의 보물가게”를 6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2021년 11월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계양구청, 임학공원, 효성샛별공영주차장에 고정식 플랫폼 3개소와, 요일을 정해 장소를 이동하는 이동식 플랫폼 1대를 운영하고 있다.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신비의 보물가게에 가져오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보상(인천e음 머니)하고, 수집된 재활용품은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의 경우 옷을 만드는 면사, 식기, 심지어 부식되지 않는 대체 철근으로 만들어지는 등 재활용되는 범위가 넓고 다양해 기업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플랫폼 유가보상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을 모아 돈도 벌고 환경도 살리고 재활용 관련 산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000여 명이 신비의 보물가게를 통해 유가보상금을 지급받았으며 참여자는 올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장소와 시간, 보상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 기후위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구민의 참여와 환경보호 인식이 필수적”이라며, “신비의 보물가게에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